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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캠 전문, 1인 캠핑, 미니멀 세팅, 휴양림 도장깨기, 가끔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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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2020
솔캠
1월 26일... 오늘도 캠핑장 퇴실 후에 집으로 가는 길에 들릴 수 있는 산을 좀 검색해서 가려고 합니다. 공복에 등산은 힘들어서 에너지바와 두유를 하나 구매해서 먹고 갑니다. 오늘 오를 산은 강화도 정족산으로 위치는 네비에" 전등사 남문 주차장"을 검색하셔서 오면 되는데요. 주차장이 상당히 많이 넓은 편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전등사를 방문하시는 분이 많아 협소한 편이었습니다. 주차장 쪽에 화장실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되는데 들어가 보지는 않았고요. 매표소 같은 게 있었지만 입장료는 무료이고 대신에 주차료가 승용차 기준 3천 원으로 카드만 되는 거 같네요. 입구에서 대략 100m 정도 올라가면 전등사 남문이 나오고요. 남문에서 우측에 산성을 따라서 올라가는데 정상을 찍고 산성을 한 바퀴 돌아올 예정입니다. 정족산은 전등사를 품고 있어서 전등사까지 구경하시고 가셔도 되고요. 산성을 따라서 가기 때문에 계속 뷰를 보면서 갈 수 있어서 좋네요. 가다 보니 동문 쪽이 나왔는데 정상만 찍고 내려오실 거라면 동문 주차장이 더 가까워 보입니다. 등산로의 오르막과 내리막이 거의 극단적으로 되어 있어서 진짜 가파르게 올라가기는 하지만 그 거리가 긴 편은 아니었고요. 높은 경사를 올라오면 약간 전망을 볼 수 있는 포인트 같은 구간이 나오니 잠시 쉬어가시면 될 거 같습니다. 이제 북문을 향해서 가고 이정표에 거리는 나오지 않았네요. 전방의 등산로는 평지...
1월 25일... 설 연휴가 있는 주말, 오늘은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으로 멀리 가지 않아도 바다를 볼 수 있는 인천 강화도로 혼자 솔캠을 갑니다. 가는 길에 검색을 통해서 김포에 있는 "주꾸미 일당백"에서 포장을 했고요. 오늘의 목적지는 강화도 씨사이드힐 캠핑장으로 초반 급경사의 오르막 구간이 있으니 좀 조심해야 할 거 같고, 체크인을 할 때 주의 사항을 읽어보고 동의하면 사인을 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었는데 사장님이 친절하시네요. 입퇴실: 오후 1시부터 다음날 12시까지 매너 타임: 22시부터 다음날 08시까지 애경 동반 가능 (특정 사이트) 장작 사용 가능 전기 사용 가능 관리동 옆에 편의시설이 다 밀집해 있어서 먼저 둘러볼 텐데 매점이 있지만 상당히 작은 편이고요. 샤워실의 경우 세면대가 따로 있으며 개별로 샤워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고요. 샴푸나 바디워시, 비누에 드라이어기까지 있어서 편했고 온수도 잘 나오네요. 개수대의 경우 전자레인지, 세제, 일회용 수세미, 공용 냉장고도 있어서 편했고 온수도 잘 나왔고요. 화장실도 깔끔했는데 휴지나 손 세정제는 물론 치약까지 있는 걸 보고 캠퍼 분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보였습니다. 체크인할 때 투명 봉투 두 개를 주시는데 하나는 일반 쓰레기, 다른 하나는 재활용을 담아 분리하시면 됩니다. 제가 강화도 캠핑장 씨사이드 힐을 와보고 싶었던 이유는 딱 솔캠인 1인만 예약할 수 있는 사이트...
1월 19일... 캠핑 후에 오늘은 또 어떤 산을 올라가 볼까 해서 검색을 해보니 수원의 명물(?)이라고 할 수 있는 광교산을 아직 가보지 않는 거 같아서 갑니다. 위치는 네비에 "광교산 체육공원"을 검색하셔서 오시면 주차장이 있는데 작고 협소한 편입니다. 체육공원 주차장 내에 흙 먼지 털이기가 있으니 이따가 하산하셔서 이용을 하시면 되고요. 화장실의 경우 휴지나 손 세정제로 있어 깔끔하게 관리가 잘 되고 있네요. 광교산 등산코스는 9개 정도가 있었는데 다 살펴본 결과 체육공원에서 가는 거리가 가장 짧아서 최단코스라고 보면 되겠네요. 공원에서 등산로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갑니다. 잠깐 임도로 합류하는 구간이 나오는데요. 공원 주차장 쪽이 만약에 자리가 없으시다면 주말에는 이쪽 길가에 잠깐 하셔도 될 거 같고요. 이제 본격적인 등산로가 시작되는데 광교산은 아직도 눈이 다 녹지 않는 상태라는 것이 놀랍네요. 첫 이정표로 이제 정상인 시루봉까지 1.4km 남았다고 나오고요. 등산로의 경사는 막 가파른 편은 아니지만 눈이 녹지 않아서 미끄러우니 아이젠을 착용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다시 이정표로 거리가 정확하게 표시되지 않았네요. 귀찮아서 그냥 스틱도 없이 맨몸으로 왔더니 등산로가 많이 미끄럽고요. 한참 올라온 거 같은데 아직도 광교산 정상 시루봉까지 1.4km가 남았다고 적혀 있는데 거리가 좀 이상한 거 같고요. 이쪽 코스가 생각보다 인적이...
1월 18일... 이번 캠핑도 좀 거리가 가까운 경기도 수원으로 가볼 텐데요. 저녁에는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닭발이 먹고 싶어 자주 먹는 곳을 검색을 해보니 수원에도 지점이 하나 있어서 포장을 해서 솔캠을 갑니다. 오늘 방문하게 된 곳은 수원 광교호수공원 가족캠핑장으로 거리는 50km 대에 시간은 50분 정도 걸렸는데요. 도심에 그것도 호수공원옆에 만들 생각을 했다는 것이 기발하네요. 입 퇴실: 14시부터 다음날 11시까지 매너 타임: 22:00부터 다음날 07시까지 장작 사용 불가 애견 동반 가능 전기 사용: 3000원 별도 전기함은 바로 뒤에 오늘의 자리는 A11번이 되겠는데 구석자리가 하나 나와 있어서 바로 예약을 했습니다. 사이트 크기가 가족 캠핑장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좀 작았는데 3*3.5m 정도 된다고 나와 있네요. 아 물론 저는 혼자이기에 이 정도 크기가 마음에 듭니다. 오늘의 텐트는 프라도로 집에 텐트들을 겹겹이 쌓아두는데 늘 맨 밑에 있어서 꺼내기가 힘들어 잘 안 가지고 오게 되는 텐트이고요. 피칭과 세팅 완성, 프라도는 면텐트임에도 가격, 부피, 무게 대비 이 정도 공간감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 참 놀라운 텐트입니다. 편의시설은 한군데 밀집해 있었는데요. 먼저 샤워실은 문을 열고 들어가면 중문이 나오고 또 문을 열면 라커룸이 있으며 또 문을 열고 들어가면 샤워기가 3개 정도 있네요. 안에 난방이 되어 있어 춥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