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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주가는 2021년 100만원대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2023년 8월 15만원대까지 추락했습니다. 이러한 주가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는 기존 게임의 매출 감소와 흥행 신작의 부재가 지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새로운 MMORPG '쓰론 앤 리버티(TL)'의 글로벌 출시와 함께 주가가 반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TL은 2023년 10월 1일 정식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스팀 글로벌 최고 판매 1위에 오르는 등 초기 성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는 엔씨소프트가 기존의 모바일 게임 중심 전략에서 벗어나 PC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됩니다. 엔씨소프트는 최근 기업 구조 개편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2023년 11월 21일 임시 이사회를 통해 4개의 자회사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는데, 이는 독립적인 게임 개발 스튜디오 체제 구축과 AI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신설되는 자회사는 게임 개발 스튜디오 3개와 AI 기술 전문 기업 1개로 구성되는데요, 특히 AI 기술 전문 기업인 '엔씨 에이아이(NC AI)'의 설립은 자체 개발한 바르코 LLM 등 AI 기술 고도화와 게임 개발에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려는 엔씨소프트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엔씨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