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이 말로 글을 시작하고 싶었습니다. 이젠 날씨 너~~~ 무 선선하고 좋지요?^^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고, 햇볕이 따가운 낮에도 그늘 밑 바람은 시원한 가을이 왔어요. 라운딩을 할 때에도 땀이 나지만, 카트 타고 이동하거나 티 대기시 그늘 밑에 있으면 다시 리후레쉬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이럴때 좋은 곳으로의 1박2일 골프여행을 간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제가 비단 위의 꽃을 더한 이야기를 오늘 들려드릴게요~ 더헤븐 리조트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잘푸리길 47 더헤븐 리조트 주기적으로 힐을 하러 다녀오는 더헤븐리조트입니다. 더헤븐cc에서의 라운딩과 더헤븐리조트에서의 천국의 힐링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에 한번 그 비단과 꽃을 맛보면 자주 안 갈 수가 없는 곳이지요. 특히나 올해부터 KLPGA 제1회 더헤븐 마스터즈가 열리기까지 하며, 명실상부 대회코스로써도 손색이 없을 만한 구장이라는 것이 입증되었는데요. 오늘 그 대회 컨디션이 그대로 남아 있는 코스에서 플레이할 생각에 설렘 가득입니다. 이솔라 레스토랑에서 푸짐하면서도 고급진 맛으로 가득찬 식사로 배를 든든하게 채워줍니다. 대회때 선수들 보면 잘치는 것 외에도 늘 대단하다고 느끼는 점이 바로 체력인데요. 4일 동안 18홀을 계속 걸으며 플레이하는게 얼마나 체력적으로 어려운 일일 것인지 18홀만이라도 걸어보면 아실겁니다. 뿐만 아니라 그 가운데 그 누구보다 집중해서 한...

올해 월에 한번은 꼭 다니는 서원밸리cc 조경이 워낙 잘되어 있어 방문할때마다 조금씩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멋진 구장인 것 같습니다.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한 서원밸리cc는 대중제 골프장인 서원힐드cc와 함께 위치해 있습니다. 고속화도로가 잘되어 있어 수도권 어디서든 빠른 속도로 다녀올 수 있는 골프장이지요. 우측에 인도어 골프연습장이 보일 때쯤이면, 좌우측으로 길이 갈라지며, 좌측으로는 서원밸리cc로 가는 길, 그리고 우측으로는 서원힐스cc로 가는 길로 나뉘어 집니다. 서원밸리cc로 더 들어가는 길의 조경은 회원제 구장이 맞구나 라는 느낌을 누구나 갖을 수 있도록 정말 잘 꾸며져 있습니다. 골프장 가는 길 자체가 설레임 가득인데, 거기에 천연 조미료 한스푼 더해지는 느낌이죠. 서원밸리cc를 다니며 개선되었으면 하는 것이 딱 한가지 있는데요. 바로 주차장에서 클럽하우스로 가는길에 인도가 없다는 것입니다. 과속할만한 곳은 아니지만, 가끔 티옵시간에 늦었는지 서두르는 차량들때문에 조금 위험할 수도 있는 것 같아요. 클럽하우스 내부는 엄청 고급스러운 분위기 보다는 채광으로 밝은 분위기와 환한 색감으로 밝으면서도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대보 하우스D 대회 우승자들의 사진도 보이는군요. 그나저나 박민지 프로님은 언제쯤 다시 예전의 실력을 보여주실 지.. 송곳 같은 아이언 언능 다시 보여주세요~ 응원합니다. 스타팅 포인트에 서 있는 얼핏 보...

티샷에 대해 불안함은 누구에게나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1번홀의 드라이버 스윙은 구력이 되어도 살짝의 긴장과 설렘이 가득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이런 드라이버 티샷을 마음 편하고 시원하게 내지를 수 있는 골프장이 있다면 어떨까요? 간만에 티샷 맘편하게 날리게끔 만들어주는 골프장을 다녀왔기에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임페리얼레이크CC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다래울길 52 바로 충북 충주에 위치한 올데이골프그룹의 임페리얼레이크cc입니다. 수도권에서도 1시간 30분 이내면 충분히 도착할 만큼 충북이지만 접근성이 나쁘지 않은 골프장이지요. 저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했더니 일산에서도 2시간이 채 걸리지 않게 도착하더라고요. 임페리얼레이크cc의 합리적 가격과 코스수준, 그리고 관리 상태에 비하면, 수도권 골프장의 높은 그린피에 대한 부담을 충분히 덜어내고도 남을 거리라고 생각됩니다. 클럽하우스 앞에서는 발렛과 세차 서비스가 제공되는데요. 이런 서비스는 어떨때에는 사용해야할 경우가 있어, 없는 것보다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클럽하우스는 오래되어 큰 나무들로 인해 가려져 있는데요. 1990년에 개장하여 연륜과 품격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올데이골프그룹의 골프장을 방문할때에면 늘 식사를 클럽하우스에서 하게 되는 데요. 그 이유는 바로! 만원의 행복 이벤트 덕분입니다. 다른 골프장의 레스토랑은 가격이 만원 후반에서 삼...

해외를 나갈일이 있으시다면, 영종도에 위치한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과 2터미널을 이용하셔야 할 겁니다. 골퍼들이라면 이륙하는 그 설레는 시점에 눈 아래로 펼쳐지는 골프장을 보실 수 있을텐데요. 그 골프장이 바로 클럽72입니다. 원더클럽 클럽72 인천광역시 중구 공항동로 392 원더클럽클럽72 하늘코스 인천광역시 중구 공항동로135번길 267 클럽72는 하늘코스, 오션코스, 레이크코스, 클래식코스, 그리고 파3인 듄스코스로 이루어진 초대형 골프장이지요. 하늘코스와 오션/레이크/클래식코스는 아예 클럽하우스가 별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거리차도 조금 있고요. 듄스코스 역시 드라이빙레인지와 함께 별도 클럽하우스가 운영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클럽72를 처음 방문하시는 분은 네비에 정확하게 본인이 플레이할 코스를 선택하셔야지만 다른 구장에 가서 당황해하는 상황이 발생되지 않을 거에요. 오션/레이크/클래식코스가 함께 있는 클럽하우스는 아무래도 수많은 골퍼들로 늘 붐비는 골프장입니다. 클럽72가 아무래도 인천공항고속도로로 인해 접근성이 워낙 좋다보니, 평일/주중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인데요. 특히나 혼자, 또는 2 조인이 어플을 통해 워낙 잘되어 있고, 그래서 오래전부터 그런 조인 플레이가 수월하고 당연한 구장이라 더욱 많은 골퍼들이 찾는 것 같습니다. 한참때만해도 아마 국내에서 홀당 평균매출이 가장 높은 구장이었던 것으로 기...

몇일 전까지만 해도 비와의 눈치게임이 살벌하게 벌어졌는데. 어느덧 이제는 무더운 날씨와의 사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새벽에 5시티를 시작하자니 일어나는 시간이 너무 빨라 엄청 부담스러운데요. 그럴때 기가막힌 티옵 시간이 있으니, 바로 오후 5시 이후입니다. 3부라고 하지요. 야간 라운딩. 땅이 서서히 식어가는 시점에 시작해 후반이 되면 해는 지고 라이트 아래에서 플레이하게 되는데요. 요즘은 열대야여서 덥기는 매한가지지만, 뜨거운 지열과 태양열은 피할 수 있답니다. 로제비앙 골프클럽 곤지암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오향길 180 올해 야간 라운딩을 할 때에 유난히 자주가게 되는 골프장입니다. 경기도 광주 곤지암에 위치한 로제비앙cc인데요. 중부고속도로에서 곤지암ic에서 나오면 6km정도만 국도를 이용해 골프장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야간 플레이일 경우에는 오가는 길이 전혀 막히지가 않아서 너무 편하더라고요. 로제비앙cc는 로제, 비앙, 그리고 가장 최근에 오픈한 네오 이렇게 3개 코스 27개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네오코스는 조명 시설이 갖추어져 있지 않아, 야간 라운딩시에는 로제와 비앙코스만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로제비앙cc의 가장 큰 특징은 숲 사이사이에 홀을 구성했다는 점입니다. 자연 훼손을 최소화 하며 코스를 설계한 듯 한데요. 좌우 홀들로 마주한 골프장에 비해 숲이 천연 홀간 구분자 역할을 해주고 있어 옆홀의 볼...

서울과 가장 근접한 명문 회원제 구장들은 몇 되질 않습니다. 아무래도 골프장의 기본 면적이 있다보니, 땅값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겠지요. 그렇지만 아주 오래된 골프장들은 서울 근교에서 높은 접근성을 바탕으로 많은 회원들에게 인기를 끌며 운영을 하고 있는데요. 북에는 서울한양cc, 뉴서울cc가 있고 남쪽으로는 뉴서코리아cc, 그리고 오늘 소개해드릴 남서울cc가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골프장 이름에 다 서울이 들어가네요 ㅎㅎ 남서울CC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백현로 161 그 중 남서울cc는 KPGA GS 칼텍스 매경오픈 대회를 치를 정도로 난이도도 재미도 있는 코스를 보유한 골프장입니다. 위치는 서판교IC 나오자마자 있기 때문에 서울에서의 접근성은 최고라고 볼 수 있지요. 남서울 칸트리구락부라는 명칭과 바위 위로 만들어진 자연적인 얼룩들이 50년의 세월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 합니다. 클럽하우스는 크기는 아담하지만, 반백년의 세월이 무색할만큼 깔끔합니다. 그리고 약간은 어두운 조명들과 인테리어로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공간입니다. 스타팅 포인트도 쓸데없이 넓지 않고 아담합니다. 이곳 남서울cc는 인코스와 아웃코스 18개홀만 갖고 있기 때문이지요. 연습그린은 삼발이가 아닌 홀컵으로 되어 있습니다. 완전한 구형의 연습그린이 특이합니다. 언듈레이션은 그리 심하지 않고, 공의 구름을 잘 느낄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전날 비가 엄청 왔는데도, 그...

드디어 다가왔습니다. 휴가철, 그리고 장마 눈치게임에 성공하셔서 비없는 라운딩 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 글을 시작해봅니다. 골프를 즐기는 우리들은 휴가철이 되면, 국내든 해외든 골프여행을 꿈꾸게 됩니다. 아무 생각없이 몇일 푹 쉬면서 골프만 즐기고 싶은 그 마음 다 같은거 맞지요? 하지만 장박의 골프여행이나 해외로 가는 것은 일정이나 비용이 부담되는 것은 자명한 사실, 이럴때 국내에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여행가는 느낌도 나며, 골프도 좋은 환경에서 즐길 수만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없을 겁니다. 바로 그런 곳을 소개해드립니다. 골든베이골프앤리조트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정산포로 217 바로 충남 태안에 위치한 골든베이cc입니다. 2010년에 개장했으니, 벌써 15년차 구력이 꾀나 되는 골프장입니다. 거기에 산줄기와 바다가 만나는 곶과 만으로 이루어진 천연의 자연 환경과 다이나믹한 코스 구성, 그리고 훌륭한 관리를 통해 이미 많은 골퍼들이 국내골프여행으로 손꼽는 곳이 바로 골든베이cc이지요. 막히는 시간만 피한다면, 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서울권에서 1시간 반에서 2시간 사이로 갈수 있는 짧은 거리도, 상당한 메리트로 작용되는 곳입니다. 1시간 정도 국도로 서산을 경유해 들어가야하지만, 생각보다 교통체증은 많지 않아 가다서다하는 피곤이 가중되는 운전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그렇게 차를 달려 도착한 골든베이골프앤리조...

골프를 즐기면서, 회원들만 부킹할 수 있는 구장들을 꾀나 많이 다녀본 것 같습니다. 대중제 골프장과 눈에 띄는 차이점이라면, 티 간격이 7분이 아닌 10분이라는 것, 캐디님들의 수준이 상당히 높다는 것, 구장 관리가 정말 잘되어 있다는 것, 빠른 그린스피드와 꾀나 높은 난이도, 비싼 그린피와 맛있지만 비싼 클하 음식,그리고 조금은 조용한 분위기 이 정도 일 것 같은데요. 오늘 다녀온 트리니티cc는 위의 차이점을 뛰어 넘는 수준이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트리니티클럽 경기도 여주시 가남로 320-21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트리니티cc는 국내에서 회원권이 아마 가장 비싼 구장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느 회원제와 마찬가지로 회원권을 구하기가 어려울 뿐더러, 까다로운 조건의 심사도 받아야하고, 임시 회원기간이 있어 그 기간동안의 플레이를 보고 나서야 회원권 자격을 줄지 결정된다고 하는군요. 신세계에서 운영하는 골프장으로 바로 옆 자유cc와 맞닿아 있는 골프장입니다. 어려운 분들과 함께란 자리여서 폰사진으로 포스팅 하는 점 양해 부탁드릴게요. 트리니티cc의 입구입니다. 웅장하고 고급스러워서 이전의 좋다는 회원제 구장들과 첫 인상부터 확연히 다름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비밀의 숲으로 향하는 듯한 도로를 한참 가다보면, 중간에 티옵 시간과 예약자를 확인 후 통과시켜주는 직원분이 계셔서 상당히 폐쇄적인 골프장임을 느끼게 해줍니다. 한참을 올라오면 진짜...

수도권에도 꾀나 좋은 골프장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가격이 비싸서 문제이지요. 제가 야간 라운딩을 즐기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가격이 좋아서 입니다^^ 가격도 좋고, 구장도 괜찮은데다가, 가까우면 너무 좋겠죠? 오늘 소개해 드릴 구장이 바로 그런 골프장입니다. 골드CC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기흥단지로 398 경기도 용인시 기흥에 위치한 골드cc입니다. 코리아cc나 골드cc를 자주 다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고속도로에서 기흥ic로 빠지면 진짜 5분 이내 클럽하우스에 도착할 수 있기에 접근성에 있어서는 최고라고 볼수있죠. 그것도 수도권 내에 있기까지~ 그리고 그것도 아실거에요. 무너질 것 같은 기흥ic의 모습. 이게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ic가 맞나 싶을 정도로 어수선하고, 그로인해 원형 차선은 늘 차가 막히고, 사고의 위험도 높고 말이지요. 그런데 지금은 그렇지 않아요. 기흥ic가 새롭게 단장을 했더라고요. 더불어 골드cc나 코리아cc로 가는 훨씬 빠른 길이 생겼답니다. 접근성이 +1 힘을 얻었네요^^ 골드cc의 클럽하우스로 향하는 길은 진짜 러프합니다. 잘 가꿔진 정원의 느낌이 아닌 그냥 오래된 숲같아요. 잘 가꿔져있던 자연 날것의 느낌이건,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주는 2차선 도로는 개인적으로 아늑해서 좋아합니다 :) 그리고 예전 골프장답게 주차공간이 그리 녹녹치는 않습니다. 주차박스 외의 구역에도 주차한 차들도 많고, 빈 공간을 찾...

야간 라운딩의 매력에 대해서는 제 글들에서 누누이 언급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이 야간 라운딩의 매력에 플러스 2인 플레이라면 어떨까요? 그것도 노캐디로 말이에요. 생각만해도 행복한 라운딩이 될 것 같지 않나요? 이렇게 이쁜 초승달이 비춰주기 까지 한다면... 바로 시작합니다. 타이거CC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술이홀로 1803 클럽하우스 파주시 법원읍에 위치한 타이거cc는 꾀나 북쪽에 위치한 골프장입니다. 서울 - 문산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수월하게 도착할 수 있어 생각보다 멀게 느껴지지 않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는 길에 이렇게 북을 향해 포를 겨냥하고 있는 포들이 숨어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어서, 아 내가 북으로 많이 올라오긴 했구나 라는 것을 실감하실 수 있습니다. 호랑이가 늠름하게 지키고 서있는 클럽하우스에 도착하면 상당히 심플하면서 깔끔한 공간을 자랑하는 실내가 나옵니다. 생각보다 조용한 클럽하우스 내부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이 날 타이거cc도 풀부킹이라고 하였는데, 다른 골프장보다 덜 북적거리는 분위기는 딱 제 취향을 저격하고 있는데요. 어수선한 분위기에서는 골프장에 온 기쁨이 반감되는 느낌이라 별로 안좋아하기 때문이에요. 마샬의 카트에는 호랑이 얼굴과 무늬가 장착되어 있고, 타이거cc의 카트는 모두 주황색입니다. 클럽하우스의 색과 깔맞춤 한 듯한 느낌~ 날이 유난히 더워서 시원하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는...

여러분들은 필드에서 보통 몇%의 샷을 내가 목표한 부근 언저리에 보내시나요? 일단 프로들도 100%는 불가능하고, 우리 아마추어들은 한 30% 보내면 잘보낸다고 할 수 있을까요? 아마 저는 제가 보내려고 한 곳 언저리에 방향과 거리를 기분좋게 보내는 샷은 10번은 정도 되지 않을까.. 제 핸디가 82개니까 저는 약 12% 정도 되네요 ㅎㅎ 여러분들도 다가오는 라운드때 한번 카운트해보세요 과연 내가 타켓한 곳 언저리로 보내는 샷이 몇번이나 되고 성공률은 어떻게 되는지 골프의 다른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왜 갑자기 이런 이야기로 글을 시작하냐고요? 오늘 플레이한 골프장이 이 성공률이 중요한 구장이라서요 ㅎㅎ 가보시죠 :) 옥스필드CC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서원면 경강로유현6길 28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올데이 그룹에서 운영하는 옥스필드cc입니다. 일산에서 소통이 원활할시에 약 1시간 40분정도 소요되니 사실 강원도라고해도, 충청이남 지역의 골프장을 가는 시간과 비슷하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게 복불복일수는 있는데 주말에 강원도 놀러가거나 돌아오시는 분들이랑 겹치면 시간이 늘어날 수 있으니 티업시간 잘 보고 잡으세요~ 클럽하우스 내부는 상당히 깔끔합니다. 로비 전체를 비워둬서 개방감이 상당히 좋고요. 청결상태도 말끔합니다. 스타팅 포인트로 가는 길목에는 작년도 진행한 사진 컨테스트에서 입상한 골퍼들의 단체사진이 있는데요. 다...

제작년 부터 저는 필드 가면 2가지 걱정 거리가 있었습니다. 샷에 대한 걱정이요? 아니요 그런거면 레슨과 연습으로 어떻게해서든 극복해 보려고 노력하면 되고 욕심만 안부리면 스스로 만족해서 감당가능한 것이기에 저에게는 샷은 크게 걱정이 안되는 것 같아요. 그거 말고 뭐냐면, 한가지는 가끔 라운드 도중 오른쪽 골반이 찌릿하게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아픔때문에 걷지를 못하는 경우가 가끔 생겼어서, 그 상황이 또 발생할까 늘 라운딩 전 걱정이었고, 또 한가지는 발에 쥐가 나는 것인데요. 라운드 하다가 발바닥에 쥐가 나면 진짜 난감해요. 어때요? 여러분들도 필드에서 라운드 도중 위와 같은 상황이 벌어진다면 진짜 싫지 않겠어요? 그래서 저에게 저 두가지는 엄청난 걱정거리이고, 필드가는 길에 살짝살짝 오늘은 안나겠지 하는 마음만 가득이랍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말이죠~오늘 소개해 드릴 골프용품이 저의 이 걱정거리를 말끔히 씻어주더라고요 :) 바로 밸러스온 골프인솔입니다. 브랜드가 생소해서 밸러스온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밸런스온은 인솔 전문업체가 아니라 국가 공인기관 임상실험을 거쳐 세계 특허를 받은 신소재 베타젤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더라고요. 연질 소재의 이중 육각 구조가 만들어내는 완벽한 중력 분산 기술이 베타젤이라고 하는데요. 방석, 시트, 인솔, 베개, 토퍼 등등 우리 일상에서 편안함이 필요하여 사용되...

쉐프님이 해주신 근사한 저녁을 먹고 들어온 숙소는 여느 호텔 저리가라할 정도의 고급스러움과 안락함을 갖춘 더헤븐cc 리조트입니다. 라운드하는 내내 볼수 있었던 더헤븐리조트는 더헤븐cc의 3개의 모든 코스와 바다뷰를 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데요. 화이트의 깔끔한 외관에 비해 실내는 모던과 럭셔리가 가득한 숙소입니다. 멤버스 클럽에서 체크인을 하면 2개의 카드키를 받고 객실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일반 호텔처럼 높은 데스크가 아니라 엔틱한 낮은 책상에서의 체크인이라 부담없이 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예술작품 의자들이 전시되어 있는 복도를 지나면, 로비임에도 불구하고 거실과 같은 느낌의 쇼파와 테이블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그 옆으로 조식을 먹을 수 있는 다이닝 룸이 있는데 이 다이닝 룸에서는 통으로된 창 밖으로 라운드하는 골퍼들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옆에는 설비들이 좋은 피트니스 센터가 자리잡고 있는데요. 하루 한번 운동을 거르지 못하는 저같은 운동중독자들에게 진짜 필수인 공간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더헤븐리조트에는 인피니티풀, 실내풀, 그리고 스크린골프 등 라운드 이외의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편의시설들이 가득 한데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코스는 바로! 리조트 주변을 맨발로 걸어 건강해지는 느낌 가득 느낄 수 있는 황토길입니다. 쉽게 만나볼 수 없기에 더헤븐리조트를 방문할때마다 꼭 이용하는 길인데요. 주변의...

골프여행을 다니다보면 숙소의 중요성이 정말 크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장거리 운전 후 라운딩, 그리고 즐거운 저녁 식사에 술이 살짝 곁들여 진다면, 휴식이 있는 여행이라기보다 행군과 같은 피로감 가득한 골프여행이 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런측면에서 리조트의 숙박시설에서의 완벽한 휴식과 리커버리가 있는 더헤븐리조트는 완벽한 골프여행을 선사하기에 충분한 것 같습니다. 아 맞다 그리고 수도권에 있다는 장점까지요. 더헤븐 리조트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잘푸리길 47 더헤븐 리조트 대부도에 위치한 더헤븐리조트는 골프 라운딩과 숙박이 가능한 골퍼들의 천국입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또는 제2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한 뒤 약 14km정도만 국도를 이용하면 되어서 수도권에서는 접근성이 상당히 좋은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부도로 들어가는 국도역시 4차선으로 잘되어 있어, 교통체증이 심한 시간만 피한다면 일산에서도 1시간 20분이면 여유있게 도착하더라고요. 오이도에서 대부도로 바다를 가로질러 넘어가는 긴 다리를 건너다보면, 어느새 저 멀리 멋지게 지어진 더헤븐리조트가 눈에 들어옵니다. 단순히 골프라운딩을 하러 가는 길이어도 좋은데 1박2일로 가는 골프여행이다보니 그 설렘은 두배가 넘는 것 같아요 :) 무려 3,770평의 클럽하우스의 웅장함이 더헤븐cc를 찾은 골퍼들을 맞이하는데요. 그 규모는 외관에서도 충분히 느껴지지만 안에 들어가보...

올해는 유난히 처음 가보는 골프장들을 많이 방문해 보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증가한 제 능력치 중 하나는, 예전에는 서너번 방문을 해야 코스가 눈에 익고 그 뒤에 그 구장의 뷰를 감상하며 제대로 즐길 수 있었는데요. 이제는 처음가는 구장이어도 코스 반, 뷰 반 보며 골프를 조금 더 즐기기 시작한 것이죠. 언제 이 구장을 또 올지 모르기 때문에 좋은 뷰가 있으면 막 담아놓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굿샷을 하고 만족할만한 스코어가 나와야만 즐겁던 골프가, 그렇지 않아도 좋은 뷰를 즐길 수 있게되며 그냥 무조건 좋은 골프가 된 것이지요. 한탄강CC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갈말읍 순담길 59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한탄강cc입니다. 포천까지는 고속도로가 잘되어 있어 수월하게 갈 수 있는데, 신북IC로 빠진 뒤부터는 약 35KM 정도 되는 거리를 4차선 국도로 이용해야 합니다. 이 구간이 신호등도 많고, 70KM/H의 과속카메라가 많아서 거리 대비 시간이 조금 걸리는 위치입니다. 그래도 철원 평야지대를 좌우로 두고 운전하는 맛이 구수한 맛이 있고, 교통체증이 그리 심하지 않아 수월하게 갈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한탄강CC초입에 들어서면, 기존의 한국 골프장들의 골프장 입구에서 클럽하우스로 가는 길과는 전혀 다른 한탄강CC만의 철원 느낌 가득한 길이 나옵니다. 그리고 저 멀리 강원도의 높은 산과 평야지대가 동시에 보일때쯤 보이는 "천하제일경" 얼마...

서원밸리cc는 이제 시작되었습니다. 러프지옥 말이에요. 3월과 4월에 방문했을 때만해도 잔디가 많이 올라오지 않아 그나마 수월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지만, 이제부터는 진짜 서원밸리cc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서원밸리CC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서원길 333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한 서원밸리cc는 대중에 서원힐스cc와 맞닿아 있고, 클럽하우스 전에 인도어 연습장과 숏게임 연습장이 있어 내가 충분히 몸을 풀고 가야겠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미리 가셔서 연습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원힐스cc에서는 BMW 챔피언쉽 LPGA대회를 개최하는 것 같군요. 가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이 대회를 위해 작년에 서원힐스CC의 웨스트와 사우스코스는 양잔디로 다 교체가 되었고, 엄청난 높이의 벙커들이 생겨났지요. 무난하게 치고 싶으신 분들은 서원힐스CC의 웨스트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같은 입구로 들어오지만 오른쪽은 서원힐스CC, 왼쪽은 서원밸리CC입니다. 클럽하우스로 가는 길 양옆으로는 길쭉한 나무들이 느러서 있어, 좋은 구장으로 향하는 느낌을 충분히 받을 수 있습니다. 역시 골프장은 입구부터 조경이 좋아야 ㅎㅎ 클럽하우스 입구는 원형으로 돌아나오게 되어 있고, 앞뒤가 막혀 있어 아늑한 숲속에 온듯한 느낌이 납니다. 그리고 주차는 사선주차가 기본이고 생각보다 주차공안은 많지 않아서 주차박스 외의 구역에 주차를 할 경우도 있...

아마 코로나가 시작될 무렵이었을 거에요. 실내는 물론 외부 활동까지 제한이 있던 시절, 유일하게 즐길 수 있는 야외 스포츠가 골프였었죠. 그렇게 일기 시작한 골프품은 SNS에 올리기 좋은 스포츠로 각광받으며 젊은 층들의 대거 유입으로 이어졌습니다.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당연히 용품과 골프웨어의 공급도 많아지기 시작했는데요. 각종 신생 골프웨어 브랜드는 물론 기존의 일상복 브랜드들도 골프웨어로의 라인업을 확장하며 골프산업은 극호황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높은 가격대의 골프웨어가 인기가 많아지고, 그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자 브랜드들은 앞다투어 "일상복과의 경계를 허문 골프웨어"라는 주제로 디자인을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골프웨어라는 것이 티가 났죠. 브랜드 로고가 큼직하고 눈에 띄는 것이 특징이었기 때문이에요. 또 한가지, 일상복으로서의 편안함보다는 기능성과 핏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편하게 입기는 무리가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골프웨어는 달랐습니다. 바로 안다르맨즈 골프웨어인데요. 입었을때 느낌은 몸에 촥 감기면서도 편안함, 안입은 듯한 가벼움, 모든 관절과 근육의 편안한 움직임, 그리고 "이건 일상복이다" 이 네가지를 바로 직감할 수 있었습니다. 에어리핏 맨즈 니트카라 숏슬리브는 에어리핏 원단이기 때문에 땀에 의해 몸에 달라붙지 않고, 신축성을 지닌 특수 원사를 사용해서 움직임이 자유롭고 가벼운 것이...

확실히 회원제 골프장을 가면 클럽하우스에서 맞이하는 분들의 친절도나, 코스의 관리 상태가 좋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보니 회원제 골프장을 가게될 기회가 생기면 어떻게 시간을 내서든 가게 되는데요. 요즘엔 대중제도 괜찮은 구장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골프장은 어지간한 회원제보다 더 관리도 잘되어 있고, 코스 구성도 최고였던 것 같아요. 힐마루 골프앤리조트 포천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금화봉4길 77 바로 포천 힐마루cc입니다. 정식 명칭은 힐마루 골프앤리조트이고, 골프장 옆에 근사한 골프텔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인데요. 기회가 된다면 1박2일로 즐기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아니다 2박 3일은 해야할 것 같은데요? 이 곳 포천 힐마루cc는 코스가 총 5개 45개홀로 되어 있어서 모두 경험하려면 그렇게 해야할 것 같아요. 여유롭고 깔끔하게 정돈된 주차장에 도착하면 웅장한 클럽하우스가 보이는데요. 왠만한 거리에서는 카메라에 담기지 않을 정도의 규모입니다. 클럽하우스 내부 사이즈입니다. 5개 코스 라운딩하는 골퍼들을 수용하기에 차고 넘칠정도의 사이즈인데, 골프장의 품격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런 골프장 있자나요 매일 오고 싶다. 포천 힐마루cc는 라운딩 하기도 전에 반해버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스타팅 포인트에 나와보니.. 왜 여기 이름이 힐마루인지 알겠더라고요. 저 멀리 보이는 산과 높이를...

골든베이cc, 이름만 들어도 아름다운 골프장입니다. 사실 이름뿐만 아니라 인공구조물인 클럽하우스, 리조트와 자연의 산물인 서해바다, 산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정말 아름다운 골프장이랍니다. 매번 1박2일 골프여행으로 갈때마다 설레는 골든베이cc 함께 떠나 보실게요. 골든베이골프앤리조트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정산포로 217 충남 태안에 위차한 골든베이cc는 정확히는 골든베이골프앤리조트로 골프코스와 리조트가 함께있는 골프여행에 최적화된 구장입니다. 서울에서 가기에는 그리 먼 거리는 아니지만, 서해안 고속도로 1시간, 그리고 국도를 1시간 정도 들어가야 해서 거리는 짧지만 시간은 2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예상하시고 출발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1박2일로 골프여행을 떠나는 멤버라면 적당히 친해서는 어렵겠지요? 2일간 숙박도 하며 같이 지내야 하기 때문에라도 말이에요. 그래서 가급적 한 차로 이동하면 베스트 오브 베스트가 아닐까 합니다. 특히나 이 날은 CN모터스에서 튜닝된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타고 세상 편한 자세로, 마스터즈 재방송을 보며 이동하니 2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리더라고요. 역시 골프장 이동 수단은 카니발이 최고 인듯 합니다. 편안하게 이동하다 보면 어느새 골든베이CC에 도착하면 유럽의 대저택과 같은 느낌의 리조트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바로 옆에는 이태리 느낌이 물씬 풍기는 클럽하우스가 있는데요. 이 사진으로는 느낌이...

공치기 정말 최고의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입니다. 주말 이틀내내 나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현실은... 시즌이 되었다고 확 올라버린 그린피에 연습장만 주구장창 가고 있네요. 도대체 얼마나 골퍼들이 빠져나가야 골프장들이 콧대높은 그린피를 낮출런지 모르겠습니다. 한때는 중고 골프 클럽을 당근이나 골마켓에 올려놓기만 하면 빠르게 연락이 와서 거래가 금새 이루어졌었는데, 요즘은 매물도 쌓여가고 올린 제품들이 잘 판매가 안되는 것을 보면, 골프 인구가 많이 줄긴 한 것 같습니다. 그린피 인하가 이루어지길 기다리며 오늘 포스팅 시작합니다. 그린힐CC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내선길 176 경기도 곤지암에 위치한 그린힐cc 이름은 예전부터 많이 들었던 구장이지만 한번도 플레이 해보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린힐cc는 신안그룹에서 운영하는 구장으로, 신안그룹은 그린힐cc를 포함 웰리힐리cc, 신안cc, 리베라cc, 에버리스gc 이렇게 총 5개의 구장을 소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에버리스gc만 가보면 신안그룹의 골프장은 다 가본 골퍼가 되겠네요. 그린힐cc는 회원제 18홀의 골프장입니다. 평소에는 티 잡기가 꾀나 어렵다고 하는데요. 날씨도 많이 풀렸다해서 토요일 야간 라운딩으로 다녀왔습니다. 130,000원이라는 저렴한 그린피는 꿀처러 달콤해서 놓칠 수 없었지요^^ 그린힐cc의 코스 난이도는 중하 정도 되는 듯 한데요. 짧은 파4 홀들이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