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안녕하세요, 유유맘입니다. 오늘은 작년에 있었던 어린이집 거부사태와 결국 퇴소했던 이야기를 기록하려고 해요. 1. 중간입소 후 어린이집 거부가 온 아기 작년 11월, 이사를 하고 바로 어린이집을 등원했던 두 남매ㅠㅠ (3,4살 이였어요) 이사 하고 다음날 바로 어린이집 상담을 가고 그 다음 날부터 등원을 시작했어요. 원장님, 선생님들께서 상담 때 아이들을 보시고 기관을 다니던 아이들이라 잘 적응하는 듯 하니 낮잠도 바로 잘 수 있을거라고 하셔서 등원 첫 날부터 낮잠까지 잤고 다음날부터 바로 등원거부.....ㅎㅎ 지난 포스팅에도 기록했었지만 아이들의 등원거부를 겪으며 깨달은 바 중간입소를 하든, 신학기 입소를 하든, 무조건 "적응기간은 필수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이사 직후에 집도 바뀌고 어린이집까지 바뀌며 아이들이 받을 스트레스를 미처 고려하지 못했다는 점... 처음 어린이집을 다니든 어린이집을 옮긴 경우든 중요한 건 아이도 기관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아이도 반 친구들과 친해져야한다. 아이도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 2. 한 달 이상 어린이집 거부하는 아기? 기존에 다니던 어린이집은 잘 다녔던 저희 두 남매가 어린이집을 옮기고 동시에 어린이집을 거부하기 시작하면서 정말 힘들었던 작년 11월... 초반에는 적응기간이니 그러겠지 싶어 울더라도 억지로 보냈었는데 한 달이 지나도 계속해서 울면서 가는 아이들을 보며 도저히 부모로서...
17안녕하세요, 유유맘입니다. 오늘은 지난 어린이집 퇴소 편에 이어서 어린이집 중간입소에 대한 저희 두 남매 이야기를 기록하려고 해요. 8개월간 잘 다녔던 어린이집, 이사로 인해 퇴소하다 올해 3월, 신학기 입소로 33개월, 20개월부터 다니기 시작했던 저희 두 남매의 첫 어린이집 오랜 고민 끝에 골라서 보냈던 첫 어린이집이였기에 저희도 더 많이 정이 들고 아이들도 즐겁게 다녔던 민간 어린이집이였어요. 그러다 갑작스럽게 서울에서 지방으로 이사를 오게 되며 8개월간 잘 다녔던 첫 어린이집과 작별을 하고 퇴소를 했죠. 어린이집 중간입소의 힘든 점 이사를 앞두고 어린이집을 결정하면서도 가장 중요했던 건 "아이들이 기존에 다녔던 어린이집만큼 즐겁게 다닐 수 있을 어린이집" 이였어요. 저희 아이들은 처음부터 민간 어린이집으로 다녀서 규모도 큰 편이였고 어린이집 내 활동도 많았고 소풍도 자주 다녔던 터라 이사와서 다닐 어린이집도 가정 vs 민간 고민을 하다 민간으로 결정을 하고 보내게 됐어요. 하. 지. 만. 엄마가 생각했던 것보다 어린이집 중간입소에 대해서 아이들의 스트레스는 훨씬 컸더라구요... 다시 시작 된 어린이집 등원거부 화요일에 기존 어린이집 퇴소 목요일에 이사를 하고 월요일에 상담을 받고 화요일부터 새로운 어린이집 다니기 시작 상담을 받을 때 아이들과 같이 갔었는데 아이들이 잘 적응 하는 듯 했고 원장님도 담임선생님도 기존에 원을 다니...
8안녕하세요, 유유맘입니다! 오늘은 저희 37개월 첫째의 갑자기 시작된 어린이집 등원거부 스토리를 기록하려고 해요.ㅠㅠ 어린이집 잘 다니다 갑자기 거부하는 아이 제 이전 포스팅을 보시면 잘 알겠지만 저희 첫째는 33개월까지 가정보육을 했어요. 33개월 가정보육 끝! 연년생 같은 어린이집 입소하기까지 과정(질문, 어린이집 오리엔테이션에서 뭘 하나요?) 안녕하세요, 유유맘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33개월 첫째와 20개월 둘째를 남편과 함께 가정보육하며 지내왔... blog.naver.com 27개월 정도부터 어린이집에 가고 싶어해서 입소대기를 하다 33개월에 처음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했는데 너무너무 적응을 잘해서 첫 날부터 아예 혼자 들어갔거든요. 그렇게 지난 4개월을 매일 아침 등원전쟁 한 번 없이 너무 쿨하게 인사하고 들어가주던 저희 첫째였는데................ 최근 2주동안 갑자기 시작된 등.원.거.부. 어느 날부터 갑자기 "어린이집 가기 싫어" "어린이집 무서워" "엄마랑 같이 있고 싶어" 등의 말을 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러더니 등원을 할 때 처음에는 문 앞에서 머뭇거리더니 나중에는 아예 대성통곡+뒷걸음질을 치기 시작했어요... 지난 4개월을 너무 잘 다니던 아이가 갑자기 어린이집을 무서워하고 가기 싫어하니 너무 당황스럽고 무슨 일이 생긴걸까봐 걱정이 돼서 담임선생님과 상담하고 진지하게 아이를 관찰하고 아이한테 계속 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