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선대
9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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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대(부산 남구 용당동)

신선이 머물렀다는 부산 용당동 신선대(신선대 유원지) 벚꽃 피는 봄날이면 더한층 예쁠 것 같은 부산 용당동에 있는 신선대 유원지예요. 주차장을 빙 두른 벚나무며 신선대 올라가는 길이며 온통 벚나무였습니다. 주차장에서 바로 신선대와 연결되는 두 개의 갈림길이 나옵니다. 초행이라 갈림길 앞에서 갸우뚱하고 머뭇대자 친절하신 어떤 어르신이 묻지도 않았는데 오른쪽과 왼쪽 중 어느 쪽을 가든 빙 돌아 나올 수 있다고 알려주셨어요. 그러면서 오른쪽으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나오는 코스를 추천해 주시더군요. - 주차비· 입장료 무료 - 24시간 개방 - 부산광역시 지정 기념물 제29호 - 부산광역시 남구 용당동 산 170번지 일원 어르신이 일러주신 오른쪽 길로 느릿느릿 채 10분도 걷지 않아 정자가 보였어요. 정자를 지나치지 않고 오른쪽으로 들면 신선대 정상에 오릅니다. 무제등(신선대 정상) 무제등이 있는 신선대 정상입니다. 무제등은 정상의 봉우리에 있는 큰 바위의 이름으로 신선대라는 이름의 유래를 지녔어요. 옛날 옛적에는 이 봉우리가 신선들의 놀이터였나 봅니다. 무제등 바위에 신선의 발자국에 신선이 탄 백마의 발자취, 그리고 신라 말 해운 최치원 선생이 새긴 글씨도 있었으며 선생도 신선이 되어 전설의 새인 붕새를 타고 유람했다는 설(說)이 내려와 신선대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설(說)은 마음으로 봐야 할 듯요. 시각으로 확인될 만한 신선의 흔적...

2022.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