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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물들기 시작한 '대관령옛길' 트레킹 조선시대 관동로의 주요 교통로와 교역로 기능을 했던 대관령 옛길에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다. 대관령옛길 트레킹 코스 대관령은 강원도 평창군과 강릉시를 잇는 태백산맥의 큰 고개와 그 일대이다. 대관령옛길은 대관령박물관에서 시작해 반정을 지나 국사성황당에 오르는 약 8km 고갯길. 우리는 대관령박물관 건물 뒤편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 후 6.04km 지점에 있는 반정까지 올라갔다 내려오기로 하고 go~ 트레킹 경로는 취향에 따라, 반정에서 시작하여 대관령박물관으로 내려오기(6.79km, 약 2 시간 소요) 대관령박물관에서 출발하여 반정까지 올라가기(6.79km, 약 2시간 소요) 대관령박물관↔ 반정 왕복(약 4시간 소요)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033-336-4037 전체 > 자연관광 > 관광명소 > 강릉시 관광포털 전체 HOME 관광명소 자연관광 전체 프린트 SNS www.gn.go.kr 주차장에 주차하고 대관령옛길 입구까지 약 1.5km 평평한 임도를 걸었다. 드문드문 카페와 식당이 보인다. 마을을 지나 숲에 쏘옥 안겨 반정을 향한 대관령옛길 트레킹 시작. 반정은 대관령을 오가는 사람들이 쉬어 가던 주막이 있던 곳으로 대관령 초입의 구산역과 대관령 위에 있는 횡계역의 중간 지점이라는 뜻. 춥지도 덥지도 않은 전형적인 가을 날씨에, 곱게 물들기 시작한 산이 뿜는 향기가 기막히게 싱싱 상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