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오랫만의 데이트를 바다도 볼겸 드라이브 삼아서 창원의 귀산바다로 고고~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차에 시동을 걸면 되는데 시간 내기가 쉽지 않았네요. 안전가옥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삼귀로486번길 13-22 1층, 2층 창원시 귀산동 석교마을 입구에서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최근에 이곳에 아늑하게 카페와 레스토랑이 많이 들어서 있답니다. 바로 앞 주차장은 좀 작고, 뒷편으로 가면 넓은 공간의 주차시설이 있어요. 미리 예약을 하지 않고 가는 곳이라 대기자들이 많은데요, 안전가옥 별채에 난대성 식물들과 프로방스 스타일의 인테리어와 테이블과 좌석이 이국적인 느낌이 듭니다. 라탄 소재의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과 테이블웨어는 거의 수집가의 다양한 컬렉션을 전시 해 둔 분위기 느낌 있네요. 이곳 별채를 레스토랑으로 당장 쓰셔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소품과 인테리어 분위기는 참 이국적 특색이 있네요. 이것 저것 구경하느라 대기 시간이 짧게 느껴지는거 있죠? 안전가옥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화~일요일 11:30~20:30 브레이크 15:30~17:00 (라스트오더 14:30, 19:30) 예약및 주차가능 ☎055-264-3300 안전가옥에서는 손님의 차가 들어오면 반갑게 직원이 나와서 주차 안내를 도우며 대기순까지 설명해주니 따뜻한 환대를 느낄 수 있어 좋았는데요, 안내를 받고 대기중에 1층으로 입장했어요. 주말의 점심시간은 생각 보다 늦게 까지...
얼마만에 통영을 찾아 왔을까요? 창원에서 통영으로 가는 길이 흐릿할 정도 라면 꽤나 오래되었나봐요. 통영에 도착하고 공식처럼 점심은 간단한 충무김밥을 먹고 서피랑 먼저 가기로 했지요. 통영인의 중심, 통영 근대역사길인 강구안 골목길로 들어가 서피랑길을 찾아 골목 계단으로 오릅니다. 새단장을 한듯이 선명하고 아름다운 동백꽃과 나비 벽화가 눈에 띄입니다. 서피랑 마을을 오르는 좁은 길과 계단에는 프라이버시가 존중 받아야 할 집들이 오르막을 따라 붙어 있어요. 숨가쁘게 올라오다 보니 어느새 통영 바다전망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서피랑 공원 도심지 내 쾌적한 녹음 휴식공간 및 통영의 고유성과 역사성을 담고 있는 근린공원으로 해양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하여 조성된 곳입니다. '돌아와요 충무항에' 노래 가사가 담겨 있는 조형물 노래비가 대숲에 둘러싸여 있어요. 서포루 오르기전에 주변을 먼저 둘러보게 됩니다. 서피랑 전망대와 서피랑 나무 계단이 바다를 향해 서있고 멀리 서피랑 등대가 보이죠? 전망대 옆에도 미니 서피랑 등대가 서 있어 귀엽네요. 잔디 피크닉장 아래로 봄이면 예쁠 초화원과 벤치가 자리 잡고 있고 발아래 통영풍경이 좋아요. 가장 높은 곳에 위용을 드러 내는 '서포루' 운치가 흐릅니다. 서포루 (서피랑) 통영성의 서쪽에 있는 포루다. 동피랑과 마찬가지로 가파르고 깎아지른듯한 벼랑...
김해시 진영읍 서부로에 대형베이커리카페가 넓은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는곳을 찾았습니다. 겨울이라 야외공간은 휴지기이지만 봄날이 되면 이곳도 인기 있겠어요. 에스나인S9 베이커리카페 매일 10시~21시 주차공간넓음 에스나인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서부로 9 1층 S9 카페이름이 영어와 숫자를 섞었는데요, 바로 옆에 구 신라명과가 이전 오픈한 곳입니다. 안으로 들어서면 넓직한 공간에 맛깔스러운 베이커리 액자가 눈길을 끌고 긴 우드슬랩 탁자와 벤치 멋스럽네요. 디자인과 소재, 색감이 다양한 컨셉으로 이곳 저것 구경할 인테리어가 멋스럽네요. 베이커리류가 정말 많이 셋팅되어 있어서 깜짝 놀랬는데요, 종류도 많고 이름도 다양해서 다 외우지도 못하겠네요. 다 먹고 싶지만, 그럴수 없는 현실, 그래도 작정하고 점심 메뉴로 커피와 베이커리로 먹자 싶어서 눈여겨 보고 골라 보았어요. 치아바타와 모카, 그리고 소금빵 너무 소박한가요? 그래도 한끼 먹기엔 충분해요. 최소한 덜 달고 덜 느끼한 베이커리를 고르다 보니 소박해 보입니다. 커피 메뉴로 아인스패너를 고르고 진동벨 들고 앉을곳을 찾아 홀 안으로 들어 오니, 정말 다양하게 넓고도 편한 대형 소파에 테이블과 좌석이 가구전시장 온것 같아요. 창밖이 보이는 곳에 앉아서 소품 구경도 하고 창밖 구경도 하며 앉았어요. 대형 카페가 대세인게 현실인가봐요. 유리잔이 독특해서 눈여겨 보았던 그 잔에 아인슈패너 비쥬...
경남도립미술관 화~일요일 10:00~18:00 (30분전 입장마감) 휴무일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추석당일 관람료 어른 1천원/ 청소년및 군인 7백원 <경남도립미술관> 3층에서 시작된 2024년 11월 1일 전시회는 2025년 2월 16일까지 GAM 전시 20년: 어제의 대화를 이어갑니다. 가 전시중입니다. GAM 전시연혁이 3층 로비 벽면에 있다면 '대화를 이어갑니다.' 의 제목으로 로비공간 안쪽에 전시 감상을 메모하여 생생하게 감상평을 마주할 수 있는 공간이 돋보이네요. 첫 번째 과제- 경남미술 발굴과 정립 경남도립미술관은 개관 초부터 경남미술을 발굴하여 경남의 미술 문화를 확립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삼았다. 경남은 한국 근현대미술사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미술인들이 대거 배출된 지역이다. 경남도립미술관이 경남미술의 다양한 특징과 정체성을 모색하는 긴 여정은 이러한 경남 작가 및 작품과 관련한 자료의 수집과 연구, 그리고 전시에서 출발했다. <지역작가조명전 Ⅰ~Ⅳ- 단색 및 다색 회화전> 2004는 경남도립미술관의 첫번째 작가 조명전으로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한 경남의 거장- 정상화, 하인두, 박생광, 하종현을 개별 조명한 전시였습니다. 박생광 <금산사의 추녀> 1983 이후 경남도립미술관은 출생 연도, 활동 지역을 기준으로 보다 체계적인 경남 작가 조사와 연구를 추진해 나갔죠. 그 과정과 결과를 경남 작고 작가전...
2025년 첫 사찰기행은 부산광역시 금정구 범어사를 찾아 왔어요. 커피차 이벤트로 범어사 아래 주차장에서 신년회 행사를 하고 마친뒤 범어사 경내로 주차비 3천원을 내고 입장했습니다. 그리 춥지 않던 겨울 날씨였는데 이날 아침은 몹시 바람이 불고 추웠는데요, 11시가 다되어서는 조금 따뜻해졌네요. 조계문 선찰대본산 금정산범어사 한자가 양쪽으로 걸려 있고, 범어사는 금정산 동쪽 기슭에 위치하고, 대한불교 조계종 제14구 본사입니다. 합천의 해인사, 양산의 통도사와 함께 영남지역의 3대 사찰입니다. 선찰대본산(禪刹大本山) 마음의 근원을 구하는 수행도량이라는 뜻으로 참선을 통해서 마음속에 일어나는 갖가지 잡념과 망상을 쉬게 하고, 자신의 내면세계의 참다운 불성을 깨닫도록 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구한말, 성월스님이 범어사 주지로 있을 때 범어사를 선찰대본산으로 명명하고 당대의 최고 고승 경허스님을 범어사 조실로 초빙했다. 범어사 홈페이지 조계문 위에는 아름다운 단청 문양은 좌우대칭이 데칼코마니 같이 배치되고 색감은 어디에도 없는 불화만의 독특한 색감임을 세계가 인정했지요. 선찰대본산 금정총림 범어사 선찰대본산 금정총림 범어사, 의상대사 창건, 영남의 3대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본사 www.beomeo.kr 천왕문 신라 문무왕 18년(678), 의상대사가 해동의 화엄십찰중 하나로 창건하였고, 전국 사찰중에서 유일하게 국보 <삼국유사>...
하이원리조트 믿고가는 하이원! 실속까지 잡자! 이벤트 & 패키지 www.high1.com 하이원리조트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고한읍 하이원길 424 ★겨울 여행의 즐거움이 있는 강원도 정선 하이원 그랜드 호텔 컨벤션타워 예약 체크하기★ 하이원 그랜드 호텔 컨벤션타워 후기, 가격 2024 정선군 호텔 추천 | 트립닷컴 정선군 추천 숙소 하이원 그랜드 호텔 컨벤션타워을 트립닷컴에서 할인 요금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지금 트립닷컴에서 투숙객이 작성한 생생한 후기를 확인하고 원하는 룸을 예약해 보세요! 3ha.in 깊어 가는 가을 시즌에 다녀온 강원도 정선, 그리고 하이원리조트는 단풍이 물들어 가던 10월 말즘 처음 방문해보는데요, 정선 하이원리조트 도착 전날 이미 경북 영주에서 커피 케이터링 행사를 하고 올라왔기에 시간적으로 그리 먼 거리는 아니었지요. 리셉션 맞은편에는 편안하게 앉아서 대기 할 수 있는 소파가 있으며 대형 스크린에 강원도 정선의 유명한 하얀색 눈에 덮여 있는듯한 자작나무 영상이 펼쳐져 장관을 감상하기에 좋네요.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 대규모 학회 행사를 앞둔 커피케이터링 설치를 하기 위해 전날 도착하면 훨씬 마음이 편해지는 겁니다. 컨벤션타워 객실에 예약도 함께 해 두었기에 우선 체크인을 한 뒤에 객실을 찾아 올라 가는 로비에는 대형 화초들이 조화처럼 반짝이며 잘 관리중이네요. 2024년 추계 소음전동 학술대회가 열리던 ...
김화영| 한 시간 이상은 쉬지 않고 외울 수 있어. 머리가 좋아서 그런 건 결코 아니고 그저 심심해서. 심심한 시간이 자주 찾아드는 이나 하는 짓이지. 혼자 들길 산길 걷는 걸 좋아하니까 주머니 속에 외울 문장 적아놨다가 들고 다니면서 소리내어 외우곤 해. 누가 보면 절대로 안 하지. 외우는 건 머리가 하는 게 아니야, 몸이 하는 거야. 그래야 몸이 문장의 리듬을 느낀다고. 한번 외우는 데 오십 분 정도 걸린 것을 반복하다보면 한 육 분 걸려. 시는 특히 외워야 비로소 내 것이 된다고. 모국어라면 적어도 내 몸속을 지나가게는 해줘야지. 새겨지게는 해줘야지. 내가 매일 아침 운동을 하는데 거꾸로 매달려서 오늘 외운 건 이거야. 카뮈의 《안과 겉》 서문의 일부인데 들어보라고, "한 인간이 이룩한 작품이란, 예술이라는 긴 우회의 길들을 거쳐서, 최초로 가슴을 열어 보였던 한두 개의 단순하면서도 위대한 이미지들을 되찾기 위한 긴 도정에 지나지 않는다." 물론 이걸 불어로 외우지. 단순하면서도 위대한...... 이거 얼마나 근사한 얘기니. 바삐 돌아갔던 올 한 해를 잠시 멈춰세웠던 시간속에 오롯이 앉아 있습니다. 얼마만일까요? 비가 발목을 잡아 주기까지 하니 더 집중하게 되는 이 순간이네요. 오늘은 세찬 빗소리가 들리는 테라스에 앉아 재잘거리는 새들과 풀장에서 물장구 치며 노는 이국의 아이들 소리가 평온하네요. 읽을, 거리 저자 김민정 출판 ...
2024 마이 블로그 리포트 블로그 마을로 초대합니다: 지금 내 블로그 마을을 확인해 보세요! event.blog.naver.com
연말모임이 예전에 비하면 많이 사라진 요즘, 찐친들끼리는 그래도 오붓하게 한해를 마무리하며 한잔을 해야겠죠? 가성비 좋고 맛도 좋은 참치집 소개해볼까요? 담락참치일잔 용호점 17:00~24: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예약 ☎ 055-266-3710 담락참치일잔 용호점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용지로153번길 4-21 창원시를 대표하는 용지호수공원 주변맛집으로 지인께서 가성비 좋고 맛도 괜찮은 참치집으로 초대를 하여 입구에 서니 처음 오는 참치집이지만 간판이름은 익숙한곳입니다. 예전에 김해시 진영읍에 있는 '담락참치일잔'과 장유에 있는 곳을 방문해 보았기 때문이죠. 창원에도 있을 줄이야...창원에 살면서도 타도시에 있는 곳으로 자주 갔네요. 진영점과 규모는 비슷한듯 하지만 좀 더 큰 바 공간과 여유로운 자리 배치가 개방감이 넓어 보입니다. 기본찬으로 나오는 안주류가 샐러드와 장조림류등, 야채죽과 미소된장국도 깔끔하게 차려져 셋팅 코너 자리에 앉아서 코너에 진열된 좌석에 깔아 놓은 조명등에 빈 사케잔이 은은하게 아름다움이 돋보입니다. 년말 분위기 느낌 좋네요. 셋이서 함꼐 하는 자리이고, 스페셜 모듬세트로 중자(2~3인용)을 주문했습니다. 참다랑어 뱃살과 속살 황새치 뱃살, 눈다랑어 뱃살과 속살, 참치가마살이 적혀 있네요. 사실, 참치는 정확한 부위를 모르고 맛을 보는 거라 정말 미식가가 아니면 맛을 구분하긴 어렵죠. 그래도 참 맛있어서 ...
추운 겨울이 시작이 되었다는 걸 체감하게 해준 구미행 커피케이터링 행사 날, 영하로 떨어진 날씨에 윗지방에는 엄청난 눈이 40여년 만에 내렸다고 합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체육관에 새벽 일찍 출발하여 도착했는데요, 2박3일 간의 여정이 시작되었죠. 국립금오공과대학교체육관 경상북도 구미시 대학로 61 Kit Engineering Fair 2024 2024, 11. 27.(수)~28.(목)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체육관 진눈깨비가 날리더니 펑펑 눈이 내리다 다시 햇살이 비췄던 날들이라 설치 전날 무사히 셋팅하고 철수 하는 날도 무사히 행사를 마무리 해서 참 고마웠던 날씨?였죠. ★커피트립과 함께 떠나는 출장카페★ 커피트립출장커피 : 네이버 블로그 문의 id6602@naver.com 070-8870-2918 blog.naver.com 경북 구미까지 이동해서 소요되는 시간이 처음에는 멀게 느껴지지만, 막상 도착해서 출장카페를 셋팅해 두면 시간은 금새 흘러갑니다.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으로 공과대학만의 다양하고도 다채롭고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엔지니어링 페어입니다. 공과대학의 세계는 잘 모르는 분야이다보니 참 어렵고도 대단하게 보이는데요, 전체 프로그램을 보니 대단한 분들의 초청특강도 엿들을 수 있네요. 겨울이라 크리스마스 분위기 한껏 나는 붉은 컵홀더로 따뜻한 온기를 더해 보며 셋팅하였죠. 이틀이 금새 흘러갔던 멋진 젊은 우리의 청년들이 학구...
중국하이난으로 떠난 패키지 여행에서는 아무래도 저녁 볼거리로 어둠이 깔리면 선택하기 좋은 옵션이 있습니다. 싼야 크루즈를 타고 별빛투어를 하기 위해서 선착장으로 향하는 길에는 반짝이는 조명등이 분위기 있어요. 옵션가 $30 가격을 내고 가이드분이 티켓을 끊으러 간 사이에 잠시 기다려봅니다. 주변에 호텔, 카페등이 많네요.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 드는 인기 있는 여행지 코스라 줄 서서 기다리고, 짐 검사도 통과해야 합니다. 어느듯 차례가 돌아오고 크루즈에 탑승하며 천천히 이동을 해봅니다. 휴양지이지만 하이난은 엄연히 중국대륙중 한 곳이므로 스케일이 남다른 화려한 용에 조명이 달렸어요. 1층에는 중앙에 무대가 있으며 좌석도 있고 매점도 있답니다. 술과 음료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서서히 출발하는 우리의 별빛유람선 옆으로 웅장한 건물들이 보이고, 정박해 있는 배들도 보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탁 트인 시야에 밤 야경을 더 넓게 감상 할 수 있어 좋습니다. ★ 싼야만 야경투어 또 다르게 즐기는 방법★ 싼야만 나이트 투어 - 입장권, 운영 시간, 후기 & 사진 [2024년] | Trip.com 싼야의 싼야만 나이트 투어 방문을 계획하고 절약하세요! 최고의 티켓 거래를 발견하고, 오픈 시간과 리뷰를 확인하며, 실제 여행자의 사진을 탐색하세요. Trip.com에서 근처 호텔과 식당을 찾아 잊을 수 없는 여행을 만드세요. 3ha.in 룸과 ...
유택렬과 흑백다방 친구들 2024. 11. 1(금)~2025. 2. 16(목) 경남도립미술관 1~2층 관람시간: 화요일~일요일 10:00~18:00 휴관일: 매주 월요일 및 설날 <유택렬과 흑백다방 친구들>은 유택렬과 동료 예술가들이 펼쳤던 다채로운 활동으로 그 시대의 정신과 예술가적 태도를 오늘의 시각으로 다시 들여다본다. 이와 함께 예술가뿐만 아니라 모두의 공간이기도 했던 흑백다방의 뜨거운 추억을 소환함으로써 우리 삶과 일상에 더욱 가까웠던 그 시절, 그 예술의 모든 순간을 오늘과 미래로 견인해 보고자 한다._리플렛 中에서_ 경남도립미술관은 2024년 개관 20주년이자 유택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전시를 기획하였습니다. 경남의 대표적 추상미술가인 유택렬의 예술세계를 재 조명하는 전시에 그가 직접 운영한 '흑백다방'과 그곳을 중심으로 교류했던 '친구 예술가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제1 전시실: 유택렬의 친구들, 흑백다방의 예술가들 강신석, 김수돈, 김종식, 김춘수, 박석원, 유강열, 윤이상, 이중섭, 전혁림, 정윤주, 정진업, 최운, 한묵, 황선하 함경남도 북청 출생에서 부터 6.25전쟁 발발후 흥남철수작전 때 거제도로 월남, 1953년 진해에 정착한 뒤 1999년 타계하기까지 지역 중심으로 예술 활동을 한 그의 일대기를 만나 볼까요? 부산과 경남에는 많은 예술가들이 귀향하거나 피난을 와 전쟁 중에도 활발한 예술 활동을 하였...
대구 수성구 망우공원과 동촌유원지가 가까운 곳에 위치한 '대구 인터불고호텔' 조식 뷔페를 소개해볼까요? 지하 1F으로 내려가는 곡선형 미적 계단위 화려한 크리스탈 샹들리에가 멋지네요. 인터불고 뷔페 조식이용시간 07:00~10:00 호텔 인터불고 대구 대구 대구 특급호텔로서 대구국제공항으로부터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수려한 자연경관과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 대구 인터불고 호텔 naver.me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나무 조각을 이어 만든 말 한필이 있고, 봄을 연상시키는 벚꽃이 환하게 핀 조형물 화분도 있네요. 금호강이 펼쳐지는 전망이 보이는 곳이 아늑해 보여요. 따뜻한 국물과 죽, 스프가 가마솥에 끓고 있어서 겨울엔 찾는 이 많겠죠? 세련되고 격조있는 내부 인테리어와 편안한 테이블과 좌석이 마음에 들고 조식 메뉴도 다양합니다. 햇살이 잘 들어 오는 곳에 자리 잡고 간단한 메뉴 위주로 조식 상차림을 해봅니다. 든든하게 해장 할 수 있는 베트남 쌀국수가 있어서 제일 먼저 시식했어요. 열대과일과 베이커리류 요거트등은 호텔 뵈페에 필수적이죠. 눈으로 보고 먼저 맛보는 비쥬얼이 좋은 먹거리 디저트 종류는 꼭 먹어봐야됩니다. 각종 나라별 소세지와 햄, 치즈를 찾는분도 많아요. 무게감 있는 고기요리 종류, 잘 구운 생선요리 등 다양한 조식 메뉴가 마음에 듭니다. 음료와 카페메뉴도 전자동머신으로 편하게 마실 수 있어 모닝커피도 ...
마리시스 카페&베이커리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마린시티3로 52 한화리조트 해운대 1F 마리시스 카페&베이커리 마리시스 카페&베이커리 카페,디저트 매일 08:00~24:00 라스트 오더 23:00 ☎ 051-749-5567 ※부산 해운대 한화리조트 1층 동백역 1번 출구에서 904m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3로 52에 위치한 한화리조트 1층의 마리시스 카페&베이커리를 체크 아웃후 에나 커피 한잔 생각나서 찾았습니다. 실내공간에는 자리가 많지만 다들 야외 테라스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차 한잔 하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베이커리가 없는 카페는 요즘 잘 찾지 않는 추세가 어느새 자리를 잡은 디저트 문화가 되었네요. 모닝커피를 키오스크가 있어서 편리하게 주문을 하고 테라스가 연결된 밖으로 나와 자리를 잡네요. 광안대교가 멀리 바라 보이는 테라스 자리에 앉아서 맛있는 소금크림커피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잔 하는 여유가 참 좋네요. 광안대교와 마리시스 영문을 작품으로 만들어 놓아 마시기가 아까울 정도 입니다. 짭짤한 소금이 느껴지면서 커피의 단맛이 조화로워 딱 제스타일이네요. 바다를 향해 바라 볼 수 있는 바공간의 테이블과 의자 배치는 마냥 물멍을 때리기에 좋을것입니다. 가족들이 찾아와 전날의 불꽃축제를 감상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진 뒤인지라 분위기는 차분하게 아침을 맞이하는 것 같네요. 아침 일찍부터 밤이 끝나는 날까지 밝혀두는 마리시스 카페에는 낮과...
우수중소기업 및 농특산품 선물 박람회 11월 22(금)일~26일(화)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HICO 경주화백컨벤션센터 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로 507 가을이 깊어가는 단풍이 산 전체를 물들이는 계절에 찾아온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하이코를 새벽을 달려 아침일찍 도착하였습니다. 때마침 하이코 행사장에는 우수중소기업 및 농특산품 선물 박람회가 금요일~화요일까지 열리네요. 3층으로 올라오면 회의실공간으로 연결되어 있는데요, 커피 케이터링서비스를 위해서 입장하였습니다. 멀리 창밖으로 보이는 보문호수와 호텔시설이 보이고, 놀이시설도 마주 볼 수 있는 하이코행사장의 위치입니다. 제 44차 대한류마티스학회 추계학술심포지엄 2024년 11월 22일(금) 행사장 높은 벽에는 경주 천마총을 상징하는 인테리어가 멋지네요. 각종 제약회사의 부스가 다양하게 설치 되어 있으며, 커피케이터링 서비스를 하기 위해 전날 미리 설치한 장소로 찾아 왔어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준비되어 있어서 휴식과 상담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잘 셋팅되어 있습니다. 전기를 연결하여 커피 머신의 온도를 올리고 나머지 음료를 셋팅하며 학술대회의 꽃 심포지엄 행사를 기대해봅니다. 경남 경북 대구 부산 커피케이터링 전문업체 커피트립 커피케이터링은 커피전문점 커피머신을 이용하여 바리스타가 음료와 쿠키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정해진 ... blog.naver.com 경남 경북 경주 대...
해운대와 광안리 사이 어딘가 위치한 부산 한화리조트 가는 주말은 알고보니 특별했던 날이었죠. 2024 광안불꽃축제가 있는 날이라 벡스코에 행사후 주차를 하고 택시를 타고 도착했어요. 체크인 하는 동안 줄지어 서 있는 행렬은 정말 대단했는데요, 체크아웃 하늘과는 사뭇 대조적이었어요. 그 많던 사람들이 대부분 불꽃축제를 보러 오기 위한 투숙객이었다는걸.... 가을이 깊어가는 계절에는 농부의 결실이 풍성함이 넘치고 즐거움이 느껴지는 풍요로운 인테리어 랍니다. 호텔 로비와 엘레베이터안에는 한화리조트에서 하는 이벤트행사와 먹거리가 홍보를 하고 있었는데요, 밖에서 식사를 하기 싫고 호캉스를 하고 싶은 분들은 좋아할것 같아요. 호텔 방문을 열면 한눈에 다 들어오는 방에는 바테이블과 창가 아래 소파와 침대도 보이는 구조입니다. 인덕션을 사용은 불가 하지만 컵과 접시정도는 구비하고 있으며, 싱크대에 세제와 수세미도 있네요. 웰컴과일바구니가 소박하지만 용과,사과,귤로 셋팅되어 있어서 둘이서 먹기엔 참 좋았어요. 낮은 평상형 침대와 클로짓 안에는 여분의 이불과 베개, 옷걸이가 있는데요, 가족 4인이 머물러도 되겠네요. 창가옆의 소파는 바다도 볼 수 있고, 바로 앞 텔레비젼도 볼 수 있게 배치 되어 있어요. 바로 맞은편에 주거용 빌딩이 있어서 프라이버시가 ㅜㅜ 한쪽면 커튼을 가리고 소파에 앉으면 측면으로 바다가 바라 보이는 풍경이 조금 아쉽!네요. 한화리...
'초전공원'은 경남 사천시 사남면에 위치해 2007년 12월에 개장한 생활체육공원으로 주변에는 진사산업단지와 인근 아파트단지 주민들이 함께 쉴 수 있는 휴식공원입니다. 초전공원 아래로 숨겨진듯한 저수지는 약 1만평으로 주변에는 멋진 가로수와 나무데크로드가 있답니다. 여름에는 연꽃이 가득 피어 그윽한 연꽃향과 볼거리로 아름다운 인공 저수지인데요, 산책로드 위에서 걷는 즐거움이 넘치겠죠? 가장 늦게 낙엽이 떨어지는 메타쉐콰이어는 깊은 가을이 끝나갈 즈음에 단풍이 지는 멋스러움이 있답니다. 해가 일찍 질 준비를 하는 늦은 오후는 어느새 쓸쓸하다가도 마음이 저절로 힐링이 되는 풍경이 되네요. 문화공연이 펼쳐지기도 하는 무대가 있고 계단식 관중석도 준비되어 있어서 다양하게 역할을 하는 초전공원의 시설물입니다. 초전공원 유아숲체험원은 올해 생겨서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만든 놀이기구가 9개 설치되어 있다죠? 어린이들이 마음껏 소리지르며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어 참 좋겠어요. 게다가 곳곳에 평상과 벤치가 있어 솔숲 아래에서 휴식을 할 수 있고 운동기구도 다양해서 어른들도 자주 찾는곳입니다. 맨발로 걷는 황톳길도 많은 분들이 걷고 있었어요. 초전공원의 여름에는 물놀이 시설이 있는 공원이 있어서 아이들과 가족들이 즐겨 찾는 재미도 있답니다. 분수대가 설치된 위에는 정자가 공원을 바라보고 있어서 더욱 운치가 있는 풍경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외 다양한 ...
성황리에 끝난 분청, 다시 빚는 천년의 예술 <김해분청도자기축제>의 여운은 축제가 끝나고도 남아 있네요. 제 15회 대한민국 분청 도자 대전 2024. 11. 1(금)~11. 10(일) 김해분청도자박물관 기획전시실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의 작은 전시공간, '기획전시실'의 아치문에 바로 보이는 호랑이 한마리 기분 좋게 맞이해 줍니다. 자주 들리는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이라 기획전시실의 왠만한 전시내용은 다 감상하는 편입니다. 대상의 영광에 빛나는 김해무척산호랑이(전영철작가)가 2024년 분청도자대전의 주인공이 되었네요. 김해는 고대 가야문화의 중심지역으로서 철기문화와 토기문화의 깊은 역사적 문화의 우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김해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도자기 문화에서 분청도자의 위상을 강화하며, 분청도자에 대한 저변확대와 신진작가들의 전문성 및 창작의욕으로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하며, 본 공모전을 통하여 참신하고 도전적인 실험정신으로 신진작가들의 발굴을 목적으로 합니다._안내리플릿 국내의 도예작가와 일반인 및 학생을 대상으로 전통과 현대를 우울러 분청도자대전에 공모한 결과, 전국에서 112점이 접수 되어 49점의 입상작이 선정되었답니다. 대상_전영철_김해 무척산 호랑이 김해 무척산 호랑이는 너무나 무섭지 않은 표정으로 익살맞고 다정하게 와 닿는 친밀감이 느껴지네요. 금상_이자영_허황후의 귀환 은상_나용환_가을을 담은 호롱이야기 그리...
강원도 영월을 그것도 국내 최고의 민화전문박물관인 '조선민화박물관'에 우연하게 정선 가는 길에 발견했어요. 시원하게 흘러가는 강물과 단풍이 어우러져 가는 멋진 풍경이 좋죠? 서민들의 희노애락이 다 담겨 있는 작자미상의 우리그림, 민화가 주는 복과 길상의 뜻이 녹아 있는 <조선민화박물관>을 안 들릴 수 없어요. 정선의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의 컨벤션센터 학술대회 커피 케이터링 행사차 미리 전날 도착해야 되니 시간적으로 여유가 조금 있고, 오르막길에 행사차량 오르기 힘들어 걸어서 천천히 가봅니다. 타일소재에 멋진 민화작품 봉황도는 태평성대의 상징물로 참 많이도 날라 오르며 평화로움이 느껴집니다. 때마침 2024년 전국민화공모전 수상작 특별전이 열리고 있어서 설레이는 마음으로 들어섭니다. 조선민화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민화 전문 박물관이며, 100년~300년 진본 민화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문해설과 함께 민화 작품의 설명을 들으면 더욱 재미 있고 이해하기가 쉽답니다. 제 1전시관에는 민화진본작품이 상설 전시중이고, 제2전시관에는 전국민화공모전수상작 특별전이 열립니다. 대상과 최우수상이 나란하게 전시 되어 있는 민화작품은 왠지 아우라가 있어서 더욱 관심이 갑니다. 감모여재도와 산신도를 합쳐 놓은 창작민화와 해태가 지키는 궁궐을 모티브로 창작한 민화 두 작품 다 나름의 전통과 현대를 크로스오버 하여 멋지게 표현했네요. 창작민화와 전통민화 그리고...
단풍이 곱게 물든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을 지난 김해분청도자축제일에 방문했습니다. 이번에는 돔하우스 1-2층으로 다양하고 멋진 다채로운 도자세상에 풍덩 빠졌었죠. 동아시아 홈테이블웨어 전시회 2024. 11. 5(화)~2025. 3. 2(일)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돔하우스2층 전체적으로 너무나 많은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다보면 무엇하나 사려고 고르는 것이 제일 힘든 과정입니다. 한참을 돌아보다가 돔하우스 2층 전시장 한켠에서 <동아시아 홈테이블웨어전>이 열렸죠. 한국, 중국, 일본 3국의 지속적인 교류를 하기 위한 교류전이나 다름없는 'EAST ASIA HOME TABLEWARE EXIBITION 2024'입니다. 김해시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지흥공단에서 주최하는 전시회는 2025년 3. 2(일)까지 4개월간의 대장정으로 전시됩니다. 참여 아티스트는 국내 작가 '주은정, 송영복, 정민호, 임수진, 조규진, 변현란, 손현진, 문광수, 강길순, 김정태, 이한길, 전영철, 백복임, 탁원대, 임란숙' 께서 참여했지요. 작가들의 개성과 예술혼이 담겨 있는 뜨거운 열기에서 창조물이 탄생하여 다채로움이 돋보입니다. 중국과 일본 작가분 5명이 참여했는데요, 한국작가들과는 또 다른 이국적인 도자세계로 인도하네요. 수상작의 경력도 있고, 전통에서 현대와 미래까지 넘나들며 공통된 흙의 소재가 이렇게 예술 작품으로 탈바꿈하는게 인간의 손이 빚은 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