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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카메라 성능이 좋아지면서 예전에 비해 크고 무거운 카메라를 사용하는 분들을 거의 볼 수 없는데요 저도 직업적으로 하는 일 외에는 카메라를 잘 들고 다니지 않습니다. 하지만 소중한 장비를 넣고 다니기 위해 튼튼하면서도 예쁜 제품을 찾다가 결국 빌링햄을 구입했습니다. 물가가 오르면서 빌링햄 가방 가격이 예전에 비해 많이 올라 구입이 쉽지 않았지만 최근 세기p&c에서 할인이벤트가 있어 고민하다가 빌링햄 미니 이벤터 Mini Eventer를 선택했습니다. 이전 제품과 달리 박스 및 비닐은 재활용을 고려한 친환경 재질을 사용했더라고요 박스에서 막 꺼낸 빌링햄 미니 이벤터 세이지 컬러입니다. 제품 페이지에서는 생각보다 연한 컬러라 고민했지만 기존 빌링햄 가방 컬러와 동일한 느낌입니다. 사실 카키가 가장 대표적인 컬러이지만 그동안 한 번도 사용해 보지 못한 세이지를 선택했습니다.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기본 무게 1kg 초반대, 상단 핸들 탑재, 캐리어 고정 스트랩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빌링햄 미니 이벤터는 그동안 봐왔던 가방과 달리 하단부에 가죽이 커버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하단부가 조금 더 단단한 느낌이 들었으며 어느 정도의 외부 충격으로부터도 보호해 줄 거 같습니다. 평소 어깨끈을 많이 사용하지만 가볍게 이동할 때는 상단 핸들을 종종 사용하는데 운반의 편리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핸들 손잡이 하단으로는 가죽 패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