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서 아버님을 모시고 집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는 인천 강화도 나들이를 떠나 보았습니다. 회색구름이 낮게 깔려 있는 강화도 교동도를 기분전환 삼아서 돌아보면서 마음속으로 새해 다짐을 해보았습니다. 강화도 교동도를 돌아보고 나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저녁식사를 하기위해 찾아간 곳은 연안수산 입니다. 연안수산은 김포 강화도 초지대교 가는길에 있는대게, 조개, 왕새우구이, 찜 전문 식당 입니다. 겨울 해가 얼마나 짧은지 교동도를 나오는데 벌써 날이 어둑어둑해지더니 강화도 초지대교를 지날때는 캄캄한 밤이 되어 버렸습니다. 해도 짧은데 날도 구름이 잔뜩 깔린 날씨라서 해가 더욱 일찍 저물어 버린것만 같이 느껴집니다. 날도 어둠고 차도 밀리는데 괜히 꽉막힌 도로에서 찔끔찔끔 운전을 해서 서두르기 보다는 식사르 하고 여유있게 가는 것을 선택 하였습니다. 김포 강화도 초지대교가는길 대게 조개구이 연안수산의 메뉴판 입니다. 식사 메뉴는 굴국밥, 생선구이, 돼지국밥, 육개장, 해물칼국수, 왕새우라면, 해물탕, 낙지연포탕, 낙지탕탕이가 있습니다. 안주류는 숭어회, 방어회, 새우소그구이, 새우버터구이, 조개찜, 석화굴찜, 가리비찜, 조개구이, 대게찜, 전어구이, 왕새우튀김이 있습니다. 주류는 소주, 맥주, 막걸리, 청하, 백세주, 복분자주가 있습니다. 음료는 콜라, 사이다, 환타가 있습니다. 김포 강화도 초지대교가는길 대게...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서 아버님을 모시고 강화도 나들이를 떠나 보았습니다. 강화도 교동도를 잠시 돌아보고 나오기만 했는데 어느새 칠흙같이 어두운 겨울밤이 사방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강화도 교동도를 돌아보고 집으로 발걸음을 옮기던 중에 찾아간 곳은 대명포구 수산물시장 입니다. 대명포구 수산물시장은 김포와 강화도를 연결하는 초지대교 옆에 대명항 안에 있는 수산물 전문 시장 입니다. 항구에 붙은 작은 시장이지만 서해바다와 강화해협에서 수확한 다양한 해산물 들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서울과 인천에서도 가까운 곳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주말에는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입니다. 저도 대명포구 수산물시장에서 제철맞은 생굴도 구입하고 시장 옆의 횟집에서 저녁식사도 하기 위해 일부러 찾게 되었습니다. 대명항 대명포구는 김포 해안에 위치한 유일한 포구로 서해바다에서 선주들이 직접 잡은 수산물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김포 대명항 대명포구 수산물시장에서는 강화해협에서 직접 잡은 싱싱한 농어, 숭어, 망둥어, 쭈꾸미 등을 만나 볼수 있습니다. 시장에 즐비하게 늘어선 횟집에서는 광어나 우럭은 물론 계절마다 바뀌는 제철맞은 생선들을 횟감으로 맛볼수 있습니다. 신선한 회는 물론 부산물로 남은 매운탕 거리들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 할수 있습니다. 대명항 대명포구 수산물시장 옆에는 젓갈과 건어물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부설시장도 함께 자리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