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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주는침구 발타 젠코지 카페트(화이트러그) 2년 사용 후기 글/사진 블로거 샘쟁이 어떻게 하면 가장 쉽게 집안 분위기를 따스하게 바꿀 수 있을까? 아무래도 가장 쉽게 집안 분위기를 따뜻-하게 또 코지하게 변신시킬 수 있는 방법은 러그를 까는 일이 아닐까 싶어요 우리가 인테리어 공사를 할 때 벽지 선택 못지 않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바로 바닥이잖아요 원목마루를 깔까 타일을 깔까, 원목마루를 선택했다면 컬러나 패턴은 어떤 걸로 해야 하나, 타일로 선택했다면 타일 크기는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 질감은 또 어떤 게 좋나... 정말 끝도 없이 고민을 하게 되잖아요. 잘은 모르지만, 그만큼 바닥 소재나 컬러 그리고 질감이 인테리어적으로 상당히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은데요. 그런 이유 때문인지 바닥에 러그만 잘 골라 깔아줘도 집안 분위기가 크게 달라질 수 있는 것 같더라고요. 홈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요즘은 어딜 가나 쉽게 다양한 러그 종류를 만나볼 수 있죠. 위생적인 이유로 세탁이 가능한 워셔블 러그의 인기도 대단한데요. 직접 써보니 아무래도 워셔블 러그는 고급 수입 러그만큼의 퀄리티를 따라오기 힘들고 완성형 인테리어를 말하기엔 아쉬운 점이 있더라고요. 군데군데 러그가 떠 있다거나, 라인 정리가 깔끔하지 못하다거나, 각진 네모 형태가 아닌 곡선 느낌이 든다던가 하는 그런 아쉬움 말이죠. 실제 제가 주방이나 드레스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