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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2020
솔캠
11월 16일... 원래 이번주는 쉬려고 하다가 주말이 되니 기온이 다시 올라 나오게 되었는데요. 오늘의 목적지는 경기도 안성으로 가는 길에 검색을 해서 저녁거리를 좀 찾다가 "맛대루 한우방"이라는 식당에서 김치찜을 포장해서 갑니다. 도착 5km 내외에 "마둔 호수"가 보여 잠깐 정차해서 둘러도 보고요. 그래서 오늘 오게 된 곳은 안성 서운산 자연휴양림으로 딱 거의 1년 만에 다시 방문을 하게 되었고, 체크인하시고 종량제 봉투를 받아서 가시면 됩니다. 오늘의 자리는 지난번에 왔을 때와 같은 3구역 1번 자리가 되겠고요. 오늘은 오후에 비 예보가 있어서 혹시라도 다음날 텐트를 다 말리지 못할 것을 대비해 가지고 있는 텐트들 주에서 가장 작은 고동을 가지고 왔습니다. 완성 오후 시간대에 이쪽 자리가 땡볕이라서 그런지 피칭하는데 땀이 났는데 작년 이맘때에는 날씨가 영하라서 패딩 입고도 콧물을 흘렸는데 말이죠. 땡볕에 오후에 비 예보도 있어 타프까지 걸치듯이 설치를 했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이따가 상황을 봐서 접을지 생각을 해봐야겠고요. 오랜만에 왔으니 서운산 자연휴양림 3야영장 사이트를 다시 한번 소개드릴 텐데, 예전에는1번 사이트가 넓었었는데 간격을 줄이고, 대신에 2번 3번 사이트의 간격이 넓어졌네요. 3캠핑장은 총 12개의 사이트들 중에서 6,7번, 9,10번, 11,12번이 두 자리 사이트로 한 번에 같이 예약을 해야 합니다. 서...
11월 10일... 오늘도 캠핑장 퇴실 후 등산을 좀 해볼 텐데 이동 동선을 고려해서 집으로 가는 길에 들릴 수 있는 곳을 검색해 보다가 선택을 하게 된 곳은 경기도 파주 월롱산이 되겠습니다. 네비에 "월롱 시민공원"을 검색하셔서 오시면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를 하시면 되는데 입구에 차단기가 있어 08:00 ~ 18:00까지만 운영을 하네요. 공원 내에 주차장 바로 옆으로 화장실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되는데 휴지에 손 세정제로 있고 깔끔한 편입니다. 원래 월롱산 등산로가 이쪽인데 지금 공사를 하고 있어서 막혀 있는데요. 하지만 주차장 뒤쪽으로도 이렇게 등산로가 있으니 가시면 됩니다. 묘지를 지나 숲속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으니 가시면 됩니다. 한 100m 정도만 가면 원래 코스와 합류를 하게 되며 첫 이정표를 만나게 되는데 이제 철쭉동산이 있는 월롱산 정상까지 1200m 남았다고 나오네요. 높지 않은 산이기 때문에 전방의 등산로는 약간 경사가 있지만 힘들지 않은 구간이고요. 가다가 처음 갈림길을 만나게 된다면 좌측으로 가시면 됩니다. 상당히 친절하게도 뷰를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마다 벤치가 있어 앉아서 풍경을 보시면 되고, 일단 여기를 첫 번째 스팟이라고 칭하겠습니다. 다시 이정표, 이제 월롱산 정상까지 800m 남았고요. 등산로가 거의 평지에 가까워서 그런지 산악자전거 동호회(?) 분들도 좀 지나가고, RC카(?)를 조종하시는 분들로...
11월 9일... 신기하게 날이 추워지는 거 같다가도 다시 주말만 되면 기온이 슬금슬금 올라 다시 가을 가던 날에 오늘도 혼캠으로 혼자 떠납니다. 목적지는 경기도 연천으로 사이트 간격이 넓어 좋아하는 고대산 자연휴양림이 되겠고요. 한 6개월 만에 다시 와보니 짐 나르기 수월해 보이는 카트가 두 개 정도 생겨서 편하네요. 오늘의 자리는 데크 1번으로 주차장에서 거리가 가깝고 끝자리 구석이라 좋아하는 자리이고, 가을에 방문은 처음이었는데 11월인데도 불구하고 아직 나무에 잎이 좀 남아 있어서 가을 느낌이 물씬입니다. 오늘은 숲속과 잘 어울리는 오두막 같은 A 텐트를 가지고 왔고요. 피칭이 너무 쉬워서 금방 세팅까지 완료를 했고요. 입실할 때 관리사무소가 부재중이라 피칭 후에 체크인을 하러 가는데 여러 번 왔는데도 이런 산책로가 있었다는 것을 지금에야 알았고요. 이런 숲속에 바닥이 데크에 의자와 테이블까지 있어 분위기가 좋습니다. 거기에 이쪽이 단풍나무들이 쭉 있어서 단풍 존 같은데 아직까지도 단풍이 있고, 심지어 아직도 잎이 파란 나무들도 좀 보인다는 게 놀랍네요. 저녁 먹기 전까지 시간이 좀 남아 예전에 연천 고대산 등산을 갔다가 본 전망대를 가볼 텐데요. 캠핑장 위로 대략 500m(?) 정도만 올라가며 되는데 모든 산이 그렇듯 초반 구간이 경사가 좀 가파릅니다. 땀 흘리지 않게 천천히 걸어서 대략 10분 ~15분 정도만 올라가면 도착...
11월 3일... 캠핑장에서 퇴실 후 또 가까운 산을 좀 찾아보니 한 6km 정도로 가까운 곳이 있어서 올라갔다가 가려고 하는데요. 위치는 네비에 "하남고개 주차장"을 검색하셔서 오시면 한 20대 이상 주차가 가능할 공간이 있고요. 주차장에서 도로를 건너면 바로 약간 아래쪽에는 국망산 등산로도 있어서 한 번에 두 개의 산을 오르는 분위기도 있었지만 연계가 아니기에 여긴 다음에 왔을 때 가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오를 등산코스는 충북 충주 보련산으로 주차장에서 바로 위에 등산로로 이어지는 임도가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를 들머리로 하고 가면 될 거 같고요. 조금 오르다 보니 양 갈림길이 나왔는데 우측으로 가면 약간 더 가파르기는 하지만 거리가 조금 단축되는데요. 많이는 아니고 대략 50m에서 100m 내외로 큰 차이는 없어 어느 길로 가던지 다시 만나게 됩니다. 전방에 송전탑이 보일 때쯤에 우측으로 이제 본격적인 등산로가 시작되고, 첫 이정표를 만나게 되었는데 이제 보련산 정상까지 2.5km 남았네요. 초반에는 비교적 완만한 구간을 지나기에 오늘은 좀 편할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요. 역시나 경사가 급격하게 가팔라가지기 시작을 합니다. 대부분의 산들이 이 초반의 경사 구간이 제일 가파르고 힘든 거 같고요. 능선의 꼭대기에 올라온 거 같은 느낌이 들 때 다시 이정표를 만나게 되었는데 이제 보련상 정상까지 1.8km 남았네요. 이제는 능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