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주말 내내 비 예보가 있었지만 하루 이틀 정도는 막 그렇게 많이 내리지 않을 거 같아서 솔캠으로 갑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경기도 평택 진위천 유원지 오토캠핑장으로 거리는 대략 70km 약간 넘었고, 시간은 1시간 20분 정도 걸린 거 같고요. 입 퇴실: 14:00 ~ 다음날 오전 11:00까지 매너 타임: 22:00 ~ 다음날 07:00까지 애견 동반 불가 매점 있음 전기 사용 600w 이하 장작 사용 가능 오늘의 자리는 A18번으로 제일 안쪽에서 편의시설 바로 옆자리가 되겠고, 사이트 크기는 8*6m인데 주차공간이 포함이라 실제 사이즈는 좀 더 작네요. 파쇄석 보충 필요 사이트가 음... 다른 자리들은 그래도 파쇄석이 빈 거 거의 없이 많았는데 이 자리만 뒤쪽은 거의 소실... 정비가 필요한 거 같고요. 오늘의 텐트는 산들로 300와이드 쉘터를 가지고 나왔는데 가볍고 부피가 작으면서 우레탄창까지 있어 우중 캠핑에 적합하다고 판단을 했기 때문입니다. 피칭을 시작하려고 하니 약속이라도 한 듯이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해서 서둘러 세팅까지 완료를 했고요. 세팅은 늘 같은 구성에 이번에는 짐을 가방이 아닌 폴딩 박스에 넣어 왔고, 비 오니까 입식으로 야침을 설치했네요. 편의시설이 바로 옆이라서 먼저 소개를 해볼 텐데요. 샤워실의 경우 문을 열고 들어가면 커튼이 나오고 옷을 놓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그 안쪽에 샤워기가...
2월 23일... 양주 캠핑장에서 퇴실 후 좀 찾아보니까 대략 7km 대 거리 근처에 오를 수 있는 산이 있어서 가보려고 하는데요. 오늘 갈 곳은 경기도 양주 사패산으로 북한산 국립공원의 북쪽 끝에 있어서 최단 등산코스로 갈 예정이기에 네비에 "사패산 통제소 (장흥면 울대리 산 52-1)"를 검색하셔서 가시면 됩니다. 북한산 국립공원이라는 기둥(?)이 보이는 여기가 그냥 임시로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대략 한 8대 정도 주차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상당히 협소한 편입니다. 저는 오전 11시 정도에 도착을 했더니 다행스럽게도 주차를 할 공간이 있었고요. 이 앞으로는 차량이 통제되는 구간이기에 절대로 들어가시면 안 되고요. 이쪽이 다른 코스보다 약간 더 가까운 사패산 등산 최단코스로 시작 구간은 임도를 따라 올라가면 됩니다. 임도가 원각사까지 이어져 있어 도로가 포장되어 있고요. 화장실이 있었지만 동계에는 동파의 위험이 있어 폐쇄로 이용을 하실 수는 없습니다. 이날 날이 영하권이라 좀 추웠는데 전날 캠핑에서 사용하던 핫팩의 온기가 아직 있어 주머니에 넣고 왔더니 추울 때 얼굴 한 번씩 감싸주니깐 따듯했고요. 날이 추우면 핸드폰 배터리도 빨리 소모되는데 핫팩을 주머니에 넣고 있으니 배터리도 오래가네요. 자 이제 첫 이정표로 사패산 정상까지 1.9km 남았고요. 전방의 등산로는 점점 가팔라 지면서도 아직까지는 임도를 갑니다. 원...
2월 22일... 날이 다시 추워졌지만 2주 만에 다시 나오게 되었고 오늘은 경기도 양주로 혼자 솔캠을 갑니다. 저녁은 검색을 좀 통해서 "부일 기사식당"이라는 곳에서 부대찌개 포장을 했고요. 오늘 방문하게 된 곳은 양주 미술관옆 캠핑장으로 관리사무소에서 체크인을 하시면 되고, 집에서 거리는 50km 정도인데 차가 좀 막혀서 한 시간 약간 넘게 걸린 거 같습니다. 입실 오후 2시부터 퇴실 다음날 11시까지 매너 시간: 오후 9시부터 다음날 7시까지 애견 동반 불가 장작 사용 가능 전기 사용 600w 이하 오토는 4개 사이트뿐 캠핑장이 일반 구역과 오토캠핑 구역으로 나눌 수 있는데 또 운 좋게 오토캠핑 구역인 달빛 구역 4번 자리가 나와서 예약을 하게 되었네요. 오늘 제가 예약한 자리는 달빛 오토 4번이고, 사이트 크기는 7.5*7.5m 정도 되는데 바닥은 마사토입니다. 전반적으로 지저분함 바닥에 깔 수 있는 깔개(?) 같은 게 있었는데 텐트 흙 묻는 걸 방지하는 건 아닌 거 같고 바닥 냉기 차단 용으로 사용을 하는 거 같네요. 하나당 사이즈가 큰 편으로 4개 정도를 깔아봤고요 오랜만에 가져온 폴딩 박스 원래 쉘터류를 피칭할까 하다가 흙먼지 묻으면 나중에 닦기 귀찮아질 거 같아서 오늘의 텐트는 고동 코트 텐트를 피칭했습니다. 사이트에서 바로 미술관이 보이고, 캠핑장 바로 앞에는 계곡(?) 있고, 나무와 그늘이 많아 여름에 더 인기가 많...
2월 15일... 어머니가 몇 가지 검사가 있어서 일요일 입원 예정이라 신경이 쓰여 이번 주에는 캠핑은 쉬려고하는데요. 마침 고카프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2025년 첫 번째로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기에 캠핑박람회를 가려고 합니다. 내돈내산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이기에 가까워 이번을 포함하면 3년 연속 가는 거 같은데요. 미리 사전예약을 해놓은 상태이기에 무인 발급기에서 표를 발급해서 갑니다. 팔찌는 잘 착용을 하시고, 2월 14일 ~2월 16일까지 3일간 입장! 올해 2025년 고카프 일정이 대략 9번 정도 되는데 저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상반기에만 한 4번 정도 갈 예정입니다. 아시겠지만 저는 무조건 텐트 위주로 보기에 제일 먼저 간 곳은 헬로스로 라바 텐트 1.5p가 새로 나왔네요. 사이즈가 약간더 커져서 그런지 아니면 자주 봐서 친밀감이 생겨서 그런지 예뻐보입니다. 다음 제드 중에서 그나마 작아 보이는 스톰 쉘터... 관계자분들 친절하고 설명을 잘 해줌 요즘 화목난로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의 티타늄 화목난로 실물을 볼 수 있어서 구경하는데 관계자분이 옆에서 친절하고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셨는데 낯가림이 심해서 조금 부담스럽기도 했습니다 ㅎ 접이식이라 접으면 노트북 정도의 크기에 티타늄이라 무게가 1.5kg 정도인데 캠핑 박람회 특가로 20%로 정도 할인이라고 해서 솔깃했고요. 예쁜데 비싼 제이크라의 제이 터...
2월 8일... 날씨가 또 갑작스럽게 급 추워져서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지만 올해 추위도 이제 막바지인 거 같아 혼자 솔캠으로 나갑니다. 저녁을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추운 날에 먹기 좋은 뜨끈한 순대국을 포장을 했고요. 오늘의 목적지는 경기도 평택 내리캠핑장으로 거리는 70km 후반으로 한 시간 약간 더 걸린 거 같은데요. 이곳은 사이트 옆에 주차가 불가능한 곳이라 짐을 나른 후 여기 주차장에 다시 차량을 주차해야 합니다. 주차장에 본 캠핑장의 모습이고 관리사무소 앞에 짐을 내릴 수 있도록 잠깐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구역이 있으며 체크인을 하시면 됩니다. 편의시설은 관리사무소에 모두 밀집이 되어 있는데 온 김에 먼저 소개를 하겠습니다. 먼저 분리수거장에 잘 분리해서 버리시면 되고, 종량제나 음식물 봉투를 따로 주지 않으니 매점에서 구입을 하시면 되고요. 취사장 옆으로 화로대 세척과 재 버리는 곳이 있습니다. 취사장의 경우 상당히 깔끔에 온수도 잘 나오고 전자레인지도 있고, 세제나 수세미는 없으니 본인이 지참을 하셔야 합니다. 화장실도 깔끔했는데 휴지에 손 세정제로 있으며 온수도 나옵니다. 샤워실은 화장실 안쪽에 있는데 문을 열고 들어가면 커튼이 쳐져 있고, 그 안에 옷을 놓을 수 있는 선반과 드라이기가 있습니다. 개별로 칸막이 비슷하게 되어 있는 구조에 온수가 약간 졸졸 나온다고 해야 하나? 매점의 경우 물품도 어느 정도 있는 편...
2월 2일... 캠핑장에서 퇴실 후 바로 등산까지 하려고 하는데요. 오늘 오를 산은 경기도 광명에 있는 도덕산으로 오를 수 있는 코스는 두 개 정도가 있는데 저는 캠핑장에 왔으니 여기서 바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캠핑장 바로 아래 넓은 편은 아니지만 방문객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를 하시면 되고요. 주차 후에 캠핑장으로 올라오시면 되는데 캠핑장은 예약 차량 외에는 들어갈 수 없고요. 올라오다 보면 귀여운 토끼 동상이 있는데요. 그 바로 앞에 이정표를 보시면 왼쪽은 구름산 정상, 오른쪽은 도덕산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가 이어져 있습니다. 구름산은 이미 전에 가봤고 오늘은 도덕산을 갈 예정이기에 우측으로 갑니다. 뭔가 길이 갈라진 등산로가 나오면 우측에 있는 약간 평평한 쪽으로 오시면 되고요. 그러면 바로 또 이정표를 만날 수 있는데 이제 도덕산 정상까지 380m로 거리가 상당히 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양한 코스와 만나는 지점이라 그런지 원두막처럼 된 정자가 있어서 잠깐 쉬었다가 가시면 될 거 같고요. 전방의 등산로는 이제 쭈욱 경사가 좀 있는 구간을 오르셔야 합니다. 저 앞에 정자가 보이는데 저기가 정상 같아 보이고요. 정상석은 따로 없었지만 여기가 정상이 맞네요. 뷰는 전반적으로 나무들에 가려서 시야가 트이지는 않지만 도심이라서 그런지 아파트가 보입니다. 정자 아래쪽에도 공간이 있었고 앞에도 데크가 있고요. 정자에 올라가서 봐도 뷰는 별...
2월 1일... 이번에는 또 어디로 가볼까 고민을 하고 있을 때 가고 싶었던 자리가 나와서 예약을 하고 오늘도 솔캠으로 갑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경기도 광명 도덕산캠핑장으로 거리가 집에서 20km에 이동 시간은 25분 정도 걸렸는데 이날 일이 있어서 늦게 오후 1시 반이 넘어서 출발을 했는데도 입실시간 전에 도착을 했네요. 일찍 오셔도 무조건 딱 오후 2시부터 체크인을 하기 때문에 대기를 하셔야 하고요. 입실: 오후 2시부터 퇴실: 다음날 11시까지 매너 타임: 22시부터 07시까지 장작 사용 가능 애견 동반 불가 전기 사용 600w 이하 지자체 캠핑장 강점이 금액의 가성비인데 작년에 금액이 대폭 올라 관외 시민이라면 전기 사용료 포함 거의 일반 캠핑장과 가격이 비슷해졌네요. 줄 서서 기다리면서 체크인을 끝내고 이제 사이트로 갑니다. 오늘의 자리는 A21번으로 A 구역의 경우 21번과 22번이 약간 한자리씩 있어서 독립적이라고 했는데 그런 느낌이 있는 거 같고요. 올해도 역시나 캠핑 신이 절 도우시는지 주말에 예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데크 사이즈 6*6m 오늘의 텐트는 오랜만에 가지고 나오는 바이커 쉘터로 블로그 이웃분이 사용하는 것을 보니까 또 얼른 가지고 나오고 싶었네요. 오늘 각 잘 잡힌 듯? 날이 추우니깐 야전침대보다는 1인텐트를 안에 넣고, 좌식으로 테이블과 의자를 세팅했고요. 그럼 먼저 광명시 도덕산 캠핑장 사이트에 대해...
1월 26일... 오늘도 캠핑장 퇴실 후에 집으로 가는 길에 들릴 수 있는 산을 좀 검색해서 가려고 합니다. 공복에 등산은 힘들어서 에너지바와 두유를 하나 구매해서 먹고 갑니다. 오늘 오를 산은 강화도 정족산으로 위치는 네비에" 전등사 남문 주차장"을 검색하셔서 오면 되는데요. 주차장이 상당히 많이 넓은 편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전등사를 방문하시는 분이 많아 협소한 편이었습니다. 주차장 쪽에 화장실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되는데 들어가 보지는 않았고요. 매표소 같은 게 있었지만 입장료는 무료이고 대신에 주차료가 승용차 기준 3천 원으로 카드만 되는 거 같네요. 입구에서 대략 100m 정도 올라가면 전등사 남문이 나오고요. 남문에서 우측에 산성을 따라서 올라가는데 정상을 찍고 산성을 한 바퀴 돌아올 예정입니다. 정족산은 전등사를 품고 있어서 전등사까지 구경하시고 가셔도 되고요. 산성을 따라서 가기 때문에 계속 뷰를 보면서 갈 수 있어서 좋네요. 가다 보니 동문 쪽이 나왔는데 정상만 찍고 내려오실 거라면 동문 주차장이 더 가까워 보입니다. 등산로의 오르막과 내리막이 거의 극단적으로 되어 있어서 진짜 가파르게 올라가기는 하지만 그 거리가 긴 편은 아니었고요. 높은 경사를 올라오면 약간 전망을 볼 수 있는 포인트 같은 구간이 나오니 잠시 쉬어가시면 될 거 같습니다. 이제 북문을 향해서 가고 이정표에 거리는 나오지 않았네요. 전방의 등산로는 평지...
1월 25일... 설 연휴가 있는 주말, 오늘은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으로 멀리 가지 않아도 바다를 볼 수 있는 인천 강화도로 혼자 솔캠을 갑니다. 가는 길에 검색을 통해서 김포에 있는 "주꾸미 일당백"에서 포장을 했고요. 오늘의 목적지는 강화도 씨사이드힐 캠핑장으로 초반 급경사의 오르막 구간이 있으니 좀 조심해야 할 거 같고, 체크인을 할 때 주의 사항을 읽어보고 동의하면 사인을 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었는데 사장님이 친절하시네요. 입퇴실: 오후 1시부터 다음날 12시까지 매너 타임: 22시부터 다음날 08시까지 애경 동반 가능 (특정 사이트) 장작 사용 가능 전기 사용 가능 관리동 옆에 편의시설이 다 밀집해 있어서 먼저 둘러볼 텐데 매점이 있지만 상당히 작은 편이고요. 샤워실의 경우 세면대가 따로 있으며 개별로 샤워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고요. 샴푸나 바디워시, 비누에 드라이어기까지 있어서 편했고 온수도 잘 나오네요. 개수대의 경우 전자레인지, 세제, 일회용 수세미, 공용 냉장고도 있어서 편했고 온수도 잘 나왔고요. 화장실도 깔끔했는데 휴지나 손 세정제는 물론 치약까지 있는 걸 보고 캠퍼 분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보였습니다. 체크인할 때 투명 봉투 두 개를 주시는데 하나는 일반 쓰레기, 다른 하나는 재활용을 담아 분리하시면 됩니다. 제가 강화도 캠핑장 씨사이드 힐을 와보고 싶었던 이유는 딱 솔캠인 1인만 예약할 수 있는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