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여행 때 블루마운틴 투어를 갔는데... 곰탕뷰로 인해 블루마운틴이 뭔지 세자매봉이 어떻게 생겼는지 하나도 보지 못했다. 하지만 딱 하나 좋았던 건 크리스 가이드님! 입담이 너무 좋으셔서 왕복 내내 해피 바이러스~ 아무것도 못 본 우리가 안쓰러우셨는지 시드니 숨은 현지 맛집도 대거 알려주셨는데 그 중 특별한 스테이크 맛집에 다녀왔다. 가성비&특별한 스테이크 맛집, 바 레지오(Bar Reggio) 프레스코화가 있는 유서 깊은 레스토랑으로 이탈리아 가정식 요리 레스토랑이다. 🕓 영업시간 ㅣ 12:00 - 22:00 / 매주 일요일 휴무 📋 예약 ㅣ 현장 대기 💰 금액 ㅣ 1인당 평균 20~40AUD 정도 / B.Y.O는 1인당 3.5AUD / 메뉴는 메뉴판 확인 ✔️ 머쉬룸 스테이크가 맛있다고 해서 방문했다. ✔️ B.Y.O only로 콜키지만 가능하니 주류는 구입해서 가야해요. ✔️ 미디움으로 시키면 미디움 웰던 정도로 나와요. 평소 드시던 것 보다 한 단계 아래로 시키는 걸 추천! 투어 종료 후 레스토랑 근처 보틀샵에서 와인 한 병을 구입한 후 이곳으로 향했다. 레스토랑 이름은 바 레지오(Bar Reggio) 가는 길이 약간 어둡고 으슥해서 이 길이 맞나 계속 구글맵 살펴봤는데 가다보면 딱 여기다! 싶은 밝은 곳이 나타난다. 누가봐도 이탈리아 레스토랑 ㅋㅋㅋㅋ 이미 만석이라서 10분 정도 기다렸다. 'Please waite...
2024.11.14 - 2024.11.17 한 시도 빠짐없이 사건이 일어나서 아무리 요약해도 너무 많아서 2번으로 나눌 수밖에 없었던 인도 여행 요약본. 자이푸르에서의 마지막 날 헤나로 화려함의 정점을 찍어버렸다 주변에서 여러 명이 얘기하길래 가 본 암베르 포트. 수양대군 등장 씬보다 강렬했던 첫인상 안 가보고 왔으면 땅을 치고 후회할 뻔 츤데레 가이드가 사진도 엄청 열심히 찍어줌. ㅋㅋㅋㅋㅋ 신박한 구멍 샷. 이때는 몰랐지. 가이드들이 구멍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마치 사람처럼 앉아있던 암베르 원숭이들 기념품샵에서 뀰이 구입한 인도 신 설명서. 자이푸르 산이어서 의미 있고, 낙타 가죽이라 은근 멋있고요~ 남들은 코끼리나 지프 타는데 우리는 오토바이 탄다. 츤데레 가이드가 쿨하게 왕복으로 태워줌. 지금 보니 가볍다 가볍다 최면 걸었지만 확연히 커진 우리 배낭ㅋㅋㅋ 자이푸르 떠나기 전 마지막 패브릭 구입 전날 찾아간 테일러 할부지 또 찾아갔다. 배낭이라 강제로 절제해서 불행 중 다행 지나가다 뀰 노트 하나를 샀는데 무려 미니미를 공짜로 주시는 사장아저씨 인심❤️ 자이푸르 떠나는 날 기분 너무 좋았쟈나~ 알럽 자이푸르 점점 화려해지는 패션 이끌리듯 들어간 곳은 도서관 입구에서 제지당해서 튀튀 짜이 한 잔에 50이라고여? 처음으로 먹을 거 사기당함.. 인도 결혼식 한번 다녀왔을 뿐인데 자꾸 우리를 안다고 하던 수상한 구잘의 친구들(?) 덕...
2024.11.9 - 2024.11.13 내일로 10주년 여행이라 끼워 맞추며 베프 뀰이랑 일주일 동안 인도 여행을 다녀왔다. 서로 바빠서 이렇게 길게 다녀온 여행은 처음인데 일상 생각 전혀 안 하고 우리 두 사람 모두 인도에 있는 그 순간순간을 즐겼던 여행이었다. 인도 감성이 증발하기 전 빠르게 남겨보는 우리의 다이나믹했던 인도 일기. 인도 가기 일주일 전에야 만나서 계획을 짰다. ㅋㅋㅋㅋ막판에 짜다보니 거의 여행 아닌 수련회 저녁은 인도에서 많이 그리울 김치찌개로 미리 착용해보는 그레고리 데바 60 배낭 이 가벼운 배낭이 무려 10키로가 되는 마법 인도 가기 전날 마지막 만찬은 삼겹살 ㅋㅋㅋ나 어디 멀리떠나? 자꾸 가지말라던 남편. 그래도 갈거 알잖아?ㅋㅌㅋ ㅋㅋㅋㅋㅋ데려다 준 남편과 쿨하게 빠이 서둘러 갔는데 응~ 우리 뱅기만 지연^^ 이때까진 오랜만에 배낭 여행이라 마이 설렘 무거워서 바로 수하물행 분명 아시아나를 예약했는데 타는 비행기는 에어인디아인 점?ㅋㅋㅋ 후 진짜 길고 긴 에어인디아 체크인.. 제발 미리들 가세요.. 뱅기 지연되서 페이코 포인트 15,000씩 줌. 바로 편의점 쇼핑ㅋㅋㅋㅋㅋㅋ 야무지게 라운지 라면 먹어주고요 드디어 델리로 출발 가는 길에 줄 서 있던 인도인이 알려준 RRR 이라는 인도 영화를 봤는데 핵꿀잼. 심지어 인도에서 엄청 유명한 영화였다는. 이러는 이유는? ㅋㅋㅋㅋ누군가의 지속적인 가스발사팅 착륙...
지금 생각하면 굳이 주사도 안 맞고 약도 처방 안 받아도 될 것 같았지만 가기 전 혹시 몰라서 맞은 장티푸스 예방접종과 보건소 가서 처방 받은 말라리아 약. 장티푸스 예방접종/말라리아 약 처방(보건소) 보건소 방문 전 출국일 말씀드리면 장티푸스 예방접종 가능한지 알려주신다. 말라리아 약 또한 처방이 가능한지 물어보고 방문하는 게 좋다. 미리 전화해보고 드른 지역 보건소. 장티푸스 접종은 출국날을 말씀드리니 언제 오라고 말씀해주셔서 해당일에 방문했다. 장티푸스 예방접종은 유료이다. 장티푸스 예방접종 금액 - 8,000원 하루 정도는 맞은 부위가 뻐근하고 아파서 요가도 못 갈 정도였다. 백신은 백신이군. 있다해서 말라리아 약도 처방 받았는데 비급여라 생각보다 비싸서 놀랬다. 7회(7주)을 처방 받았는데 약 25,000원 정도. 결론은 안 먹어서 아까비;; 그 외에도 이것 저것 챙긴 의약품들ㅋㅋ 무겁게 챙겼지만 하나도 안 썼다고 한다. 가방이 8kg인 이유가 있었으... 모기기피제 - OFF미스트 / 모키토 모키밤 뿌리는 모기기피제와 바르는 물린 후 바를 수 있는 밤 형태의 기피제를 챙겨갔다. 가져간 것 중 제일 잘 쓴 것은 모키밤. OFF 미스트는 아침에만 뿌렸더니 결국 모기에 물리는 상황이 발생했다ㅠㅠ 여름에 굶은 모기는 가을에 더 무서웠던 걸로... #인도여행예방접종 #장티푸스 #말라리아 #모기기피제 #모키토 #모키밤 Copyrigh...
인도 여행이 일주일 남짓 남은 지난주 토요일. 인도는 델리 인디라간디 국제공항에 도착 후 도착 비자 신청이 가능하긴 하다. 하지만 일주일이라는 시간밖에 없는 우린 도착 비자가 얼마나 걸릴지 모르는데 시간 낭비 노노.. 그래서 온라인으로 미리 인도 e-Visa를 신청했다. 막상 해보니 별거 아니었던 인도 비자 신청 후기 레츠고 인도 e-Visa(e-비자) 신청 방법 처음 인도 e-Visa를 신청한다면 시간을 넉넉잡고 일주일 전에는 신청하길 추천한다. 최대 72시간 소요되기 때문에 홈페이지에서도 출발 4일 전까지만 온라인 비자 신청이 가능하다. 3일 전부터는 아예 날짜 선택 자체가 되지 않는다. 금액 ㅣ 25. 인도 e-Visa(e-비자) 신청 준비물 1. 흰 바탕의 얼굴사진(파일명 영문) 2. 여권사본 PDF(300KB이내, 파일명 영문) 3. 자택 영문주소 및 부모님 영문주소 4. 인도 호텔 주소 및 연락처 먼저 홈페이지 접속 후 'Apply here for e-visa' 를 누르면 바로 신청 페이지로 넘어간다. 어디 공항으로 가냐, 무슨 목적으로 가냐 인도 도착일 같은 기본 정보를 작성하는 페이지. 여기서 주의할 점은 E-mail을 잘 썼는지 잘 확인하자. 승인 메일이 올지도 모르니까.... 나는 몇 번 확인하면서 제대로 썼는데도 승인 메일은 오지 않았지만... 신청자 정보를 채우는 페이지다. 작성하다 꺼질지도 모르니 빨간 동그라미...
살면서 절대 여행 갈 것 같지 않던 나라들 도장 깨기 하는 듯한 2024 한 해. 무슨 얘기 끝에 지금 아니면 언제 가냐며 덜컥 예약해버린 11월 인도 여행. 정신 차리고 보니 벌써 코앞으로 다가왔다.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지내다가 막상 다가오니 불안해지기 시작...ㅋㅋㅋㅋㅋㅋ 불안한 건 못 참는 J의 핏줄이라 마음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인도철도청에 가입했다. #인도여행 #인도기차 #인도철도청 #인도청도청가입 인도철도청(irctc) 가입 가입시 외국인 계정 등록료를 결제해야 한다. 💰 금액 ㅣ약 2,000원 ✔️ 인도 현지 시간으로 오전9:30분~11시30분 (한국 시간 오후1시~3시, 약 2시간) 은 신규 회원가입이 안 되는 시간임. 인도 여행 시 '기차표를 예매할 거다‘ 하면 무조건 인도철도청 사이트에 가입을 해야 하는데 오류가 많아서 가입조차 실패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난 한 번에 성공해 보겠다며 호기롭게 사이트 접속! 처음엔 사이트에 접속조차 안돼서 '망했다' 싶었는데 조금 있다 다시 시도하니 사이트가 열렸다. 사이트 안 열리면 여러 번 시간 나누어 시도해 보시라. IRCTC Next Generation eTicketing System IRCTC Next Generation eTicketing System www.irctc.co.in TIP! 인도 현지 시간으로 오전9:30분~11시30분 한국 시간 오후1시~3시...
시드니 여행을 결정하고 여행 정보를 모으던 중 알고리즘에 걸려서 우연히 보게 된 #시드니라벤더하우스 8월에 시드니 숙소 예약하려고 숙소를 찾던 때 우연히 공지를 보게 되었는데 숙소가 너무 예쁜 거다. 마침 예약 신청이 오픈된다니 도전해 보기로!! 시드니 라벤더하우스, 라벤더 더 테라스(Lavender The Terrace) 노스 시드니의 ‘라벤더 베이(Lavender Bay)’ 에 위치한 하버브릿지+오페라하우스 뷰의 한인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원룸형 독채 숙소다. 📋 예약 ㅣ 인스타를 통해 폼 제출 💰 금액 ㅣ 1박 24만원(24.8월 라벤더하우스 더 테라스 기준) / 비수기, 성수기에 따라 요금이 다르니 확인 필요! 🕓 체크인 ㅣ 14:00 🕓 체크아웃 ㅣ 11:00 ✔️ 침대 사이즈는 퀸사이즈 침대임. ✔️ 부엌에는 간단히 해 먹을 수 있는 식기들이 준비되어 있음. ✔️ 라벤더 더 테라스에는 작은 테라스가 있음. ✔️ 테라스에 나가면 하버브릿지, 오페라하우스, 루나파크 뷰임. 출처 @syd_labenderhouse 인스타 출처 @syd_labenderhouse 인스타 시드니 라벤더 하우스는 인스타로만 예약 가능하다. 예약 공지 역시 인스타 글과 스토리로 안내된다. @syd_labenderhouse 예약방법 1. 공지되는 월/일/시간 '정각'에 신청서 제출! 2. 신청 후 카톡 채널 '시드니라벤더하우스'로 OOO 이름으로 예약...
시드니 라벤더만에 위치했던 시드니 2번째 숙소. 여행 전 구글 지도로 근처를 탐색하는 습관이 있는데 이번에도 구글맵 탐색 중 뜻밖의 맛집을 발견했다. 심지어 인도카레 맛집이라니, 이건 가야해! 이런 보물같은 숨겨진 맛집 찾는 거 너무 재밌다. 구글 리뷰를 보니 예약이 힘들다해서 이번 여행 때 유일하게 예약까지 하고 방문한 곳. 노스시드니 나만 알고 싶은 맛집, 라벤드라(Lavendra) 🕓 영업시간 ㅣ 12:00 - 14:30 / 17:00 - 21:45 (월요일 휴무) 📋 예약 ㅣ 아래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 💰 금액 ㅣ 3개월마다 메뉴 변경됨. 메뉴판 확인(24.8월 기준) ✔️ 노스시드니 역에서 도보 10분 정도의 거리에 있음. ✔️ 5시 예약이면 제일 좋은 뷰의 자리에 앉을 수 있을 듯! ✔️ 버터카레와 난은 필수로 드셔야 함. 미친 조합! ✔️ 콜키지 가능. 1인당 7AUD라서 가격대는 있는 편임. 예약방법 Book | Lavendra North Sydney Laverdra offers you the best traditional and modern Indian cuisine in Sydney paired with a memorably great dining experience with scenic Sydney harbour views. lavendra.com.au 예약은 구글 '예약' 탭에 있는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2024.10.22 - 2024.10.31 결혼기념일이 있었던 10월 말. 세어보니 벌써 결기 5주년이더라. 세월 진짜 빠르네.. 퇴근하면서 서프라이즈 하려고 했는데 실패했지만 바쁘지만 소소하고 행복하게 보낸 한 주였다. #소소한일상 #갑진년 어느 날 퇴근 길. 먼지가 없으니 이렇게나 청명한 판교 광장뷰 건강검진 받고 점심 달려달려 전날 저녁부터 금식했더니 배고파 죽는 줄.. 너무 많이 시켜버렸다^_^ #장정정선릉 밥 먹고 나오는데 길거리에서 나눠주길래. 전시회 돌아야해서 에너지 필요해서 받음. 비타500맛 나는 몬스터 음료 #몬스터 #에너지음료 서울은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준비들이다. 벌써 한 해가 2달 남았다니!!! 코엑스 한국전자전 삼성 엘지...말고는 기억에 남는 게 없음. #한국전자전 #코엑스전시 갈수록 발전하는 삼성 투명 디스플레이 코엑스 온 김에 중앙해장 포장 맛있지만 가격이 너무 사악하긴 함... #중앙해장 네, 결혼기념일이었슴다. 기념일마다 꽃 주는 예삐남편 결혼기념일이라 1박 2일 가평여행 갔는데 숙소 너무 예뻤는데 유리창이 참 아쉬웠던 부분... #가평여행 그래도 너무 멋있었던 홍천강뷰 여유롭게 반신욕도 하고 노을도 보고 편안한 하루였다. 오랜만에 한우 스테이크 먹었다. 송화버섯 사갔는데 이게 고기보다 더 맛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다가 자꾸 창문을 보게 되는 건? 얘네 때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극과 극으로 생겨 ...
최근 흑백요리사 방영 이후 셰프가 하는 식당들은 거의 다 예약이 꽉 찬 편이라 갈 수 없었는데 마침 사무실 근처에 셰프가 만든다는 압구정 딤섬 맛집이 있어서 점심 먹으러 들렀다. #판교맛집 으로 소문난 #골드피쉬얌차하우스 골드피쉬얌차하우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동판교로177번길 25 1층 아브뉴프랑 골드피쉬 얌차하우스 판교역 딤섬 맛집, 골드피쉬얌차하우스 🕓 영업시간 ㅣ 11:30 - 21:45 (브레이크타임 15:00 - 17:30 / 점심 라스트오더 14:00 / 저녁 라스트오더 21:00) 🚘 주차 ㅣ 판교 아브뉴프랑 주차장 이용 📋 예약 ㅣ 네이버 예약 💰 금액 ㅣ 얌사세트 25,000원 / 무떡볶음 14,000원 / 소룡포 4pcs 9,800원 / 새우 딤섬 3pcs 9,800원 등 메뉴판 확인 ✔️ 홍콩, 대만, 중국 등 아시아에서 20여년 외식 활동을 해 온 대표가 직접 운영함. ✔️ 현지 전문 쉐프가 직접 12시간 숙성해서 만드는 딤섬을 판매함. 골드피쉬얌차하우스는 아비뉴프랑 1층에 있다. 올리브영, 스타벅스랑 가까운 곳에 위치하는데 멀리서도 눈에 딱 들어오는 콘크리트 외관이라 매장을 찾기에는 아주 쉬웠다. 얌차라는 단어가 생소해서 찾아봤더니 광둥어로 아침과 점심 사이에 차와 딤섬을 먹는 광둥 지역의 식문화라고 한다. 매장 앞에 있는 메뉴 설명. 얌차 뜻을 알고보니 얌차 메뉴가 맞다. 요즘 흑백요리사 정지선 셰프...
한혜진, 김나영등 연예인들이 너튜브에 올리면서 최근 국내에서도 구하기 힘들어졌다는 폴렌느 심. 요즘 너무 핫해서 매장에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가로수길 간 김에 구경도 하고 들어볼 겸 폴렌느 가로수길 오프라인 매장에 다녀왔다. 폴렌느 가로수길 매장 방문 후기 주말 기준 웨이팅이 길 줄 알았는데 방문 당시 오후 4시였는데 타이밍이 좋았는지 웨이팅은 없었다. 폴렌느는 가로수길 대로변에 있어 매장은 찾기 쉽다. 주말에 웨이팅이 길다했지만 이 날 날씨가 좋아서 노을 보러 다들 한강으로 가버렸나? 이상하리만큼 가로수길 거리에 사람이 휑했다. 심지어 오후 4시쯤이었는데 웨이팅 없이 입장 가능했다. * 웨이팅이 있으면 순차로 입장하는 시스템이다. 매장 밖에 줄 서서 기다려야 한다. 들어가자마자 디피되어있는 #누메로눼프 구경. 샤오롱바오 같은 만두가 생각나는 비주얼이다. 누메로 눼프는 특히 디피되어 있는 색상이 다양해서 취향에 맞게 들어보는 재미가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심은 보이지 않았다. 사람들이 들어보고 있으면 눈치 보며 기다렸다가 자리에 놓는 순간 잽싸게 들어봐야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이지 않는 눈치 싸움 끝에 드디어 심 들어봄ㅋㅋ 키 160인 나에겐 기본 심은 너무 커 보였다. 심 미니가 딱일 것 같았는데...재고가 없었다. 어렵게 들어봤는데 심이 안 어울려서 시무룩 아쉬워서 베리도 들어봤다. 베리 귀엽다. 미련 못 버...
곧 있으면 여행을 떠나는데... 어느 날 거울을 보니 머리가 완전 헤그리드!!! 조치가 필요해서 분당미용실, 판교미용실 검색하다가 사무실 근처인 아비뉴프랑에 있는 판교 미용실, 박승철스투디오이 보여서 네이버 예약 후 방문했다. 박승철헤어스투디오 아브뉴프랑 판교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동판교로177번길 25 아브뉴프랑 2층 238호 분당 판교미용실 박승철헤어스투디오 아브뉴프랑판교점, 새치염색과 컷트 🕓 영업시간 ㅣ 월-토요일 10:00 - 20:00 / 공휴일 및 일요 10:00 - 19:00 🚘 주차 ㅣ 판교 아비뉴프랑 지하주차장 이용 📋 예약 ㅣ 네이버/전화 예약 가능 💰 금액 ㅣ 커트는 디자이너에 따라 가격 상이 / 염색 117,000 ~ / 뿌리염색 90,000 ~ / 일반펌 99,000 ~ / 클리닉 150,000 ~ 기타 금액 확인 필요 ✔️ 저는 뿌리염색, 손상모 컷트 시술을 진행함. ✔️ 시술 시간만큼 지하주차장 무료 이용 가능함. 반곱슬+새치+2년 동안의 관리 부재... 환장의 콜라보로 머리는 이 지경이 되었고, 자기들끼리 엉켜서 머리카락도 엄청 빠졌던 나날. 하 어쩔티비? 평소 사무실 근처에 밥 먹으러 자주 가는 판교 아비뉴프랑 건물에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았다. 판교 블루보틀 2층 매장 바로 옆에 있다. 네이버 플레이스 정보 참고 입구에는 시술에 대한 금액 안내가 되어있어 내가 할 시술 금액을 대충 파악할 수...
시드니 머무르는 동안 첫 번째로 묵었던 시내 중심(CBD) 호텔, 더 풀러튼 호텔 시드니 바로 앞에 역사 깊은 시계탑 건물이 있는 우아하고 고풍스러운 호텔이다. 게다가 트램 노선이 지나는 윈야드 역도 바로 앞, 도심에 있어 시드니 공항에서 차로 17분 걸리는 위치 갑 오브 갑 호텔이다. 우리가 이 호텔을 한 이유는 위치도 좋았지만 예약한 포트스테판/블루마운틴 투어 집결지까지 도보 10분 이내의 거리였기 때문! 뿐만 아니라 호텔 주변으로는 많은 관광지가 있는데다 하이드파크 도보 7분, 하버 브릿지 도보 15분, 달링 하버/오페라 하우스 도보 20분 거리에 있다. 더 풀러턴 호텔 시드니(The fullerton hotel sydney) 📋 예약 ㅣ네이버 시크릿몰 예약 💰 금액 ㅣ1박 평균 28만원 (24.8월 기준) 🕓 체크인 ㅣ 15:00 ~ 언제든지(얼리체크인 불가했음) 🕓 체크아웃 ㅣ 11:00 ✔️ 체크인 전 카운터에 짐을 맡기면 청소 후 배정된 호실에 짐을 미리 넣어주신다. ✔️ 짐 보관 공간은 카운터가 아닌 따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 윈야드역이 바로 앞에 있어 여러 관광지로 이동하기 편리했다. 시드니 킹스포트 공항에서 내려 공항철도를 타고 호텔이 있는 시드니 도심으로 이동했다. 사실 우버, 공항철도 요금이 비슷했는데 공항철도를 타 보고 싶어서 일부러 타 봤다. St James역에서 내려 호텔까지 걷는 길도 구경하...
6월 홍콩 여행 때는 인천공항 1터미널의 대한항공 스카이허브 라운지를 이용했었는데 8월 시드니 여행 때는 마티나 라운지를 이용해 봤다. #인천공항라운지 #인천공항1터미널라운지 #인천공항1터미널마티나라운지 #마티나라운지서편 인천공항 1터미널 워커힐 마티나 라운지 서편 🕓 운영시간 ㅣ 07:00 - 22:00 (입장종료 21:30) 💰 이용요금 ㅣ 성인 $39(한화 약 54,000원) / 어린이 $17 (한화 약 24,000원) ✔️ 면세품 찾는 층에 마티나 라운지, 대한항공 스카이허브 라운지 나란히 있는데 마티나 라운지가 면세점과 더 가까운 편임. ✔️ 라운지 전부 줄 길다. 일행이 있다면 일행 중 한 분은 면세품을 찾고 한 분은 줄 서기를 추천! 쩌~기 멀리 보이는 밝은 곳이 서편 면세품 인도장. 인도장 바로 옆에 있는 라운지가 바로 워커힐 마티나 라운지다. 인도장과 제일 가까워서 그런지 스카이허브 라운지보다 줄은 조금 더 긴 편이다. 우리도 내가 면세품을 찾는 동안 남편이 줄을 서 있었는데..그래도 줄은 길었다😭 이번에 갈 땐 남편 명의의 롯데 욜로카드가 유효기간이 7월까지라 지났고 심지어 단종되서 우리카드 카드의정석2를 새로 발급받아서 갔다. 우리카드 카드의정석2는 이렇게 더라운지 어플에서 카드를 등록하면 국내 라운지 무료 이용 쿠폰을 준다. * 연회비 : 1만원 * 연 2회 사용 가능하다. * 장점 : 전월 실적 필요가 없...
2024.10.01 - 2024.10.21 10월도 벌써 절반 이상 지났다. 가을이 너무 빨리 지나가고 있어 슬프다. 11월에 갈 여행 준비하랴 일 하랴 정말이지 정신없는 요즘 ㅠㅠ #소소한일상 #갑진년 #배낭여행준비 교통사고 난지가 언젠데 묵혀뒀던 남편과 내 한약들. 10월이 되어서야 드디어 쌓아둔 한약들을 버렸다. 속 시원~~~~ 평촌 사자갈비가서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저녁식사. #사자갈비 맹지랑 올만에 수다도 떨고 마음껏 요가 수련도 했던 10월 초. 유일하게 마음이 너무 여유로웠던 한 주였다. 주말에 신사동에 남편 친구 결혼식 갔다가 폴렌느 노드 꼬냑이 아른거려 다시 들렀다. 역시 계속 보던거라 이쁘네^_^ #폴렌느 #노드꼬냑 나온 김에 뭐 없나 하다가 한강에 불꽃축제 한대서 갔는데 사람에 치여서 집에 가고 싶었다. 징쨔.. 그러나 이 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노을보며 걷다보니 한강 둔치에 어느새 도착ㅋㅋㅋㅋㅋ 반대편이라 노래도 안 들리고 앉지도 못했지만 그래도 한번쯤 볼 만했던 대형 불꽃놀이. 남편이 너무 좋아하니 뿌듯했쟈나~~ #여의도불꽃축제 #세계불꽃축제 집에 못 갈까봐 30분 일찍 나와 집으로 귀가하는 길. 한국 불꽃은 유튜브로 보고, 지하철에서 봤다. 집에 와서 단골집 시켜서 늦은 저녁 냠냠 한글날엔 가을 핫플 시흥 갯골생태공원 다녀왔다. 이 넓은 곳에 차, 사람이 미어 터질 정도여서 진짜 가을이 온 게 체감되더라. 사실...
호주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했던 것은 호주 입국을 위한 필수 사항인 #호주ETA비자 신청. 여권, 핸드폰만 있으면 어플로 신청 가능해서 어떠한 나라보다 간편하게 신청 할 수 있었다. 제일 먼저 할 일은 아이폰든 안드로이드든 Australian ETA 어플을 먼저 다운 받아야 한다. 호주 비자 ETA 신청 방법 호주로 8월 10일 출국이었으나 8월 4일에 ETA 비자 신청했다. 안전하게 최소 2주 전에는 Australian ETA 어플로 호주 비자를 신청하는 것을 추천! 어플 실행 후 뜨는 관련 약관 동의(Agree) 너 여행사야?라고 묻는데 여행사가 아닌 개인이면 No 체크 후 넘어감. 이후 +New ETA 버튼을 누르면 비자 생성이 시작된다. 바로 여권 스캔 작업에 들어가는데 여권에는 전차칩이 들어있어 핸드폰 뒤에 갖다대면 자동으로 여권이 스캔 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스캔이 안된다 하시는 분들은 1. 여권케이스나 핸드폰케이스를 제거한 후 시도 2. 핸드폰 NFC 모드가 켜져있는지 확인 후 시도 여권 스캔 후에는 위 정보가 자동으로 채워지는데 여권과 정보가 동일한지 꼼꼼히 확인하자. 여권이랑 틀린 부분이 있다면 수정할 수 있다. 여권 스캔 이후에는 얼굴 사진을 찍으니 얼굴을 준비(?) 하자ㅋㅋㅋㅋㅋㅋ 어플이 시키는대로 찍으면 초록색 불이 들어온다. 얼굴 인식이 끝나고 나면 신청자의 다른 이름(별칭)이 있는지 물어보고 한국 ...
10.9 한글날 바로 이틀 전 다녀온 시흥 갯골 선셋요가 후기. 요즘 바깥 날씨도 너무 좋고, 가을하면 시흥 갯골 생태공원 한번 가야지!!?? 여유롭게 갔다가 끊이지 않는 차량 행렬에 치이고, 모기밥 엔딩으로 끝났지만 푸른 가을 하늘 보면서 하타요가를 즐길 수 있어 좋았던 하루였다. #시흥갯골생태공원 #시흥요가 #갯골요가 #야외요가 #나들이요가 #흔들전망대 10.9 한글날, 시흥 갯골 선셋요가(Sunset Yoga) 📍 장소 ㅣ 시흥 갯골생태공원 흔들전망대 잔디광장 📋 예약 ㅣ 네이버예약(선착순 30명 예약우선) 💰 금액 및 결제 ㅣ 1인 1만원(현장 카드결제 ONLY) ✔️ 요가 매트는 대여 가능합니다. 개인 매트 지참도 가능함. ✔️ 가을 시즌에는 예약 시간보다 2시간 먼저 도착하길 권장함. ✔️ 운동복(긴팔, 긴바지) 착용권장 - 모기밥 될 수 있음. ✔️ 야외활동이니 조금 이른 시간대라면 선크림, 모자 준비하기. 동기 쌤들이 1년 전에 다녀왔다고 해서 가을 시즌에 시흥 갯골 생태공원에서 선셋 요가를 한다는 건 알았지만 까맣게 잊고 있다가 슘 덕분에 가게 된 한글날 시흥 갯골 선셋 요가. 그러나...생각지도 못한 부분이 있었다. 가을 맞이 나들이 나온 차가 너무너무너무!! 많았다. 결국 길까지 주차장이 될 만큼 차가 많았다는.. 멀리 차를 대고 걸어가는 길. 하늘도 예쁜데 뭉게구름이 너무 예뻤다. 커피도 마실 겸 3시간 일...
2024.09.01 - 2024.09.30 9월도 스르륵 소리없이 흘러갔다. 이제 진짜 피부에 와 닿는 공기가 가을 느낌! 그 어느 해 보다 가을이 짧을 것 같지만... 좋아하는 가을이 최대한 늦게 갔으면 좋겠다. #소소한일상 #갑진년 신사동 갔다온 어느 날 사왔던 에뚜알 마들렌. 마일스톤 콜라보 마들렌 최고였다. #에뚜알마들렌 칭다오 출장갔다 사온 원장 맥주. 자주 먹으니까 그 맛이 그 맛 같기도... 역시 현지에서 먹는게 최고의 맛인걸로.. #칭다오맥주 #칭다오원장맥주 혜진이가 만들어준 위스키. 이걸 집에서 만들 수 있는지 몰랐네. 공기로 만들어진 소파라니 너무 재밌잖아? 캠핑다닐 때 있으면 좋겠다^_^ ㅋㅋㅋㅋㅋㅋㅋ패션 왜 똑같지?? 근무복 아니냐고 ㅋㅋㅋㅋㅋ 대구 시댁 다녀온 주. 사진이 이것 뿐ㅋㅋㅋㅋㅋㅋㅋㅋ 현백 판교에 파이브가이즈라니! 그치만 아직 못 먹어본 현실 ㅜㅜ.... 여름에 진짜 자주 먹었던 올댓커피 그라니따. 이제 추워져서 못 먹겠네~ 추워지기 전에 마지막 그라니따. #올댓커피 #그라니따 오랜만에 집에 있던 만두카 길들이기 #만두카 #만두카프로라이트 #만두카요가매트 드디어 한 달 만에 받은 카디널레드 벨백. 카디널레드는 역시 버건디가 짱이야~ #카디널레드 #카디널레드벨백 추석에 못 내려가서 가평으로 캠핑간 울 부부. 찐 마지막 여름 더위에 물놀이도 실컷 했다. 이정재 수양대군 등장씬 이후 최고의 씬인 우씨왕후 ...
남편이랑 여름 휴가를 어디서 보낼까 고민하다가 다녀온 곳은 바로 호주 시드니! 더운 한국과 반대 계절이라는 것도 맘에 들었고, 무엇보다 시드니는 8월이 비수기니까 조용하게~ 쉬다 오기로 했다. 이번에 시드니 여행을 예약하면서 처음 알게된 호주 항공사인 콴타스. 로고만 봐도 캥거루가 있어서 누가봐도 호주 항공사다. 콴타스 항공은 한국의 대한항공처럼 호주의 대표적인 항공사라고 한다. 출처 : 스카이스캐너 #호주여행 #시드니여행 #시드니8월여행 #콴타스항공 #호주항공사 콴타스항공(서울 인천-호주 시드니) 직항 ✔️ 콴타스 항공은 호주 대표 항공사다. ✔️ 24' 3월 발권, 1인 왕복 115만원에 티켓을 예약했다. ✔️ 좌석 지정은 별도의 금액을 지불해야 해서 안했다. 불행하게도... 시드니 출발 직전에 터진 티메프 사태. 인터파크가 언급되어서 우리 비행기도 갑자기 취소되는 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인터파크 투어는 쇼핑과는 이름만 유사한 별개의 회사라 괜찮았다는 후문. 3월, 인터파크 투어에서 예약한 인천-시드니 왕복 콴타스 직항. 비용은 1인 115만원 2-4-2 좌석이라 내심 창가를 기대했지만 결론은 좌석 지정이 유료라 중간에 앉아 갔다는 조금 억울한 현실이네?...ㅋㅋㅋㅋ 좌석 등급은 일반석으로 확정이지만 좌석지정가 포함 금액이 아니라서 지정하려면 좌석당 약 4만원이 추가되더라. 1인 편도, 8만원씩 추가되는데 합치면 32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