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 이식 후 어느새 4차 피검까지 마쳤어요. 그동안 피마르는 시간이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시험관 이식 후 증상과 낮은 피검사 결과 및 화유 임테기를 정리해볼게요. 2일차 왼쪽 사타구니쪽이 뻐근하고, 허리 통증이 있었어요. 허벅지 윗쪽도 뻐근하고 저린 증상이 있었어요. 허리통증과 다리저림은 프로기노바 부작용일 수도 있다고 해요. 3일차, 4일차 어느새 이식 전부터 주사를 이만큼이나 맞았어요. 3일차 저녁에는 왼쪽 아랫배 찌르르 통증이 있었고, 4일차에는 갑자기 아랫부분을 뾰족한 걸로 쿡 찌르는 통증이 1-2초 지속되다가 괜찮아졌어요. 저녁에는 생리할것같은 아랫배 알싸한 통증이 느껴졌구요. 말안듣고 떼 쓰는 아들에게 소리를 질렀던 하루였어요. 스트레스가 자궁을 수축시켜서 안좋다는데 둘째 시험관은 안정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네요😢 이식 4일차에는 와니 어린이집 가족 운동회가 있었는데요. 안정을 취해야할거같아서 아쉽지만 저는 참석하지 않고 남편과 시어머니를 대신 보냈어요. 와니가 저녁에 자면서, "엄마가 안와서 외로웠어" 라고 하는데 얼마나 마음이 아프던지요.. 5일차, 6일차 아침부터 아랫배가 묵직하고 생리할거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남편은 저 쉬라고 아들 데리고 시댁으로 아침부터 갔어요. 하지만 워낙 가만있지 못하는 성격이라 쉬지 않고 도서관에 가서 와니 읽을 그림책 새로 빌려오고 어린이집에 보낼 빼빼로도 사오고, 쉬지 않고...
난자채취 부터 동결이식까지 시험관 1차 시술 과정이 마무리 되었어요. 시험관 시작 전, 비용이 궁금한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이번 글에서는 시험관 정부지원 금액과 난자채취부터 동결이식까지 시험관 1차 시술 비용을 정리해볼게요. 사람에 따라 사용되는 약과 주사가 다르기 때문에 비용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정부지원 신선이식(난자채취 포함) 한 차수당 110만원까지 지원이 되고 동결이식 시 한 차수 당 50만원까지 지원돼요. 많이 지원되는거 같나요? 저도 시작 전, 정부지원금이 있고 본인부담금이 10%라고 들었지만 시험관 시술 자체가 비용이 많이 들고 비급여도 많고, 주사 약제비도 만만치 않았어요. 설령 임신이 되더라도, 지원금 소진 후~임신확인서 발급까지 매주 사용되는 약과 주사 비용만 20만원 가까이 나가니 이 부분도 상당한 부담이랍니다. 검사 비용 시험관을 위해 난임센터 초진 방문 시 난임 검사를 다시 받았는데요. 이미 받은 몇가지 검사를 제외했는데도 16만원이 나왔어요. 이 비용은 보건소에 난임검사 지원을 신청했고 전액 환급될 예정이에요. 단, 기간은 3개월 이상 소요될것같다고 해요. 보건소 난임검사 비용 지원비 신청방법 산부인과를 다니다보니 난임검사 비용 만만치가 않았어요🥲 마침 보건소에 난임검사 지원 사업이 있다고... m.blog.naver.com 저는 9월에 신청해서 11월에 전액 환급받았어요. 신선(난자채취)...
시험관 시술의 마지막 과정인 동결이식을 드디어 마쳤어요👏🏻👏🏻👏🏻 피검사까지 남은 시간이 더 긴장되고 힘들겠지만 그래도 무사히 이식까지 마친 제가 참 대견하더라구요. 이번 글에서는 시험관 시술 과정과 기간, 이식 전과 당일 후기를 적어보도록 할게요. 시험관 과정, 기간 시험관을 고민하는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게 시험관 진행 과정과 이식까지 걸리는 기간일거에요. 제 경우로 일자별로 간단하게 정리해볼게요. 주요 날짜만 적고 사용한 주사, 약은 생략했어요. 날짜 과정 9월 2일 초진, 상담 9월 5일 생리3일차 내원, 과배란 시작 9월 14일 난자 채취(12개 채취, 12개 수정, 6개 동결) 9월 19일 난자 채취 후 생리 시작 9월 20일 동결이식 준비 약 처방 10월 5~6일경 동결 이식 원래 동결이식이 10월 5일 이식예정이었으나 여행 스케쥴이 있어서 미리 말씀드리고 저는 한달을 쉬었고, 11월 5일 이식을 진행했답니다. 큰 문제가 없다면 난자채취부터 시험관 1차 이식까지 한달의 기간이면 진행 될 수 있어요. 생각보다 짧죠? 겁이 나서 시작 전이시라면, 그럴 필요가 없어요. 생각보다 주사도, 병원 진료도 모두 할만해요😉 대자인 난임센터 시험관 1차 동결이식 과정 프롤루텍스 크녹산 사이클로제스트 대자인 병원 난임센터에서 시험관 1차를 동결이식으로 진행중인데요. 이제 이식일이 정말 얼마 안남았어요.... m.blog.nav...
시험관 1차 이식을 위한 난자채취가 이식보다 채취가 더 힘들다고 들었던터라 난자채취만으로도 한 고비를 넘은 것같아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시험관 과정 중 난자채취 일정과 후기 및 통증, 주의사항을 정리해볼게요. 난자 채취 일정 시험관 시작 후 3번째 진료에서 과장님께선 난포가 생각보다 빨리 자랐다며 다음주 월요일(생리 14일차) 예정한 채취 일정을 이번주 토요일(생리 12일차) 당기자고 하셨어요. 배아는 4일 배양 시킬 예정이라 하셨고, 복수가 찰 수 있으니 신선 이식 대신 다음주기에 동결 이식하기로 했어요. 데카펩틸이라는 난포 터뜨리는 주사도 2개 받아왔는데 지금까지 맞았던 주사랑 비슷한 크기라 얕잡아봤는데 정말 아팠어요... 주사 맞기 전 얼음찜질 추천..! 진료 후, 채취 일정과 주의사항을 들은 후 채혈실에서 피를 뽑았어요. 채혈은 3번째인데, 이제는 익숙해지려해요..ㅎㅎ 병원, 주사 일정 생리 3일차(내원) 4일차 5일차 6일차 7일차(내원) -과배란주사 -과배란주사 -과배란주사 -과배란주사 -과배란주사 -배란억제주사 8일차 9일차 10일차(내원) 11일차 12일차 -과배란주사 -배란억제주사 -과배란주사 -배란억제주사 -과배란주사 -배란억제주사 -난포주사 -⭐️난자채취 시험관 시작부터 난자채취까지 총 병원 진료 3번, 자가주사는 8일간 맞았는데요. 난자채취까지의 과정은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어요. 생리 시작일로부터 딱 12일 걸렸...
이번 주기에는 인공수정을 했어요. 성공 가능성은 높지 않다지만 시험관 전 단계라 생각하고 시도해보았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인공수정과 시험관의 차이점, 과정과 비용, 후기와 주의사항까지 찐 후기를 적어볼게요😉 인공수정 시험관 차이 인공수정은 체내수정이고 시험관은 체외수정이에요. 즉, 인공수정은 남편의 정자를 채취하여 약품처리를 통해 건강한 정자만 선별하여 가임기에 맞춰 자궁 내에 가느다란 관으로 직접 주입하는 방식으로 수정과 착상이 알아서 이루어져야해요. 시험관은 난자를 채취한 후 이 난자를 정자와 체외에서 수정 시킨 후, 수정된 배아를 자궁 내에 이식하는 방법이에요. 수정은 이미 되었고 착상이 이루어지면 되기 때문에 인공수정보다 성공률이 높아요. 인공수정은 여자 몸에 크게 무리가 안가는데 시험관은 몸에 무리가 많이 가기도 하고 비용도 훨씬 비싼 시술이라고 해요. 인공수정 성공 확률 인공수정 확률은 자연임신과 크게 차이가 없어요. 성공 확률은 15%남짓이라고 하는데, 저는 시험관을 하기 전단계라고 생각하고 별 기대없이 편하게 시술했어요. 과정 인공수정은 과배란을 하거나 자가주사가 있는 곳도 있지만 저는 과배란없이, 자가주사없이 인공수정을 했어요. 인공수정 전날 밤에 자가주사로 오비드렐을 맞기도 하는데, 제가 가는 병원은 인공수정 직후에 놓아주셨구요. 페마라정만 1알 씩, 5일간 먹은 후 배란초음파를 보며 자연주기로 진행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