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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패션 인플루언서 유히예요. 오늘은 조금 재미난(?) 썰을 풀어볼게요 ㅎㅎ 최근 이슈가 된 루이비통 dung냄새로 인한 지갑을 교환한 후기인데요. 미리 말씀드리면 글이 아주 많아요 😅 제가 5년 전쯤, 정확하게는 2018년 4월 24일에 신세계 강남 루이비통에서 로잘리 코인퍼스를 44만에 구매했었거든요. 한 2년 정도 잘 썼었는데 그 후로 다른 지갑을 쓰게 돼서 방치해두다가 마침 엄마가 카드 지갑이 필요하시다고 해서 제 루이비통 카드 지갑을 드렸어요. 5년 전에 산 거라기에 너무 깨끗했거든요. 5년이 지난 건데 너무 깨끗하죠? 제가 물건을 깨끗하게 쓰는 편이기도 하고 초반 2년 정도만 열심히 쓰고 안쓰고 있었어요. 거의 새 상태나 다름이 없는데 아까워서 엄마를 드렸거든요. 그리고 로잘리 코인퍼스가 굉장히 유용하거든요. 카드, 지폐 수납은 물론 안에 지퍼가 있어서 동전까지 수납되는데 두께가 얇은 편이에요. 본가에 택배로 보내드렸는데 며칠 뒤에 엄마가 💩냄새가 너무 심해서 도저히 못쓰시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럴 리가 없다, 아주 깨끗한 상태였는데 무슨 dung냄새냐. 택배 이동 시에 뭐가 잘못됐나 했는데 주말에 본가 간 김에 냄새를 맡아봤더니 이건 이건 뭐... 가을 길에 떨어진 은행 열매 여러 개 밟았을 때 나는 아주 심한 구린 내가 나는 거예요. 엄마가 냄새 빼보겠다고 향수도 뿌리고 신문지로 안에 곳곳을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