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자동결
16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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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임력 보존을 위한 난자 동결

가임력 보존을 위한 난자동결 산부인과 김주희 전문의 직장인 A양은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커리어를 쌓다 보니 어느덧 35세가 되었다.가정을 꾸리고 아기를 낳고는 싶지만 당장은 결혼 생각이 없다.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임신이 어려워질까봐 걱정이다. 그래서 지금의 건강한 난자를 동결 보관하여 원할 때 사용하기 위해 산부인과를 방문했다. 30세 B양은 생리통이 심해 산부인과를 방문했다.검사 결과 자궁내막증이 심하고 난소 기능이 많이 감소해 있다고 한다.난소 기능은 시간이 갈수록 감소할 텐데나중에 임신에 문제가 있을까 걱정돼 상담을 했고다음 휴가 때 난자 동결 시술을 받기로 결심했다. 난자 동결은 과거에는 주로 가임기 젊은 여성의 암 치료 전 가임력 보존을 위해 시행했다.하지만 이제는 결혼 연령이 높아지고 여성의 출산 나이가 늦어지면서가임력 보존을 위한 ‘계획적 난자 동결’로 영역이 넓어졌다.여성의 가임력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나이다.계속해서 새로운 정자를 생산하는 남성과 달리 여성의 난자는 태어날 때부터 그 수가 정해져 있다.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특히 35세 이후엔 급속도로 난자의 수와 질이 감소하여 임신 가능성이 낮아진다.다음으로 난소의 기능 역시 중요한데 나이와 상관없이자궁내막증, 난소 종양 수술, 항암치료 등의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난소 기능이 떨어지기도 한다.여성의 난소 예비능은 보통 혈중 AMH(항뮬러관 호르몬) 수치와초음...

2021.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