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혈당
20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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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당, 고혈당보다 위험하다?

고혈당보다 더 위험하다고 알려진 저혈당, 그 원인은 대체 무엇일까요? #서울아산병원 #건강플러스 #저혈당 혈액 속 포도당의 농도를 말하는 혈당. 혈당은 우리 몸의 세포들이 생명 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중요한 에너지원인데요. 일반적으로 혈액 속 포도당의 농도는 70~140mg/dl 사이를 일정하게 유지합니다. 그런데 당뇨병 환자의 경우 혈당 수치가 정상 범위보다 높게 또는 낮게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저혈당은 혈당 수치가 70mg/dl 밑으로 낮아져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원, 즉 혈당이 부족한 상태를 말합니다. 혈당이 50mg/dl 이하로 낮아지면 매우 위험한 수준의 저혈당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고혈당 보다 더 위험하다고 알려진 저혈당, 그 원인은 무엇일까요? [내분비내과 정창희 교수 인터뷰] “일반인들이 공복 상태에서 ‘당이 떨어졌다’고 느끼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의학적으로 이를 저혈당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혈당을 측정했을 때 대부분 정상 수치를 보이고 음식물을 섭취하면 금방 증상이 사라지기 때문에 크게 걱정을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당뇨병 환자에게 저혈당은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인슐린을 포함한 약물치료를 하는 당뇨병 환자가 식사를 거르거나 갑자기 운동량을 늘릴 경우, 혈당수치가 급격히 떨어져서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혈당 강하제나 인슐린을 과다 투여한 경우 혹은 빈 속에 음주를 할 경우 저혈...

2020.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