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피치미술관
4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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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의 보티첼리 주요 작품들: 보티첼리와 시모네타 베스푸치

이탈리아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의 보티첼리 주요 작품들: 보티첼리와 시모네타 베스푸치 ① 봄: 프리마베라 ②비너스의 탄생 (시모네타와 줄리앙) ③팔라스와 켄타우로스 산드로 보티첼리. 봄 (프리마베라) Primavera 1470년경. 203x314cm. (우피치 미술관 소장) 산드로 보티첼리의 수많은 명작 중 우피치 미술관에서 눈여겨볼 만한 작품 3점 중 봄입니다. 1470년경에 이 정도의 수준 높은 작품을 그렸다는 사실도 경이로운데 실제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더 소름 끼칠 정도로 놀랍습니다. 봄 옆에 괄호 안 프리마베라 라는 말은 봄을 상징하는 당시 그들만의 해석법으로 알레고리아 프라마베라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작품은 자세히 들여다보면 꽃이 만발한 숲속 정중앙에 비너스로 보이는 여인, 이 여인을 우리는 시모네타로 알고 있습니다. 시모네타는 현존하는 인물이며 자세한 건 아래 비너스의 탄생에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보티첼리의 봄(프리마베라) 부분 확대 정중앙에 나치 '나 주인공이에요' 하듯 비너스를 상징하는 시모네타를 배치하고 우측의 미의 여신들과 좌측의 봄의 여신(이 봄의 여신은 비너스의 탄생에도 등장한다) 바람의 신들이 마치 봄의 축제에 온 듯 즐기고 있는 모습입니다. 비너스 시모네타를 다른 신들에 비해 뒤에 배치하였음에도 원근법을 거스른 효과로 상당히 크고 자세하게 그린 것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은 보티첼리가 시모네타를 너무 동경했고 ...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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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피렌체 여행시 꼭 가볼만한 곳 우피치 미술관,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 [홀로네르네스의 목을 베는 유디트]

오늘은 아르테미시아 젤틸레스키 [홀로네르네스의 목을 베는 유디트]가 있는 이탈리아 피렌체의 [우피치 미술관]을 가볼까 합니다. 우피치라는 뜻자체가 관공서라는 뜻으로 건물자체도 좀 왠지 그래서 그런지 아주 줄맞춰 마치 은행건물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우피치 미술관 양 날개 건물과 팔라초베키오 / 출처: Chris Wee at en.wikipedia 하지만 이름만 우피치라는 이름을 사용할 뿐 관공서였던 건물을 다시 미술관으로 만든것이 아니라 우피치 궁이 기증되면서 현재의 미술관이 되었습니다. 예술에 관심이 많았던 메디치 家에 의해 우피치 궁은 예술품으로 넘쳐났고, 그 예술픔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까지 궁에 있었다고 하며 나중에는 이탈리아의 통일 후 국립미술관이 되었습니다.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 홀로네르네스의 목을 베는 유디트,1620년, 캔버스에 유채, 199x162cm, 우피치미술관 소장. 두 여인이 한 남자의 목을 베고 있는 보기만 해도 왠지 섬뜩한 위 그림은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1597 - 1651)가 그린 [홀로네르네스의 목을 베는 유디트]입니다. 젠틸레스키는 최초라는 단어가 많이 붙어지는데 최고의 여성직업화가이자, 최초의 패미니스트 화가이기도 합니다. 위 그림은 구약성서에 나오는 유디트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하였습니다. 두 여인 중 오른쪽 칼을 들고 있는 여인이 과부 유디트이고, 바로 옆에 하녀가 있습니다. 아시리아의 ...

2021.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