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10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 고마워요 천만에요 상처를 치료해줄 사람 어디 없나 가만히 놔두다간 끊임없이 덧나 그럴 땐 공연치료 를 하자 이번주 목요일 금요일 역대급 빌런한테 당하고나니 몸도 마음도 만신창이여서 금융치료로 안되는 저를 위해 아이럽마이셀프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보고 왔어요 오예스 아 치유돼 티켓구하기 힘들던 공연을 4연에 보게되다니 사람이 예기치못하게 찾아오는 행복도 필요해 나만의 연뮤가이드 위멮데이 위메프 자주하는데 급 타임특가로 땡큐베리스트로베리 한 공연이 올라오다니 어햎이 갑자기 있을줄이야 그것도 좌석도 2층1열이면 가격대비 좋은데 너무나 왓더 망설임없이 지르고 토요일 저녁 7시 어쩌면 해피엔딩 공연관람 고고 대학로의 향기가 날 춤추게 해 아트원씨어터는 관객님들로 만석을 이루는 진풍경을 자아내며 여덕이 대학로의 미래다 ㅋㅋ 정욱진이라니 오월의 청춘 끝나고 공연해주는구나 고맙네 뮤지컬 욱진배우님 영접을 하다니 여전히 소년미 뿜뿜 로봇연기 귀여워 해나 배우님도 잘한다고 얘기만 들었는데 실제로 보니 진짜군 역시 소문은 늘 사실이구만 ㅋㅋㅋㅋ 이선근 배우님도 광염소나타 이후에 잔망미가 이 늘었어요 공연보기전에 몰랐지 항상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에 의미를 공연보면 알게되는 리얼리즘 인간보다 더 인간미 넘치는 로봇들의 사랑이야기 버림받은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 그리고 올리버의 옛 주인이자 친구 제임스 유령의 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