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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순인데 오늘 제주는 22도 까지 올라가는 초여름 같은 날씨였다. 다음 주는 절반이 비 예보라니... 날씨가 따뜻해질수록 변덕스러워지는 제주 날씨 🥲 보통 기온이 높아지면 미세먼지 농도도 높아져 외출하기가 힘든데, 오늘은 날씨가 맑아서 일 끝나고 종달리 꼬스뗀뇨에 잠깐 다녀왔다〰️ 꼬스뗀뇨 (Costeño) ☕️ 위치 : 제주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150 영업시간 : 매일 오전 9:30~오후 8:00 휴무일 : 휴무없음, 연중무휴 ㅡ 꼬스뗀뇨는 성산에서 종달리 해맞이 해안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만날 수 있다. 이제 오픈한지 4달 정도 된 나름 신상카페인데,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에 너무 많이 알려저서 지금은 종달리에서 가장 핫 한 카페가 되었다~ 커피 원두는 두가지 타입 중 한가지 선택 가능하고, 우리는 카페브륄레와 아메리카노를 골랐다 (신분증 지참한 도민은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50% 할인) 입구에서 본 종달리 바다 🏝 공간이 어마어마하게 큰 편이라, 음료 주문하는 곳과 제조하는 곳, 마시는 곳을 다 분리해 놓아서 크게 혼잡하지 않다. 진동벨을 받고, 커피가 나오는동안 꼬스뗀뇨 둘러보기! 가운데 바테이블을 중심으로 테이블은 15개정도 되었고, 창가쪽에는 사람들이 앉아 있어서 사진을 못 찍었다. 날씨 좋아서 대부분 외부 테이블을 이용하는데, 밖에서 마시다 잠깐 들어왔더니 안 쪽에도 반 정도 차 있었다. 사진으로는 실감이 안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