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포터의 아이코닉한 모델인 메신저백에 아란 니트가 부착된 모델입니다. 현행으로 판매되었던 물건은 아니고 맨즈논노 잡지의 부록으로, 검색해 보니 컬러별로 300체 한정으로 출시되었다고 하는데 믿거나 말거나. 일단 전체 모습 갑니다. 요망한 아란 니트. 울은 아니고 폴리임. 라벨은 하얀 것이 달렸고요. 내부의 모습입니다. 심플한 외형과 대비되는 파티션 대잔치. 플라스틱 버클은 니프코 제품입니다. 이 부분만 차가운 화이트라 다른 화이트들과 대비되는 느낌이 좋고요. 이어서 착장입니다. 소재 특성상 지금 계절(여름)과 맞지 않음 주의. 코트에 매치해도 좋고. 아이보리 맨투맨에도 나이스한 매치를 보여줍니다. 그런데 이 가방 최대 단점이 살다 살다 이렇게 황변 오는 물건 처음 봤습니다. 미사용 신품으로 산 가방에 뭔가 지린 것 같은 황변이 보여서 상태 사기당한 줄 알았거든요. 그래도 가방이 예쁘니 잘 사용하면 된다는 마음에 3만 원을 들여서 하얗게 만들었는데 반년 만에 또 황변이 옵디다. 실내 + 더스트백 보관인데도 얄짤 없더라고요. 또 돈 들여 세탁해 봤자 또 누래질 것이 뻔하니 그냥 밖에다 걸어두고 전체적으로 누렇게 만드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겠네요.ㅎㅎㅎ
솔직히 그렇게 쓸모없지만 몇 해 전부터 그냥 갖고 싶었던 숄더패드를 구매했습니다. 약 10년 전 즈음 출시했던 숄더패드입니다. 이렇게 숄더패드만 단독으로 출시된 건 제가 아는 한 이 제품이 유일합니다. 때마침 미사용 신품이 일옥에 나와주어 바로 구매 완료. 일본 사람들 참 신기하단 말이죠. 적지 않은 가격의 물건을 사서 고이고이 간직하다가 10년이 지난 지금 매물로 내놓기. 이게 한 두건이 아니라 이제는 사연이 좀 궁금해지기까지 합니다. 왜 사서 왜 안 쓰고 왜 정성스레 보관했다가 왜 지금 파는 걸까요. 프리미엄도 없이. 각설하고 제품의 디테일을 보자면 전면부의 포켓이 귀여운 사이즈로 섬세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뚜껑의 곡선이 미려합니다. 그 위엔 또 이런 서브 주머니가 달렸습니다. 숄더패드에 과한 옵션이지만 그래서 더욱 멋지게 느껴집니다. 협업사 중 하나인 템퍼. 덴마크에서 매트릭스로 유명한 브랜드라고 합니다. 로고 위의 곡선이 뭔가 했더니 사람이 누워있는 모습이 형상화된 직관적인 로고였습니다. 아무튼 매트릭스 전문 브랜드와의 콜라보라서 그런가 숄더패드 부분이 너무 과합니다.. 칠판지우개?..... 이제 이 제품을 사용해 봅니다. 요걸 이렇게 뜯어서 가방에 달아줍니다. 왜 어깨에 달지 않았냐면 매트릭스가 너무 과해서 오히려 너무 거슬렸기 때문입니다ㅋㅋ 숄더백에 달기에는 좀 에바고 빅 사이즈의 브리프케이스나 오버나이트 백에 달아줘야 ...
여름이 끝나가는 마당에 구매한 하얀 여름 가방. B印와 뱀부슛과 포터가 협업한 토트백입니다.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뱀부슛과의 협업답게 초경량 원단으로 지어진 가방입니다. 실제로 너무 가벼워서 좀 겁나더군요ㅎㅎ 어디 걸리면 바로 찢길 것 같음. 색감은 오프 화이트. 색은 예뻐요. 원단은 제가 몇 해 전에 구매한 아래 무인양품 가방과 같은 사양으로 알고 샀는데 다르더군요. 창호지 수준으로 얇고 원단 자체의 고급감이 다르긴 함. 앞과 뒤에는 각각 포켓이 있습니다. 앞쪽에는 지퍼도 달려있음. 바닥. 이런 때 잘 탈 것 같은 소재 너무 싫은데 말이죠. 이 가방이 2way인 이유. 이렇게 탈장을 시키면 토트백에서 숄더백으로도 변신합니다. 어깨 끈은 탈착도 가능하고, 위 쪽엔 지퍼가 있어 사생활 보호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다 비쳐보이긴 함. 3/C CITY 2WAY TOTE(2ウェイトートバッグ) ポーター×ビージルシヨシダ×バンブーシュート。 〈PORTER/ポーター〉の〈3/C(スリーシー)〉より、トートとしても、ショルダーとしても使えるバッグの登場です。 ショルダーとトートの2WAYで使えるバッグです。 "POWER RIP BOARD SAIL CLOTH"を生地に採用し、アウトドアテイストですが洗練された印象を与えます。大容量のメインコンバートメント、表にはポケットが上下2つ設けられています。止水ジッパーを使用し、引手にゴムを備えているので手袋をしたままでもスムーズな開閉が可能です。 着脱可...
가지고 있는 요시다 포터 제품들의 리뷰를 다 털어(?) 버리려고 했는데, 사실 이 제품은 좀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구매한 지 꽤 되었으나 즐겨 매지 않아서 제품을 잘 이해하지 못했고, 리뷰할 포인트가 딱 봐도 겁나 많이 보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냥 보기에 깝깝함^^ 지금은 단종된 포터의 트립 라인의 제품입니다. 제품명은 제목에도 썼지만 제품명이 좀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보스턴백입니다. 보스턴백. 모양은 분명 트래킹백인데 말입니다. 전체 모습입니다. 이렇게 생겼으면서 제품 풀네임은 'PORTER TRIP 3WAY BOSTON BAG' 이라니. 일단 제가 가진 요시다 포터 중 가장 거대합니다. 등산가방이니 뭐 당연합니다. 리터 수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쪽으로 전문가가 아니라. 가방 구매 포인트는 황당합니다. 거대한 트래킹백에서 웨이스트백이 분리가 되는 기믹이 있어서 샀습니다.. 운동은커녕, 등산도 안 하는데 그냥 저 기믹이 궁금했어요.. 아무튼 요런 웨이스트백이 이렇게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지퍼로도 단단하게 연결이 되어있어 있습니다. 카라비너에는 네임택이 달려 있어요. 뭐 전 비워놨고요. 중요한 것 넣으면 도난 가능성이 있는 곳이라 앞으로도 액세서리 용도로 쓸 것 같습니다. 내부의 모습입니다. 정리하기 좋으라고 안쪽에는 밴드가, 겉면 안쪽에는 망사 파티션이 있습니다. 이 주머니들은 전부 지퍼플라이라서 정리 잘 하는 사람은 잘 쓰겠네...
정말 어처구니 없게도 구매 후 후기를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2018년 말 구매했고 꽤 즐겨들었던 모델인데 완전 망각하고 있었네요. 따라서 본 리뷰는 삐까뻔쩍한 상태가 아니라 경년변화를 겪은 제품을 다룬다는 것을 미리 전합니다^^ 기동전사 건담 관련 브랜드 콜라보 굿즈를 판매하는 [STRICT-G] 와 [요시다 포터]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들어진 사병용 자쿠2 컬러의 3way 브리프케이스입니다. 2014년 콜라보 제품으로 2013년도 이은 2회차 콜라보 제품입니다. 요시다 포터 데이백 (데이팩/백팩) 리뷰 (PORTER × STRICT-G Day bag Day pack) 가방 브랜드 PORTER 와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굿즈 브랜드 STRICT-G 가 협업해서 만든 백팩을... blog.naver.com 샤아전용 자쿠 컬러의 요시다포터 데이팩을 사고 나니, 사병용 자쿠용도 사고 싶어져 구매를 결심하게 되었는데요, 구매시점(2018년)에서 출시된지 4년이 된 제품이라 미사용 신품을 구하기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저 빨간 데이팩보다 더 오래된 제품이었거든요. 하지만 근성 앞에 장사있나요. 일본의 중고나라, 메루카리에 수시로 들락거려 결국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사병용 자쿠는 이런 기체입니다. 작품에서 역할은 주인공에서 펑펑 터지는 조무래기지만 밀리터리한 설정과 디자인 덕에 컬트적인 인기를 끌게 됩니다. 반전이 하나 있는데.. 사실 이런...
요시다 포터 크로스백, 사코슈 백 요시다 포터의 가방을 두 점 추가하였습니다. 올해는 포터를 들이지 않겠다.들이더라도 하나만 들이겠다. ... m.blog.naver.com 일전에 맛집 리뷰용으로 샀던 요시다 포터의 크로스백의 보강리뷰임다. 요즘 계속 집밥과 도시락만 싸서 먹으니 이럴 때 개인정비를 해야합니다. 그지 같은 어깨끈. 아니 어깨 닿는 쪽에 이 봉제선 뭐냐고요 진짜. 안 그래도 어깨랑 승모근 예민한데 왕짜증 포인트였다능. 그래서 샀습니다. 맥포스의 2인치 숄더 패드. 저는 몰랐는데 놀랍게도 제 옷알못 친구들은 다 알고 있는 밀리터리 브랜드였습니다. 미쿡 공산품스러운 라벨과 메이드 인 대만. 어깨 닿는 뒷부분 짠. 이렇게 미끄럼 방지 패드도 있는데 실제 사용해보니 기가 맥힙니다. 티셔츠에 붙어버리는 급으로 안 미끄러집니다. 왕투박한 벨크로 디테일입니다. 곡선의 쉐입과 만듦새보세요. 이것 때문에 구매결정했습니다. 다른 국내 외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이 부분의 완성도는 여기가 가장 좋았거든요. 반드시 생길 수 밖에 없는 봉제 시작과 끝 부분도 벨크로 아래에 딱 숨겨집니다. (사진상에서는 그림자에 가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장착해보니 기분좋게 잘 맞네요. 한 일주일 사용해보니 어깨가 세상 편한데 패드가 두툼해서 그런가 개덥습니다ㅎㅎㅎㅎ 어깨에도 땀샘 있는지 이번에 알았네요. 이상 파워 예민보스 말바지였습니다. 끝. ps-사실 이걸 ...
요시다 포터의 가방을 두 점 추가하였습니다. 올해는 포터를 들이지 않겠다. 들이더라도 하나만 들이겠다. 라고 다짐했었던 것이 엇그제 같은데 이번엔 정말 필요해서 구입했다능 (먼산) 등산복에 쓰이는 재질로 만들어진 포터 크로스백입니다. 호보백 스타일이기 때문에 끈길이는 조절이 되지 않습니다. 꽤 긴편이라 숄더로는 못 맵니다. 크로스로 매면 178cm인 저에게 딱 맞는 정도. 용도는 음.ㅋㅋ 음식 리뷰하러 갈 때 카메라 넣고 다니려고 샀습니다. 탱커같이 예민한 소재가 아니라 식당 바닥에 휙휙 던져놔도 되어서 아주 굳인 부분입니다. 숄더로 마지막으로 매어본 착샷입니다. 크로스백은 크로스로 매어야 한다는 교훈을 되새겼습니당ㅎㅎ 몇 년 전 유행했던 하이브리드 라인의 사코슈백을 구매했습니다. 하이브리드 라인에 쓰이는 코듀라 사의 기능성 소재를 너무 오래 기분좋게 경험했기에 사코슈도 꼭 이 라인으로 사고 싶었지요. 포터 (Porter) 하이브리드 PC 케이스 (737-09208) 구입 오사카-교토 여행 중 구매하지 못한 포터의 PC 케이스를 포터 강남점 (포터 서울) 에서 구매했습니다.해... m.blog.naver.com 위에도 썼지만 탱커 제품들은 원단이 예민합니다. 데미지도 쉽게 입고, 물이나 기름으로 얼룩과 변색이 쉽게 생깁니다. 그러므로 고기 먹으러 갈 때, 술 자리에 갈 때 탱커 착용은 지양해야 합니다. 하이브리드 포터의 원단은 사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