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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를 하면서 처음 접하는 것들이 많다 보니 막막함도 느껴지는데요. 이유식도 그랬어요. 평소 요리도 잘 못하다 보니 더욱 재료를 어떻게 익혀주는 게 좋을까 걱정스러웠답니다. 하지만 이걸로 해결! 6개월에 시작해서 벌써 3개월째 잘(?) 해나가고 있으니 이유식 책 이걸로 추천할만하죠? 특히 토핑으로 할 예정이라면 초기에 꼭 필요한 준비물 두 권 소개해 볼게요! 삐뽀삐뽀 119 이유식 & 맘 편한 토핑 이유식 삐뽀삐뽀 119 이유식 이건 아기를 키우는 분들이라면 아실 텐데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하정훈 선생님의 책이에요. 집에 삐뽀삐뽀가 있지만 이유식만 다룬 책도 따로 구입해 보았어요. 왕초보 엄마들을 위한 이유식 개념 잡기부터 시작해서, 준비과정, 시기에 따른 다양한 메뉴들을 볼 수 있는데요. 사실 토핑 이유식 책으로는 추천하지는 않아요..! 대부분이 죽이기 때문에 이 책 하나로는 참고하기가 힘들긴 했답니다. 다만 꼭 읽으면 좋을만한 이유는 바로 이유식 개념 때문인데요! 최신 의학지식에 근거한 방법이 나와있기 때문에 최근에 달라진 이유식 지침까지 확인해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중간중간 QR코드가 있어서 동영상으로 쉽게 따라 하고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랍니다. 가끔 죽으로 해주고 싶을 때나 간식 같은 건 참고할 수 있겠더라고요! 이유식이 무엇인지 설명부터 시작해서 기본 원칙 같은 상식들을 확인할 수 있어요. 아무래도 처음 만들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