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두부백탕
53202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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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 순두부 맛집 처럼 순두부 양념장 올려 먹는 순두부 백탕

순두부 백탕과 순두부 양념장 강릉에 가면 빼놓지 않고 찾게 되는 초당 두부 맛집들. 젊은 시절 강릉을 여행하며 유명 초당 두부 맛집을 찾아가 자리를 잡았다. 유명하다는 초당 순두부를 주문하고 앉아 있는데 막상 마주한 메뉴는 당황스럽기 짝이 없었다. 아무 양념도 없이 뭉게진 하얀 두부가 양념장과 함께 달랑 놓이는데.... 우리가 이제까지 '순두부'라고 부르던 비주얼이 아닌 두부와 소박하다 못해 초라해 보이기까지한 상차림 때문이었다. 그땐 그냥 간장맛으로 두부를 먹고 나오며.. 남편과 서로 마주 보며 갸웃 갸웃 했더랬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며 그 맹탕 맹탕한 순두부를 왜 찾아가 먹는지 알게 되는 입맛을 가지게 되어버렸다. 콩비린내나 이런 저런 잡내없이 부드럽고 고소한 두부는 그렇게 쉽게 찾을 수가 없으니 말이다. 순두부 먹자고 매번 강릉까지 갈 수는 없지만 마트나 백화점에서 강릉식 순두부를 발견하면 늘 하나씩 구입해 양념장 만들어 순수한 두부의 맛을 즐기고 있다. 48 크레용 순두부 백탕 순두부 백탕 순두부 백탕 순두부 백탕 순부두 백탕은 말 그대로 아무 것도 없이 순두부와 두부 물을 그냥 끓여먹는 것을 뜻한다. 이게 무슨 맛일까 싶지만 플레인 요거트처럼 리코타 치즈처럼 두부를 따듯하게 데워 먹는 것 만으로도 콩이 낼 수 있는 고소함과 부드러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순두부 백탕 순두부를 두부 물을 모두 냄비에 부어준다. 순두부 양념...

2022.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