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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를 중심으로 구성된 간서지방을 여행한다면 대부분 오사카를 메인으로 여행하실텐데요. 오사카를 여러 번 다녀오셨거나, 이곳의 도시스러운 매력보다 좀 더 일본스러운 느낌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다음으로 눈을 돌리는 여행지가 바로 교토가 아닐까 해요.:) 교토는 일본의 옛 수도였다는 명성과 걸맞게 일본 전통적인 느낌이 강한 신사와 절들이 많아, 오사카와 멀지 않으면서도 전혀 다른 매력으로 즐기기 좋은데, 대부분 당일치기나 1박 2일 정도로 많이 다녀오시는 편이에요.:) 오사카에서 교토 가는법은 다양한 사철과 국철이 운영되는 만큼 여러 전철의 노선을 이용해 다녀올 수 있는데요. 저희와 같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유리한 전철이 있다면 특히 교토 관광지 하면 빼 놓을 수 없는 아라시야마를 가기 좋은 한큐전철이에요.:) 한큐전철은 오사카 서쪽에 위치한 고베규와 차이나타운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고베부터, 오사카를 지나 동쪽 교토까지 이어진 노선으로 여유만 있다면 다양한 지역으로의 이동이 가능하고, 또 외국 여권 소지자의 경우 한큐패스 1일권, 2일권을 이용해 쓰임새에 따라 많은 교통 경비를 아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한큐패스는 시작한 시점으로부터 해당일의 열차 운행이 끝날 때까지 추가비용없이 무제한 탈 수 있는 패스로 교통비가 비싼 일본에서 1일권 - 700엔 2일권 - 1,200엔 으로 매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한 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