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어서 이번에는 올해의 다짐이나 이런 것보다도 최근에 방출한 캠핑용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보통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장비를 공개하시는 분들은 있는데 처분한 용품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신 분들이 많이 없는 거 같아 과감하게 공개를 하며 그 이유도 덧붙여 보도록 할게요. 판매 초기에 카즈미 본사까지 가서 구매한 비바돔 텐트로 2년 동안 20회 이상 사용했을 정도로 많은 캠핑을 함께 했던 텐트입니다. 거기에 러그까지 구매해 여름에도 땀을 뻘뻘 흘리면서 좌식으로 세팅했었는데 폴리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결로를 말리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 면텐트를 사용하면서부터는 전혀 사용을 하지 않아 방출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캠핑을 이렇게까지 오래 할지 몰랐기에 나름 제 기준 처음으로 산 고가의 텐트였는데 러그까지 같이 보내 버리니 텐트 두 개를 판매한 거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유니프레임 브레드돔으로 일단 디자인은 상당히 마음에 들었었는데 방출을 하게 된 결정적인 요인은 무게였습니다. 거기에 접을 때 뭔가 생각보다 내가 원하는 데로 잘 접히지 않고, 한쪽 스커트 부분이 텐트 구조상 그런 건지 좀 떴으며 거기에 우레탄 창이 없는 부분이 좀 아쉬웠고요. 우레탄 창만 있었어도 무거움을 감수하고 계속 사용을 했을 텐데... 무거우니까 잘 안 가지고 다니게 되어 결국 방출을 했고 좋은 분께 양도해 드렸습니다. 에르젠 선쉐이드 스크린 360으로 ...
미니멀을 지향하는 저에게 있어서 저의 캠핑 스타일이 차를 바로 옆에 주차를 할 수 있는 장소보다도 짐을 약간 들고 날라야 하는 곳으로도 자주 다니다 보니 캠핑용품 가방에 넣을 수 있는 짐을 좀 더 줄여 보자 생각을 했고 역시나 눈에 보이는 것은 조리도구였습니다. 원래 조리도구 담는 파우치가 있었고 거기에 이소가스, 주전자, 직결식 버너까지 휴대를 하였는데 이번에는 이소 가스를 제외한 것들을 놓고 다니려고 알아보다가 괜찮아 보이는 것이 있어 구매를 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가지고 있는 조리도구가 많지 않아 부피나 크기가 작은 것들을 찾아보다가 캠핑 수저통에 왠지 다 들어갈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결론적으로는 타이트하고 꽉 차게 다 들어갔기에 상당히 만족스러웠고요. 왼쪽부터 뒤집개, 국자, 집게, 수저, 칼, 세제통, 가위로 이 모든 것을 한 번에 수납을 할 수 있었으며 특히 가위가 안 들어가면 어쩌나 나름 고민도 했는데 다행히 거의 딱 맞을 정도로 들어갔습니다. 문제는 캠핑 조리도구 가방에 너무 타이트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뭘 꺼내든지 일부 도구를 다 꺼내면서 확인을 해야 한다는 것과 넣는 순서를 잘 못하면 전부 수납이 불가능하기에 사진을 찍어 놓고 그대로 수납을 해야 한다는 약간의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캠핑수저통 사이즈가 길이 24.5m에 넓이가 10cm 정도 되고 다른 분의 후기를 보니 수저가 타이트하게 8세트까지 들어갈 정도로 공간...
캠핑을 시작한 지 이제 3년 정도 된 거 같은데 동계인 겨울... 항상 난로에 침낭과 핫팩으로만 버텼던 제가 뭔가 다른 부위보다도 특히나 유독 발이 좀 시린 거 같아서 작년부터 캠핑용 전기매트 구매를 고민하고 있었는데요. 물론 핫팩만으로도 충분한 따듯함이 있기는 하지만 뭔가 온도조절은 되지 않아 항상 따듯하다는 느낌보다는 특정 부위만 너무 뜨겁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물론 부티 같은 걸 구매할까도 생각을 했지만 가격대가 생각보다 높았고 그렇다고 제가 전기가 안되는 곳을 가서 캠핑을 하는 거도 아니기에 캠핑 1인용 전기장판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제일 눈에 들어왔던 부분은 미니멀 캠핑을 지향하는 저에게 있어서 콤팩트한 사이즈가 끌렸는데 길이 150cm * 넓이 45cm 정도에 무게가 약 500g 정도 되고 부피가 작은 만큼 전체 사이즈가 큰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캠핑을 한다는 것 자체가 조금은 불편을 감수하는 것만큼 이 정도의 크기만으로도 열량만 충분하다면 얼마든지 따듯할 수 있다고 생각을 했고요. 그리고 전기장판이라는 것 자체가 내부에 열선이 들어가 있고 전기로 작동을 하는 것이기에 화재의 위험도 있는데 이 르핸디 경량 전기매트는 열선이 밀리지 않게 고정해 줘 화재로부터 좀 더 안전하다고 하네요. 온도 조절기의 경우 길이가 2.5m 정도로 길게 나왔으며 총 7단으로 섬세하게 온도조절이 가능해 개개인의 니즈에 맞게 온도를 조절할...
사실 저는 미니멀을 지향하기는 하지만 제가 막 엄청 미니멀에 가깝다고 생각은 한 적이 없었지만 제가 운영하고 있는 SNS에 그동안 캠핑을 다녀올 때마다 사진첩처럼 피드를 올렸는데요. 거기에 제일 많이 언급되고 달렸던 댓글들 중 하나가 "미니멀 하다"라는 거였기에 그래서 이제는 제가 미니멀 캠핑 세팅을 할 수 있었던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물론 저는 예전에도 언급을 했었지만 미니멀 캠핑에 대해서 어떤 장비나 준비물을 제시 하는 것이 아니고 그냥 제가 캠핑을 하다 보니 줄일 수 있는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말할 수 있는 거 같아서 적어보려고 하는데 이건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솔캠이라는 전제 첫 번째는 제가 특히 미니멀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세팅과 짐을 줄일 수 있는 일종의 계기라고 할 수 있는 터닝포인트가 된 것을 생각을 해보니 솔캠을 다니면서였던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둘이 다니다가 혼자 다니다 보니 굳이 이걸 다 들고 다녀야 하나? 의구심이 들기 시작을 했고 전적으로 저에게 필요한 것들만 챙기기 시작을 하면서 인원이 둘에서 한 명으로 줄어드니 침낭, 매트 등 짐도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것이 보였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솔캠이 미니멀 캠핑의 절대적이라는 것은 아니며 전체적인 틀을 완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음식에 대한 갈망 두 번째는 혼자 다니다 보니...
저는 뭔가 게임의 장비를 맞추는 것처럼 텐트는 이거, 테이블은 요거, 체어는 저거 이렇게 딱 잘라 말씀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사람마다 다 취향의 차이가 있고 나에게 맞는다고 해서 다른 사람에게도 맞을 거라는 보장도 없을뿐더러 캠핑을 시작하게 되었다면 여러 가지를 다 사용하면서 찾아가는 것도 일종의 재미이며 아무리 처음에 완벽하게 준비를 했다고 하더라도 나중에 중복 구매는 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문득 캠핑용품을 구매할 때 어떤 기준을 가지고 고르게 되는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되었는데 온전히 제 기준으로 말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구매 가이드는 그냥 참고만 하시면 좋겠습니다. 디자인 첫 번째는 제가 캠핑장비나 기어를 구매할 때 생각을 해보니 제일 먼저 보는 것은 단연 디자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얼마나 사용을 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이 디자인이 예뻐야 눈이 가고 손이 가고 계속 사용을 하게 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디자인이 제일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 예쁜 게 최고야... 짜릿해" 가격 두 번째는 가격인데 아무래도 캠핑을 하면서 발생하는데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비용이나 가격을 따져보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정말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 제품이라고 할지라도 제가 생각을 했던 가격에서 그 범위가 많이 벗어나게 된다면 구매를 다시 한번 고려하게 되고 좀 더 현실적으로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게 되면서 일종...
몇 번 언급을 한 적이 있는데 우중 캠핑을 하면서 뭔가 방수... 방수... 방수... 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었고... 그래서 원래는 팩을 담는 용도로 구매를 하게 된 장비가 아베나키 캠핑 타포린 방수 수납가방입니다. 재질: 8mm 타포린 원단 무게: 약 1kg 내외 펼쳤을 때: 46(W)*26(D)*17((H) cm) 접었을 때:46(W)*26(D)*4(H)(cm) 근데 막상 제품을 받아서 크기를 확인해 보니 제가 혼자서 팩을 담는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생각보다 가방이 커서 제가 가진 모든 팩과 스트링을 다 담아도 절반도 채 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한동안을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하기 위해서 창고에 방치를 하다가 당근으로 방출도 심히 고민도 했었고요. 그래도 이 제품에 대한 설명은 드려야 하니 캠핑 미니가방 상단에 메쉬로 된 수납 주머니가 거의 올인원으로 되어 있는데 통으로 되어 있지는 않고 약간 칸이 나눠져 있어요. 안쪽에는 분리형 칸막이가 되어 있어서 아마 팩을 담았다면 팩과 스트링이나 망치 등을 나눠서 담을 수 있을 거 같고요. 적당한 길이의 손잡이와 양 방향으로 된 지퍼가 있고 8mm 타포린 원단으로 되어 있어서 도톰하고 겉으로 만졌을 때 재질의 느낌도 괜찮고 무엇보다 방수가 가능하니 그냥 아무 데나 놔둘 수 있는 부분은 좋더라고요. 블랙의 모양이 잘 나와서 검은색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할 색상에... 제가 ...
부피가 제일 작아 보이길래 원래는 이렇게 돌돌 말아서 수납을 할 수 있는 단조팩 가방을 가지고 다녔었는데 사용을 하다 보니 일일이 팩을 넣는 것도 귀찮아지고 무엇보다 우중 캠핑을 하면 팩가방이 흠뻑 젖어서 잘 마르지도 않더라고요. 거기에 완전 밀폐형이 아니기 때문에 트렁크에 넣으면 조금씩 흙도 떨어지는 거 같아서 2년 정도 사용을 하다가 바꾸기로 결심을 했어요. 마운트피크 팩가방 특징: 완전히 오픈되는 팩가방 재질: 캔버스 사이즈: 가로 42cm, 세로 12, 높이 16cm 색상: 멀티캠, 탄, 아이보리, 블랙 좌: 교환전 우: 교환 후 그래서 구매를 하게 된 것이 마운트피크 캠핑 단조팩 가방인데 처음에 배송이 왔을 때는 뭔가 천의 좌우 대칭과 바닥의 수평도 맞지 않는 거 같아서 교환 신청을 했어요. 사진을 보시면 교환 전후 사진이 다른게 보이시나요? 좌: 교환전 우: 교환 후 바닥 면의 경우도 교환 전에는 바닥이 약간 찌 그러 져서 수평이 맞지 않고 캔버스 천의 경우 한쪽으로 쏠리면서 모양도 이상했거든요. 거기에 제품을 감싸고 있는 비닐이 뜯어져 있어서 원래 이런 건가? 생각을 했었는데 나중에 다시 교환되어 온 상품은 비닐이 완전히 밀폐된 것을 보고 확실히 처음에 받았던 상품은 세 제품은 아니었던 거 같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시간이 좀 걸리기는 했지만 아무튼 다시 잘 교환을 받았으니... 색상은 위에 나열한 것처럼 4가지 정도 있었...
가장 대중적인 디자인의 크록스를 1년 이상 신고 있으면서 느낀 점은 처음에는 오~ 편하네? 였었는데 제가 캠핑 다니면서 슬리퍼로 점차 신고 다니는 기간과 시간이 늘어날수록 불편하다는 느낌이 컸었던 거 같은데 최근에 짝꿍이 크록스를 샀다고 하더군요. 근데 디자인이 우리가 생각하던 그런 약간 아쿠아슈즈 모양의 대중적인 크록스 디자인이 아니라 그냥 샌들처럼 슈즈의 앞이 뻥 뚫여 있어서 조금 신기하기는 했어요. 색상은 베이지, 그레이, 블랙 세 가지가 있었는데 대체로 그냥 더러워 지는 거 신경 쓰지 않고 신고 다니기에는 아무래도 블랙이 무난하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역시나 이심전심이라고 기특하게도 블랙을 샀네요. 거기에 남녀 공용이라서 디자인 자체가 "이건 여성용이다", "이건 남성용이다" 딱 파티션이 나눠져 있지 않았기에 커플로 신기에도 괜찮아 보이고요. 크록스가 샌들처럼 되어 있는 것은 처음 보기에 신기해하는 제 모습을 보더니 역시나 제 것도 하나 사준다고 하던 것을 크록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지 않은 저로서는 일단 조금 더 지켜보자고 만류를 했어요 ㅎ 크록스 전매특허(?)라고 할 수 있는 샌들도 되고 슬리퍼도 될 수 있어서 뒤꿈치 부분을 안정적으로 잡아 줄 수 있는 끈이 있는데 남녀 공용이라서 그런지 저 끈을 자신의 뒤꿈치 부분에 맞도록 조절도 가능하고요. 저도 집에서 착용을 해봤는데 제가 신고 있는 크록스는 걸을 때마다 발바닥이 움직이고 ...
전부터 다이소 캠핑용품 중에서 구매를 하고 싶은 게 있어서 저희 동네에는 몇 군데를 가봐도 없어 아쉬웠었는데 최근에 캠핑을 가면서 거기 근처에 다이소 매장에 있어 드디어 구매를 하게 되었어요. 저의 캠핑 이야기를 계속 보셨던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제가 변변한 랜턴걸이 하나 없어서 야간에는 항상 어둡게 있었거든요 ㅎㅎ 그래서 구매를 한 게 다이소 랜턴걸이인데 케이스를 열어보면 이렇게 파우치에 깔끔하게 구성품이 모두 담아져 있는데 단돈 오천 원이라 금액대가 부담이 없네요. 구성품은 램프 스탠드, 팩, 클램프, 파우치로 되어 있는데 참고로 품번이 1038279번이니 혹시 구매를 원하시는 분들은 다이소 매장마다 확인을 해보시고 가세요. 다이소 랜턴스탠드를 지면에 설치하실 경우 먼저 이 파일드라이버 팩을 망치를 이용해서 박아 주시고요. 그 위에 랜턴 걸이가 있는 폴대를 파일드라이버에 돌려서 결합을 해주시면 끝이라서 간단하죠? 무게 226g 랜턴걸이 폴대 사이즈가 92*1.2cm로 막 높은 편이 아니고 랜턴을 걸었을 때 지지하는 하중이 1kg 정도라고 나와 있어서 큰 랜턴을 걸기에는 힘들어 보여요. 그냥 골제로 모양의 작은 랜턴을 걸었는데도 약간 폴대가 약간 기울어 지려고 하는 느낌이 있어서 뭔가 야간에 메인 폴대로서의 역할은 힘들 거 같아요. 그럼에도 다이소 랜턴 거치대가 있으니 야간에 작은 조명 하나를 걸어 두면 이렇게 분위기가 있어서 나름...
제가 최근 한 3개월 정도 계속 보고 있던 텐트가 있었는데 무게가 진짜 가볍기는 하지만 크기가 약간 애매한 느낌이 있어서 길이가 약간 더 길고, 넓이가 조금 더 넓고, 높이가 전고도 조금만 더 높았으면 했었는데요. 거기에 이왕이면 면 혼방이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던 찰나에 최근에 레트로스 바이커 쉘터가 출시하면서 구매를 하게 되었는데 무려 6월 중순에 판매를 시작한 올해 2023년 따끈따끈한 신상텐트 입니다. 제가 전부터 바 뒀다고 말한 텐트는 어썸 홀리데이 님버스인데 바이커랑 모양도 거의 흡사한 느낌거든요. 요즘에는 큰 텐트들보다는 솔캠 텐트로 뭔가 소꿉놀이하듯이 작은 텐트들이 좋아졌고 터널 모양의 텐트들 중에서 미니 사이즈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바이커 쉘터는 제가 원했던 대부분을 충족했던 텐트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가방이 좀 독특한데 지퍼로 여는 형식이 아니라 윗부분을 돌돌 말아서 버클로 체결을 하도록 되어 있네요. 뭔가 느낌이 있기는 하지만 나중에 텐트를 꺼내고 다시 넣을 때 잘 안 들어가요 ㅎ 구성품은 왼쪽부터 텐트 가방, 텐트 스킨, 폴대. 모기장 창문, 바닥 자립형 웨빙, 스트링이 있어요. 색상은 카키와 베이지가 있었지만 베이지색은 저에게 이미 식빵이 있어서 카키로 구매를 하게 되었고요. 자~ 그럼 설치를 시작해 보도록 할 텐데요. 바닥에 놓는 자립형 웨빙을 먼저 잘 깔아 주신 다음에 4개의 모서리 부분에...
딱히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요즘 암묵적으로 휴양림 야영장 도장 깨기에 들어간 상태라서 주차장에서 야영장까지 짐을 직접 날라야 하는 경우를 대비해 캠핑 가방을 하나 구매하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그중에서 눈에 들어온 것이 툴레 캐즘 2로 구매까지 이르게 되었네요. 가방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위에 보이는 요 앙증맞은 가방에 넣어서 보관을 하면 부피를 상당히 많이 줄일 수 있고요. 뒷면은 통풍이 잘 되도록 메쉬로 되어 있어서 가방을 사용할 때에는 이 또한 좋은 수납공간이 될 거 같고 특히 의류 등을 넣어 다니기에 좋아 보였어요. 툴레 캐즘 캠핑가방의 크기가 40L ,70L, 90L, 130L 정도 있었는데 처음에는 그냥 폴딩박스에 가지고 다니는 짐들만 넣을 생각으로 40L를 고려하다가 사람의 심리상 혹시나가 발동해서 최종적으로 타협점을 찾은 크기는 70L입니다. 색상은 블랙(검정), 포세이돈(파랑), 올리브(카키), 오텀널(주황) 네 가지가 있었는데 뭔가 툴레 캐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직관적인 색상이 올리브라서 그런지 몇 번을 비교를 해봐도 올리브가 가장 눈에 들어왔었어요. 캐즘 2 70L 사이즈가 69*40*31cm, 무게는 1.8kg 정도 되고 소재는 방수 타포린 패브릭으로 제작되어 내구성이 강하고 방수가 잘 되어 내용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는데 이 부분은 좀 더 사용해 봐야 할 거 같네요. 캐즘 2 캠핑 가방의 경우...
요즘에 휴양림으로 캠핑을 다니다 보니 대부분의 사이트가 데크로 되어 있는데요. 데크는 팩을 박을 수 없어서 여름에는 타프도 설치를 해야 하고 텐트도 고정을 해야 하기에 이번에 겸사겸사 데크 팩을 알아보다가 포레스트유 악어데크팩이나 황소데크팩이 괜찮은 거 같아서 구매를 하게 되었어요. 데크 악어 팩이기에 일단 파우치부터 귀여운 악어가 그려져 있고 크기도 상당히 커서 다른 캠핑 용품 액세서리도 함께 수납을 할 수 있을 거 같고 파우치가 도톰한 편인데 메쉬로 되어 있어서 이번에 우중 캠핑하면서 다 젖었었는데 금방 마르더라고요. 일단 파우치에 막 넣어도 데크 팩들이 서로 꼬이지 않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어요. 우중 캠핑처럼 비올 때는 빨리 타프 등을 설치해야 하는데 막 꼬여 있고 그러면 일일이 하나하나 풀어서 사용을 해야 하잖아요. 거기에 전용 고리가 상단에 하나 하단에 하나 달려 있는데 상단은 주로 타프 등의 스트링을 연결할 때 사용을 하고 하단의 고리는 지면과 거의 밀착이 되기 때문에 텐트를 고정하는 데 사용을 할 수 있어요. 또한 한 번에 두 개의 고리를 함께 사용할 수 있어서 좀 더 활용도가 높을 거 같고요. 가볍고 부식에 강한 스테인레스이며 국내 생산이기 때문에 뭔가 좀 더 믿음도 가더군요. 무게는 약 17g에 두께가 약 2mm 정도로 카드 두 장 정도의 두께라고 볼 수 있는데 데크의 틈이 없지 않는 이상은 거의 다 들어가더라고요. ...
저의 지난 글에서 버너 스탠드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었고 좀 더 부피가 작고 무게가 가벼운 상품으로 다시 구매를 한다고 언급을 했었는데요. 제라 버너 사각 우드 스탠드 사이즈: 28* 28* 38(cm) 무게: 1kg 구성: 테이블 4ps 소재: color board 그래서 다시 구매를 해서 사용을 해봤는데 일단 패킹 시의 가방 사이즈도 많이 줄어들었는데 가방에 아무런 내장재가 없다는 부분이 조금 아쉽네요. 가방이라는 것이 제품을 넣는 것 외에도 어떠한 충격으로부터 보호를 해주는 기능도 있는 것인데 말이죠. 구성을 살펴보면 4개의 우드만 조립을 하면 되기 때문에 어렵고 복잡한 그런 거 없이 누구나 쉽게 하실 수 있고 시간이 걸리지도 않아요. 조립 순서는 옆 판과 밑판의 먼저 끼우시고 위에 판을 올리시면 되는데 상당히 간단하죠? 완성이 된 모습인데요.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버너 스탠드나 거치대의 종류가 상당히 많이 있고 더 슬림한 디자인의 모양도 있는데, 굳이 이 사각으로 구매한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지만 하단에 이소 가스를 거치하는 것 이외에 조리도구 등을 수납하기 위해서였어요. 색상도 이전에 제가 구매했던 상품인 블랙과 다르게 제가 가지고 있는 테이블과도 비슷해서 마음에 드네요. 무엇보다 우드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음에도 무게가 1kg 정도라는 것이 저의 마음을 움직였는데 마감도 나쁘지 않고요. 위에 원형의 홀은 따로 다른 메인테이...
테이블을 그냥 온전히 테이블로 사용을 하면서 그 옆에 버너를 놓고 사용할 수 있는 닥터캠프 원버너 멀티 스탠드를 구매했어요. 물론 제가 가지고 있는 테이블에 버너를 거치할 수도 있지만 그러면 테이블 자체의 공간이 조금 협소해지기도 하고 두 개의 버너를 사용해야 할 때도 고려해서라고 말하고 싶지만 결론은 그냥 사고 싶었어요. 닥터캠프 버너 스탠드는 전부 다 조립식이라서 이게 나중에는 은근히 많이 귀찮아질 수 있으니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는데 또 캠핑 나오면 이렇게 하나하나 조립하는 것도 재미 중 하나가 될 수 있거든요. 먼저 네 개의 판 만 있으면 이렇게 뚝딱 조립을 할 수 있는데 맞춰서 끼우기만 하기 때문에 어려운 부분도 없어요. 위에 원형에 지름 110mm 정도의 버너를 넣을 수 있는데 은근히 지름 110mm 버너의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을 수 있고요. 그 옆에 작은 공간도 만들 수 있는데 간단한 조리도구를 올릴 수도 있고 그 옆에 시에라 컵 등을 걸 수도 있어요. 버너를 넣어 봤는데 일체감이 있네요. 하단에는 수납공간이 있어서 이소 가스를 올려도 되고 조리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잡다한 것들이나 냄비나 후라이팬 등을 올려도 되고요. 요런 식으로 사이드 부분에 공간이 넓지 않지만 조리도구나 컵 등을 걸 수 있고요. 거기에 사이드 부분을 확장할 수 있어서 넓은 수납공간이 나오는데 구이 바다 라지 사이즈를 올릴 수 있는 공간...
렉타 타프는 사용을 해봐서 이번에는 헥사를 써보고 싶어 구매를 하게 된 더캠퍼 마시모 헥사 타프입니다. 여러 개의 브랜드를 가지고 고민을 좀 했는데 최근에 더캠퍼에서 봄맞이 할인으로 일정 기간 동안에 무려 50%나 할인을 하고 있어서 이건 뭐 고민할 필요도 없이 구매를 해버렸어요. 미니멀을 지향하는 저는 이번에는 부피도 작고 가벼운 경량 실타프를 사용하고 싶었는데 마시모 헥사 타프는 무게가 1.5kg 정도에 사이즈를 좀 가늠하기 쉽도록 500mm 페트병과 비교를 해봤어요. 타 브랜드의 타프들을 보면 가방이 원형으로 되어 있는데 요 제품은 사각으로 되어있네요. 경량이라서 그런지 무게를 줄이기 위해서 팩도 백패킹 하시는 분들이 많이 사용하는 Y자형 삼각형 단조 팩이 들어 있네요. 저는 차라리 막 기역 자형의 그런 팩보다는 차라리 이게 낫다고 생각을 해요. 팩은 기존에 사용을 하던 것들도 있으니 그걸로 사용을 하면 될 거 같고요. 마시모 경량 실타프 사이즈는 450*450인 cm 인데 헥사 특성상 렉타와 다르게 온전히 그 크기 그대로 사용을 할 수 없죠. 색상은 카모로 밀리터리를 원한 건 아니었는데 어쩌다 보니 또 이렇게 되었네요. 색상을 좀 더 디테일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제가 군대에서 이등병 때 고참들에게 물려 물려 물려받아서 입은 판초 우의 색상과 비슷하네요. 앞으로 미래를 가능하기 힘들었던 어둡고 컴컴했던 군 생활의 추억이 떠오르는 ...
기존에 있던 침낭을 2년 이상 사용을 하고 있는데 인공 충전재의 침낭이고 겨울에는 좀 추웠었거든요. 그래서 바꿔야지 바꿔야지 하다가 드디어 바꾸게 되었고 뭘 하나를 사도 상당히 고민을 하는 타입이라서 대략적으로 세 개의 브랜드를 가지고 비교를 하다가 최종적으로는 베이스 침낭 다운 스퀘어 700으로 구매를 했어요. 다운 스퀘어 700 색상: 민트, 레드, 그린, 네이비, 정글 카모 사이즈: 210*80cm 패킹 사이즈:20*23cm 충전재:프렌치 뮬라드 덕 다운 90:10 재질:외피 나일론 380T 다운 프루프 가공 내피: 나일론 20D 400T 시세이 & 실리콘 코팅 필파워: 800FR 무게: 약 1kg 온도: Comfort 5도 Limit Comfort 0도 Extreme -5도 집에서 짝꿍이 크기 보더니 샌드백 같다고 하면서 퍽퍽 치던데 나무에 걸어 보니 정말 그렇네요 ㅎ 제가 구매한 색상은 카모로 약간 90년대의 밀리터리 색상인데 레트로한 느낌이 있어요. 제가 군 제대 한 지 15년 이상 지났는데 그때 입었던 군복 색상과도 비슷한 거 같아요 ㅎㅎ 베이스 침낭을 선택한 첫 번째 이유는 주문과 동시에 제작을 한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어요. 그렇기에 재고가 있을 수 없고 다른 곳에서 구매를 할 수도 없으니까요. 대신에 주문 제작이라서 구매를 하면 3박 4일 정도는 걸린 거 같은데 제가 지난주 화요일 주문을 했고 금요일 받았거든요. 그러...
이제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서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지름신이 발동해서 이것저것 막 구매를 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는 텐트입니다. 생각해 보면 작년에는 너무 무모하게도 6월. 7월. 8월을 폭염에도 타프도 없이 엄청난 육수를 뽑아내면서 쉘터에서 버텼었는데 올해는 좀 더 미니멀하게 다니려고요. 재질: 폴리 65% 면 35% 사이즈: 220*155*123(cm) 무게: 본체 3.7kg, 플라이 1.8kg 기본구성: 스킨, 가방, 폴대, 팩, 스트링 별도구매: 우레탄플라이, 그라운드시트 제조국: 중국 제가 구매한 텐트는 캠빌 고동텐트로 2인 두 명까지 취침하기에 적당한 텐트로 저처럼 혼자서는 여름에 솔캠으로 사용하기에 적당해 보였고 상당히 오랜 기간 고민을 하다가 드디어 구매까지 하게 되었네요. 별도 구성인 그라운드시트까지 따로 구매를 했어요. 저는 이 텐트를 이너텐트 외에도 앞으로 미니멀하게 당일치기 캠핑이나 노지 등도 다니려고 하고 텐트 스킨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그라운드시트는 필요하겠더라고요. 그라운드시트는 그냥 타포린 재질의 방수포라고 보시면 되는데 텐트 사이즈에 맞게 재단이 되어 있고 네 개의 모서리에 아일렛까지 박아져 있네요. 텐트 기본 구성 외에도 단독으로 사용을 할 것이기 때문에 위쪽에 우레탄이 달린 플라이까지 풀로 구매를 했어요. 왼쪽부터 팩, 폴대, 플라이, 스킨, 가방이 되겠네요. 텐트 고동 팩은 무게와 가격을 고려해서 이런...
작년 여름에 캠핑을 많이 다녔었는데 너무나 더워서 고생을 좀 했었거든요. 그래서 올해는 좀 더 간소하게 다니려고 작은 텐트를 알아보다가 알게 되어서 제가 탐내고 있는 텐트를 또 하나 소개를 할까 합니다. 이 텐트는 패슬로우에서 만든 어나더라는 텐트로 올해 2023년 3월에 출시한 따끈따끈한 신상 텐트라고 할 수 있는데요. 패슬로우 어나더 면 돔텐트 사이즈: 300*220*160cm 재질: TC 면 혼방 무게: 약 8.6kg 구성:텐트, 팩, 폴대, 루프 플라이, 가방 판매: 패슬로우 제조:중국 브랜드마다 이너텐트 개념이 강한 이런 비슷한 모양의 면 텐트들이 좀 있는데 이 텐트 역시 폴대가 x자로 교차해서 들어가기는 하지만 위쪽에 릿지 폴이 들어가서 뭔가 약간 죽는 공간을 좀 더 줄여 준거 같아요. 그리고 일단 그냥 얼핏 겉모양만 봐도 앞의 문과 창이 커튼형이라서 디자인이 예쁘게 나온 거 같고요. 뒷모습은 그동안 많이들 보셨던 이너텐트 개념이 강한 모양이 보이네요. 크기가 가로 300, 세로 220, 높이 160cm 정도 되는 소형 면 돔 텐트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여름에는 4인 가족 정도 무난하게 취침이 가능할 거 같고 저처럼 혼자서 솔캠으로 다니신다면 4계절도 다 가능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동계에는 높이가 애매해서 그냥 등유난로 보다는 반사식 난로가 유용해 보이고요. 물론 전고가 약간 낮기는 하지만 면 혼방 돔 텐트임에...
뭔가 디자인이 저의 취향인 텐트를 발견하게 되어서 소개를 하려고 해요. 그라운드웍스의 배틀필드란 텐트로 2023년 상품이 업그레이드 되어서 나온 텐트라고 할 수 있는데 그냥 언 듯 보기에도 디자인이나 색상이 특히 남성분들이 굉장히 좋아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 포스팅을 하기로 했어요. 이 텐트의 크기를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차근차근 이야기를 해보도록 할게요. 그라운드웍스 배틀필드 텐트 2023 색상: 카키, 탄 사이즈: 2000*2800*1200(mm) 패킹시: 600*200*300(mm) 소재: 고밀도 TC (폴리 60% 면 40%) 내수압: 3500 무게 :6.5kg ( 폴대 제외) 제조국: 대한민국 구성: 텐트, 폴대, 팩, 가방 별도 구매: 그라운드시트, 루프 플라이 일단 디자인도 괜찮지만 2023년 상품은 겨울에 꼭 필수로 있어야 하는 우레탄창이 일체형이라는 것에 주목을 해 볼 필요가 있는데요. 텐트 자체에 우레탄창의 여부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큰데 탈부착도 아니고 일체형이라는 것은 상당히 메리트가 있을 것으로 보이고요. 텐트 내부에 뭔가를 걸 수 있는 고리는 적은 거보다는 많을수록 좋은데 3개나 달려 있네요. 크기가 가로 300 세로 200 높이 120 정도로 큰 편은 아니라서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같아요. 2인도 가능하겠지만 약간 미니멀로 해서 솔캠으로 적당해 보이고요. 제가 ...
빵텐트 안에서 좌식으로 세팅을 할 때 러그를 살까 하다가 러그가 두툼해서 파쇄석 위해서 편하고 미간상 예쁘기도 하지만 무게와 부피 때문에 고민을 했었는데요. 그래서 대체할 것이 뭐가 있을까 좀 찾아보니 야전침대 그라운드시트가 얼추 크기도 비슷하고 괜찮아 보여서 구매를 하게 되었어요. 야전침대 그라운드시트 색상:올리브, 블랙, 탄베이지, 멀티캠 크기: 더블 140*200, 싱글 75*200 무게: 더블 743g, 싱글:497g 소재: oxford 900d 나일론 수입사/판매사:하이퍼 웍스 제조국:중국 세탁: 찬물, 단독, 중성세제 제가 구매한 것은 멀티캠 더블이고 원래 이런 밀리터리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또 보니깐 그냥 단색보다는 이게 더 눈이 가더라고요. 디자인이 오레고니안캠퍼 st인데 엄밀이 말하면 짭이죠 ㅎ 원래 용도가 야전침대 밑에 냉기나 습기를 차단하고 침낭이 흘러내렸을 때 좀 지저분해지는 것을 방지하게 만들어진 거 같은데 저는 텐트 안에 깔아봤어요. 크기가 140*200이라서 약간 작은 감은 있는데 깔고 보니 디자인은 괜찮은 거 같기도 해요. 더블의 경우 크기가 작은 편이 아니기에 꼭 캠핑이 아니더라도 피크닉 할 때 돗자리 개념으로 사용을 하셔도 될 거 같아요. 요즘에는 대부분 좌식으로 세팅을 하지만 가끔 야전침대를 사용할 때 로우 모드로 해서 약간 반 좌식으로 세팅을 해서 사용을 해도 될 거 같고 사이즈가 작은 텐트의 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