#미니멀캠핑
15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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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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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캠핑 세팅, 양평 백운봉자연휴양림 캠핑장

5월 25일... 이번 주도 예약이 좀 힘들었는데 한자리 취소한 자리를 예약할 수 있었고, 주말에 비 예보가 있어 우중이 될 수도 있을 거 같아 비교적 가까운 양평으로 오늘도 혼자 솔캠으로 갑니다. 가는 길에 근처에서 점심으로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국밥 앤 국시"라는 식당을 갔는데 주차장도 잘 되어있고, 가격대도 저렴하면서 맛까지 있었으며 제가 주문한 메뉴는 차돌박이 비빔국수입니다. 이번엔 방문하게 되는 곳은 (구) 용문산, (현) 양평 백운봉자연휴양림으로 지난해 8월, 11월에 이어서 이번이 세 번째 방문을 하게 되었네요. 거리는 100km 내외로 시간은 2시간 정도 걸린 거 같은데 날이 좀 흐리고 주말에 비 예보가 있어서 그런지 차가 막히지 않았던 거 같고요. 이곳은 주차료를 별도로 받는데 체크인하면서 3000원을 결제하시면 되고, 음식물 봉투를 받아서 가시면 됩니다. 오늘의 자리는 지난 11월에 왔었던 11번으로 그때는 앙상한 가지만 있었는데 지금은 푸릇푸릇한 게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네요. 이쪽이 통행로가 좁아 차량을 주차할 공간이 나오지 않아 멀리에 차를 대놓고 카트로 끌고 와서 짐을 날랐고요. 오늘의 캠핑 짐은 요 정도로 70l 가방, 텐트, 테이블, 아이스박스가 되겠고, 앞에 자잘한 두 개는 랜턴인데 가방 지퍼를 좀 열고 왔더니 땅에 떨어진 거 주워왔습니다 ㅎ 계단을 통해서 짐을 날라야 하기에 제가 가진 텐트들 중에...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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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돔텐트 타프 조합 미니멀 캠핑 1인 세팅

5월 4일... 어린이날 연휴라서 그런지 예약이 정말 힘들었었는데 비 예보가 있어서 그런지 겨우 한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솔캠, 차가 막힐 것은 예상을 했지만 이렇게나 막힐 줄 몰라 당황스러웠던 날, 중간에 몇 번을 그냥 집으로 갈까 고민 고민하다 겨우 도착한 곳은 충북 괴산이 되겠고요. 초반부터 차가 너무 막혀 아싸리 그냥 밥이나 먹고 가자 해서 들린 곳은 "송산 포도 휴게소"로 간단히 햄버거를 먹고 가려고요. 그래서 오늘의 목적지는 공립 성불산자연휴양림 캠핑장으로 160km 정도의 거리를 대략 6시간 반 정도 걸려서 도착했고, 오전 10시쯤 출발을 해서 도착하니 오후 4시 반이 되었네요. 중간에 휴게소도 들려 식사도 하고, 먹을 것들을 좀 구매해서 온 시간을 빼더라도 6시간 가까이 걸린 거 같고요 ㅎ 이곳은 2월 초에 왔었던 곳으로 3개월 만에 다시 방문을 해보니 그때와는 분위기가 완전히 다른 느낌으로 진한 숲속으로 들어서자마자 운전의 피로가 확 씻겨나가는 기분이 드네요. 같은 캠핑장이라도 이렇게 다른 계절에 오면 느낌이 다르니 가을에는 또 어떤 느낌일지 기대가 되는 곳입니다. 오늘의 사이트는 14번으로 지난번에 왔을 때 12번 자리와 사이트 자체는 다르지만 그때는 앙상한 가지만 있어 성불산이 훤히 보였다면 지금은 완전 숲속 느낌이라 시야가 보이지 않네요. 캠핑장 위쪽 주차장을 이용했는데 경사가 약간 가팔라서 자잘한 ...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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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 뷰 가족 캠핑장에서 미니멀 솔로캠핑

3월 30일... 미니멀을 지향하면서 소형 쿠페형 suv인 제 차에 2열을 폴딩 하지 않고 짐을 실어 보는 게 나름 작은 목표 중 하나였는데 이번에 드디어 성공했고요. 날이 풀려서 그런지 이번에 휴양림 쪽 캠핑장 예약이 쉽지 않았는데 다행히 한자리를 줍줍했으며 오늘의 목적지는 세종으로 혼자 솔캠으로 떠납니다. 거리는 대략 160km 대에 3시간 정도 걸렸는데 중간에 "세종전통시장"을 경유해서 왔더니 입실시간인 3시에 거의 딱 맞춰서 왔고요. 오늘 방문하게 된 곳은 세종 금강자연휴양림으로 체크인할 때 종량제봉투를 구매해서 이용안내가 담긴 종이를 받아서 제 자리로 갑니다. 데크 사이트는 짐을 좀 나르셔야 하는데 리어카가 구비되어 있어서 실어 나르면 되고요. 큰 놀이터 뷰 가족 캠핑장 먼저 캠핑장 분위기가 너무 가족단위 캠퍼 분들을 위해서 조성된 공간 같아 당황스러웠는데 그래서 그런지 사이트들이 전부다 큰 놀이터 주변을 빙 둘러서 있더라고요. 오늘 제가 예약한 자리는 데크 3번, 제일 안쪽으로 취사장 뒤편인데 전체적인 사이트들을 다 둘러 본 결과 저처럼 혼자 솔로캠핑으로 오신다면 그나마 이 구석 쪽 자리가 나을 거 같고요. 자... 그럼 짐을 실어서 나르는데 제일 안쪽이라 약간 머네요. 오늘 짐 나르는데 멀 거 같아 미니멀 캠핑으로 고동 텐트를 가져왔는데 빠른 설치 팁을 드리자면 폴대 두 개를 각 모서리마다 먼저 꼽은 다음에 교차해서 상단...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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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했던 12월 날씨에 솔캠 미니멀 캠핑 후기

12월 09일... 세어보니 올해 벌써 솔캠으로 40번째 나가게 되었는데요. 주중에는 바람이 그렇게 불어 대더니 주말이 되니 바람 한 점 없었고, 거기에 한낮에는 반팔을 입고 있어도 춥지 않을 정도로 이상한 날... 미니멀 캠핑 후기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뭘 먹을지 고민을 하며 동네를 서성이다가 "후다닭이라는 전기구이 통닭을 먹기로 했는데요. 들어가 주문을 하려고 하니 전기구이는 지금 시작해서 1시간 반 정도 있어야 한다기이에 "깐풍닭"을 포장해서 캠핑장으로 향합니다. 개인적으로 누룽지 치즈콘닭이 먹고 싶었는데 말이죠. 오늘의 캠핑 목적지는 벌써 세 번째 방문하는 천안 태학산 자연휴양림으로 제일 처음에는 C 구역, 그다음에는 A 구역에 이어 이번에는 B 구역으로 오게 되었는데요. 예약한 자리는 B1번으로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도 사이트 간격이 좁고요. 오늘의 텐트는 지난번에 이어서 두 번째 피칭하는데 확실히 한번 해봤다고 두 번째는 뭔가 더 빠르게 피칭을 할 수 있었어요. 다만 아무래도 이웃을 잘 못 만난 거 같은 게 제자리 바로 앞 위쪽에 젊은 커플이 있었는데 하루 종일 시끄럽네요. 시끄러운 앞 사이트를 등지고 세팅을 했는데 혼자니까 그냥 작은 거실 느낌으로 세팅합니다. 이 텐트는 창이 참 매력적인 거 같은 게 이렇게 그냥 자연과 나무만 바라보고 있어도 좋았는데 뷰 좋은 곳에서 본다면 더 좋을 거 같거든요. 오늘의 세팅은 늘 같은 ...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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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미니멀 캠핑용품 세팅 가능했던 이유

사실 저는 미니멀을 지향하기는 하지만 제가 막 엄청 미니멀에 가깝다고 생각은 한 적이 없었지만 제가 운영하고 있는 SNS에 그동안 캠핑을 다녀올 때마다 사진첩처럼 피드를 올렸는데요. 거기에 제일 많이 언급되고 달렸던 댓글들 중 하나가 "미니멀 하다"라는 거였기에 그래서 이제는 제가 미니멀 캠핑 세팅을 할 수 있었던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물론 저는 예전에도 언급을 했었지만 미니멀 캠핑에 대해서 어떤 장비나 준비물을 제시 하는 것이 아니고 그냥 제가 캠핑을 하다 보니 줄일 수 있는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말할 수 있는 거 같아서 적어보려고 하는데 이건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솔캠이라는 전제 첫 번째는 제가 특히 미니멀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세팅과 짐을 줄일 수 있는 일종의 계기라고 할 수 있는 터닝포인트가 된 것을 생각을 해보니 솔캠을 다니면서였던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둘이 다니다가 혼자 다니다 보니 굳이 이걸 다 들고 다녀야 하나? 의구심이 들기 시작을 했고 전적으로 저에게 필요한 것들만 챙기기 시작을 하면서 인원이 둘에서 한 명으로 줄어드니 침낭, 매트 등 짐도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것이 보였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솔캠이 미니멀 캠핑의 절대적이라는 것은 아니며 전체적인 틀을 완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음식에 대한 갈망 두 번째는 혼자 다니다 보니...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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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캠핑 미니멀 캠핑의 기준은 무엇일까?

우선 '미니멀'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니 '아주 적은, 최소의' 라는 단어가 나오는데요. 예전부터 항상 궁금했던 부분으로 차를 가지고 가서 텐트 옆에 주차를 하고 하는 '오토캠핑 미니멀 캠핑은 무엇이 기준이 될까?' 라는 궁금증이 있었는데요. 그래서 좀 찾아봤더니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는데 한번 보실까요? 룸미러를 봤을 때 자동차 뒷유리가 보이면 미니멀 루프 백을 올리지 않고 차에 짐을 다 실으면 미니멀 각자의 차가 아니라 와이프가 조수석에 함께 타고 가면 미니멀 기존의 캠핑 장비보다 무게를 줄이면 미니멀 무게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장비의 개수를 줄이는 것이 미니멀 자동차 뒷자리를 폴딩 하지 않고 트렁크 공간에만 짐을 다 실으면 미니멀 트렁크의 남는 공간을 미니멀하게 만드는 게 미니멀 이미 가지고 있는 장비를 잘 활용하는 것이 미니멀 세팅하는데 너무 힘들지 않으면 미니멀 철수하는데 육두문자가 나오지 않으면 미니멀 차에 짐을 실을 때 화가 안 나면 미니멀 뭔가 차에 눌려서 가지 않으면 미니멀 아기자기한 캠핑 용품이 많으면 미니멀...? 이렇게 다양한 의견들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제 생각은 미니멀은 맥시멈을 경험해 봐야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현상 같은 것이라고 봅니다. 처음부터 무작정 미니멀로 하시게 되면 대부분의 장비들이 접이식이 아니라 경량화된 조립식이기 때문에 이게 처음에는 무게가 가볍고 부피가 작아서 수납이 편하긴 하지만 매...

2023.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