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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서울랜드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우리 오래간만에 놀이공원 구경도 하고 크리스마스 기분도 내보자며 4호선 대공원역으로 고고 과천 가볼만한곳 서울대공원 서울랜드 기안84국밥 지금 현재 서울랜드 특가 표가 있다 after6 이용권으로 오후 6시부터 149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날짜는 12월 31일까지만 이용할 수 있으니 착한 금액에 과천 놀거리 서울랜드 입장하고픈 분들은 빨리 서두르길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여기서는 사진 꼭 찍고 들어가야지 우린 기안84국밥집부터 찾아가기로 일단 저녁부터 먹고 해가 지면 놀이공원 둘러보기로 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 아니라 놀이공원도 식후경이다 ㅋ 기안84 맛집이라는 곳을 찾아오니 식당 이름이 장터란다 음식은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각자 알아서 받아오는 시스템이라 좀 불편하다 장터 식당이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어서 감자치즈전 이름부터 맛있을 거 같아서 주문 그런데 막 부쳐 주는 게 아니라 부쳐놓은 거 온장고에서 그냥 꺼내준다 그러니 이게 바삭거리길 하겠나? 치즈가 쭉쭉 늘어나기를 하겠나? 21000원짜리 치고 완전 성의 없음 떡볶이는 8000원 그냥 달기만 하다 그리고 막걸리 주문했는데 막걸리가 8000원이었나? 아무리 놀이공원이지만 모든 게 다 비싸다 그나마 가장 괜찮았던 건 기안84가 맛있게 먹던 소고기국밥이다 건더기는 별로 없어 보이지만 이게 국물이 칼칼하고 후추 향도 폴폴 나서...

과천 서울대공원 둘레길 단풍명소 현대미술관 무료관람 집밖으로 몇발자국만 나가면 보이는 단풍들 덕분에 요즘 어디를 가든지 가을갬성 물씬 느낄수가 있어서 행복이죠 ~ 서울근교에 있어 쉽게 찾아갈수있고 단풍길 또한 멋진 과천 서울대공원 둘래길 다녀왔답니다 과천 서울대공원 들어가는 입구엔 이렇게 은행잎으로 포토존을 만들어놨어요 하트모양 노란 포토존이 즐비하게 만들어져있어서 방문하는 사람들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나올때 보니 관리인들이 흐트러진 단풍잎 바로 바로 정돈하고 있더라구요 노란 은행잎은 잔뜩인데 상대적으로 빨간 단풍잎은 훨 적더라구요 서울대공원은 빨간 단풍나무가 귀한가봐요 ㅎㅎ 입구엔 이렇게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동물인형들이 전시되어 있답니다 여러가지 동물중에서 울집 반려견 복자를 꼭 닮은 사막여우와 한컷 찍어봅니다 이런데선 아이들만 사진찍어야하는건 아니죠? ㅎㅎ 서울대공원에는 커다란 호수가 하나 있어요 오늘 일정은 호숫가를 반만 돌고 카페에서 커피한잔 마신후 바로 옆에 있는 현대미술관 관람하고 레스토랑에서 점심먹고 나머지 반바퀴 돌고 나오는 코스랍니다 ( 총 5시간 정도 걸린듯 ) 청계호숫가 전망좋은길을 따라 걸으면 이렇게 메타세콰이어 나무의 가지런한 반영을 볼수있어요 이 반영은 장미원에서 보는게 가장 멋지답니다 서울대공원 단풍 구경하면서 걷다보니 벌써 루나파크가 나왔어요 서울랜드의 새로운 이름인가봅니다 이름까지 바꿨으니 내부도 새단장을...

서울근교 산책 서울대공원 현대미술관 조각공원 서울대공원 테마공원 장미를 보러 갔다가 나오면서 들려본 현대미술관 월요일에 방문한지라 미술관 전시는 볼수없지만 그래도 야외 전시시설이 잘 되있는곳이라 올라가봤답니다 과천 현대미술관 야외에는 커다란 호수와 공원이 있고 뒷산에는 조각작품이 있어서 야외시설도 볼거리가 있는 곳이랍니다 야외조각공원만 보러 간건데 어라 ~ 촬영차량이 보입니다 달리와 감자탕이라는 kbs 촬영버스가 여러대 주차되어 있더라구요 현대미술관이 월요일 휴무인지라 관람객 없을때 야외촬영지로 쓰이기도 하나봅니다 생각지도 않은 드라마 촬영 현장을 볼수있을꺼같아서 기쁜 맘으로 올라갔지만... 주연과 조연배우들 전부 돌아갔다는 슬픈 소식 ^^;; 달리와 감자탕은 서로의 정체를 모른채 호감을 가졌던 돈만 있는 일자무식 졸부와 위기에 빠진 미술관을 살리려는 명문가의 딸이 채무관계로 재회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라고 합니다 검색해보니 김민재 박규영 권율 황희 우희진 안길강 등이 출연한 드라마로 올 9월에 방영예정이라고 합니다 조금만 빨리 왔으면 김민재와 권율을 볼수있었을텐데... 매우 아쉬운 순간입니당 서울대공원 현대미술관 입구에는 쿠사마야요이의 호박이 전시되어 있고 장 피에르 레이노의 붉은화분도 볼수있어요 넓은 잔디밭에 노란호박과 빨간화분 그리고 빨간말이 있어서 멀리서도 눈에 쏙 들어온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경기 ...

과천 서울대공원 장미원 서울근교 나들이 추천 매년 벚꽃필때나 장미필때는 일주일 내내 미쳐서 돌아다녔었는데 올해는 벚꽃구경도 선유도 단 한번으로 끝내고 장미구경은 서울대공원 장미원 한번으로 끝내나봅니다 ㅋ 사람이 게을러져선지 코시국이라 그런건지는 모르겠으나 하여튼 장미가 거의 져갈무렵인 6월 7일 월요일에 장미원을 방문했어요 그나마 서울대공원 장미가 가장 늦게 피는지라 아직은 볼만하겠지 ~ 하는 마음으로 ㅎㅎ 장미원 입장료는 성인 2000원인데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30프로 할인되서 1400원에 입장 가능합니다 제로페이 들어가서 내계좌에서 제로페이 결제를 누르고 무인발급기 제로페이 입장을 하면 바로 결제가 되고 입장권이 나오더라구요 생각보다 너무 쉽네 쉬워~ ! 이날 난 혼자가서 600원 밖에 할인이 안된거지만 여럿이 갈때는 제로페이 사용하면 너무 좋을듯요 ~! 6월 초 장미원 전체적인 모습은 이렇탑니다 앞부분의 장미는 많이 졌구요 ~ 뒤쪽의 장미터널은 아직도 생생해서 봐줄만 합니다 장미들이 피어나는 시기가 서로 달라서 그나마 볼만한 꽃들이 남아있어 참말 다행이예요 ㅎㅎ 과천 서울대공원 장미원 이용시간 하절기 5 ~ 8월 9시 ~ 19시 간절기 9시 ~ 18시 , 동절기 9시 ~ 17시 ( 11월 ~ 2월 ) 연중무휴 ( 월요일도 관람가능 )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오늘 장미원에서 본 장미중 가장 ...

오랫만에 큰딸이랑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점을 갔네요 종로에서 만나서 이왕 나온김에 미술전 관람하자~ 하고 가본거랍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통합관람권 4000원이랍니다 미술관중 특이하게 월요일 관람가능하네요 관람시간 월~ 목요일, 일요일 10시 ~ 18시 금 토 10시 ~ 21시 휴무일 1월1일, 설날, 추석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24세 이하 65세 이상은 무료관람가능하답니다 딸은 무료관람하고 나만 입장료를 냈네요 ^^;; 겨울엔 미술관 들어갈때 외투가 있으면 너무 덥지요 물품보관함이 입구에 여러군데 있고 무료라 이용하면 좋탑니다. 우리 모녀도 옷이랑 가방 다 넣어두고 편하게 입장했어요 마르셀 뒤샹전... 딸한테 많이 들어본 이름이라고 했더니 변기작품 만든 사람이라고 하네요. 오~ 마르셀 뒤샹이 그 사람이야? 아는 작품이라 반갑더라구요 입구에서 딸이랑 인증샷도 찍어보구요 들어가는 복도에 마르셀 뒤샹의 연표라고 하면 될까요? 연도별로 작가의 일대기를 표시해놨네요 마르셀 뒤샹전 막상 들어가보니 내가 아는 유일한 작품인 변기는 없고 사진촬영까지 금지되서 빛의속도로 감상하고 나왔네요 ㅋ 마르셀 뒤샹 프랑스 화가이며 다다이즘의 중심적 인물. 블랭빌 크르봉에서 출생하여 뇌이 쉬르 센에서 사망. 자크 비용과 뒤샹 비용의 동생. 인상주의, 포비즘, 큐비즘의 영향을 받은 뒤, 1912년에 『계단을 내려오는 누드』(필라델피아 미술관), 『처녀에서 신부로...

눈오는날 서울대공원에 사람 한명도 없을줄 알았는데... 바닥의 발자국 좀 보세요 눈이 내려도 등산오는분과 카메라메고 나오신분들이 꽤 있더라구요 난 나혼자 돌아다니면 무서울까봐 걱정했는데 그건 아닌걸로 ㅎㅎ 아마도 올해 마지막 눈이 될꺼같아서 진눈깨비임에도 나온거랍니다 아는 언니가 서울대공원 아침일찍 가서 염장샷을 날려준덕에 이날 눈구경 제대로 했어요 아무도 밟지않은 계단을 오를려니 왠지 미안하더라구요 저 나무들 아래 화단에 호랑이 모양보이나요? 그전엔 다 초록색이라 못본건지 하여튼 눈내리는날 오는 백호한마리가 보입니다 꽃과 나무가 자라고 있어요라는 표지판도 이뻐보이고 서울대공원 풍경이야기 포토존도 멋스러워보여 찍어봅니다 먼산 바라보기 #2 호숫가 주위를 돌다보니 #1번도 나타나더라구요 눈덕에 온통 흑백사진이 된 공원풍경이 넘 멋지지요 혼자서 안나왔음 어쩔뻔했어~~하면서 공원 주변 산책을 했답니다 호숫가도 얼어있는지 회색빛을 띄구요~~! 가지런한 가로수들도 흐릿하게 보여서 멋스러워요 한가족이 눈오는날 나들이를 왔더라구요. 아빠 엄마 아이 3명이서 눈길을 걷고 있는 모습이 보기좋아 뒷모습만 담아봤어요 이 가족들 현대미술관에서 또 만났답니다 아이들과 눈오는 경치도보고 미술전도 관람하고 멋진 하루를 보내시네요 이 포인트는 노을 바라보기 #1 이라네요 2019년 새해복많이 받으세요란 문구와 함께 그려진 돼지도 귀엽구요 다리아래 풍경은 그야말로...

눈오는날 눈풍경 찍기위해서 서울대공원을 갔답니다 서울대공원 걷다가 현대미술관 야외조각공원을 둘러보고 커피한잔 급 마시고싶어서 현대미술관 건물로 들어왔어요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4호선 대공원입구역 4번출구에 무료셔틀버스가 있답니다 나도 나갈때는 무료셔틀을 이용했답니다 셔틀 시간표는 맨아래 올려놀께요 매표소 건너편에 무료로 이용할수 있는 사물함이 있더라구요 두꺼운 겉옷과 가방 넣어놓고 편하게 전시장 둘러봅니다 현대미술관 개관시간 화~ 금, 일요일 10시 ~ 18시 ( 11월 ~2월 10시 ~ 17시 토요일 매월 마지막 수요일 10시~ 21시 휴관일 매주월요일 1월1일 일단 커피한잔하고 전시장을 둘러볼려고 했는데 백남준의 다다익선은 지나가게 되있더라구요 그런데 이 작품 불이 껴져있어요. 이제는 브라운관 생산이 중단되서 더이상 다다익선 상영은 안된다고 하네요 백남준의 얼굴과 다다익선 같이 찍어보구요 인생은 길고 예술은 짧다 이말은 다다익선 개막식에서 1000개의 모니터가 수명을 다했을때 어떻게 하는가? 라는 기자의 말에 대한 백남준의 대답이였다고 합니다 기사로 접했지만 막상 불껴진 작품을 보니 내가 다 섭섭하더라구요 알록달록 변하는 화면 이리저리 찍어보기도했는데.... 다다익선을 지나 현대미술관 D라운지로 갑니다 이곳에서 식사도 할수있지만 커피도 한잔할수 있어요 피자와 파스타 셋트메뉴가 있어서 미술관 나들이와서 부담없이 먹기 좋겠더라구요 난...

어제 오전에 서울경기지방 눈이 펑펑 내렸지요 수분을 많이 포함한 진눈깨비라 나갈까말까 망설이다가 사진반 언니가 보내준 염장샷한장 보고 카메라들고 팅겨나갔답니다 ㅋ 4호선 대공원역에 내려서 2번출구로 올라가 분수대에서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돌아서 20분여 걸어가면 현대미술관이 나온답니다 아니면 4번출구에 있는 무료셔틀버스를 타면 된답니다 셔틀버스 운영시간 참고하세요 ( 난 나올때만 셔틀이용했네요) 현대미술관 야외조각공원엔 사람 한명 없더군요 발자국으로 봐서 한명 혹은 두명정도 왔다간 흔적 있구요 조각 작품명도 눈이 쌓여서 볼수가 없답니다 ㅎㅎ 여인 조각품에도 눈이 내려서 더 추워보입니다 이 탑들이 있는곳 주변으론 발자국 하나가 없는거예요 탑으로 다가가서 사진찍고 싶었는데... 이 새하얀 눈을 밟기가 아까워서 도저히 옆으로 갈수 없더라구요 그냥 멀리서만 사진몇장 찍고 돌아서 나왔어요 발자국 하나없는 하얀눈이 진짜 넘 이뻐서 망가트리기 싫터라구요 뒤쪽 언덕으로 올라가니 눈속에 쪼그리고 앉은 조각상이 보입니다 안그래도 외로워보이는 작품인데 눈까지 맞고 있으니 더 불쌍해보이네요 현대미술관 건물 옥상에 있는 벤치 하나~~! 기가 막힌 자리지요 여기에 앉아서 커피한잔 하면 정말 좋을자리 현대미술관으로 데이트 오는분들 커피 테이크아웃해서 이곳에서 마셔도 좋을듯합니다 엄마품에 쏙 안겨있는 아이의 동상이 눈길을 끕니다 눈 내리는날 혼자 돌아다니면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