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리해녀촌
60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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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연화리(연화리횟촌·연화리해녀촌·연화리등대·죽도)

오감(五感)을 깨우는 부산 기장군 연화리 여행 남해에서 동해의 해안가를 따라 있는 포구를 참 많이도 들락날락했는데 연화리는 처음 들어가 봤습니다. 연화리는 기장 대변항과 이웃합니다. 대변항에서 차량으로 5분 정도? 휴일도 아니었는데 방문객이 어찌나 많던지.... 베스트 드라이버인 조카 차를 타고 갔으니 망정이지 제 차로 갔더라면 아마도 주차하느라 애먹었을 거예요. 연화리해녀촌 몰랐는데 연화리하면 횟촌으로 유명하더군요. 연화리해녀촌, 해물포장마차 등 횟집이 즐비합니다. 줄줄이 이어진 횟집 간판을 보고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속담을 실천했습니다. 저희는 바다가 내려다 뵈는 카페 같은 분위기의 횟집에 자리를 잡았는데요. 건물 안에 있는 실내 횟집이든 해녀촌 같은 실외 횟집이든 이 동네 횟집들은 그릇을 소쿠리 같은 것으로 통일했나 봐요. 블로그에 올라와 있는 사진들 보니까 그릇이랑 메뉴 세팅이 비슷하네요. 신선도와 맛은 설명할 필요 없이 바다를 옮겨 놓은 듯했습니다. 전복죽 맛도 일품이었고요. 쓰고 보니 제가 기장군 연화리횟촌 서포터즈 같다는~~^^ 연화리 신암항 연화리라는 이름은 마을 뒷산의 연화봉에서 따 온 이름이라고 합니다. 동쪽은 대변항과 연결된 동해와 접하며, 서쪽은 연화봉에서 뻗은 산지와 접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연화리의 신암항은 기장군 내의 여러 포구 중 가장 큰 포구였다고 하는 걸 봐서 오래전부터 마을이 형성되었나 봅니다. -...

2022.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