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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미가든입니다. ^^* 꽃을 선물할때는 보통 꽃말을 뭔지 가장 먼저 알아보게 되는데요- 여러분들도 그러신지요! ㅎㅎ 화려한 꽃 속에 숨겨진 꽃말을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장마철에 꽃이 피는 수국 수국은 영어로 "Hydrangea" 라고 하는데요 ‘물’을 뜻하는 ‘hydro'와 ‘그릇’을 뜻하는 'angeion'의 합성어로 라틴어로 "물 그릇"라는 뜻입니다. 수국이 물을 좋아하는 꽃이라 "물 그릇"이라는 이름이 딱 알맞는 것 같아요. 저라면 물먹는하마로 지어겠지만요. ㅎㅎ 그리고 의외로 알려지지 않는데 수국을 딱 봤을때 꽃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꽃이 아니라 꽃받침이라는 사실~~! 꽃잎이라고 생각했던 꽃받침 정 중앙에 있는게 진짜 꽃이에요. 처음에는 몽우리처럼 있는데요. 나중에 그 속에서 쪼매난 꽃이 나온답니다. 꽃받침 부분은 헛꽃이라고 하고 안에서 작게 피는 꽃은 참꽃이라고 합니다. 헛꽃을 화려하게 피워 나비나 벌을 유인하기 위한거라고 하네요. 수국말도고 부겐베리아와 해바라기 등 헛꽃을 피우는 종류가 꽤 있답니다! ^^ 수국~! 하면 일반적으로 파란색 수국을 떠올리죠. 파란색 수국의 꽃말은 '변심, 변덕스러운' '무정' 등 인데요. 수국의 꽃말이 이렇게 무서운 이유는 개화기간 중에 꽃의 색깔 변화때문에 그렇게 지어진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산성 흙에서는 파란색 꽃이 피고 점점 흙 산도pH가 높아지면서 색이 보라색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