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아빠표 전국여행 첫 나들이로 파주에 다녀왔어요. 당일여행이었지만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파주출판단지 지혜의숲, 더티트렁크 카페까지 알찬 시간이었답니다. 아빠가 미리 준비해준 전국여행지도 덕분에 눈으로 확인하면서 아이들도 더 흥미있게 여행지를 찾아볼 수 있었어요. 앞으로 함께 할 여행지를 안내해 줄 에이든 전국여행지도! 다녀와서 이렇게 스티커로 표시해두니 다녀온 곳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아요. 에이든 전국여행지도 전국여행지도에 표시하는 것 외에 우리는 여행일기를 쓰기로 했어요. 진서표 8살 여행일기! 얼마전 초등학교 입학선물로 김쏘이모가 보내준 띵캔드 노트 중 여행일기장으로 선택해보았어요. 스티커를 붙여 예쁘게 꾸며준 띵캔드노트가 눈에 확 띄죠. 띵캔드 노트 여행일기장을 어떻게 기록해보면 좋을지 이야기 나누어보았어요. 진서는 사진 한장을 붙이고 다녀온 소감을 쓰기로 했어요. 기념이 될만한 사진을 골랐어요. 페이지 라벨기로 흑백프린팅이 된 사진. 포토프린트가 아니라 선명하진 않지만 8살 여행일기 기록으로 남기기에는 문제 없을듯 해요. 페이지 라벨기 프린트 줄이 없는 연습장 노트이다 보니 글씨가 삐뚤빼뚤, 올라갔다 내려갔다, 커졌다 작아졌다, 이래서 글씨연습은 칸있는 곳에 하는건가봐요. 그래도 나름 열심히 좋았던 소감을 한줄 한줄 적어보았네요. 진서표 8살 첫 여행일기♡ 여행일기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봤던 색색깔깔 바람개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