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04 뮤지컬 미드나잇 : 액터뮤지션 / 누구나 악마죠 때로는 티오엠 오랜만이야 난쟁이들 이후로 올 일이 없었는데 뮤지컬 미드나잇 영람하러 오게 되었죠 워낙 연뮤덕들 사이에선 핫하고 비지터 광팬들이 많아서 비지터 사악하지만 매력적이라는 비지터 현재 티오엠 씨어터에선 태일과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을 공연중입니다 미드나잇 많이 사랑해줘요 재밌더라구요 초연 때 봤어야 했는데 봐야지 봐야지 하다가 친구가 예매해줘서 보게 되었어요 그날 밤 누군가 찾아왔다 knock knock 쿵쿵쿵 문 열어요 언제까지 서 있게 할 겁니까 포토카드 위크라서 포카를 가지게 되었어요 다음주는 커튼콜 위크라네요 ㅋㅋ 전 포카보단 커튼콜이 더 좋은데 아쉽네요 후기는 커튼콜인데 하하하하하하하 포카 모카 친구가 포카를 줬는데 다른 사진 2개면 더 좋았을텐데 공연 전엔 사실 관심 없었는데 공연 후에 이석준 배우님한테 입덕하고 보니 미드나잇 포카 러브러브 매일 밤 누군가가 끌려가고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지는 공포 시대 실제 소련 치하에 있던 아제르바이잔 작가가 쓴 희곡이 원작이라는 사실에 소오오름 현실고증이 되어있는 미드나잇 그 당시에 공산당 간부들이 많이 숙청당하는 시기이기도 했고 독재 정권 각하 영원한 충성 실제로 우리나라에도 일어났던 일들이기에 와닿았어요 각하에게 영원한 충성을 맹세하리 내가 아니더라도 그 사람은 이미 죽은 목숨이었어 당신과 나를 지키기 위해선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