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마카롱의 대명사와 같은 클래식하고 오랜 역사의 라뒤레 마카롱 샤를드골 공항에도 라뒤레가 있어서 프랑스여행 기념품이나 선물용으로 마카롱이나 예쁜 소품 같은 걸 구매하기 딱 좋다. 라뒤레 키링 같은 경우 예쁘기도 하고. 프랑스 여행 기념이 될 만한 좋은 아이템인것 같다. 샤를드골 공항에서 한국으로 출국하는 할머니를 배웅하며. 한국 가는 할머니를 막아서며 자기도 따라가겠다고 눈물 글썽하는 걸 재빨리 마카롱으로 막아내기ㅠ 라뒤레의 대표적인 맛 중 하나인 Rose 로즈 마카롱은 언제나 나의 최애 픽 중 하나❤️ 장미를 포함한 꽃들이 디저트에 많이 활용이 되는걸 프랑스에 와서 처음 알았지 :) Sa Majesté 마카롱은 “커스틴 던스트”가 주연으로 나온 마리앙뚜아네뜨 영화 때문인지 프랑스 왕실 디저트 같은 느낌이다. 공주처럼 앙증맞고 사랑스럽다고나 할까. (+마리 앙뚜아네뜨 시대에도 마카롱이 존재하긴 했지만 현재의 마카롱처럼 크림이 샌드된 형태는 아니고 이탈리아식의 꼬끄만 있는 쿠키 같은 느낌이었다고 한다.) 라뒤레 이스파한 (Ispahan) 로즈와 프랑보아즈,리치의 조합 마카롱의 갸또버전인 이스파한은 라뒤레의 스테디셀러이자 베스트셀러 ❤️ 피에르에르메 부쉬드노엘 피에르에르메 이스파한의 부쉬드노엘 버전 Fleur d’oranger 은은한 오렌지꽃 향이 입안에서 맴도는 기분 좋은 오렌지블라썸 마카롱 부드러우면서도 촉촉•쫀득하게 부숴지는 ...
파리살이 7년차, 내가 디저트를 이렇게 좋아했었나 싶을정도로 매 끼니마다 디저트 한 입이 꼭 아쉬운 요즘이다. 한국에 있을때만해도 설탕이 들어간 디저트와 달다구리는 노화와 비만의 주범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즐겨먹지 않았었는데, 이 도시에서는 뚱뚱한 사람이 별로 없고, 식후 달콤한 아이스크림이나 초콜렛 등을 맛있게 먹는 옆자리 노부부들을 보면서 먹고 싶은것, 하고 싶은것들을 하면서 관리하는 모습이 도리어 멋지게 보이기 시작했다. 여튼 그렇게 프랑스 식문화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면서 나의 식습관은 조금씩 디저트 애호가로 변해갔다. 아니 혹은 원래 난 디저트를 좋아하는 사람이었는데 나도 모르던 나의 모습을 이 곳에 와서 알게 된 건지도 모르겠다. #파리디저트추천맛집 #프랑스디저트 #프랑스디저트종류 #파리유명디저트 Berko 컵케익 첫번째로 소개할 곳은 파리의 일반적인 디저트라고 할 순 없는 아메리칸스위츠 스타일의 Berko 컵케익. 컵케익과 치즈케익을 주력으로 하는 마레 지구의 사랑스러운 컵케익 가게이다. 귀엽고 달달한게 다양한 맛을 하나씩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예쁘고 저렴한데 맛도 좋다. 길거리를 걷다가 출출할때 하나씩 사먹어도 좋은 그런 컵케익 앙증맞은 포펠리니의 슈 베레모를 쓴 듯 귀여운 포펠리니의 다양한 맛의 슈들 앙증맞은 슈는 한입 베어물면 달콤한 크림이 톡 입안가득 퍼진다. 한입거리 간식으로 이만한게 없다. 일반적인 한국과 일본 스...
선물 받은 패트릭 로제 초콜릿 💕 넘나 맛있는것. 육아에 지쳤을때 하나씩 꺼내먹으면 한 입 가득한 달콤상콤함에 행복한 에너지가 충전된다 ^^ 피라미드 근처 도라야끼 전문점 토모. 난 근데 이 곳 도라야끼보다는 다이후쿠나 화과자류가 더 좋다:) 아끼 단팥빵ㅎㅎ 다이어트 한다고 반조각씩 나눠먹음(?)ㅎㅎ 으악 너무 맛있었던 사케,미즈바쇼. ISSÉ에서 추천받아 마셔보고 샀다. 샤브샤브랑 먹었는데 넘나 어울리고 즐거운 저녁시간이었다☺️ 마지막엔 칼국수도 먹었다! 다이어트한다고 저녁식사 대신 먹은 아보카도 수란 토스트 ㅎㅎㅎ 그리고 저녁에 가끔 수제 요거트에 쨈 넣어서 밥대신 먹고 자는데 그 담날은 확실히 살이 빠져있다. 이제 출산 후 남은 3kg를 감량을 향해!! 그렇지만 일주일에 세네번은 맛난거 먹어주기(?)ㅋㅋㅋ 남편이 좋아하는 등갈비강정. 만들어서 얼려둔 돈까스 튀겨먹은 날♡ 돈까스가 너무 좋다. 와인과도 참 잘어울려. 피에르에르메 이스파한 크로아상과 이름 안보고산 브리오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