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육아 인플루언서 율이야기입니다. 드디어 제왕절개 수술 및 입원을 마치고 퇴원을 해서 산후조리원으로 이동했어요. 2주 동안 조리원 생활 예정인데, 이제 산후조리는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푹 쉬다 나와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조리원에서 쓰는 마지막 출산후기, 제왕절개 후기 수술 5일차 ~ 6일차 이야기를 이어 써보도록 할게요. 제왕절개 출산 후기 5일차 병원에서의 깜짝 Event 제왕절개 수술 5일차쯤에는 통증을 줄여주던 무통주사, 페인 부스터를 빼고, 허리를 잡아주던 복대를 빼고 생활하더라도 무리가 없어졌던 것 같아요. 그래서 더더욱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병실과 병원을 이리저리 쉴 새 없이 돌아다니고 많이 걸었답니다. 그 와중에 제 병원 생활을 즐겁게 해줬던 스마트폰 거치대가 보이더라고요. 입원 생활 길게 하시는 분들이나, 또 제왕절개 수술을 앞둔 산모분들께 이렇게 병실 침대에 고정이 가능한 스마트폰 거치대 하나쯤 챙겨가시시면 좋을 것 같아요. (완전 추천드립니다.) 이날도 남편이 첫째 율이를 어린이집 등원시키고 병원으로 와서 함께 햇살이를 면회했는데요. 5월 21일, 부부의 날이라고 해서 병원에서 깜짝 이벤트를 해주셨어요. 아기와 함께 사진도 찍어주시고 비누꽃을 선물해 주셨는데요. 저희 부부도 모르고 지나칠 뻔한 부부의 날을 병원에서 챙겨주시다니 이렇게 Sweet한 병원이 저희 집 근처에 있다는 게 대박이지 않나요? 첫...
안녕하세요. 육아 인플루언서 율이야기입니다. 벌써 둘째 제왕절개 수술을 하고 수술 후 5일차가 되었는데요. 내일이면 제왕절개 수술 부위 실밥 제거하고 퇴원하는 날이랍니다. 제왕절개 출산 후기 0일차~2일차 (수술 후 금식 앉기 걷기 소변줄제거 훗배앓이 머리감기) 안녕하세요. 육아 인플루언서 율이야기입니다. 저는 무사히 제왕절개 수술을 마치고 둘째 딸 햇살이를 드디... blog.naver.com 지난 포스팅에서는 제왕절개 출산 후기 0일차~2일차 이야기를 올렸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은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제왕절개 출산 후기 3일차~4일차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제왕절개 출산 후기 3일차 제왕절개 수술 후 가스, 대변, 모유수유 젖뭉침 제왕절개 출산 3일차가 되었어요. 제왕절개 출산 2일차까지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했는데, 3일차 아침부터 제대로 된 식사가 나왔어요. 아침에는 죽, 점심부터는 밥이 나왔습니다. 한 대접 가득 담아서 주는 미역국이 그제야 보이더라고요. 평소에 미역국 좋아하는데도, 산후조리는 두 번 째다 보니 한 대접으로 많이 담아주는 미역국이 이제 물리기 시작했어요. 제왕절개 출산 3일차, 오전에 페인 부스터를 제거하고 오후에 무통주사를 제거했어요. 무통주사 페인 부스터가 있어서 그나마 회복 속도가 엄청 빨랐던 것 같은데, 이 주사들을 빼버리면 또 아프진 않을까 내심 걱정되었답니다. 하지만, 식사 때마다 위장약과 진...
안녕하세요. 육아 인플루언서 율이야기입니다. 저는 무사히 제왕절개 수술을 마치고 둘째 딸 햇살이를 드디어 만났는데요. 하루하루 볼 때마다 달라지는 모습에 '열 달 동안 내 뱃속에 있던 아이가 열심히 세상 밖에서 적응하고 있구나' 하고 기특한 생각이 들었답니다. 저도 엄마로서 하루하루 회복하는 데 노력하고 있답니다. 임신과 출산은 제 인생에 있어서도 큰 이벤트이기 때문에 기억하고 싶어서 제왕절개 후기글을 솔직하게 남겨보려고 해요. 자연분만 제왕절개 차이 제왕절개 수술을 하는 경우 제왕절개 수술은 복부와 자궁을 절개해서 아기를 낳는 수술법을 이야기하는데요. 가장 자연스럽고 일반적인 출산 방법인 자연분만을 하면 좋지만 태아 머리 크기가 산모 골반에 비해 큰 경우, 태반의 위치가 자궁 입구를 가리는 경우, 다태아를 임신한 경우, 태아가 산소 부족 등 위험 상태에 처한 경우, 과거에 제왕절개 경험이 있는 경우, 분만 시간이 지나치게 길어지는 경우, 태아의 위치가 횡아 또는 역아일 경우, 양수양이 지나치게 많을 경우, 자궁에 근종 또는 혹이 있을 경우 등 자연분만 시도가 어렵거나 출산일 택일을 받는 등 산모가 원해서 출산하는 경우에는 제왕절개 수술을 시도해요. 제왕절개 출산 후기 0일차 제왕절개 산전검사 (초음파검사, 태동검사, 혈액검사) 제왕절개 수술이 아침 8시 30분, 첫 타임으로 잡혀있어서 하루 전날 오후에 입원을 했답니다. 입원 수속을...
안녕하세요. 육아 인플루언서 율이야기입니다. 유난히 햇살이 따사로웠던 5월 17일 드디어 열 달 동안 뱃속에 품어왔던 둘째 아이가 세상 밖으로 태어났어요. 그래서 더욱 소중하고 의미 있는 오늘 하루가 다 지나기 전에 둘째 제왕절개 출산 후기 남겨보려고 해요. 둘째 제왕절개 출산 후기 (하반신마취 실패, 전신마취, 수술 후 통증 회복) 제왕절개 마취 (하반신 마취 vs 전신마취) 첫째는 코로나 확진돼서 격리 중에 이슬이 비치고, 진통이 와서 낳았던 터라 제왕절개 수술이 무섭다는 생각보다는 빨리 수술해서 진통을 끝내고 싶다는 생각이 우선이었는데요. 둘째는 수술날까지 진통이 없었고 척추로 하는 하반신 마취는 처음이라서 겁이란 겁은 잔뜩 먹고 수술에 들어갔답니다. (첫째는 응급분만이라서 전신마취했어요.) 마취를 하더라도 아기가 꺼내지는 느낌과 차가운 수술실 공기가 싫어서 처음부터 전신마취하고 싶다고 이야기했지만 교수님께서 하반신 마취를 해보자고 말씀하셔서 용기를 내서 하반신 마취에 도전했는데요. 새우 자세로 등을 구부리는 것부터 힘들고 또, 주삿바늘이 아무리 가늘다 해도 주삿바늘을 찌를 때 느껴지는 따끔한 느낌과 신경이 건들리는 듯 찌릿한 느낌에 몸에 힘이 잔뜩 들어가더라고요. 그렇게 용기내 도전했던 척추마취는 실패하고 둘째 제왕절개 수술도 호흡기를 달고 전신마취로 제왕절개 수술을 진행했어요. 둘째 제왕절개 출산 후기 (하반신마취 실패,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