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이날은 주말을 맞아 보령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가장 첫 번째 행선지로 이곳 보령 대천에 위치한 작은 섬인 죽도 상화원을 찾았습니다. 죽도 상화원 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 남포방조제로 408-52 방문한 죽도 상화원은 여행지로써의 명성에 비해 주차시설이 상당히 협소한 편이었어요. 오전 일찍 도착했음에도 주차장이 이미 가득 차 있어 조금 당황스럽더라구요. 죽도 내에 위치한 여러 주차장을 빙글빙글 돌아다니다 겨우 안쪽 임시 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있었네요. 상화원 입구에 도착하니 매표소가 보였습니다. 입장료는 7,000원이며,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 보령시민, 30명 이상 단체는 5,000원에 섬을 관람할 수 있다고 하네요. 입구에 있던 죽도섬 지도를 보니 둘레길을 따라 산책로, 정원, 한옥마을 등 다양한 볼거리가 조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상화원은 정해진 관람 동선이 있어 반시계 방향으로 죽도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전체를 둘러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상화원에서 첫 번째로 마주한 곳은 바로 취당갤러리였습니다. 취당갤러리에서는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여러 미술품들을 감상할 수 있었고, 중간중간 멋진 조각품들도 둘러볼 수 있었어요. 이어서 방문객센터에 도착했는데, 여기에서는 간식거리인 무료 커피와 떡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커피는 평범했지만 개인적으로 팥 앙금이 들어간 떡은 정말 맛있더라구요. 방문객센터 근처에는 마침...
31충남 보령 죽도 상화원 방문기 1편! 주차와 입장료, 무료커피 떡 받는 곳 등 상화원 이모저모~ 보령 대천 여행 중에 죽도 상화원에 들렸어요~ 연휴일 때 들러서 그런지 오전 이를 때인데도 상화원에 주차... blog.naver.com 방문객센터에서 무료커피와 떡을 먹고 다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상화원의 나머지 장소들을 관람했어요. 참 바다로 배경으로한 경치만큼은 따라올 곳이 없었던 죽도 상화원. 태종대도 가보고 동백섬도 가봤지만 죽도 상화원만큼 오션뷰가 완벽한 곳은 지금껏 여행하면서 없었던 것 같아요. 여기서부터는 석양정원이라고 해서 바닷가를 따라 조성된 회랑(코리도)에 정원을 꾸며놓은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정원에 있는 식물들의 생김새를 보아하니 우리나라 남부 쪽에 서식하는 식물들이 많은 것 같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뭔가 제주도같은 느낌도 나고, 좋네요~ 에메랄드 빛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셀카도 몇 방 찍어보고, 석양정원의 모습을 영상으로도 남겨보았어요. 몰디브를 한국식으로 해석하면 이런 느낌일까요? ㅎㅎ 즐거웠던 석양정원 구경을 마무리하고 상화원의 다음장소로~ 석양정원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해변연못과 정원이라는 곳인데요, 서해바다의 모습이 보이는 회랑 안쪽에 이런식으로 작은 연못과 분수가 자리하고 있었어요. 연못은 방지원도라고 하는 네모난 한국 전통 스타일의 연못이었는데, 아주 낭만적이고 좋았습니다! 해변 연못을 지나 상화원의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