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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여행지로 제격인 영월 고씨굴 남한강 상류 지점에 있는 고씨굴입니다. 동굴이 형성된 세월은 4억 년 정도이고 동굴 내부 온도가 연중 8~16도라고 합니다. 4억 년의 신비한 시간과 서늘한 동굴의 환경은 여름 여행지로 가 볼 만한 곳이었어요. 주소 :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영월동로 1117 전화번호 : 고씨굴 관리사무소 033-372-6871 주차시설 : 주차 가능(매표소 앞 주차장, 강변쪽 주차장) ● 이용요금 - 어른 : 4,000원, 단체 :3,000원 - 초, 중, 고 생 : 3,000원, 단체 : 2,500원 - 어린이 : 2,000원, 단체 : 1,500원 - 경로 : 1,000원, 단체 : 800원 ※ 30인 이상 단체 적용, 영월군민 50% 할인 (경로 제외) ● 이용 시간 : 09:00~18:00(매표는 마감 1시간 전까지) 매표소와 동굴 입구를 연결하는 다리예요. 다리 아래는 남한강이 흐르고요. 다리가 놓이기 전에는 동굴 입구까지 나룻배를 타고 건넜다고 합니다. 동굴입구의 검표소에서 검표를 한 후 지급되는 안전모를 착용하고 동굴 속으로 진입. 동굴에 들어서자 사방이 컴컴합니다. 동굴 밖 밝은 세상에 적응된 눈이 어두운 동굴 세계로 들어오자 정전이 된 듯하여 잠시 더듬거렸죠. 어둠에 적응하기 위해 동공이 한껏 확장되기까지 약간의 동공 조절 시간을 가진 뒤, 본격적으로 동굴 탐방 시작. 안전모가 확실히 필요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