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에서 영감을 받은 에스프레소 머신 © newsroom.porsche.com 독일 고급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와 이탈리아 커피 머신 제조업체 라 마르조코(La Marzocco)가 만났습니다! © newsroom.porsche.com 협업을 통해 라 마르조코를 대표하는 '리네아 미크라'(Linea Micra)가 포르쉐의 아이코닉한 스포츠카에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으며 911대로 한정 생산됩니다. 1927년부터 라 마르조코는 에스프레소 머신 분야의 기술 리더였습니다. 고향인 피렌체의 아름다움과 르네상스 유산에서 영감을 받아, 우리는 거의 1세기 동안 커피와 장인 정신의 연관성을 홍보해 왔습니다. 포르쉐처럼 우리는 전통적인 장인 정신과 혁신적인 기술, 독특한 디자인을 결합합니다. 리네아 미크라의 특별판은 에스프레소 애호가와 독점적인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꿈을 이루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합니다. 크리스 살리에르노(Chris Salierno) 라 마르조코 최고 마케팅 책임자 리네아 미크라는 빠른 가열 시간과 간편한 조작성을 특징으로 하며, 설정을 통해 다양한 커피를 추출할 수 있어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newsroom.porsche.com 머신은 두 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됩니다. 오리지널 포르쉐 컬러인 슬레이트 그레이 네오(Slate Grey Neo), 마티니 레이싱(Martini Racing)입니다. © newsr...

비가 내리는 날에는 원래도 일을 하는 걸 좋아하지 않지만, 비가 오는 날에는 더더욱 일이 하기 싫어지네요. 그래도 매일 하는 루틴을 지키고 싶어서 마음을 다잡고 계획대로 살려고 노력합니다. 그럴 땐 노트북을 꺼내어, 제가 제일 좋아하는 테이블에 앉습니다. 그리고 주변 풍경을 잘 볼 수 있게 커튼을 열죠. 한껏 감성 넘치는 공간을 만들어 놓고 마음에 드는 음악을 방방 틀어놓으며 일하면 게을렀던 마음이 싹 씻겨내려가는 것 같아요. 지루했던 비가 끝난 다음 날에는 어김없이 푸른 하늘이 찾아왔습니다. 공기는 차가워졌지만 정신이 번쩍 드네요. 그래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용감한 요리사 파이팅 몇 개월에 한 번씩, 대전에 있는 친구의 집을 방문합니다. 그럴 때마다 친구는 정성껏 음식을 마련하고, 잘 곳을 깔끔하게 마련해두곤 하죠. 이렇게 받아도 되나... 싶은 융슝한 대접에 늘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친구는 이날을 위해 수비드 한 문어를 꺼내고, 친구의 남편은 우리에게 샴페인을 따라 주었습니다. 호텔 못지않은 서비스였습니다. 요즘 들어 샴페인이 참 맛있게 느껴져요. 예쁜 잔에 마시니 더욱 맛있었습니다. 5시간이나 수비드 한 문어는 부드럽고 쫄깃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문어 요리 전문가인 줄 알았더니만... 세상에, 처음 하는 요리였다고 하네요. 친구의 남편조차 용감한 요리사라고 말할 만큼, 내 친구는 요리에 과감한 시도를 아끼지 ...

날이 꽤 쌀쌀해졌죠. 추워지는 날씨에 준비해야 할 것은 바로! 건조해지는 공기를 촉촉하게 만들 '가습기'입니다. © instagram.com/kakaofriends_official/ 이런 사람들의 마음을 아는 듯, 카카오프렌즈에서 귀여운 가습기, '춘식이 사우나 가습기'를 선보입니다. © instagram.com/kakaofriends_official/ 이 가습기에는 양머리를 하고 식혜를 마시는 춘식이와, 야무지게 구운란을 먹고 있는 콘이 있습니다. 사우나를 즐기고 싶어지게 하는 가습기네요. © store.kakao.com © instagram.com/kakaofriends_official/ 춘식이와 콘이 있는 뚜껑을 열면 물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전원 버튼은 춘식이 옆에 있는 나무 물통이랍니다. 이 버튼을 이용해 연속/간헐적 두 가지 모드로 사용 가능합니다. © instagram.com/kakaofriends_official/ 하루 종일 틀어놓아도 흐뭇한 춘식이 사우나 가습기에 대한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사우나가습기_춘식이 카카오톡 스토어 카카오프렌즈 store.kakao.com

비트 주세요! 어떤 노래나 '비트'는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생동감을 느끼게 되죠. 음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 비트를 누구나 만들기 쉽게 된다면? 그것만큼 즐거운 일이 있을까요? © kickstarter.com '다토 드럼'(Dato DRUM)은 남녀노소 상관없이, 음악을 잘 모르더라도, 누구나 비트를 만들 수 있는 기기입니다. 4개 소리를 각각 입력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명이 파트별로 담당을 나눠서 하나의 비트를 만드는 것도 가능합니다. 원을 그리며 스텝이 이동하는 것을 보며 자연스럽게 시퀀서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음악 기기를 잘 모르더라도 자연스럽게 기기를 만지다 보면 기능이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합니다. © kickstarter.com 다른 기기를 위한 미디 및 동기화 연결이 가능하며 USB로 컴퓨터에 연결하여 드럼에 샘플을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 dato.mu/# 비트 제조기를 만든 '다토'는 2016년 설립되었으며, 첫 제품으로 '다토 듀오'(Dato DUO)를 선보이며 음악 제작이 비교적 어렵지 않다는 것을 세상에 널리 알렸습니다. © dato.mu/# 이 기기는 신시사이저, 시퀀서로 나뉘며 장난감을 다루듯 음악을 만들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이들의 소개 영상을 보면 다토 듀오, 다토 드럼과 함께 즐겁게 음악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기기들을 활용하는 전문가의 영상을...

미국 교통 중심지, 덴버에서 현재 화제가 되고 있는 곳은 '리노'(RiNo)라고 불리는 리버 노스 아트 디스트릭트 (River North Art District)입니다. 한 때 산업단지였던 이곳은 창의적인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변화했으며 살기 좋은 학군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 i-mad.com 이곳에 중국 건축회사 MAD가 균열이 일어난듯한 건축물을 세웠는데요. © i-mad.com 이들이 설계한 원 리버 노스(One River North)는 지역을 둘러싼 산과 협곡에 영감을 받은 것으로 자연적 경험을 현대 건축에 통합하는 시도입니다. 또한 이 건축물은 도시 생활을 재구성하고 커뮤니티를 육성하여 주민들과 자연 세계 간의 연결을 강화하는 몰입형 생활 경험을 창출하고자 합니다. © i-mad.com 건물에서 협곡 자체에 사는 것처럼, 자연 경관에 잠겨 있는 기분을 느껴보세요. 마 얀송(Ma Yansong), MAD 수석 건축가 © i-mad.com 이곳에 있는 사람들은 6층에서 9층까지 형성된 협곡과 같은 산책로를 이용하며 건축물이 선사하는 다채로운 경험에 몰입하게 됩니다. © i-mad.com 건물의 정면을 가로질러 올라가는 균열은 옥상 테라스까지 이어지는데요. 이곳에는 수영장, 스파, 정원이 함께 하여 로키 산맥이 있는 덴버의 풍경을 충분히 즐기게 합니다. © i-mad.com 고층 건물에 하늘 정원, 협곡, 폭포를 도입합...

인공지능이 창의적인 영역에 도전하면서, 이제 예술계는 새로운 국면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이런 트렌드 초기에 '아이다(Ai-Da)'가 있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선보이는 첫 번째 전시, 'Unsecured Futures' 최근 들어 인공지능의 발전이 놀랍습니다. 단순히 계산만 할 수 있었던 컴퓨터가 점차 발전하면서 이제는 ... blog.naver.com 미국 로봇 제작회사와 영국 과학자들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인공지능 로봇 아이다는 카메라를 통해 주변의 정보를 인식한 후 스스로 학습한 예술 및 창의력을 바탕으로 하여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녀는 작품을 통해 창의성에서 인간과 기계의 관계에 대한 광범위한 철학적 질문을 다루고 있습니다. 베니스 비엔날레에 참가하는 인공지능 로봇, 아이다 세계 최초 예술을 창조하는 인공지능 로봇, 아이다 (Ai-Da)는 세상에 태어난 이래로 인공지능 로봇의 역... blog.naver.com 개인전과 함께 베니스 비엔날레 등 세계적인 미술전에 참여하며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린 아이다는 이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 sothebys.com 소더비가 10월 31일에 경매를 진행할 작품 중에서 아이다의 'AI God'의 작품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작품에서는 수학자, 컴퓨터 과학자이며 인공지능의 아버지로도 불리는 앨런 튜링(Alan Turing)의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제 작품에서 앨런 튜링을 기...

매년 5월 첫째 주 월요일,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미술관의 의상연구소와 보그 지가 함께 여는 자선행사, 멧 갈라가 열립니다. 늘 행사가 진행되는 전 해에 테마가 공개되는데요. 2025년 멧 갈라의 테마는! 슈퍼파인: 테일러링 블랙 스타일(Superfine: Tailoring Black Style) 이라고 합니다. 이는 모니카 L. 밀러(Monica L. Miller)가 2009년 발표한 책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하는데요. © metmuseum.org 작가는 책을 통해 강제적으로 세계 각지로 흩어진 흑인 이주민의 정체성 형성에 있어 패션과 스타일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 vogue.co.kr 현재 흑인의 인권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흑인 남성에 대한 이야기가 테마가 되다니 흥미롭네요. 드레스 코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퍼렐 윌리엄스가 공동 호스트로 선정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어 래퍼 에이셉 라키, F1 월드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 배우 콜맨 도밍고가 선정됐습니다. 명예 의장은 농구 선수 르브론 제임스입니다. 자선 행사에 이어지는 전시에서는 그림, 사진, 의상 등을 통해 18세기 초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흑인 남성들의 패션 흐름을 조명한다고 합니다. 전시는 5월 6일부터 10월 26일까지 진행됩니다. 내년 5월 5일이 기대되네요! 2025 멧 갈라 테마 공개 가을의 입구에서 기다려지는 것 중 하나, 바로 멧 갈라 소...

새로운 기술과 디자인이 쏟아져 나오지만, 여전히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건 어린 시절을 함께 했던 것들인 거 같습니다. 어릴 때 즐겨 했던 게임이나 마음을 설레게 했던 만화, 캐릭터들을 어른이 되어서도 좋아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이를 활용한 마케팅 및 제품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게임의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사운드, 캐릭터로 하루를 바로 시작하세요. © nintendo.com 이런 가운데 닌텐도가 젤다의 전설, 슈퍼 마리오의 사운드를 담은 알람 시계, '알라모'(Alarmo)를 선보여 화제입니다. 시계를 보면 기능이 단순할 것 같지만 생각보다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 nintendo.com 일단 2.8인치 LCD 스크린에서는 다양한 닌텐도 캐릭터가 보이고요. 이를 보며 잠을 깨워줄 게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알람이 울려도 대부분 바로 잠이 깨지 않죠. 이를 대비하여 다양한 소리가 나오게 됩니다. 일어나면서부터 게임을 하는 느낌일까요... © nintendo.com 이 시계는 모션 센서를 통해 사용자를 파악하기 때문에 일부러 버튼을 눌러서 알람을 끄지 않아도 됩니다. 제스처로 스누즈를 키거나 아예 알람을 끌 수 있죠. 버튼을 누르는 방식이 편하다면, 설정도 가능합니다. © nintendo.com 게다가 수면 시간을 기록하기 때문에 어떤 수면을 취하고 있는지 파악도 가능합니다. © nintendo.com 슈퍼마리오,...

한 주를 시작하는 산책 월요일에는 아파트 내 피트니스센터가 문을 닫아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주변을 산책하고 있습니다. 서서히 가을로 물들어가고 있는 풍경들이 아름다웠어요. 이런 맛에 산책을 하는가 봅니다. 아파트에서 맞이하는 가을 축제 몇 주 전부터 아파트에 가을 축제 겸 야시장을 연다는 공문이 떴습니다. 야시장이 열린다는 날에 보니까.... 수많은 가게들이 장사진을 치고 있네요? 저녁이 되자 열기가 더욱 높아졌습니다. 음식을 파는 가게는 당연히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장난감을 파는 가게며 게임을 하는 가게며... 제법 축제 분위기가 나더라고요. 바이킹이랑 인형 뽑기 기계까지 온 걸 보며 마을 축제가 여기 있구나 싶었습니다. 오랜만에 이런 분위기를 즐기니 기분이 좋더라고요. 역시 이런 축제엔 파전이 잘 어울리죠. 지글지글 냄새에 홀린 듯이 자리를 잡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예전엔 이런 축제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는데... 나이가 들어서인지 북적거리는 것도 나쁘지 않네요. 아파트 행사는 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 부지런히 겨울을 대비하자 추워지면 왠지 뜨근한 국물이 생각나잖아요. 그래서 샤부샤부 용 냄비가 필요하겠다 싶었어요. 인터넷을 뒤져보니 3만 원 대에 2-3인용 냄비가 있길래 냉큼 구비해두었습니다. 때맞춰 비가 내렸고, 기온도 많이 떨어졌네요. 그래서 국물 먹기 딱 좋은 계절이 왔어요. 앞으로 저 냄비로 아주 다양한 요리를 해먹을 겁...

노르웨이 베르겐에 멀지 않은 곳에 노르웨이에서 두 번째로 긴 피오르* '하르당에르피오르드'(Hardangerfjord)가 있습니다. *피오르(fjord) 빙하의 침식으로 만들어진 골짜기에 빙하가 없어진 후 바닷물이 들어와서 생긴 좁고 긴 만 © kvorning.com 이 피오르에는 명소가 있는데요. 바로 '살몬 아이'(Salmon Eye)입니다. © kvorning.com 노르웨이 건축회사 크보닝 디자인(Kvorning Design)이 설계한 이 건물은 지속 가능한 해산물 공급에 영감을 주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 kvorning.com 연어의 반짝이는 은빛 껍질에 영감을 받아 9,250개의 스테인리스 스틸 비늘로 덮여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 kvorning.com 멀리서 봐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기에 노르웨이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습니다. © normcph.com 2022년 문을 연 이 건물에 최근 미슐랭 스타를 받은 레스토랑이 들어섰습니다. © normcph.com 놈 아키텍츠(Norm Architects)가 공개한 '아이리스'(Iris) 레스토랑의 내부는 차분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로 꾸며져 있습니다. © normcph.com 디자이너에 따르면 건물 외관의 차가운 분위기와 더불어 이곳의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넓은 창을 통해 노르웨이의 혹독한 날씨를 느낄 수 있기에 일부러 내부를 아늑하게 꾸몄다고 합니다. © normcph...

환경 오염이 심각해지면서, 환경 보호를 위한 디자인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친환경적인 소재를 사용하거나 버려지는 재료들을 활용하는 방법들이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혁신의 힘이 영향을 미치는 곳 © nikestrength.com 이런 가운데 나이키는 신발 제작 과정에서 얻은 재활용 소재인 '나이키 그라인드'(Nike Grind)를 활용하여 제작한 덤벨을 선보였습니다. © nikestrength.com '나이키 그라인드 덤벨' (Nike Grind Dumbbell)은 나이키의 근력 운동기구 컬렉션 '나이키 스트렝스'(Nike Strength)에 포함되어 있으며, 친환경 운동 기구의 청사진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 nikestrength.com 최초로 근력 운동 장비에 재활용 고무를 도입한 이 덤벨은 다른 장비 못지 않은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 nikestrength.com 내구성이 뛰어난 고무 소재, 라운드 처리된 모서리, 안전한 그립감을 제공하는 손잡이 등이 있어 운동할 때 안정감과 편안함을 선사할 것이라고 하네요. © nikestrength.com 여러 고무 소재를 갈아서 활용된 만큼, 제품마다 고르지 않은 패턴이 들어간 것이 매력적입니다. © nikestrength.com 덤벨의 무게는 2.5-50파운드(약 1-22kg)까지 다양하며 가격은 무게에 따라 15-105달러로 변동적입니다. 나이키의 덤벨을 보며, 운동에...

축구를 모르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리오넬 메시(Lionel Messi)는 누구나 알만큼 유명한 선수죠. 그의 행보는 모두 세계인들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 messifragrances.com 이런 가운데 메시가 향수를 출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메시 오 드 퍼퓸' (Messi Eau de Parfum) 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향수는 축구 스타의 다면적인 매력을 반영해 상쾌함과 포근한 따뜻함 사이에서 조화로운 균형을 이루는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 messifragrances.com 향수의 설명에 따르면 '눈에 보이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향수라고 하네요. 저는 항상 향수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저만의 시그니처 향수를 생산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리오넬 메시 © messifragrances.com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향수의 병은 다소 각진 형태로 남성미가 느껴집니다. V자 형태의 뚜껑이 인상적인데요. 메시를 의미하는 'M'이 새겨져 있는 것이 독특하네요. 컬러 때문인지 '조니 뎁 향수'로 유명한 디올 소바쥬 오 포트와도 유사해 보입니다. © messifragrances.com 현재 사이트에서는 100ml 용량의 향수와 더불어 바디워시와 파우치가 함께 하는 기프트 세트가 함께 판매 중입니다. 향수 가격은 100ml가 10만 3천 원으로, 세계적인 스타가 내놓은 향수치고는 합리적인 가격인 듯 보이...

© instagram.com/teslamotors/ 지난 10월 10일 테슬라는 캘리포니아주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에서 '위 로봇'(We, Robot) 행사를 통해 자율주행으로 운행되는 로보택시를 공개했습니다. © x.com/Tesla/ 행사 동안 일론 머스크는 로보택시를 타고 자율주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양산 시기는 2026년이 목표라고 합니다. 그와 더불어 20명이 탈 수 있는 로보밴도 선보였죠. © x.com/Tesla/ 이번에 선보인 차량들은 완벽하게 자율주행이 가능하기에 기존 차량에서 볼 수 있는 운전대, 페달, 계기판 등이 아예 없습니다. 운전대가 있어야 할 부분에 디스플레이만 덩그러니 있네요. © x.com/Tesla/ 행사 당시 머스크는 새로 선보이는 차량들의 이름을 로보택시, 사이버캡, 로보반 등으로 언급하며 명칭에 약간의 혼선이 있었는데요. © x.com/Tesla/ 이에 테슬라는 '로보택시'와 '로보버스'에 대한 상표를 등록하며 명확한 체계를 마련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테슬라가 차량을 공개하자, 인터넷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것이 미래다'란 반응을 보였는데요. © x.com 어떤 이는 바퀴 위의 에어비앤비라고 말하며 자율주행 교통수단이 가져올 편의성을 반기는 모습입니다. © x.com 그와 더불어 로봇버스의 모습이 영화 아이, 로봇에 나온 로봇 수송 차량과 유사하다는 평도 있네요. 미래를 기반...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있어요. 덥다는 말보다 춥다는 말이 슬슬 나오고 있네요. 아침, 저녁 선선한 바람이 얼마나 반가운지!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산책을 하다가 만나게 되는 단풍들도 반갑고요. 바깥 활동하기 좋은 계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래서 각종 축제가 10월에 몰려있나 봐요. 풍성한 분위기의 가을을 만끽하며, 단풍과 별과 밤을 함께 그림에 담아보았습니다. 예전엔 가을이 다가오면 기분이 싱숭생숭해지는 것 같아서 싫었는데, 요새는 가을만 한 계절이 없다 싶습니다. 오래오래 머물러라! 가을! 흥디자인의 모든 디자인들은 상업적인 용도로 무단 복제 및 도용을 금지합니다.

매해 <트렌드 코리아>를 통해 다음 해의 소비 흐름을 전망해 온 김난도 교수가 2025년 뱀띠를 맞아, 감각이 예민하고 민감한 동물인 뱀을 키워드로 '스네이크 센스'라고 트렌드를 정의했습니다. © 교보문고 S.N.A.K.E.S.E.N.S.E로 분석하는 2025년의 트렌드는? 1. 모든 것의 약간을 음미하기: 옴니보어 Savoring a Bit of Everything: Omnivores © pexels.com/ko-kr/search/shopping/ 옴니보어의 사전적 정의: 잡식성 자신이 속한 집단의 전형적인 소비를 따르지 않고 여러 분야에 다양한 관심을 가지며 자유분방하게 소비하는 소비자들을 칭하는 단어 2. 평범하지 않은 것: 아주 보통의 하루 #아보하 Nothing Out of the Ordinary: Very Ordinary Day © pexels.com/ko-kr/photo/1684915/ '아주 보통의 하루'의 줄임말, '아보하' 무탈하고 평범한 하루에 만족하는 삶의 태도 3. 토핑에 대한 모든 것, 토핑 경제 All About the Toppings © eatthis.com/weird-ice-cream-toppings/ 마라탕, 크록스, 요아정처럼 본품보다 자신의 개성을 살리는 '토핑'이 주목받는 트렌드 4. 인간성 유지: 페이스 테크 Keeping It Human: Face Tech © itchronicles.com/a...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소식에 국내는 물론이고 전 세계가 열광하고 있습니다. © instagram.com/nobelprize_org/ 특히 한강 작가의 작품의 세계화 사업을 지원한 교보문고(정확히는 교보그룹 대산문화재단)는 대대적으로 작가의 작품과 작가의 아버지인 한승원 작가의 작품을 판매 중입니다. © instagram.com/nobelprize_org/ 소년이 온다를 비롯하여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등 한강 작가의 대표작이 알려지면서 품절 사례를 빚고 있는데요. 덕분에 침체되었던 문학계가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책에 열중하는 이들의 모습이 아름답네요. 노벨상 수상자가 발표되면 독특한 초상화가 함께 공개되는데요. 이 초상화는 누가 그렸을까요? © facebook.com/elmehed 노벨상 수상자의 초상화 전부 '니클라스 엘메헤드'(Niklas Elmehed)가 그립니다. 그는 노벨상 공식 초상화가로 활동 중에 있습니다. © niklaselmehed.com 2012년부터 노벨 위원회 아트 디렉터로 일했던 그는 공개되는 수상자들의 사진이 저화질이거나 심지어는 사진을 찾을 수도 없는 상황에서 수상자를 알릴 수 있는 시각적인 방법을 고민합니다. 처음에는 사진을 대신하기 위해 검은색 마커로 간단하게 스케치를 했다고 하는데요. 이 스케치를 주요 미디어들이 사용하는 것을 보고 2014년부터 공식 초상화가로 일하게 됩니다. © niklas...

바쁘다 바빠, 현대인 여행을 다녀오면 꼭 그다음 주가 바쁘더라고요. 밀려 있는 집안일도 그렇고, 소소하지만 마감일이 있는 일이 있어서... 집중이 무척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월요일부터 부리나케 집에서 나와서, 스타벅스에서 일을 했습니다. 그동안 집 주변에 가까운 스타벅스가 없어 아쉬웠는데 최근에 널찍한 매장이 생겨서 애용 중입니다. 덕분에 일을 잘 마무리했네요. 글을 씁니다 아마 8월이었을 거예요. 디지털 인사이트라는 곳에서 디자인 진흥원 사이트에 쓴 글이 마음에 든다며 발행하는 잡지에 글을 실을 수 있을지 문의하더라고요. 흔쾌히 예스!!를 외쳤습니다. 그리고 두 달 가까이 지난 후에 제 글이 실린 잡지가 집으로 왔습니다. 온, 오프라인 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이렇게 잡지를 받아보니 기분이 좋네요. 글은 세대의 구분이 없는 현재 상황에 대해 썼고요. 동일한 글이 디자인 진흥원 사이트에도 있습니다. 세대의 구분이 사라지다, '퍼레니얼' X세대, Y 세대에 이어 밀레니얼(Millennials), 젠지(Gen Z), MZ 세대, 알파 세대(Generation Alpha), 잘파 세대(Zalpha Generation, Z세대와 2010년 대 초반 ... www.designdb.com 글을 쓰기 위해 매일 트렌드 관련 기사를 읽고 매달 상황에 적합한 기사를 씁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일이지만, 그래서 가끔은 하고 싶지 않을 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