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견
55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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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견 아리호랑 ㅣ 따듯한 봄햇살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당황하고 몇일간 이어진 비소식에도 당혹스럽고 이래저래 쌀쌀해진 날씨가 전혀 반갑지 않은 시바견 아리호랑 엄마미 아마따입니다. 그건 아마 녀석들도 마찬가지인듯?! 바로 이렇게 집에서도 일광욕을 즐기는 녀석들이거든요. 햇살을 따라 다니며 따듯한 바닥에 이리저리 뒹굴뒹굴 가끔보면 너희들 팔자가 나보다 나은거 같기도 하고 ㅎ 휴식을 취하는 녀석들 보며 오늘도 힐링하는 그런 감사한 하루입니다. 뽀송뽀송 올라온 털들 보면... 뿜어내고 있는 지금의 상황이 믿기지 않으면서도 다음주가 되면 날씨가 엄청 더워진다던데 미용을 해줘야하나 어째야하나 고민하고 있는 중이예요. 따듯한 봄햇살 즐길만 하니 이제 곧 여름이네요!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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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견 키우기 1 : 성격 및 기타 고려사항

아이들마다 성격이 달라요! 안녕하세요♬ 아리+호랑이와 함께 하고 있는 휴맘 아마따예요 ;) 아리 호랑이와 함께 하기 전까지는 몰랐던 [강아지 성격] 같은 시바견이지만 어쩜 이렇게 아리와 호랑이의 성격은 다른것인지 아마 강아지를 처음 키우시는 분들은 견종에 따라 성격이 다르다고 생각하시는데, 그게 아니라 사람처럼 아이들마다 각각의 성격이 다르답니다. 특히 저희집 첫째딸 아리가 시집을 두번 가서 (많이들 오해하시는데 아빠가 호랑군이 아닙니다..ㅋ) 총 여덟마리의 아가를 출산하면서 아이들마다 가지고 있는 성격이 다르다는걸 더 제대로 알게 되었더랬죠. 제가 아가들 좋은 가정 찾아주기 위해 노력하면서 제일 먼저 했던게 바로 예비가족 인터뷰였어요. 활발한 아이도 있고 짖음이 심한 아이도 있고 조용한 아이도 있고... 그렇게 여덟마리 아가들 모두 성격이 다 달랐거든요. 그래서 입양을 원하시는 분들 인터뷰를 통해서 조심스럽게 라이프스타일을 여쭤보고 시바견 키우기 고민하시는 예비 견주님들을 위해 가족으로 적합한 아이들을 추천 해드렸어요. 아리의 첫 아가들이 이제 다섯살 두번째 아가들이 세살이 되었는데, 파양소식 전해온 집도 없거니와 SNS나 따로 연락을 통해서 간간이 소식을 전해주시는걸 보면 가족의 일원으로서 사랑 듬뿍 받으며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네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시바견 키우기 라는 주제로 처음 가족이 될 아가들을 고민하는 분들께 도움이...

2020.12.22
00:28
아기 시바견 배고파요!
재생수 212019.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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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아기시바견 아리

지금도 귀엽지만 아가시절은 핵귀❤️ 안녕하세요, 시바견 아리+호랑이네예요. 그동안 외장하드에 잠자던 아가 시절의 아호스 사진을 혼자보기 아까워 잇님들께도 공유합니다! 웃을 일이 많이 없는 요즘, 귀엽고 사랑스러운 녀석들 사진보면서 잠시나마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 내가 아는 시바견이 맞아? 싶을 정도로 원숭이시기라 불리는 3개월부터의 아기시바견들은 상상보다 앙상한 느낌이지요. 특히나 모찌모찌한 볼살을 기대하셨다면 태어난지 135일째의 아리얼굴은 원숭이처럼 눈 위에 3자 모양으로 배넷털이 빠지기 시작했어요. ㅋㅋ 저만 웃긴거 아니죠? 사실 이때의 털빠짐은 정말 애교수준이라 성견이 되고 난 후 관리가 안되어 파양하는 분들도 참 많더라구요. 그만큼 어마무시한 털빠짐을 자랑하는(?) 녀석들이니 혹여나 어린시절 귀여운 외모에만 혹하지마시고 과연 녀석들과 20년을 함께 할 수 있을지 조금더 먼 미래를 상상해보시기를요. 어찌나 작고 아담했던지 소형견용 목줄이 맞던 시절! 주둥이에는 거뭇거뭇한 숯도 살짝 묻히고 있었구요. 7살이 되니까 검은 털은 커녕 까맣던 수염도 하얗게 변해버렸는데, 세월을 그대로 담은 것 같아 가슴이 약간 먹먹해집니다. 호기심이 많아서 핸드폰에서 나는 소리에도 관심 대폭발하고 에너지가 넘쳐서 다음날 새벽같이 출근해야 하는 엄빠를 밤새도록 무지하게 괴롭히던 녀석이었지요. 그렇게 고안해낸 장난감이 낚시하듯 줄을 달아 공이나 로프...

2020.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