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샥시계
64202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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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뷰 : 지샥 5600 옐로 (G-SHOCK DW-5600REC-9)

1987년에 출시했던 DW-5600C-9 이것을 1992년에 복각한 DW-5600C-9B, 그리고 이것을 다시 복각한 DW-5600REC-9를 구매했습니다. 꽤 의미가 있는 제품인지라 당연히 한국에서도 발매할 줄 알고 마냥 대기했습니다만 결국 파투가 나 직구로 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구매처는 메루카리이고, 미사용 신품의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지샥에 아주 진심은 아니라 이 지샥 5600이 오리지널과 어떤 부분이 다른지는 잘 모릅니다. 단지 코디에서 노란색 시계를 착용할 것이면 근본 중 근본인 DW-5600C-9을 복각한 이 제품을 차는 것이 더 좋겠다 싶었습니다. 옐로의 깊이감과 아름다운 디자인도 한몫했고요. 언제나 그렇듯 처음은 설명서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등장한 지샥 5600 옐로. 깊이 있는 옐로의 색감이 참 레트로합니다. 검정의 배색이 특이하고 이 부분은 또 하얀색이네요. 황변과 오염에 엄청 취약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긴 별다른 점을 모르겠습니다. 오리지널의 복각이라 더욱 그러한 듯. 다시 전면부. 참 아름다운 디자인과 색감입니다. 이어서 바로 착장입니다. 작년에 샀던 화려한 컬러의 디네댓 바시티 자켓에 매치했습니다. 강렬한 블루와 옐로가 잔뜩 쓰인 자켓이라 옐로 컬러의 시계와 궁합이 좋을 것 같았거든요. 예상대로 참 잘 어울립니다. 올드한 매력이 끝내주는 시계네요. 일단 제가 모은 지샥 5000번대 제품 중 제가 아끼는 ...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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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말리뷰 : MHL. x G-shock 마가렛호웰 x 지샥 [Margaret Howell]

마가렛호웰 x 지샥의 콜라보 제품은 원래 입수 난이도가 그렇게 높지 않았습니다. 일본 현지 친구에게 듣기로는 세일도 자주 하는 지라 약간 국민시계 느낌이라고도 하고요. 하지만. 1. 길도 막히고 2. 제가 구하려는 제품은 (이번에도 역시) 발매된지 제법 지난 것인지라 결국 조금 웃돈을 얹어 세컨핸드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이 MHL. 로고가 최근 콜라보에는 작아졌습니다. 요망함도 함께 줄어든 느낌이라 세월아 네월아 대기했습니다. 화이트 우레탄 밴드는 황변에 너무 취약해서 초민트급으로 구하는 것은 포기했었는데 괜찮은 상태의 매물이 보여 바로 거래했습니다. 백판도 이 정도면 양호하고 수령해보니 자연광 아래 정도는 되야 모서리에 살짝 황변이 보이는 정도라 만족. 이 정도면 생활 황변이라고 생각될 정도. 미니멀하지만 요망하기 짝이 없는 마가렛호웰 지샥 5600. 멋지긴 합니다. 마침 아이보리의 스웻을 입었기에 바로 실착. 스웻도 좋은데 아이보리 컬러의 아란 니트와 함께 착용하는 것이 베스트겠네요. 디테일이 많아야 멋진 지샥 5000, 5600 계열인데 이 친구는 디테일이 없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는데 절제했다는 느낌이 팍팍. 크리미한 하얀색이라 가을겨울 쌀쌀한 날에도 쉽게 매치가 되겠습니다. 추천 ★★★☆☆ : 1. 미니멀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지샥 5600. 2. 황변에 극악으로 취약. 구매 사이즈 : FREE 구입처 : 세컨핸드 매물 구입...

202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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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뷰 : G-SHOCK GMW-B5000D-1 지샥 풀메탈

직장 생활을 끝내고 몇 년간 드레스워치라고 할만한 것들을 하나둘 정리했는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생각 없이 너무 정리를 해버려서 금속 바디의 시계가 하나도 남지 않게 되었다는 것. 역시 저는 중간이 없는 사람ㅎㅎㅎㅎㅎ 날이 선선해지고 수트를 입기 좋은 기온이 되었는데 손목에 찰 것이 없다니. 이러면 안 되겠다 싶어 전부터 갖고자 했던 지샥 5000 풀메탈 모델을 구매했습니다. 디자인은 지샥이지만 바디가 메탈이라 정장에도 믹스매치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결정했죠. 정식 모델명은 GMW-B5000D-1이고 G-SHOCK 35주년 모델로 2018년에 출시된 모델입니다. 한정판은 아니었는지 지금도 매장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 저는 놀랍게도 당근에서 구매했습니다. 당근에서 득템을 한 적이 한 번도 없어 그저 다른 나라 이야기인 줄만 알았는데 저에게도 이런 일이 생기긴 하네요. 새제품 대비 컨디션이 좋은 제품을 좋은 가격을 주고 모셔왔습니다. 개봉. 이 제품의 후기를 워낙 많이 봤지만 실제로 보니 더 대박입니다. 직접 보니까 더 멋진 외관에 입이 떡. 모니터로 보던 것과 차원이 다름. 이 풀메탈 베젤이 비라이센스 제품으로도 많이 풀려 자작을 할까도 잠시 생각했지만 저 안쪽의 벽돌무늬 감성에 패배. 베젤과 혼연일체라는 느낌의 디자인이라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 제품으로 사야만 했던 이유가 하나 더. 무려 실버 라이...

2021.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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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뷰 : g-shock 5600 윈터 프리미엄 크리스마스 에디션 DW-5600THC-1

레드의 포인트가 약간 들어간 시계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세월을 보내다가, 마주친 후 딱 1분 만에 결정해서 구매한 g-shock 5600 크리스마스 에디션입니다. 평소에 생각은 오래 했으니 충동구매 아님. 아무튼 아님. 그린과 레드가 많이 쓰여 크리스마스 에디션이라고 한 것 같은데 누가 봐도 자메이카 풍이죠? 보통 나토 밴드 타입일 줄 알았는데 약간 도톰한 패브릭 밴드입니다. 이 디자인 포인트도 상당히 멋있는데 자메이카 스타일 배색. 자메이카 에디션이라고 네이밍하고 스컬에게 협찬했으면 완판하지 않았을까요. G-shock 5600에서 이렇게 밴드 결합하는 것 처음 봅니다. 라이트를 누르면 충격 저항이라고 뜹니다. 한정판이 아니니 이런 것은 평범합니다. 착용 모습. 레드와 그린이 주는 느낌이 유니크합니다. 질리지 않는 5600. 밴드가 결합되는 저 레드 컬러의 부자재의 디자인이 메카닉 합니다. 굉장히 볼드 한 디자인이라 호불호가 있을 듯. 의미 없는 5600 단체샷입니다. 밴드가 특이한 포터 지샥과의 투컷. 비싼 친구 옆에 서 있어도 싼 티가 나지 않는 크리스마스 에디션입니다. 추천 ★★★★★ : 1. 실패가 없는 5600 2. 멋진 그린과 레드 포인트, 지샥에서는 흔하지 않은 패브릭 밴드. 3. 현재 8만 원대 세일 중. 4. 자메이카풍 배색이라 더운 여름에 포인트로 좋을 디자인. 구매 사이즈 : one size 구입처 링크 : ...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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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뷰 : G-shock 지샥 5600 라이트닝 볼트 [카시오 DW-5600TGA-9DR 라이트닝 옐로 쥐샥 시계]

[영상왕초보 말바지 특집]남자의 전자시계 카시오 지샥 DW-5600BB 구입 이번에 구입한 5600BB의 리뷰는 영상으로 준비했다. 베가스도 만져보고 썸네일도 만들고 영상도 이어 붙... blog.naver.com 말리뷰 : PORTER X G-SHOCK [포터 x 지샥 5600] 한국에서 첫 리뷰입니다. 나오자마자 구매했고 방금 받았습니다. 호들갑왕 말바지답게 시계에 성애가 껴있... blog.naver.com 그동안 들였던 5600들이 모두 어두운 톤이라 이번에는 봄여름 용도로 밝은 것을 들였습니다. 사실 작년에 눈여겨 보고만 있다가 구매를 잊어버린 제품인데 오랜만에 생각나서 검색해보니 세일폭이 꽤나 크더군요. 바로 구매했죠 :) 정식 제품명은 g-shock DW-5600TGA-9DR 라이트닝 볼트 입니다. 화사한 라임컬라가 아주 일품인 모델입죠. 그럼 바로 리뷰 시작합니다. 케이스와 보증서들입니다. 메탈케이스도 포함인 모델인데 깜빡하고 안 찍었습니다. 쥐샥은 정말 하드코어하게 써도 고장이 안나니 별 의미없는 워런티라고 생각합니다.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 워낙 말도 안되게 튼튼하니 g-shock a/s 센터는 엄청 한가하지 않을까요ㅎㅎ 바로 지샥 5600 라이트닝 볼트를 꺼내봅니다. 무척 아름다운 베젤의 컬러. 번개를 이미지화한 컬러에, 내부에는 번개의 무늬가 그려져 있습니다. 전 처음에 카모플라쥬 패턴인 줄 알았네요ㅎㅎ 간만에 컬...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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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뷰 : PORTER X G-SHOCK [포터 x 지샥 5600]

한국에서 첫 리뷰입니다. 나오자마자 구매했고 방금 받았습니다. 호들갑왕 말바지답게 시계에 성애가 껴있는 상태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추운데서 고생하고 날라 온 녀석. 좀 쉬게하고 사진찍을 걸. 지샥 5600 시리즈에 포터 85주년이 묻은 제품입니다. 보자마자 사야겠다고 결심했고 한정판매일 당일 요시다카반 공홈에서는 해외카드를 뱉는다는 단순한 주의사항을 못보고 구매실패 -> 다음날 메루카리에서 프리미엄을 살짝 얹어 구매했습니다. 5600에 밀리터리 나토밴드가 포함되는 유니크한 사양에 포터 오래 좋아했던 분들이라면 환장할만한 탱커 팔찌가 여기에 또 합체하는 신박하고 간지나는 구성이라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거기다가 85주년 한정으로 나온 제품이고 하루만 판매하니 이건 뭐 외통수. 팔찌와의 합체. 이거 좀 귀찮을 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나토밴드 째로 합체가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남자의 로망은 합체인데 3단합체? 으앙 나 쥬금ㅠㅠ 제목에 (1)이 붙은 이유는..아직은 관상용입니다..아끼면 X되는거 알지만 지금의 이것은 제게 피규어입니다. 피규어니까 관상만 하겠습니다^^

2020.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