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먹사남입니다. 오늘 소개할곳은 작년 그분생신에 다녀온 이태원 경리단길 데이트 내츄럴하이라는곳이지요 ㅎㅎ 항상 새로운곳 맛있는곳을 좋아라하는 우리인지라 찾다보니 여기 괜찬겠다 싶더라고요 작년 4월 몹시도 비가 내리던 그날 그분의 생신이었지요 ㅎㅎ 이집 메뉴들 점심먹기 가볍게? 먹기에 맛도 양도 가격도 참좋았지요 하지만 히든은 와인 가성비좋은 와인들 구성이 제법 괜찬더라고요 겨울엔 추울거같은 분위기일거 같은데 뭐 겨울엔 겨울의 인테리어가 있겠지요 당시엔 상당히 쾌적하고 시원한 느낌이랄까요 ㅎㅎ 어릴때 이런 벽면 한쪽이 죄다 와인샐러인 집을 가지는게 꿈이었는데 ㅎㅎ 집을 가진걸로 만족해야겠죠 ㅎㅎ 야외자리가 있는데 비가오는 관계로 그냥 창가자리에 앉는걸로 만족 ㅎ 벽면 타일을 보니 수영장이면 좋겠다라는 쓸데없는 생각을 했지요 ㅎ 와인 한병하고 싶은데 뭘 골라야할지 몰라 주저하니 취향을 물으시더니 와인 3병을 가져오셔서 설명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이중 쉬라앤프랜즈로 결정 달큰하니 부드러웠던 옥수수 스프부터 진득함이 묻어나는 화이트라구파스 개인적으로 가장 입에 맞았던 가지라자냐 저녁에는 조더 헤비한 메뉴들도 잇던데 자영업자 특성상 그시간에 어딜가기가 정말 쉽지 않아서 ㅠ 와인안주로 올리브 내어주신듯한 기억이 ㅎ 시간되시는분들은 밤에가서 와인한잔 하시길 개인적으로 음식맛도좋고 와인 초이스하게 세세한 설명해주시는것도 좋더라고요 이상 이태...

안녕하세요 먹사남입니다. 작년 연말부터 뭔가 복잡한일들 투성에 마음갈피를 잡지못해 잠시 외유를 하다가 돌아올듯하다가 다시 외유하고 그러다 이제 정말 마음 다잡고 돌오왔답니다 ㅎ 오늘 소개할곳은 상봉인근 기사식당 라인에 위치한 서일기사식당이라는 곳이지요. 그 언젠가 새벽녁 퇴근하고 배고파서 밥한잔할곳을 찾다가 선택지가 없어서 방문했지요 자영업자에게 새벽에 문연곳이면 그냥 마냥 감사할뿐이지요 ㅎ 낮에는 모르겟는데 새벽이라 그런지 할머니 한분이 혼자서 운영하시는지라 반찬은 셀프바에서 먹고싶은거 먹을수있는 만큼 퍼오면 되더라고요 반찬이라기 보다는 술안주 위주로 퍼왔네요 ㅎ 새벽이지만 소주한병정도는 괜찬잔아 ㅎ 기사식당의 맛의 척도랄까요 제육을 주문했지요 달큰하니 따땃한 밥한술에 소주한잔 함께하기에 괜찬더라고요 자정넘고 6시에 더 가까운 시기이니 하루 첫끼인걸로 비록 먹고 자겠지만 말이지요 ㅎㅎ 청국장인데 김치도 들어가고 바지락도 들어가고 시원 칼칼한맛이 청국장 좋아하는 그분이 마음에 들어하시더라고요 ㅎ 개인적으로 기사식당 찾을때 두가지 기준을 두는데 당연 기사식당이란 타이틀을 달려면 주차장있어야하고 두번째가 솥밥 기본적으로 옛날옛적 기사식당들은 솥밥이 국룰이었지요 누룬밥에 물부어서 먹으니 하루 첫끼부터 아주 알차게 먹은느낌도들고 ㅎ 막 추천할만한곳은 아닌데 새벽에 배고프면 밥한잔 하러 가기엔 괜찬지 않을까 싶은 이상 상봉 서일기사식당이랍니다...

안녕하세요 먹사남입니다. 오늘 소개할곳은 4.19탑 중국집 미성반점이라고 청와대출신 주방장님의 중국집이라고해서 이근방에서 유명한 중국집을 소개하지요 2번째 방문인데 첫방문때 군만두랑 식사 맛있게 한기억에 2번째 방문 강행했지요 ㅎㅎ 탕수육 소짜가 정말 소자스럽게 나왔는데 맛은 괜찬은편 고기 함유랑 많아서 나쁘지 않았지요 유니짜장 이거 맛있지요 사실 어딜가도 유니짜장은 맛없기 힘들기는 하지만 확실히 맛있더라고요 자잘하게 갈아넣은 돼지고기에 육향이 짜장이랑 더해지니 정말 면보다 밥에 비벼먹고싶더라고요 ㅎ 보이는 느낌으로는 상당히 묵직할거 같은데 생각외로 마일드했던 짬뽕 고기와 해산물로 자극적이지 않은 국물 좋아하는 분들에겐 딱인데 소주한잔 해야하는 저에게는 좀더 자극적이길 싶더라고요 ㅎㅎ 개인적으로 4.19탑 중국집 미성반점의 시그니처는 군만두 인거 같아요 이집 군만두는 항상 맛있다란 느낌을 주더라고요 소도 그득하고 튀김의 바삭함이나 밸러스가 참 좋은 맛이지요 ㅎ 이날의 4.19탑 중국집 미성반점 한상인데 4인상으로 왠지 소박하네 오래전이라 뭘먹고 간건지 아닌지 기억도 안나고 ㅎㅎ 이집가면 유니짜장에 군만두 이거 강추고요 다른건 글쎄 ... 근처이시면 가시고 멀리서는 추천하기 어려운 이상 4.19탑 중국집 미성반점였답니다. 미성반점 서울특별시 강북구 4.19로 37 1층

안녕하세요 먹사남입니다. 날이 엄청춥네요 이번주는 정말 시간도없었고 마음도 없고 ㅎ 하지만 포스팅은 열심히 해야죠 작심 4일 5일 가즈아 ㅎㅎ 오늘 소개할곳은 일년전쯤 다녀온 서울역 베트남쌀국수 노이덴이라는곳입니다. 묵은지들 엄청 많은데 대체 언제나 다 쓰고 신상을 올릴려나 ㅎ 딱봐도 그냥 베트남 그자체 여행은 못가도 기분 내기엔 그럴듯하다 싶더라고요 점심시간 한참 지나서 갓는데도 손님많고 제가갔을때는 대부분이 베트남분들이더라고요 처음 나온건 차돌 양지 쌀국수 그릇도 여행가서 아침에 먹던 쌀국수 생각나는 식기고 국물한입 먹으니 진하고 짜다 ㅎㅎ 딱 그맛이다 싶더라고요 예전에 나가사키 갓을때도 짬뽕 먹으러 가니 한국사람이냐며 김치며 단무지를 주시던데 원래는 안주는데 하도 찾아서 그냥 주신다고 쌀국수집에서 단무지 주니 한국인걸 새삼 느끼게 되더라고요 ㅎ 고기 두툼하고 아주 만족스러워요 육식의 민족이라 그런지 구운고기든 물에빠진 고기든 아주 대환영이지요 새우볶음밥은 소소하게 먹을만한 자잘한 새우새끼 몇마리랑 파인애플 기성품 마늘후레이크라서 집에서도 충분히 해먹을만한 맛이더라고요 무난하게 무리없는 맛이랄까요 ㅎ 짜조까지 더해진 이날 서울역 베트남쌀국수 노이덴에서의 한상이랍니다^^ 일단 뭔가 베트남 순대같은 느낌의 크고 속이 꽉찬 그래서 개인적으로 비교하자면 평소 먹던게 고향만두라면 이건 씨제이 만두느낌이랄까요 ㅎㅎ 뭐든 크면 맛있는거니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