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크게 변한 것도 없는데 올봄은 왜 이렇게 정신없이 하루하루가 빠르게 지나는지 모르겠어요. 이제 곧 여름인데 아직도 겨울옷이랑 난방용품 정리도 안 하고 있었네요=_=;; 원래 뭘 되게 미루는 성격이 아닌데 워라벨이라는 핑계로 좀 느슨하게 지낸 탓인가봐요ㅎㅎ 그래서 하나씩 해결하기로 마음먹고 여기저기 대충 흩어져있던 겨울 패딩세탁부터 시작했다죠. 신혼 때는 두툼한 겨울옷은 무조건 다 세탁소에 맡겨야 하는 줄 알았어요. 실제로도 그렇게 했었는데 세탁비가 어찌나 줄줄 나가던지 뜨악하고 인터넷을 검색했던 초보 주부 시절ㅋ_ㅋ 그 후로 니트나 패딩, 극세사 소재의 옷이나 이불 등은 집에서 중성세제로 세탁해 주고 있는데요, 아이 옷은 물론 온 가족의 옷가지와 패딩, 구스이불빨래 까지 가능한 세탁세제 추천 드리려고요~ 얼마 전 리뉴얼되고 더욱 예뻐지고 실용성이 향상된 몽디에스 프리미엄 그레이드 섬유세제입니다. 리뉴얼 되기 전에 쭉 사용하다가 다 쓰고 새로 장만했더니 패키지에 손잡이도 생기고, 따라서 사용하는 토출구에 계량컵이 뚜껑으로 대체되는 일체형으로 바뀌었더라고요. 모양은 바뀌었지만 유해 성분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그대로! 전 성분 EWG 그린 등급에 식물성 세정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어떤 섬유도 자극 없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세정해 주는데요, 3배 고농축이라 기존 세제의 1/3만 사용해도 충분한 세정력을 확인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