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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E 리서치의 자료를 바탕으로 2024년 1분기 2차전지 관련주 순위를 살펴보면 출하량 기준 1위는 중국의 CATL로 나타났습니다. CATL의 시장점유율은 매출 기준 약 30%, 출하량 기준 약 36%에 달합니다. 2차전지 관련주 2위는 중국의 BYD였으며, 3위는 한국의 LG에너지솔루션으로 조사됐는데요. 중국 기업들이 높은 시장점유율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내수 시장의 가파른 성장입니다. 북미, 유럽 지역에서는 전기차 보조금이 축소되면서 전기차 시장의 성장이 주춤하지만, 중국 시장은 여전히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Mordor 인텔리전스의 자료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 시장은 2024년 3,055억 7천만 달러에서 2029년까지 연평균 17.15%의 성장을 기록하며 6,742억 7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중국 전기차 시장은 테슬라를 제외하면 대부분 자국 기업이 시장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상위 기업들이 대부분의 자국 기업들로부터 배터리를 조달하기 때문에 중국 2차전지 관련주들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렇다면 중국 2차전지 대장주 CATL, BYD 주식을 사는 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2차전지 ETF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1. 2차전지 관련주 1위 CATL 주식 사는 법 (심천 증권거래소, 300750) CATL은 닝더스다이라는 이름으로 심천 증권거래소에 거래됩니다. 심천 증권거래소는 외국인에게 개방...

9월 11일(수), 장 초반 하락 출발한 미국증시는 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 관련주 강세에 힘입어 2거래일 연속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S&P500과 나스닥은 각각 1.07%, 2.17% 상승했습니다. 이날 반도체 섹터가 강세를 보인 이유는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이 AI 반도체 수요에 대한 확신을 줬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젠슨 황은 Goldman Sachs가 개최한 Communacopia 컨퍼런스에서 '현재 AI 반도체에 대한 엄청난 수요가 유지되고 있으며, 현재 모든 회사가 엔비디아의 AI 반도체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습니다. 반도체 관련주 외에도 52주 신고가 수준에 있었던 전기차 2차전지 핵심 원자재 리튬 관련주도 큰 폭 반등했습니다. 앨버말과 소시에다드 퀴미카는 모두 10% 이상 상승했는데요. 반등 이유와 국내 관련주를 알아보겠습니다. 2차전지 핵심 원자재 리튬 관련주 반등 이유는? 1. 중국 최대 리튬 채굴 업체 중 하나인 CATL(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이 과잉 공급을 우려해 리튬 채굴을 중단할 수 있다고 발표하며 리튬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2021~2022년 전기차 열풍에 힘입어 급등했던 리튬 가격은 공급 과잉 문제로 현재는 고점 대비 80% 이상 하락해 있습니다. 2. 미국 대선 토론에서 카멀라 해리스가 판정승을 거둔 것으로 평가되며 전기차 확산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미국증시가 급락했습니다. 특히 나스닥은 무려 -3.64% 하락하면서 2022년 이후 최악의 하루를 보냈는데요. 최근 계속되고 있는 정치적 불확실성에 더해 알파벳과 테슬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시장 약세를 이끌었습니다. 테슬라와 알파벳은 각각 -12.3%, -5.0% 하락했습니다. 시장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보인 섹터가 있습니다. 바로 신재생 에너지 관련주들인데요. 글로벌 신재생 에너지 관련주들을 추종하는 ETF인 ICLN은 이날 +1.4% 상승했습니다. 이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와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 지지율을 역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카멀라 해리스 관련주로 주목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로이터 통신과 입소스가 최근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 해리스는 트럼프와의 가상 대결에서 44:42로 첫 역전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투자자들이 해리스 관련주를 찾고 있는데요. 수혜를 받을 신재생 에너지, 태양광, 2차전지 관련주와 ETF를 살펴보겠습니다. 1. 태양광 관련주, 인페이즈 에너지(ENPH) 해리스는 바이든과 마찬가지로 신재생 에너지 투자 확대를 주요 정책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태양광 관련주 인페이즈 에너지가 약 13% 상승했습니다. 회사의 긍정적인 전망 발표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는데요. 매출과 EPS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CEO 코탄다라만은 미국 내 태양광 ...

테슬라 주가 최근 7거래일 연속으로 상승하면서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당 기간 동안 주가 상승률은 무려 35%입니다. 테슬라 주가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이유는 전기차 수요 회복입니다. 테슬라의 2분기 인도량이 발표되기 전부터 중국 전기차 기업들의 인도량이 긍정적으로 발표되면서 기대감을 모았는데요. 실제로 7월 2일 공개된 2분기 인도량이 443,956만대를 기록하면서 예측치인 439,300대를 넘어섰습니다. 올해 초 테슬라 주가가 부진했던 이유가 1분기 인도량 감소였기 때문에 이번 결과는 충분한 반등 이유가 됐습니다. 여기에 더해 8월 8일 로보택시 공개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더 많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테슬라 주가가 7거래일 동안 35% 상승하면서 국내 2차전지 관련주들도 반등했습니다. 핵심 2차전지 관련주 10개 종목을 추종하는 TIGER 2차전지TOP10 ETF는 상반기 동안 -30% 가까이 하락했지만 테슬라 주가 상승에 힘입어 7월 4거래일 동안 6% 상승했습니다. 해당 ETF에 2차전지 관련주 LG에너지솔루션과 양극재 관련주 에코프로비엠 주가 전망을 살펴보겠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구성 비율 26.58%)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2차전지 관련주 LG에너지솔루션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회사는 테슬라에 직접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주목할 만한 종목인데요. ...

2020년 초 급격한 전기차 판매 증가로 2차전지 핵심 원자재인 리튬과 니켈의 공급 부족 현상이 발생했으며, 이는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세계 최대 리튬 관련주 앨버말(Albemarle, ALB)의 주가도 2020년 $75에서 2023년 $280까지 3년 만에 무려 270% 폭등했습니다. 하지만 리튬 가격이 하락세에 접어들면서 앨버말의 주가도 급락하고 있는데요. 2024년 6월 17일(월)에는 52주 최저치를 갱신했습니다. 리튬 관련주 앨버말과 니켈 관련주들 향후 전망을 살펴보겠습니다. [2차전지 핵심 원자재 리튬, 니켈 전망은?] 최근 리튬과 니켈의 가격 하락은 공급 과잉이 원인입니다. 전기차 보급에 따라 원자재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많은 리튬을 생산하는 국가인 중국, 호주, 칠레는 생산량을 크게 확대했습니다. 이러한 생산 확대는 공급과잉으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2025년에 리튬 공급 부족 사태가 재연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피치 솔루션는 2023~2032년 동안 중국 전기차용 리튬 수요는 연평균 20% 이상 증가가 예상되는 반면 공급 증가는 6%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전체 수요의 1/3도 충족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에스앤이리서치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인도량은 전년 대비 약 33% 성장한 1406.1만대로 조사됐는데요. S&P Global은 2...

2차전지 산업은 반도체와 더불어 가장 전망이 밝은 산업 중 하나입니다. SNE 리서치의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은 705.5GWh로 전년 대비 40%에 가까운 성장을 달성했습니다. 2017~2023년 동안의 연평균 성장률은 무려 51.2%에 달합니다. 산업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2차전지 관련주 주가 전망도 매우 밝은데요. 2차전지 대장주로 꼽히는 중국의 CATL과 배터리, 완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비야디(BYD)가 포함된 ETF 투자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3 글로벌 EV용 배터리 기업별 성적] 2차전지 시장은 TOP 10 기업이 시장의 약 90%를 점유하고 있을 정도로 1티어 기업의 지배력이 높으며 이러한 상황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TOP10에 속해있는 국내 2차전지 관련주 3개(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 on)이며, 해당 기업들의 매출액 점유율은 31.7%, 출하량 점유율은 27.2%입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한 것은 중국 2차전지 관련주들입니다. 중국의 CATL은 매출 기준으로 시장의 약 30%, 출하량 기준으로는 약 36%를 차지했습니다. 상반기 대비 전체 점유율이 모두 상승했습니다. 워런 버핏이 투자한 기업으로도 잘 알려진 BYD는 매출 10.6%, 출하량 15.6%로, 중국 2개 기업은 출하량 기준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

수요일(10일)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미국증시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이번 CPI는 6월 금리 인하 여부를 결정할 중요한 단서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현재 시장의 예측치는 3.4%로 이전치인 3.2%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입니다. 최근 일부 연준 관계자들이 인플레이션 고착화를 근거로 금리 인상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고 언급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CPI는 더욱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시장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종목은 테슬라와 2차전지 핵심 소재 리튬 관련주입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4.9% 오르며 바닥에서 반등에 성공했는데요. 지난 금요일 로이터가 테슬라가 모델2 개발을 포기했다는 기사를 보도했으나 일론 머스크는 허위사실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트위터를 통해 8월 8일 로보 택시를 공개하겠다고 언급하면서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여전히 올해만 -30% 이상 하락한 상태인 테슬라의 주가가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2차전지 핵심 소재인 리튬 관련주들도 52주 최저치에서 반등 했습니다. 세계 최대 리튬 생산 업체인 소시에다드 퀴미카(SQM)는 +4.62% 상승했으며 앨버말(ALB)도 6.67% 오르며 마감했습니다. 이날 강세 요인은 벤치마크가 올해 리튬 부족으로 차세대 배터리 개발이 제한될 수 있다고 보도했기 때문인데요. 벤치마크는 리튬 이온...

2차전지 핵심 소재는 4가지로 나뉩니다.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질입니다. 리튬 이온이 양극재와 음극재 사이를 이동하는 화학 반응을 통해 전기가 만들어지고 배터리가 작동됩니다. 전기차 및 2차전지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소재 시장 역시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는데요. 4대 소재 시장 규모는 2022년 약 70조원에서 2030년까지 3배 이상 증가한 192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관련주 중에서도 대장주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대 양극재 관련주 에코프로비엠] 4가지 소재 중 비중이 가장 높은 것은 양극재입니다. 무려 47%로 원가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데요. 배터리의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꼽힙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양극재 관련주는 2차전지 대장주로도 잘 알려진 에코프로비엠입니다. 2021년 기준으로 약 8만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했으며, 2025년까지 4배 증가한 32만톤 생산능력을 갖춰 국내 최대 생산업체로 등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회사의 2023년 매출 및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6%, -60% 감소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실적이 올해 바닥을 치고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2025년 매출이 약 1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5년 동안 주가가 약 1,470% 올라 PER 및 PBR 이 각각 110...

리튬은 2차전지 배터리에 사용되는 가장 핵심적인 원자재입니다. 일반적으로 EV 배터리에는 약 8kg 그램의 리튬이 포함됩니다. 2021년 전기차로의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리튬을 포함한 원자재 가격이 치솟았는데요. 금리 인상 및 효율성의 문제로 전기차 판매가 둔화되며 2022년 말부터 리튬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현재 가격은 고점 대비 80% 이상 하락한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리튬 관련주들도 약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세계 리튬 생산량 1위인 칠레 소시에다드 퀴미카(SQM)와 2위 미국 앨버말(ALB)의 주가는 각각 -50% 정도씩 하락했습니다. 소시에다드 퀴미카와 앨버말은 2022년 기준 세계 리튬 생산량의 3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약세를 지속하던 리튬 관련주 주가가 지난 1주일 동안 소폭 반등에 성공했는데요. ALB는 +5.9%, SQM은 +7.8% 올랐습니다. 이는 앨버말의 어닝 서프라이즈에 기인합니다. 회사의 매출 및 EPS는 모두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습니다. CEO Kent Masters는 '현재 리튬 가격 약세가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2030년까지 수요가 3배 이상 증가해 가격도 함께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또한 인원 감축을 통한 비용 절감을 근거로 2024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SQM과 ALB가 소폭 반등에 성공한만큼 국내 기업들도 주목해볼만 한데요. 국내 2차전지 관련주 및 리...

2023년 1~10월 동안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배터리 사용량은 254.5GWh로 전년 대비 53% 증가했습니다. 국내 2차전지 관련주들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61.3%라는 놀라운 성장을 기록한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가장 기술력이 앞서 있다고 평가받고 있는데, 국내 대표 2차전지 관련주 3사로 불리는 LG에너지솔루션, SK On(SK이노베이션), 삼성SDI는 50%(48.4%)에 가까운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쟁력은 주가 성장으로도 이어지고 있는데, 3사 중에서도 전고체 배터리 대장주로 꼽히는 삼성SDI 주가는 지난 5년간 두 배 이상 강세를 보였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테슬라, 폭스바겐, 포드 등에 배터리를 공급하며 중국 2차전지 관련주들을 제치고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 삼성SDI는 BMW, 아우디, 리비안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으며, SK on의 고객으로는 현대차, 기아, 벤츠, 포드 등이 있습니다. 이렇듯 강한 경쟁력을 보유한 국내 2차전지 기업들이 공통적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분야가 있습니다. 바로 '전고체 배터리'입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을 사용하는 반면, 전고체 배터리란 고체 상태의 전해질을 사용하는 배터리를 의미합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기존 배터리는 꾸준히 에너지 밀도를 높이며 이제 한번 충전에 500Km를 달릴 수 있는...

리튬 관련주들의 하락세들이 지속되며 52주 최저치 수준에 머물러 있다. 글로벌 리튬 생산량 1~2위를 자랑하는 칠레의 리튬 관련주 소시에다드 퀴미카(SQM)와 미국의 앨버말(ALB)의 주가는 올해 하락을 지속하고 있는데, S&P 500이 20% 가까이 상승하는 동안에도 각각 -35%, -43%라는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리튬 및 2차전지 관련주들을 추종하는 대표적인 2차전지 ETF인 LIT(Global X Lithium & Battery Tech)도 -17% 약세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약세 이유는 전기차 시장 성장률 감소에 따른 리튬 가격의 하락이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의 자료에 따르면 탄산리튬 가격은 2022년 11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올해만 약 80% 하락했는데, 이는 전기차 판매 성장률 둔화로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2023년 1~9월까지 글로벌 전기차 인도량은 전년 대비 약 36% 상승했는데, 17~22년 동안 연평균 48.6%의 성장을 보였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전기차 판매가 둔화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높은 금리이다. 글로벌 주요 국가들이 인플레이션 해결을 위해 높은 금리 수준을 유지하면서 자동차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줄어든 것이다. 하지만 최근 인플레이션 지표들이 양호하게 발표되고 있으며,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미국의 기준금리가 인하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

국내 증시에서 2차전지 섹터는 가장 주목받는 분야이다. 대표 기업 중 하나인 삼성SDI 주가는 2021년 8월 고점 대비 40% 이상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최근 5년 기준 2배 상승했다. 배터리 섹터 중에서도 소재주들은 더 큰 주목을 받았는데, 국내 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음극재와 양극재를 모두 다루는 기업으로 알려진 포스코퓨처엠의 주가는 최근 1년 기준 110%, 5년 기준 425% 올랐다. 배터리 기업들은 최근 고평가 논란으로 좋지 못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매우 빠른 성장을 보이는 산업이라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다. 우리나라 배터리 3사인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26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0% 성장했다. 해당 포스팅에서는 여러 ETF를 통해 2차전지 관련주와 대장주, 소재주에 대해 알아보겠다. Kodex 2차전지산업 TIGER 2차전지테마 해당 ETF들은 원재료, 부품, 장비, 제조 등 2차전지 관련주 전반에 분산 투자하는 ETF이다. 각각 26개, 34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2가지 ETF 모두에서 비중 TOP 5 기업에 속해있는 2차전지 대장주로는, 에코프로비엠, 포스코퓨처엠, LG에너지솔루션이 있다. 위의 종목들은 모두 시가총액이 높은 우량주로, LG에너지솔루션과 포스코퓨처엠의 시총은 각각 코스피 2위, 12위이며, 에코프로비엠은 코스닥 1위기업이다. 이중 가장 높은 ...

에스앤이리서치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2022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배터리 사용량 시장점유율 TOP 10은 모두 중국, 한국, 일본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중국 기업은 6개, 한국 기업 3개, 일본 기업 1개 순이다. 상반기 한국 2차전지 대장주 3사의 시장점유율은 23.9%로 전년 대비 2.2%p 감소했다. 일본 파나소닉의 점유율도 8.1%에서 7.5%로 소폭 감소를 보였다. 반면 TOP 10에 속해있는 중국 2차전지 관련주 6개 중 4개 기업은 시장점유율이 확대됐으며, 특히 BYD는 4.1%p 오르며 가장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중국 시장을 제외한 시장에서도 중국 2차전지 관련주들의 시장점유율 확대는 이어졌다.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 1위에 있는 전기차 배터리 관련주 LG에너지솔루션 시장점유율은 -0.2%p 감소했으며 국내 배터리 3사의 점유율은 모두 감소한 감면, CATL은 무려 6.7%p 성장했다. 이제 LG에너지솔루션과의 차이는 단 1.5%p에 불과하다. 중국 2위 2차전지 관련주 BYD의 시장점유율도 0.4%에서 1.6%로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중국 기업들이 내수 시장에 이어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을 시작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 2차전지 대장주 CATL은 북미, 유럽 지역에서 2배 가까운 성장을 기록했다. 회사의 주력 배터리 공...

2차전지 소재는 양극재, 음극재와 전해질, 분리막 등 총 4가지이다. 최근 주가 급등을 보이고 있는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 등이 대표적인 양극재 기업으로 꼽히며, 양극재 관련주들을 추종하는 2차전지 ETF로는 Kodex 2차전지 핵심소재10 Fn이 있다. ETF의 대표 구성종목으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양극재와 음극재를 모두 취급하는 포스코퓨처엠과 코스닥 시총 1, 2위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분라막 기업 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이 있다. 2차전지 관련주 중 양극재 관련주들이 가장 큰 상승률을 보이는 이유는 배터리의 주행거리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이면서 가장 높은 원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양극재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소재는 분리막으로, 14%를 차지한다. 다음은 음극재(12%), 전해질(12%) 순이다. 오늘은 2차전지 관련주 중에서 분리막 기업으로 꼽히는 더블유씨피,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대해서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2차전지 분리막이란? 분리막이란 양극재와 음극재 사이에 위치한 얇은 막으로, 두 전극을 전기적으로 분리해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것을 방지한다. 양극과 음극이 접촉하면 연소 반응이 일어나며 쇼트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외에도 이온의 이동 통로, 배터리 셀 내부 강도 유지 등의 역할을 하는데, 2차전지 뿐만 아니라 휴대전화, 노트북,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의 리튬이온 배터리에...

2차전지 4가지 핵심 소재는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이다. 리튬 이온 배터리는 양극재와 음극재 사이를 이동하는 화학적 반응을 통해 전기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2차전지의 경쟁력은 어떠한 소재를 사용하는가에 달려있다. SNE Research에 따르면 2차전지 소재 시장 규모는 2022년 70조원에서 2030년에는 192조원으로 3배 가까운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4대 2차전지 소재 중에서도 양극재는 배터리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로 가장 큰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주요 2차전지 소재별 원가 비중에서 양극재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기 때문이다. 시장 성장 외에도 2차전지 소재 기업들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는 배터리 셀 업체 대비 안정적인 수익을 기록하기 때문이다. 배터리 셀 업체는 완성차 업체의 강한 구매 협상력으로 상대적으로 가격 압박이 존재하는 반면 소재 기업들은 원재료의 가격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실제로 시장도 이러한 점을 반영하고 있는데 국내 3대 2차전지 관련주인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의 최근 1년 주가는 대표 양극재 관련주인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 코스모신소재 등 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2차전지 소재 ETF 소개 : Kodex 2차전지 핵심소재10 Fn 삼성자산운용은 위와 같은 2차전지 시장 흐름에 맞춰 2차...

국내 대표 2차전지 대장주로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이 있다. 해당 종목들은 각각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 2위, 7위, 20위에 위치있을만큼 2차전지 관련주가 국내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2차전지 소재 관련주 포스코퓨처엠 : 12위) LG에너지솔루션은 2023년 1~4월 기준으로 중국 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시장점유율 선두에 위치하고 있으며, SK On(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은 4위, 삼성SDI는 5위를 차지하고 있다. 3사의 시장점유율을 합하면 총 47.4%이다. 중국 시장을 포함할 경우는 순위는 3위, 5위, 7위로 2차전지 관련주 3사의 점유율은 23.4%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표 2차전지 대장주 3사가 배터리를 공급하는 주요 고객사(전기차 기업)들이 어느 곳인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LG에너지솔루션] 지난해 1월에 상장한 2차전지 대장주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1년 동안 약 35% 오르며 동일 기간 코스피(+7%)를 상승률을 능가하고 있으며 2차전지 관련주 3사 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의 가장 큰 고객은 테슬라이다. 현재 테슬라의 주력 전기차 제품인 모델3와 모델Y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LG엔솔 외의 테슬라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기업으로는 일본의 파나소닉, 중국의 CATL이 있다. 2021년 기준으로 테슬라 배터리 공급업체 점유율은...

브라질은 2023년 4월 기준 세계 GDP 10위 국가로, 대한민국보다 2계단 높은 순위에 있으며 풍부한 자원을 보유한 국가로도 잘 알려져있다. 세계 8위 산유국이며 2차전지 필수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리튬 생산량 5위, 니켈 생산량 9위에 위치해 있다. 총 인구는 약 2억 1,600만 명으로 세계 7위이며, 대한민국(5,155만명)의 4배 이상이다. 브라질 ETF 소개 iShares MSCI Brazil ETF (EWZ) 국내에는 브라질 주식시장을 추종하는 ETF가 상장되어 있지 않다. 미국 상장 대표 브라질 ETF로는 EWZ가 있다. 가장 많은 포션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은 철광석 및 2차전지 소재 니켈 관련주 발레(VALE)로 무려 14.7%를 차지하고 있다. 다음으로는 정유주 Petroleo Brasileiro가 보통주, 우선주 포함 13.6%이며, 금융주 Itau Unibanco가 7.4%이다. 2000년에 상장된 EWZ의 주가는 금융위기 이전인 2008년 초까지 약 420% 상승했으나 이후 불안정한 경제 상황으로 꾸준한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개별 종목 소개 [니켈 관련주 발레(VALE)] 철광석, 니켈을 주로 생산하는 발레는 이외에도 금, 은, 구리, 코발트 등 다양한 원자재를 생산한다. 브라질 시가총액 1위이자 글로벌 광물 관련주 5위이다. 특히 니켈이 회사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으며 2차전지 소재 관련주로도 주목...

한국의 15대 주요 수출 품목 중 최대 수출품이 반도체에서 자동차로 바뀔 기세이다. 글로벌 경기 회복이 지연되면서 반도체 업황이 꾸준히 악화되는 반면 북미, 유럽 시장으로의 친환경차 수출이 확되면서 자동차 수출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산업통산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4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반도체 수출액은 전년 대비 41%나 감소했으나 자동차 수출은 40.3% 증가했다. 지난해 두 품목의 수출액 차이는 2배 이상이었으나, 올해는 차이가 큰폭으로 줄었다. 전체 수출이 14.2%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부품 수출은 1.6% 감소에 그치면서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완성차 기업들의 주가와 자동차 부품 관련주, 2차전지 관련주들의 주가가 꾸준한 상승하고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자동차 수출 확대의 수혜를 받을 자동차 부품 관련주와 국내 완성차 기업이 배터리를 공급하는 2차전지 관련주에 대해 알아보겠다. 자동차 수출 증가 요인 자동차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은 부품공급 정상화에 따른 생산량 증가와 전기차를 비롯한 수출 단가가 높은 친환경차의 수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3~4월 전기차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90% 이상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4월 성장률 32%에서 큰 폭 증가한 수치이다. 대표 수출 모델로는 기아의 EV6와 현대차의 아이오닉5가 있다. 2022년 기준으로 아이오닉6 수출량은 2021년 대비 65.1...

국내 2차전지 대장주 3사의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2023년 1분기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시장점유율은 23.7%로 나타났다. SNE 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은 전년 대비 38.6% 성장했는데, LG에너지솔루션(37.5%), 삼성SDI(52.9%)는 전체 시장 성장률을 상회했지만 SK온(5.1%)은 상대적으로 낮은 성장을 기록했다. 한국 2차전지 관련주 중 유일하게 시장점유율이 상승한 기업은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로도 잘 알려진 삼성SDI로, 전년 대비 0.5%p 상승했다. 삼성SDI는 CATL, BYD 등 중국 2차전지 관련주들의 약진에도 꾸준히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2차전지 관련주 삼성SDI 성장 요인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요인은 BMW i4, iX의 전 세계적인 판매 증가와 리비안 픽업트럭 R1T/S의 판매 성장으로 분석된다. 삼성SDI의 주 고객사인 BMW는 1분기에 104,000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전년 대비 약 21%의 상장을 기록했다. BMW의 전기차 시장점유율은 3.9%이다. BMW i4는 국내에 수입된 전기차 중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는데,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의 자료에 의하면 BMW의 i4 eDrive40는 한국에서 1분기 동안 543대가 판매되며 테슬라를 제외하고 가장 많이 판매된 수입 전기차에 올랐다. 2차전지 대장주 삼성SDI 1분기 실적...

최근 국내 증시 코스피, 코스닥에서 2차전지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현재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전기차 및 2차전지 관련주는 6종목에 달하며 코스닥 상위 1~3위 기업이 모두 2차전지 관련주로 구성되어 있다. 2차전지 관련주들이 시장의 관심을 받는 이유는 현재도 압도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 성장 전망도 매우 밝기 때문이다. 에스앤이 리서치가 발표한 2023년 1~2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은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했다. 이번 글에서는 가파른 성장이 전망되는 2차전지 필수 원자재인 리튬 관련주와 ETF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리튬 사용량 증가 2차전지에 있어서 시장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원자재는 리튬이다. 리튬 이온 배터리가 상용화된 것은 1990년대 초반 이후 모바일 장치, 전기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최근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리튬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데, 스마트폰 배터리에 사용되는 리튬은 단 몇 그램에 불과하지만 전기차 2차전지 배터리에는 약 10kg의 리튬이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 전기차 중 하나인 쉐보레 볼트의 원자재를 바탕으로 분석했을 때 전 세계 승용차의 100%가 전기차로 전환되면 리튬은 수요는 현재 대비 3,000%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차전지 주요 원자재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