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인플루언서 ⓒ봄아영 요즘 환절기라 그런지 감기 걸린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저도 감기는 다 똑같은 감기라고 생각했었는데, 아기를 키우면서 감기도 종류가 참 다양하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특히 최근에 우리 아이가 아데노바이러스를 겪으면서 고생을 좀 했답니다. 아데노바이러스는 성인도 걸릴 수 있지만, 면역력이 약한 아기들이 더 쉽게 전염된다고 해서 조심하고 있었어요. 흔히 ‘눈꼽감기’라고 불릴 정도로 눈에 영향을 주는 증상과 함께 고열까지 나타나기 때문에 부모입장에서 신경쓸 것이 많더라고요. 아데노바이러스 증상 아데노바이러스 증상은 열감기와 비슷해서 헷갈리기 쉬웠어요.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 아데노바이러스 고열이에요. 우리 오키도 체온이 38도에서 39도까지 오르고, 심한 경우 40도 가까이 열이 오르기도 했어요. 열이 올라가니까 구토 증상도 나타나고, 기침을 자주 해서 목도 부어 올라 인후통도 나타났죠. 아기가 밤새 잠을 설치면서 고생하는 걸 보니 정말 마음이 아팠어요. 눈꼽감기 아데노바이러스 증상 중에서도 눈꼽감기로 불리는 이유는 바로 결막염 증상 때문이에요. 아침에 일어나면 아기의 눈에 눈꼽이 잔뜩 끼어서 눈을 뜨지 못할 정도였는데요. 처음에는 결막염인가 싶어 병원에 갔더니 아데노바이러스 때문에 눈이 뿌옇고 눈꼽이 많이 낀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자고 일어나서 눈을 뜨려고 했던 아기도 눈이 안 떠지니까 깜짝 놀라서 울었답니다. 이...
요즘 유행 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네이버 인플루언서 ⓒ봄아영 지난 번에도 한 번 눈꼽감기 걸려서 한달정도 오래 갔던 것 같은데.. 나은지 얼마나 되었다고 또 열나고 눈곱끼고 어휴.. 전염성이 높다고 하던데 한 번 걸렸으면 재감염 안될 줄 알았거든요. 근데 콧물 줄줄 흘리면서 눈꼽도 시시각각 뭉쳐가는 것이 이번에도 또 한번 아데노바이러스가 찾아왔구나 했죠. 미세먼지도 심하고 일교차가 커서 그런가 면역력이 많이 떨어졌나 걱정도 되고 어린이집 등원하는 아이라 이렇게 요즘 유행 바이러스에 취약한가 싶고 마음이 참 안쓰러웠는데요. 아이 키우기 전에는 코나오고 기침, 열나면 그냥 감기구나 했는데.. 감기 바이러스 종류도 왜이리 많은지 아데노바이러스, 파라바이러스, 라이노바이러스 등등 이렇게 엄마가 되어가고 있네요. 어린이집에서도 잘 놀고 놀이터에서도 신나게 뛰어논 후 집에와서 재우는데.. 응?? 몸이 좀 뜨뜻하더라고요. 체온을 재보니 37.8도에서 왔다갔다하는 상태 가만 지켜보니 코막힘도 있네요. 일단은 열이 심하지 않아서 재우고 지켜봤는데 밤 12시가 되니 38도가 넘어서 38.8도~38.9도.. 깜짝 놀랐어요. 순식간에 열이 오르는구나 싶어서요. 급한데로 집에 있는 해열제를 먹이고 미지근한 물에 적신 손수건으로 팔다리를 닦아줬습니다. 자는 중이라 얼굴은 못하게 하더라고요. 조금 지나니까 38.5도 아래로 떨어지는데 그래도 38도 밑으로는 안...
아데노바이러스 눈꼽 사진주의.. 소아과/안과 내원 네이버 인플루언서 ⓒ봄아영 아이들은 정말 한치앞을 모르네요. 분명 잘 놀고 잘먹고 별탈없어 보였는데 갑자기 밤부터 열이 슬슬 오르더니 38도를 넘어서네요. 아무래도 환절기다보니 감기에 걸렸구나싶어 해열제를 일단 주고 다시 재웠어요. 다음날 보니 콧물도 줄줄, 미열도 나는게 약을 먹여야할 것 같아서 소아과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이 정도는 자주 있었던 일이라 감기려니 했는데요. 문제는 이틀 뒤.. 왼쪽 눈에 눈꼽이 좀 끼나 싶더니 눈두덩이도 빨개지고 붓네요? 자고 일어나서 생겨있는 정도가 아니라 깨어서 놀고 밥먹고 하면서도 노란 눈꼽이 시도때도 없이 나옴. 심상치 않아서 주말에 여는 소아과 찾아 다녀왔는데 알레르기성이라고 하시며 결막염 안약을 처방해주셨어요. "푸루메론 점안액을 하루 2~3번 점안하기" 4세 아이 눈에 안약을 넣는다는 일이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잘 따라와줬네요. (휴우) 근데 다음 날 되니 더욱 심해져서 아침에 눈을 못뜰만큼 심각해진 상황 잠에서 깬 오키는 눈이 안떠지니까 놀라서 "엄마!! 안보여요!!" 소리치고 우는 ㅠㅠㅠ 화장솜에 물을 적셔서 올려놓은 뒤 속눈썹과 엉겨붙어 굳어버린 눈꼽들을 살살 제거를 해줬습니다. 눈끝에 짓무른 부분은 너무 아프다며 또 울고 ㅠㅠ 소아과에서는 단순 결막염이라셨지만 저도 증상이 심상치않아 당장 안과로 쐈어요. 진료 본 안과선생님께서는 감기...
유아 열감기, 눈꼽까지 끼네..? 아데노바이러스 네이버 인플루언서 ⓒ봄아영 어린이집도 잘 다녀왔고 하원 후에도 신나게 놀아서 특별한 이상을 못느꼈는데요. 지난달 저희 부부가 코로나에 걸렸을 때도 아이는 걸리지 않았기때문에 제가 너무 안일했던걸까요.. 갑작스레 시작된 유아열감기 올 겨울은 잠잠하게 넘어간다 싶었는데 날씨 풀리는 환절기가 되니 이렇게 또 한차례 앓는 일이 생기네요. 기존의 감기와는 달리 눈꼽이 심해져서 조금 의아한 생각이 들었답니다. 알고보니 아데노바이러스 증상이었어요. 분명 저녁도 잘 먹고, 자기 전에 공놀이도 하며 특별히 어디 아파보이진 않았건만.. 잠들었던 아이가 자꾸 깨서 칭얼대서 만져보니 몸이 뜨끈뜨끈하대요. 부랴부랴 체온을 재보니 38도가 넘어서 깜짝 놀랐어요. 지난먼 유아열감기 앓았을 때 약국에서 사뒀던 해열제를 먹이고 나니 열은 떨어지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렇게 아침에 일어난 아이 눈이 심상치 않아 보였습니다. 원래는 자고 일어나도 눈곱이 별로 없는데, 노란 눈꼽이 눈에 붙어있었어요. 결막염인가 걱정스러웠죠. 목도 부었는지 목소리도 쉰듯한 소리가.. 일단 유아열감기 증상으로 해열제를 먹었던만큼 아침에 병원으로 바로 갔는데요. 코로나검사를 먼저 진행했어요. 다행히 코로나는 아니였네요. 의사선생님께서 눈꼽은 심해보이지 않고 눈이 충혈된 것도 보이지 않으니 결막염도 아니라셔서 감기약만 받아왔어요. 요즘 유행하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