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난자채취
26202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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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짱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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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52
난자채취후 술, 시험관복수 난자채취전후 주의사항
재생수 7,391202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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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자채취 후 복수찬 상태에서 술?(채취전후 주의사항)

안녕하세요, 열짱언니예요. 난자채취 전후로 이벤트들이 있어서 검색을 했었지만 누가 한방에 시원하게 알려주지 않았던 문제들 제가 겪은 것, 주의사항 알려드릴께요. 난자채취를 앞두고 계시다면 '오비드렐' 주사 알람맞춰 꼭 맞기! 그리고 전날 밤부터 금식해 채취날 물도 마시지 않기는 꼭 지켜야 할 사항입니다. 난자를 채취할때는 수면마취후 진행되기에 네일아트나 패디큐어를 했다면 지워야해요. 마취후 환자의 상태를 살필때 손톱과 발톱의 혈색을 확인해야 되기 때문인데 병원에서 안내를 별도로 안해주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알아서 챙기기. 첫째가 좋아하는 어벤져스를 부랴부랴 전날 가서 지웠답니다. 난자채취 당일은 좀 떨렸는데 대기한 후 귀금속류를 다 빼고 침대에 누워있다가 들어가서 선생님 만나서 편안하게 얘기듣고 잠이 들었어요. 난임병원은 첫째때 자임이었지만 미래와희망 다녔었고, 이번에 둘째 시험관할때는 상봉마리아를 다녔거든요. 실력있는 여의사 선생님들을 만났는데 한 분은 완전 시크하시고 무뚝뚝하지만 첫째 낳을때 제왕절개 해주신 뒤에는 차가워보이지만 자상하시구나 했구요, 이번 상봉마리아 선생님은 첨 뵈었을때부터 너무 활짝 미소지으며 대해 주셨는데 임신10주 졸업할때까지 일관성 보이시며 굉장히 친절하셨어요. 난임병원 선택할때 나한테 맞는 선생님과 그 선생님에 대한 신뢰가 또 하나의 열쇠가 되겠구나 싶었어요. 므튼, 그렇게 난자채취를 하고 난 뒤 배가 땅...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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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관주사 안아프게맞는법. 질정넣는방법

안녕하세요, 열짱언니입니다. 오늘은 시험관주사 안아프게 맞는법과 질정 넣는법 알려드릴께요. 저는 주사 놓을때 무서워서 쳐다도 못보는 사람이었어요. 자가주사 그냥 그 자체가 공포였지만, 아이 낳고 키워본 입장에서 이건 암것도 아니야 생각하고 도전했죠. 겨우 신선1차, 동결1차를 해봤지만 주사도 놓다보니 나름 노하우가 생기더라구요. * 공기들어가지 않게 주사액 채우기 주사액을 채울때 바늘이 주사액 안에 담궈있는 상태로 서서히 피스톨을 잡아당겨요. 바늘이 액체에 없을때 당기면 공기가 들어가기 때문에 되도록 한번에 넣고, 중간에 공기가 들어갔다 싶으면 다시 주사액을 빼내 넣어도 되지만 이때 거품이 생기며 다음번에 공기가 더 많이 들어가더라구요. 액을 다 빼낸후 주사바늘덮었던 뚜껑을 덮고 살짝 피스톨을 눌러 뚜겅안에서 공기를 쪼금 빼주면 완성~ 이건 간호사쌤이 알려준팁이었어요 * 뱃살 모아 책두께 잡듯이 잡기 - 다행히 전 뱃살이 있어서 꽉잡고 놓으니 괜찮았는데 날씬하신 분들은 너무 아프실듯해요 ㅠ * 90도 직각으로 바늘넣기 * 땀구멍 피해 바늘넣기 땀구멍에 넣었거나 비스듬하게 주사바늘을 넣을 경우 피가 나는 경우들이 많았어요. * 살짝 밀당하듯이 바늘 넣어보기 처음엔 한번에 푹 찔렀는데 간혹 바늘이 안들어가고 살에서 버티거나 하는 경우는 주사를 놓으면 멍이들고 피가나더라구요. 이건 주사를 많이 맞아서 어느 정도 스킬이 생겼을때 사용하시면 ...

202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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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관시술과정 시험관주사 총정리

안녕하세요, 열짱언니예요. 시험관시술과정에 대해 간략하게 요약을 했는데요~ 시험관시술 과정 해본 언니의 쉬운요약 아기를 기다리다가 난임병원을 찾고, 시험관시술을 미처 생각지 못했다가 하게 되는 분들,혹은 마지막이다 ... blog.naver.com 오늘은 좀 더 구체적으로, 시험관하면 생각나는 배주사, 자가주사 종류와 순서에 대해 알려드릴께요. 시일이 더 소요되는 장기요법으로 시작한 저의 처음 시작은 #로렐린데포주사 였어요. 일명 배란억제주사라 불리는데 장기요법으로 시험관을 시작하면 이 주사부터 시작해요. 한꺼번에 난포를 키우기 위해 그전에 자라는 난포들을 억제하기 위함인데 단기요법보다는 속도가 좀 느리지만 질향상면에서는 더 낫다고 들었어요. 원래는 로렐린주사도 자가주사로 몇일 동안 맞는다고 들었는데, 제가 너무 무서워해서인지 병원에서 한번만 맞고가면되는 로렐린주사로 처방해주셔서 어찌나 좋았던지 ㅋ 그리고 다시 병원에 가서 이번엔 시험관주사 - 가장 초보적인 자가주사로 유명한 #고날에프 를 처방 받았습니다. 고날에프는 과배란주사로 두꺼운 볼펜처럼 생긴 주사예요. 샤프 돌리듯이 돌리면서 용량을 조절할 수 있는데 개인에 따라 처방한 용량이 다를 수 있어요. 제 경우는 고날에프900을 225씩 4일간 사용했어요. 이제 본격적인 시험관시술과정 시작이라 병원 방문시 시술동의서를 쓰고 남편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해요. 고날에프를 맞으면서 ...

202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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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관시술 과정 해본 언니의 쉬운요약

아기를 기다리다가 난임병원을 찾고, 시험관시술을 미처 생각지 못했다가 하게 되는 분들, 혹은 마지막이다 심정으로 시험관을 선택하는 분들이 계실거예요. 지인이 시험관을 진행해서 질정과 약을 제게 주었을때만해도 이게 어떤 약인지(비급여약들은 좀 가격이 쎕니다, 게다가 매일매일 먹거나 사용해야 하니 누적가격이 ㄷㄷㄷ엄청 고마운일이죠) 모르기도 했구요. 그때 그때 단계를 진행할때 간호사쌤이 설명해 주시긴 하지만, 워낙 많은 설명을 해서인지 제가 알거라 생각하고 얘기 못해주고 넘어가거나 해서 계속 찾아보게 되더라구요.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제가 좀 쉽게 풀어서 설명해, 마음을 먹고 준비를 시작하려는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시험관시술과정 시험관은 여자 몸속의 난자와 남자 몸속의 정자를 꺼내 수정시킨 뒤 다시 여자의 몸속으로 보내 착상시켜 임신을 하게 하는 시술과정을 말합니다. 난자 채취( 및 정자채취) - 수정 및 배양 - 배아 이식 - 피검사 크게 단계를 이렇게 볼 수 있는데요. 처음 시도할때는 이것도 무슨 얘긴지 잘 모르겠지요~ 여자 몸속에 난자갯수는 태어날때부터 정해져있다고 해요. 생리주기가 규칙적인 사람은 배란일도 일정하기에 배란일에 맞춰 관계를 하면 임신확률이 높아지는데요. 저처럼 불규칙한 경우는 병원을 찾았을때 약을 먹어 일정을 규칙적으로 만드는 방법부터 시작해요. 난포가 하나만 커져서 터진 후 배란이 되어야 하는데 여러개...

2020.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