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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유맘입니다. 오늘은 얼마 전 갑자기 겪었던 저희 4살(만3세) 둘째의 성장통 증상을 공유해드리려고 해요. 갑자기 다리가 아프다고 하는 아기 9월4일 수요일 저녁 저녁도 잘 먹고 티비도 잘 봤는데 갑자기 저녁 7시경 오른쪽 허벅지쪽이 아프다며 다리를 절뚝거리기 시작했어요. 좀 걷다가 아프다고 소리지르며 펑펑 울기까지ㅠㅠ 원래 피가 나도 잘 울지 않고 엄살이 없는 저희 순딩이 둘째라서 진짜 뭔가 아프구나 싶었어요.. (첫 날은 영상 남길 생각은 못했던;;) 그리고 5살 첫째와 4살 둘째 모두 올해 들어 한 번씩 갑자기 다리가 아프다며 절뚝거린 적이 있었는데 하루 정도 지나니 괜찮아졌었거든요. 다들 성장통이라고 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밤중에 갑자기 아프다고 하니 일단은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지겠지 싶어서 재웠어요. 갑자기 다리를 절뚝거리는 아기 그런데 다음날이 되었는데도 여전히 아프다고 하는 둘째ㅠㅠㅠㅠ 이제는 허벅지가 아니고 오른쪽 무릎이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전 날 저녁에는 아예 걷지도 못할만큼 아파했는데 아침에는 살짝씩 걷더라구요. 결국 등원을 안하고 바로 병원으로 갔어요. 병원도 정형외과 vs 소아과 고민 처음부터 정형외과로 갈까 했는데 딱 봐도 외상이 없고 갑자기 아프다고 하고 통증부위가 점점 내려가고 강도가 약해지는 걸 보니 이건 느낌이 딱 성장통일 거 같은 엄마의 직감....ㅎㅎ 그래서 그냥 콧물감기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