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집안에 일이 있어서 블로그 운영을 제대로 못했었는데 수술 후 조직 검사 결과 암이 아니라는 말을 듣고 한시름 놨네요. 그래서 기분 전환 겸 무의도에 있는 실미도 캠핑장으로 당일치기 솔캠을 다녀왔어요. 실미도는 예전에 무의도에 대교가 설치되면서 차로 다닐 수 있었을 때 한번 가봤었는데 되게 오랜만에 다시 가보네요. 실미도 해수욕장 입구로 가기 바로 직전인데 여기는 아직 벚꽃이 만발해 있고요~👍 실미도 유원지 캠핑장 바로 뒤에 농가가 있는데 그쪽에도 벚꽃이 많이 있어요. 앞에 주차된 차량만 없으면 아마 제가 저기에 텐트를 설치하고 캠핑을 했었을 거 같아요 ㅎ 근데 차들이 다니는 바로 길목이라서 좋은 자리는 아니었어요. 입장료가 유료라서 그런지 다른 건 모르겠는데 쓰레기봉투와 분리수거는 제대로 되어 있네요. 당일치기 캠핑의 경우 5000원 입장료 2000원 주차비 3000원으로 혼자서 하루 당일치기 캠핑 비용은 10000원이었고 제가 오후 1시 정도에 왔는데 오후 10시 전까지 나가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화장실은 매점 근처에 있는 곳만 운영을 하고 있었는데 화장실에 손 씻는 곳이 없네요 ㅎ그래도 사진에는 나오지 않지만 야외에 개수대가 있었어요. 매점은 실미 슈퍼라고 있는데 그래도 물풍의 종류가 많이 있더라고요. 금액은 아무래도 유원지 안에 있다 보니까 약간 비싼 편이었어요. 이쪽이 제일 안쪽 라인인데 바깥쪽에는 주차를 해두거나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