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긋하게 베트남 호치민 여행 마무리를 히거 싶어서 아무 계획도 세우지 않았던 막바지 4일차 오전 시간... 여유롭게 핵심 관광지인 1군과 2군 구경을 하고 싶었지만 생각대로 따라주지 않았던 날씨 때문에 고생한 기억만 가득하다. ㅎ 일정 내내 고급스럽게 깨끗한 5성급 호텔에서 편하고 쾌적하게 보냈었다. 휴식을 편하게 했더니 호치민 핵심지역 관광까지 모두 편하게 할 거라 착각했나? 호텔을 나서서 목적지인 1군 핵심 관광지 핑크성당으로 걸어가기 시작할 때도 날씨가 급변할 거란 예상을 못 했었다. ㅋ 단순히 수많은 스쿠터와 차들이 만들어낸 매연을 잘 피할 생각만 했단 말이지... 베트남 상업도시이자 수도인 호치민에서도 핵심인 1군의 상업지역. 많은 은행이 있다. 그중 CIMB Bank도 하나다. 붉은색 간판을 매단 건물 1,2층이 정말 깔끔해 보였다. 멀찍이 보이는 백화점 건물과 빽빽한 열대기후의 나무를 보면서 힐링하는데 한쪽에 모여 있던 파란색 모자를 쓴 Red Bull 홍보 직원들 무리 ㅎㅎ 레드불인데 왜 다들 파란색 옷, 모자를 쓰고 있는지 언뜻 이해되지 않았다. 조금 독특한 상황이라 가까이 가서 저 한잔 주세요~ 말하고 싶었다. 1군 상업지역인데 사무실 위주의 건물이 밀집한 곳에 약간은 안 어울리는 선물숍. 통유리창을 통해서 보이는 알록달록한 색감, 그리고 예쁜 외부 모양에 눈이 가서 정지! 이건 뭘까? 아내와 상의해 봤지만 냉큼 안...
베트남 여행을 할 때면 무조건 가야 할 최소 3일 이상의 일정이라면 한 번쯤은 동선상에 콩카페를 반영해야 한다. 베트남을 다섯 번 찾으면서 세운 나만의 규칙이랄까? ㅎ_ㅎ;;; 아내와 함게 했던 두번째 호치민 여행. 둘째날 오전은 느긋한 호캉스를 즐기고 오후 뜨거움이 사라질 무렵 관광 시작. 1군의 핵심지인 벤탄 시장을 지나쳐서 도로 건너편 호치민 미술관으로 갔다. 바로 저녁 시간 길거리 음식 투어를 시작하는 위치라 주변 파악만 했다. 투어 시작 전까지 남는 시간을 보내려 에어컨 빵빵한 킨 콩카페를 찾아 이동. 그 과정에 베트남의 또 다른 유명 커피 체인인 하이랜드 커피숍을 봤다. 이 땐 깨닫지 못했는데 음식 투어 마지막 과정에 슬쩍 건너편을 걸어갔던 거였다. 불교 도교 색채가 가득한 사원이 낮 시간에도 지나쳤었던 거다. ㅎㅎ 잔잔한 호치민 1군의 구경거리들을 지나치며 미술관에서 대충 5분 정도 이동한 뒤에 닿은 콩카페 지점 ^_^ 드디어~ 아내에게 이곳의 시그니처 코코넛 스무디 커피를 맛보게 해주네. 베트남 전쟁 당시의 감성을 담아서 거의 95%는 국방색 일색 인테리어. 아내는 신기해하면서 두리번거렸지만 거리에 놓아둔 작은 의자는 패스했다. 아직 동남아의 뜨거운 기온, 습도가 아내에겐 익숙하지 않은 환경인 듯. 약간이라도 시원한 실내로 들어가 구경은 대~충 끝내고 음료 주문 시작. 뜨거움에 조금 질렸는지 베트남 감성 담은 여러 물건...
베트남 포함, 동남아시아 여러 나라는 덥고 습한 환경 덕에 야채가 풍부하다. 더 정확히 말하면 저렴한 식재료에 저렴한 인건비가 더해져 가성비 최고. 하지만 베트남 현지인이 아닌 여행자가 쉽게 맛보기 어려운 현지 숨은 음식들을 먹어보기 위해서 호치민 여행 둘째 날엔 저녁 시간을 할애해 스트리트 푸드 투어 참여를 해보기로 결정했다. ^_^ 꼭 투어가 아니더라도 숙소 주변은 물론이고 주요 관광지를 다닐 때면 다양한 음식점들. 특히 바다에서 갓 잡아올린 신선한 해산물 음식을 맛볼 수 있었지만 말이다. ㅋㅋ ▶ 마이리얼트립 투어 할인 코드 ◀ LASTSALE2408 '프로필>내쿠폰' 에서 코드 등록 후 사용 10만원 이상 사용 시 적용 예산 소진 시 사용 불가능할 수 있음 ▶저녁에 즐기는 호치민 스트리트 푸드 투어◀ 호치민 미식투어 - 저녁에 즐기는 스트리트 푸드 투어 (호치민) 본격 호치민 음식 도장깨기! 시내를 걸어다니면서 맛있는 음식들도 즐겨보세요~ [ 이 투어의 매력 포인트! ] - 모든 입장료와 저녁식사가 포함되어있어요. - 호치민의 거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답니다. - 소규모 투어만의 특색인 잔잔한 여행을 즐겨보세요! ...... myrealt.rip 일명 호치민 미식투어로도 불리는 도보 가이드 투어는 베트남을 소소하게 즐기는 나만의 꿀팁이라고 해두고 싶다. 가이드와 함께 하기 때문에 위생과 안전 걱정은 할 필요가 없기도 하고.....
베트남 호치민 여행을 떠나게 된다면 최소 한 번 이상은 들리는 벤탄 시장 내부엔 다양한 생필품(?) 판매점과 음식점이 그리고 주변엔 가성비 좋은 마사지숍, 스파와 환전소 역할을 하는 금은방까지 있다. ▼ 호치민 근교 메콩델타 일일 투어 완료 ▼ 베트남 호치민 메콩델타 일일 투어 토이손 운하 유니콘섬 수년이 흐른 상황이지만 첫 호치민 여행 때 귀국 전날 참가했던 투어가 참 재미있었다. 여행지로의 왕복 교... blog.naver.com 여행 마지막 날은 아침 일찍부터 숙소에서 퇴실해 하루를 온전히 쏟아붓는(?) 호치민 근교 일일 투어에 참가했고~ 오후 6시쯤이 되었을 때 시내 중심. 그리고 호치민 여행 코스의 핵심은 벤탄 시장 근처로 돌아왔다. 어차피 저녁식사를 챙기거나 숙소로 돌아갈 투어 참가자들 동선상 시내 중심인 이곳에 하차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동선이었을거다. ㅎㅎ 벤탄시장 Ben Thanh, District 1, Ho Chi Minh City, 베트남 처음 호치민 여행을 떠났던 2019년 말엔 시장 근처 지하를 공사하던 시기라 붐비는 상태가 더 심했었는데... 그 덕에 시장으로 건너가는 건널목은 있으나 마나... 자동차로부터 사람 보호가 안되는 지경이라 조금 위험한 편이었다. 지금은 모든 공사를 끝내고 깔끔해짐. (2023년 8월 여름 여행 때 확인 ㅎ) 서쪽 출입구를 통해 진입하자 보이는 신한은행의 ATM을 보면서 새삼 한...
코로나 시대가 오기 직전 평화롭던(?) 2019년 말 출발해 2020년 끝맺음한 베트남 호치민 여행의 마지막 날!! 아침 일찍부터 시작한 데이투어 종료 후 버스를 내려 벤탄 시장 내부 음식점 중 한 곳에서 쌀국수를 먹고 근처를 걸었다. 벤탄 시장을 두 번 구경했더니 고만고만 판매하는 상품에 관심이 깃들지 않아서 하루 동안 흘린 땀을 식힘과 동시 밤 비행기 탑승을 대비하기 위해 시원한 커피를 한잔 마시기로 결정!! 베트남의 3대 프랜차이즈 카페 지점이 아닌 곳으로 가고 싶었지만 눈에 띈 곳은 G7 커피로 대표되는 쭝웬레전드 카페 당시엔 구글지도 표시를 해뒀지만 지금은 이전했는지 안 보인다. ㅎ_ㅎ;;; 호치민 쭝웬레전드 벤탄 시장 근처였던 이 지점의 특징은 바로 2층과 3층의 테라스가 상당히 매력적이었다는 것! 그 사실을 아는지 카페를 찾아 음료를 들고 분주하게 2,3층으로 이동하는 이들은 거의 대부분 여자분들이었다. ㅎㅎ 카페에서 판매하는 음료의 목록이 100% 가까이 커피인 걸 아는 나지만 호치민 여행 마지막을 훌륭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품목 확인은 필수였다. 내 마음을 알았는지 마침 메뉴판에서 왼쪽 두번째 커피 메뉴의 이름 중 'Engrgy'란 글자가 눈에 들어왔다. The Energy for Succsess 선택 가격 : 54,000동 ~ 대략 2,700원 그리 크지 않은 매장이어서 입구도 적당. 양옆에 열심히 걸어둔 인테리...
23.08.14 월요일 ~ 08.19 토요일 베트남 호치민 여행 2nd 호치민을 두번째 찾았을 땐 유명 관광지인 벤탄시장 주변이 머릿속에 자동 그려졌다. 그래서 챙겨온 달러를 부리나케 동으로 환전한 후 주린 배를 채우고자 했다. 베트남 하면 당연히 쌀국수이고 특히 벤탄시장은 안쪽 푸드코트를 포함 주위에 (이상하게?) 할랄 베트남 음식점이 줄줄이 이어지는 곳이었다. 불교가 그나마 대중적인 곳에서 이슬람교도가 많은가? 이미 예전에도 벤탄시장 맛집 중 하나로 인정했던 쌀국숫집 역시 할랄이었다. 아내는 할랄 HALAL 글자가 있으면 뭔가 좀 색다른, 혹은 이상한 게 아니냐며 조금 망설이면서 신기해했지만!! 중간중간 섞여 있는(?) 여행사들도 보면서 걷다 보니 배고픔이 두배 세배가 되어서 더 이상 음식점을 두고 망설이는 행동을 하기엔 시간이 아깝단 생각이 들었다. ㅎ 어쩐 일인지 모든 음식점이 별도 문없이 선풍기만 돌리면서 영업을 했는데 그중 하나였던 Ruto Family 란 곳만 내부에 에어컨이 있는가? 착각하게 해서 얼른 들어가자!! 긴급 결정하고 입장 자리를 하나 잡고 앉은 순간 에어컨이 아닌 선풍기만 이용함을 깨달았으나 늦었다. 아예 손님이 없는, 애매한 식사 시간이어서 그대로 발을 돌려 나가가 민망했었다. 게다가 너무 배고팠으니 못 참겠더라고~ 식탁 가장자리의 몇몇 소스가 있네? 보기도 잠시, 센스 있는 직원분이 영어가 포함된 메뉴판...
23.08.14 월요일 ~ 08.19 토요일 베트남 호치민 여행 2nd 호치민에 도착해 공항에서 호텔까지 우여곡절 끝에 도착했지만~ 기대 밖 호텔 직원들의 환대와 얼리 체크인에 힘입어 체력을 아낄 수 있었다. ㅎㅎ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부리나케 첫날의 오후 관광을 시작했는데 먼저 들린 곳은! 베트남 여행을 한다면 한번 꼭 들려야 할 쭝웬레전드 카페였다. 우리에겐 대중적인 베트남 커피 또는 G7 커피로 유명한 회사 이름을 그대로 반영한 카페이다. Trung Nhuyen Legend 쭝웬레전드 한국도 이미 충분히 더웠던 7월말 ㅎㅎ 베트남 호치민은 적도 근방이기 때문에 한국보다 훨씬훨씬 더웠다. 그래도! 해외여행을 떠난 첫날은 에너지 풀~ 아내 입장에선 처음 걸어보는 호치민 거리가 상당히 깨끗하다며 신기해했다. ^^;; 슬슬 오후 식곤증과 함께 피로감이 오면서 도중에 보이는 카페에 얼른 들어갈까? 의지가 약해지는 시점이 왔지만 버텼다. 통일궁이나 노트르담 성당 주변에 분명히 카페가 있는 사실을 알았으니~ Trung Nguyên Legend Cafe - Nguyễn Du 93 Đ. Nguyễn Du, Bến Nghé, Quận 1, Thành phố Hồ Chí Minh, 베트남 어! 땅값 건물값 (임대료) 포함 모든 게 비싼 1군 핵심 지역에 한국의 하나은행이 진출했네! 놀라는 순간 1층 은행의 옆자리에서 본 쭝웬레전드 카페의 모습~ 매...
2019년 12월 말일 떠났던 네번째, 베트남 여행 상업도시 호치민 여행 호치민의 4일째 저녁 시간은 7군 구경 ㅎ 한국인들이 몰려 살아가는 지역이라서? 확실히 한국 느낌 가득했었다. 특히 한식당이 엄청 많았지만 짧은 일정 아직까진 한식이 생각나지 않았고~ 7군 SC 비보시티 쇼핑몰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깔끔하게 조리된 현지 음식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ㅋ_ㅋ;;; 7군 한인타운을 실컷 돌아보면서 그렇구나~ 이런 게 여기에도 있구나... 즐거워했다가 다시 7군 SC 비보시티 입장! 현대화는 당연하고 산업화가 잘 이뤄진 호치민 쇼핑몰은 여느 선진국과 다르지 않고 모든 먹거리, 놀거리, 즐길거리가 있었다. 설치 비용 많이 드는 볼링장까지 ㅋ 어딘가 푸드코트 또는 음식점만 주르륵 있는 공간이 있을 거야 생각하면서 찾은 7군 SC 비보시티의 최상층 구역 ^_^;;; 이곳에 역시 기대를 충족시키는 여러가지 음식점들이 조용한 가운데 날 반겨줬다. 다양한 음식들이 서로 오라면서 조용하게 나에게 손짓을 했지만... 이곳은 베트남, 호치민 여행을 하는 중이니 당연히 베트남 현지의 음식에 관심이 갔다. 처음 며칠 동안 국물 또는 비빔 형태의 쌀국수를 많이 먹었던 상황이었으니 밥집, 밥을 의미하는 Cơm 선택 ㅎㅎ 호치민 여행 기간이 평일이었기 때문에 저녁식사 시간이었지만 매우 한산했다. 그래서 음식점 자리에 앉기에 앞서서 입구의 사진 메뉴판...
2019년 12월 말일 떠났던 네번째, 베트남 여행 상업도시 호치민 여행 https://blog.naver.com/chingu_yh/222835233928 베트남 호치민 여행!! 호치민 3군과 1군 거리 걷기 금용 수상인형극장, 전쟁박물관, HCMC 어린이 교육센터 2019년 12월 말일 떠났던 네번째, 베트남 여행 상업도시 호치민 여행 https://blog.naver.com/chingu_yh/22... blog.naver.com 호치민 여행 3일차 3군과 1군 거리를 걸으며 주요 명소를 돌아보는 날이었다. 독특하게 생긴 HCMC 어린이 교육센터를 지나 최종 목적지 핑크 성당으로 이동했다. 이게 1월 한겨울(?) 날씨라면 한창 더운 3~4월이라면 얼마나 더 더운 것일까. 아무튼 호치민 여행은 우리나라의 한겨울에 진행했던 일정이었지만 너무 더웠다. 오전 10시만 넘어가도 이미 30도씨 초과! 곳곳에서 보이는 K 뷰티의 파워에 혼자 흡족해가면서 이동하다가 식사 후 30분 정도 걸으니 힘이 빠졌다. 이런 때는 베트남 여행 중 꼭 한 번 이상 들러야만 하는 베트남의 스타벅스 하이랜드 커피를 마실 타이밍이었다. ㅎ 때마침 주변을 열심히 둘러봤더니 3군 핑크성당으로 향하는 길 중간에 하이랜드 커피 매장이 보였다. 만세! 처음엔 눈앞에서 목격한 대형 마트에 가서 대형 커피나 하나사볼까 하던 찰나 편히 앉아 쉴 수 있는 카페가 보여서 망설일 필요...
2019년 12월 말일 떠났던 네번째, 베트남 여행 상업도시 호치민 여행 https://blog.naver.com/chingu_yh/222769776051 베트남 호치민 여행!! 반쎄오 맛집 안 라 기엔 Nhà hàng Bánh xèo Ăn Là Ghiền 2019년 12월 말일 떠났던 네번째, 베트남 여행 상업도시 호치민 여행 https://blog.naver.com/chingu_yh/22... blog.naver.com 호치민 여행 3일차였던 전날엔 반쎄오 맛집으로 평점이 좋았던 안 라 기엔 이란 이름의 호치민 맛집을 찾았었다. 혼자서 저렴한 가격의 음식을 푸짐~~하고 든든하게 먹어서 기분 좋은 밤을 보냈다. 드디어 여행 4일차! 여행 종반에 접어들어 이날은 일부러 느지막이 일어나 쉬었다. 숙소로 잡았던 에어비앤비 주택 코앞에 있는 로컬 커피숍에서 커피 한잔 마셔? 고민을 했었지만 텅~ 빈속이라서 생략. Go cafe라는 이곳엔 외국인이 없이 순수하게 주변 현지 사람들만 찾는 듯 조용조용한 모습으로 여행자의 눈에 비쳤었다. 그래서 끌렸었지. 외국인 여행자가 자주 찾진 않는 3군의 골목들을 쏘다니면서 숨겨진 호치민 맛집을 찾아 분주했었다. 구글 지도에 표시된 어지간한 음식점들은 크게 구미를 당기지 않아 속~속~ 지나치면서 거리 구경에 만족했다. 그렇게 주변을 배회하다가 도착한(?) 호치민 로컬 맛집 Quán Ăn Cô Liêng 한...
2019년 12월 말일 떠났던 네번째, 베트남 여행 상업도시 호치민 여행 https://blog.naver.com/chingu_yh/222743722582 베트남 호치민 여행!! 3군 거리 구경 & 좋은 마사지 숍 찾기 2019년 12월 말일 떠났던 네번째, 베트남 여행 상업도시 호치민 여행 호치민 여행의 성지인 여행자 거리. ... blog.naver.com 여행 1일차와 2일차는 베트남으로의 이동. 그리고 저녁 시내 투어 등으로 바빴다. 그래서 3일차는 여행자가 잘 하지 않을 숙소 주변 거리 구경 등으로 편히 보냈다. 하루 쉬어가는 날로 정하고 보낸 일정. 저녁밥은 그동안 먹고 싶어 기대가 컸던 호치민 반쎄오 맛집을 열심히 찾았고. 숙소에서 상당한 거리가 있는 곳이지만 맛집이 확실하다며 후기를 등록한 한국인들의 의견을 믿고 찾아갔다. Nhà hàng Bánh xèo Ăn Là Ghiền (한국말로 음을 쓰면) 안 라 기엔 건물 구는 잘 찾았는데 음식점으로 들어가는 실제 문이 어디 있는지 찾을 땐 당황했다. ㅋ 하지만 특유의 도전정신(?)을 발휘해 직진해 보니 건물 안쪽에 있을 거라 예상할 수 없던 계단이 있음을 알아냈다. 여긴가? 생각하며 들어가 본 내부. 분주하게 손님들을 맞는 직원들 ㅎ 하지만 현지인 위주 반쎄오 맛집인가 (외국인이 가끔 오는 건지 몰라도) 성큼 들어온 외국인의 방문을 눈으로 신경 쓰는 티가 확 났다. ^_^ ...
2019년 12월 말일 떠났던 네번째, 베트남 여행 상업도시 호치민 여행 https://blog.naver.com/chingu_yh/222674804882 호치민 여행!! 3군 로컬 음식점 : 반꾸온 호이남 Bánh cuốn Hải Nam 2019년 12월 말일 떠났던 네번째 베트남 여행, 호치민 애써 아껴왔던 코로나 시대 직전, 내 기준의 마지막 ... blog.naver.com 호치민 여행 셋째날은 시내의 유명 관광지와 그리웠던(?) 음식들을 먹는데 주력했다. 그래서 반꾸온이라는 베트남 음식을 로컬 맛집에서 먹는 도전도 감행했다. 식후엔 뭐다? 그렇지~ 당연히 커피였다. 거듭 말하는 점이고.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베트남은 주요 커피 생산국.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베트남 브랜드인 하이랜드 커피 HIGHLANS COFFEE와 다양한 자체 이름을 내건 로컬 소규모 커피숍들들. 특히 작은 매장 내부에 작디작은 (일명) 목욕탕 의자만 두고 영업하는 커피가게들을 자주 마주쳤었다. 이번 베트남 호치민 여행 중엔 로컬 감성 터지는 작은 커피 가게인데 이탈리아의 유명 관광지인 밀라노 MILANO 이름을 써 붙인 곳이 눈에 확 띄었었다. ㅋ 여행 둘째날 잠이 덜 깬 상태라 멍한 머리를 식히려고 1군 부이비엔 거리에서 커피숍을 찾다가 발견한 콩카페는... 쭝웬 레전드 커피숍에 밀려 지나쳤었다. Cong Caphe 136 Đường Sương...
2019년 12월 말일 떠났던 네번째 베트남 여행, 호치민 애써 아껴왔던 코로나 시대 직전, 내 기준의 마지막 해외여행기 베트남 호치민 후기를 이어간다. https://blog.naver.com/chingu_yh/222511562116 호치민 여행!! 대만족이었던 사이공 스트리트 푸드 & 야경 투어 (사이공 키스 투어) 후반부 2019년 12월 말일 떠났던 네번째 베트남 여행, 호치민 여행 후 아끼고(?) 아끼다가(?) 한 번씩 포스팅 중인... blog.naver.com 여행 둘째날... 오후부터 저녁까지 피곤한 몸 상태에도 불구하고 투어를 했다. 사이공 스트리트 푸드 & 야경 투어 좋았지. 베트남의 로컬 음식점들. 특히 현지인들만 찾는 그런 곳들을 다녔기에 더더욱... 베트남 호치민 여행 땐 첫날만 제외하고 나머지 일정은 현지인처럼 지내보려 에어비앤비를 이용했었다. 1군이 여행자 거리라면 근처인 3군의 베트남 현지인들만 살아가는 골목. 그 속에 있는 저렴한 요금의 집이었다. 작은 화장품 가게와 이발소. 가끔 화려하고 깨끗한 대문을 가진 집들. 집집마다 스쿠터 한대씩 모두 세워뒀고. 이삼일 지낸 후엔 거리가 익숙해져서 지도 앱을 켜지 않고도 쉽게 다녔다. 이젠 그 당시의 기억이 아련한 추억... ㅋ 살짝 아쉬웠던 점이라면 음식점이 없어서 골목을 빠져나와 최소 5분 이상 걸어야 했다는 점 정도일까? ^_^;; 셋째날은 늦잠을 자서 해...
2019년 12월 말일 떠났던 네번째 베트남 여행, 호치민 여행 후 아끼고(?) 아끼다가(?) 한 번씩 포스팅 중인 20년 1월 초 코로나 시기 이전 마지막 여행, 베트남 호치민 여행기를 이어간다. https://blog.naver.com/chingu_yh/222123700270 호치민 여행!! 대만족이었던 사이공 스트리트 푸드 & 야경 투어 ~ 예약 방법과 투어 전반부 2019년 12월 말일 떠났던 네번째 베트남 여행, 호치민 아점과 오후 애매한 식사는 연이어 쌀국수로 했다. ... blog.naver.com 얼른 끝내버리면 소중한 여행 추억이 얼른 사라져버릴 것만 같아서... ㅎㅎ 숙소에 출발해 잠시 후 반미를 먹었고 야시장으로 이동해 사탕수수즙을 마시며 현지인 식자재 판매 시장을 구경했다. 그리고 열대과일 석가를 먹으며 베트남의 국화 연꽃 실물을 만져봤다. 꽃 시장 근처의 한 노점으로 이동했다. 이번 먹거리는 생과일을 얹은 아이스크림. 해외여행자들은 혼자 알아가며 찾기 힘든 현지인만의 먹거리였다. 현지 과일, 특히 코코넛 속을 잘게 잘라 추가해 주니 식감이 독특해서 좋았다. 아무튼 고가의 투어는 모든 먹거리를 가이드가 주문하고 계산하니 편했다. ㅎ 다음 먹거리는 근처의 다른 골목. 스쿠터에 올라 이동하는 내내 짧은 대화를 나눴었는데... 반쎄오를 알고, 또 좋아하느냐는 말에 얼른 훌륭하다고 답하니 그거라고 ㅎㅎ 하지만 이미 여러...
2019년 12월 말일 떠났던 네번째 베트남 여행, 호치민 아점과 오후 애매한 식사는 연이어 쌀국수로 했다. 그리운 맛이었으니까. 또 저녁에 야경을 보며 거리 음식을 먹는 투어를 신청했기 때문이기도 했다. https://blog.naver.com/chingu_yh/222104509078 호치민 여행!! 1군 쌀국수 맛집 The Daun Restaurant (할랄 음식점) 2019년 12월 말일 떠났던네번째 베트남 여행, 호치민빈탄 시장 옆 하탐 금은방에서무사히 환전을 ... blog.naver.com 몇 차례 베트남 여행을 하면서 일일투어가 상당히 효율적임을 알기에 여행 시작 전, 미리 예약을 완료했다. 메콩강 하류 메콩델타 투어는 비교하기 힘들게 여러 상품이 있었다. 구찌터널과 메콩델타를 묶은 투어도 은근히 거슬린(해보고 싶은) 상품이었다. ★★ 현지에서 깨달은 바로는... 온라인 예약이 훨씬 저렴했다. 현지 여행사 요금이 예상을 상회 ㅋ 고민을 거듭한끝에 택했는데 여행 초반 호치민에 적응하면서 여러 가지 음식을 맛보고 싶은 생각에 조금 비싸도 모터바이크 투어를 택했다. 이것 역시 종류가 다양했지만!! 현지 여대생들이 예쁜 베트남 전통의상, 아오자이를 입고 스쿠터에 함께 타고다니는 더 고가의 39달러 상품에 흥미가 갔다 최종 예약한 곳은 클룩(KLOOK) 투어 상품을 매우 자세하게 소개했다. 오후 6시 시작하는데 중심 지역이면 숙소...
2019년 12월 말일 떠났던 네번째 베트남 여행, 호치민 빈탄 시장 옆 하탐 금은방에서 무사히 환전을 끝냈다. 행여 오토바이를 탄 날강도 등이 있을까 잔뜩 경계했더니 허기졌다. ㅋㅋ https://blog.naver.com/chingu_yh/222089594196 호치민 여행!! 호치민에서 환전은 벤탄 시장 하탐 금은방 추천!! 2019년 12월 말일 떠났던네번째 베트남 여행, 호치민부이비엔 거리를 지나쳐 숙소로돌아갔다. 그리... blog.naver.com 걷는 시간과 양이 엄청난 여행 땐 틈날 때, 먹을 수 있을 때 먹어두는 게 장땡이란 평소의 신념을 따라 여기저기 보이는 마사지숍은 모두 생략했다. 베트남에선 흔한(?) 과일 주스 상점도 이런 게 있구나... 쳐다만 보고 지나쳤다. 알록달록 색을 뽐내는 달달한 과일 주스가 우리 돈으로 겨우 천원 남짓이라 끌렸지만 어쩐지 따뜻한 쌀국수가 더 먹고 싶었다. 시장과 금은방을 찾아오던 길에 미리 봐둔 쌀국수 체인점, 포 2000을 떠올렸기도 했기 때문~~ 매장 접근 방법이 조금 유별났던 게 1층에 있는 커피숍을 통과해야 2층 매장으로 가는 계단이 보였다. 이게 맞아? 뭐지? 의심스러워서 바깥으로 나왔다 들어갔다를 반복했다. 덕분에 기본 메뉴판 구경은 확실히 함 ㅎ 베트남은 역시 쌀국수!! 하면서 2층 매장 입구에 도착했는데 점심시간을 조금 넘긴 시각임에도 기다리는 사람까지 있어서 포기했...
2019년 12월 말일 떠났던 네번째 베트남 여행, 호치민 한밤중 시내 중심, 1군 숙소에 들어와 아침 9시까지 꿀잠을 잤다. https://blog.naver.com/chingu_yh/221994375313 베트남 호치민 여행!! 1군 여행자 거리 저렴한 숙소 레드 도어즈 (RedDoorz) 하룻밤 지내기 최적!! 2019년 12월 말일 떠났던네번째 베트남 여행, 호치민한국 시각으로 새벽 4시,현지 시각으론 새벽 2... blog.naver.com 여독이 풀리지 않아 더 자고 싶었지만 짧게 머무는 곳. 체크아웃이 필요했고 허기를 달래줄 음식을 먹고 싶었다. 간단히 가방을 정리해두고 거리로 나왔더니 역시 베트남의 일상인 오토바이 떼와 함께 더위가 밀려왔다. 밤에 도착해 마주친 한산한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사람 공기가 가득해졌다. 한국에선 추위에 벌벌 떨었는데... 호치민에선 서둘러 나무 그늘을 찾았다. 텅 빈속인데 마사지를 받으며 피로를 풀고 싶은 마음도 간절했다. 역시 동남아 마사지는 초 저렴해~ 한 시간 전신 마사지가 단돈 만천원 하지만... 여행 어플에서 알려준 쌀국수 맛집 포퀸이 식욕을 자극했고 도보 10분도 안되는 거리라 힘을 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이 괜한 게 아니니 배를 든든히 채우기로... 그런데 가리키는 시간이 7분일 뿐!! 내겐 처음 만나는 환경 모두 구경거리라 도무지 진도가 안 나갔다. ㅋㅋ 차가 가득한 도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