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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삼성전자 주주는 약 467만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전체 인구(약 5,175만명)의 9%에 해당하는 수치인데요. 국민 10명 중 1명은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셈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최근 3개월 동안 -20% 이상 하락하면서 많은 투자자들의 마음을 무겁게 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 하락의 이유는 2가지로 분석됩니다. 첫 번째는 모건 스탠리의 부정적 리포트입니다. 모건 스탠리는 지난 9월 15일 '(반도체)겨울이 온다'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는데요. 메모리 반도체 공급 과잉을 이유로 SK하이닉스의 목표 주가를 기존 26만원에서 12만원으로 절반 이상 낮췄습니다. 이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삼성전자 주가에도 부정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한편, 모건 스탠리는 리포트 발표 이틀 전인 13일 SK하이닉스 주식 약 101만주를 매도하며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두 번째는 금투세 도입입니다. 내년 도입이 예정되어 있는 금투세 시행 여부는 아직도 결정되지 않았는데요. 금투세가 도입되면 주식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고, 이는 삼성전자 주가 하락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아직도 보유하고 있는 개인 주주로서 오랜 기간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로서 최근 하락을 가슴이 아픕니다. 하지만 여전히 배당금을 받으면서 장기 보유할 ...

미국 경기침체가 우려에 따라 8월 5일(월) 코스피가 -8.8% 폭락했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 주가는 -10.3% 하락했는데요. KB증권의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가가 10% 이상 하락한 것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약 16년 만이고, 역사적으로 8번째입니다. 2008년 당시 -13.8% 하락은 아직도 최고 낙폭으로 남아있습니다. 당시 코스피도 10% 이상 하락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렇다면 이전 7번의 10% 이상 하락 이후 주가는 어떤 흐름을 보였을까요? 7차례 하락 급락 이후 3개월 뒤 주가는 평균 22%가 상승했습니다. 항상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입니다. 16년 만에 10% 하락한 지금, PER·PBR·배당금을 통해 삼성전자가 저평가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삼성전자 주가로 알아본 주식 PER PER이란 Price-to-Earnings Ratio의 약자로 '주가수익비율'을 의미합니다. 현재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눠 계산하는데요. 현재 한 주당 주가가 회사가 벌어들이는 이익에 몇 배에 거래되고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일반적으로 동종 기업 대비 PER이 낮다면 저평가, 높다면 고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하는데요. 삼성전자의 현재 12개월 후 예상 PER은 9.91입니다. 이는 메모리 반도체 경쟁 기업인 코스피 시가총액 2위 SK하이닉스(4.84), 미국의 마이크론 테크놀로지(9.33)...

삼성전자는 국내증시를 대표하는 기업입니다. 시가총액은 약 463조 원으로 2위인 SK하이닉스(약 127조)의 4배에 가깝습니다. 국내 최대 우량주인 만큼 많은 분들이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국내 상장 주식 보유자는 1,415만 8천 명으로 조사됐는데, 이 중 삼성전자 주주는 521만 명에 달합니다. 최근 5년 코스피가 23% 상승에 그치는 동안 삼성전자 주가는 무려 +71% 오르며 시장 성과를 크게 능가하고 있는데요. 삼성전자는 대표적인 국내 배당주 중 하나로 주가 수익에 더해 분기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최근 분기에는 1주당 361원을 지급해 현재(4월 30일) 주가 대비 배당률은 약 1.9%입니다. 그렇다면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과 비교했을 때 삼성전자 배당금은 어느 정도 수준일까요? 글로벌 반도체 기업 시총 TOP 10 중 삼성전자 배당금보다 높은 기업은 퀄컴과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2개에 불과했습니다. 그만큼 우량하면서 매력적인 국내 배당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높은 수익률을 원한다면 다른 종목들을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국내 코스피 TOP 30 우량주 중에서 삼성전자 배당금보다 높은 주식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1. 현대차 배당금 배당률은 '주가/배당'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주가가 상승하면 수익률이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현대차 주가는 최근 6개월 동안 ...

삼성전자 주가가 2021년 초 고점 이후 오랜 기간 횡보하면서 주주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만약 미국증시에 상장됐었다면 지금 주가의 2배는 됐을거라고 예상하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오늘은 삼성전자와 글로벌 반도체 시가총액 10위 내 기업의 재무지표(PBR, PBR, ROE, PSR) 비교를 통해 정말 저평가인지 확인해 보려고 합니다. 이에 더해 배당금까지 비교해 보겠습니다. 다만, 반도체 사업을 영위하더라도 각자 분야가 다르고 재무지표 외에도 많은 부분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단순히 참고만 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 반도체 종류 - 시스템 반도체는 정보 연산 및 처리를 담당하는 칩으로 주요 기업으로는 엔비디아, AMD, 퀄컴 등이 있습니다. - 메모리 반도체는 정보 저장 기능을 하는 칩으로 우리나라 기업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시장점유율 1~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반도체 기업 종류 사업 영역별로도 구분이 가능한데요. 설계를 담당하는 팹리스(엔비디아, AMD), 생산을 담당하는 파운드리(TSMC), 설계와 생산을 모두 하는 종합 반도체 (삼성, 인텔) 회사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주식 PBR(주당순자산가치) 비교] 정부에서 저PBR 기업에 대한 밸류업 프로그램을 언급하면서 저 PBR 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PBR이란 현재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BPS)로 나눈 비율입니다. 일반적으로 1 이하일 경우 주식이...

직장인들이라면 대부분 근로 소득만으로는 만족스러운 생활을 하기 어렵다는 생각을 하실텐데요. 그래서 수입 파이프라인에 관심이 있는 직장인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엠브레인이 만 19~59세 직장인을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40% 가까이 N잡으로 추가 소득을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N잡 종류로는 블로그, SNS 운영 및 판매 매장관리, 디자인 등이 있었는데요. 이 역시 근로에 해당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무리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일을 하지 않아도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패시브 인컴(Passive Income)'을 만들어야 합니다. 배당주 투자가 가장 대표적인 패시브 인컴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KBSTAR 고배당 ETF를 통해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국내 배당주 순위를 찾아보겠습니다. [KBSTAR 고배당이란?] 높은 배당수익율을 추구하는 ETF로 국내 시총 1위 기업인 삼성전자 투자 비중을 유지해 시장지수와 괴리를 축소하도록 설계된 안전한 ETF입니다. [국내 배당주 순위 1위 삼성전자] 해당 종목은 KBSTAR 고배당에서 26.6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흔히 삼성전자를 배당주로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요. 지난 몇 년 동안 꾸준히 2% 수준을 지급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특별 배당금을 지급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많은 국내 기업들이 연 1회 지...

국내 주식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안정적인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입니다. 2018~2022년 총 5년 동안 꾸준히 2~3% 수준의 배당금을 지급했습니다. 2020년에는 특별 주주 환원을 선언하며 평소보다 2배 가량 높은 배당금을 지급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지난 5년 동안 삼성전자 배당금+주가 수익률은 어느 정도 일까요? ※ 18. 12. 28. ~ 23.12.22 주가 ※ 2018~2023년 배당금 2018년 말 38,700원이었던 삼성전자 주가는 5년간 96.12%라는 매우 훌륭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의 수익률이 27%에 그친 점을 고려한다면 더욱 놀라운 성과입니다. 여기에 삼성전자 배당금 8,714원을 합하면 총 수익률은 약 115%입니다. 현재 삼성전자의 배당률은 1.9%인데요. 그렇다면 국내 기업 중 이보다 배당금 높은 주식이면서 삼성전자를 능가하는 주가 성과를 거둔 종목에는 어떤 종목이 있을까요? 1. 코스피 상위 50 종목 중 1.9% 이상 (지난해 배당금 / 현재 주가) 해당 조건을 충족하며 삼성전자 배당금보다 배당금 높은 국내 주식(우선주 제외)은 절반 수준인 22개입니다. 2. 5년 주가 수익률 96% 이상 위의 22개 기업 중 주가 조건을 충족하는 기업은 단 3개에 불과했습니다. 바로 POSCO홀딩스(97%), 기아(183%), HMM (+446%)입니다. 3. 안정적인 배당금 3개 기업 중 2...

우선주에 대해 알고 있으신가요?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0개 종목에는 총 2가지 우선주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바로 삼성전자우와 현대차2우B입니다. 우선주는 배당금 분배와 회사 청산 시 분배권에 있어 우선 순위를 차지하지만, 의결권이 없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보통주보다 배당금이 높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그렇다면, 의결권에 관심이 없다고 가정했을 때 우선주 투자가 수익률 측면에서 더 유리할까요? 정답은 '알 수 없다'입니다. 삼성전자우와 같은 우선주는 배당금 측면에서 유리하지만, 보통주 대비 주가 변동성이 낮은 특징이 있어 하락률과 상승률이 비교적 낮기 때문입니다. 실제 최근 5년 동안의 삼성전자우와 삼성전자 배당금, 주가 수익률 차이를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5년간 약 86.4% 상승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우는 80.8% 오르며 위에 언급했던 것처럼 비교적 낮은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삼성전자 배당금은 어떨까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보통주는 총 8714원을 분배했으며, 우선주는 조금 높은 8719원이었습니다. 차이가 5원에 불과하기 때문에 크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본다면 5년 동안의 평균 배당률은 보통주 2.4%, 우선주 3.0%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입니다. 현재 보통주 배당률은 1.99%인데, 5년 평균과 약 0.4%p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지난 2...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를 살펴보면 이상한 점을 한 가지 발견할 수 있다. 삼성전자 주식이 2개라는 것이다. 1위에 삼성전자가 위치해있으며, 5위에 삼성전자우가 있다. 두 가지 주식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삼성전자는 보통주이고 삼성전자우는 우선주이다] 이 두 가지 종류의 주식은 배당금 분배, 의결권, 회사 청산시 분배권 등에서 차이가 있다. 1. 배당금 우선권 우선주는 배당 지급에 우선을 갖게 된다. 따라서 해당 주식에 투자하면 안정적은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다. 2. 의결권 그러나 우선주의 경우 회사의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의결권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다. 반면, 보통주는 의결권을 갖는다. 3. 회사 청산 시 자산 분배 우선주는 만약 회사를 청산하는 경우 회사의 잔여 자산 분배에 있어 먼저 받을 권리를 갖는다. 여기에 더해 일반적으로 보통주에 비해 주가 변동성이 낮아 리스크가 낮은 경향이 있다. 그렇다면 삼성전자우와 삼상전자의 주가 및 배당수익률 차이는 어떨까? [삼성전자 주가 수익 비교] 최근 5년 동안 보통주 주가는 44,000원에서 66,000원으로 정확히 50% 상승했다. 삼성전자우는 35,800원에서 53,000으로 올라 약 48%의 상승을 보였다. [배당금 수익 비교] 5년 동안 보통주는 8,714원의 배당금을 지급했으며, 삼성전자우는 8,719원을 지급했다. 해마다 1원의 차이밖에 나지 않지만 삼성전자 주가보다 우선주...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약 410조원으로 코스피에서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글로벌 시총 순위에서도 23위를 차지할 정도의 대기업이다. 삼성전자는 국내 배당주로서도 매력있는 종목이다. 현재 삼성전자 배당금은 2.09%이며 분기 배당을 지급한다. S&P 500에 상장된 미국 반도체 기업 14개 중 삼성전자 배당금보다 높은 배당률을 지급하는 회사는 5개에 불과하다. 코스피 30위원 국내 배당주 중 삼성전자 배당금 보다 높은 수익을 제공하는 기업은 총 10개이며, 이 중에서 국내 배당주 순위 TOP 5에는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과 같은 은행주들이 포함되어 있다. 우량주 중 국내 배당주 순위 1위 하나금융지주는 약 7.6%의 배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신한지주와 KB금융도 5% 이상의 배당률을 지급한다. 지금이 고배당 은행주 투자기회일까? 은행의 실적은 기준금리에 영향을 받는다. 2021년 초부터 시작된 금리 인상으로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5.5%이며 한국 기준금리는 3.5%이다. 9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미국은 올해 한 번 더 인상을 실시할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2년 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높은 수준의 금리는 은행주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먼저 순이자마진이 확대된다. 은행은 대출 이자 수익과 예금 이자 비용의 차이로 이자 수익을 얻는데, 금리가 오를 수록 두 이자 사이의 스프레드가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와 HBM(고대역폭메모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6% 급등하며 8월 1일 이후 한달 만에 70,000원선을 돌파했다. 일부 언론은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4세대 HBM인 HBM3 공급 계약을 확정지었다고 보도했다. 그 동안 엔비디아 HBM 공급은 시장점유율 50%를 차지하고 있는 SK하이닉스가 독점했하고 있었다. 트렌트포스(TrendForce)에 따르면 2022년 기준 HBM 시장점유율 순위는 SK하이닉스(50%), 삼성전자(40%), 미국의 마이크론테크놀로지(10%) 순이다. 삼성전자는 미국 AMD와도 최종 품질 테스트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은 향후 삼성전자가 HBM 시장점유율의 5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HBM이란 무엇인지, 관련주에는 어떤 종목이 있는지 삼성전자 및 삼성전자 배당금은 어느 정도 수준인지에 대해 알아보겠다. HBM(High bandwidth memory) 고대역폭메모리란 D램 여러 개를 수직으로 적층해 기존의 D램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를 극적으로 끌어올린 메모리 반도체이다. HBM은 적층을 통해 면적당 높은 용량을 확보할 수 있어 대용량 데이터 처리가 가능해 인공지능 학습에 필수적인 반도체로 주목받고 있다. 한 개 당 가격은 200달러 수준으로 알려져있는데, 기존 고성능 D램보다 6배 비싼 가격이다. 엔비디아의 주력 인공지능 반도체인 H100과 A...

삼성전자가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96% 감소한 6,000억원이 전망된다. 이는 2009년 이후 14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매출 또한 약 22% 60조원이 예상된다. 삼성전자 실적 부진은 반도체에 기인한다. 펜데믹 기간 동안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가격이 상승했지만 이후 글로벌 경기 둔화로 수요가 감소하면서 디램 및 낸드 플래시 가격은 꾸준이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분야 시장점유율 1위로 2022년 전체 매출 중 메모리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25%에 달한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부진도 눈에 띈다. 삼성은 애플과 시장점유율 1~2위를 다투고 있지만 2023년 1분기 기준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14%, 전분기 대비 7% 역성장했다. 삼성전자 배당금 괜찮을까? 삼성전자 배당금은 최근 몇년 동안 비교적 안정적으로 지급되면서 현대차, SK텔레콤 배당금과 함께 국내 고배당주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매년 2~3%대의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주주환원을 선언했던 2020년에는 특별배당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2023년 7월 7일 종가 기준으로 배당률은 연 2.07%이며, 분기 배당을 지급한다. 최근 2분기 연속 실적 부진으로 삼성전자 배당금 삭감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실적 부진이 실제 배당금 삭감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

2000년에 한국통신공사(현 KT)를 제치고 처음으로 코스피 시총 1위에 등극한 삼성전자는 23년 동안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2000년 당시 시가총액 1~5위 기업 중 현재까지 5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하며, POSCO 홀딩스가 10위권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 추이는 꾸준히 상승 중이다. 최근 5년 기준으로 53% 상승했으며, 이는 동일 기간 코스피 상승률(+10%)의 5배가 넘는 수준이다. 삼성전자 배당금과 절세 방법 ISA 계좌 삼성전자는 꾸준한 주가 상승과 함께 지속해서 배당금을 지급했다. 삼성전자 배당금은 지난해 기준으로 2.61%이다. 2020년에는 특별배당금을 지급하며 배당률이 3.7%에 달했다. 시총 20위 이내 기업 중 배당률 순위는 7위이다. 글로벌 반도체 관련주 20위 이내 기업 중에서도 6위에 위치할 정도로 높은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이다. 이재용 부회장이 주주환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향후 또 다시 특별 배당금을 지급할 가능성도 높다. 삼성전자 주가 상승과 삼성전자 배당금을 합한 2018~2022년(5년) 총 수익률은 약 72%에 달한다. 배당소득세 절세 중개형 ISA 계좌 하지만 국내주식의 배당소득에는 배당소득세 15.4%가 부과된다. 최근 5년 삼성전자 배당금 주당 8,714원 중 약 1,307원이 배당소득세이다. 이런 세금을 절세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중계형 ISA...

분기 배당주는 1년에 총 4번 배당금을 지급하는 주식을 의미한다. 분기 배당을 지급한다는 것은 회사가 주주 환원을 중요시 하는 경영 방침을 갖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배당금 지급은 회사의 이익 상황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회사가 매분기 안정적인 실적을 거두는 기업이란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투자자는 분기마다 현금흐름을 창출해 재투자 또는 개인적인 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얻을 수 있다. 미국 기업들은 주주환원을 매우 중요시한다. 미국 국적의 시총 상위 20개 기업 중 분기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은 15개로 알파벳, 아마존, 버크셔 해서웨이, 메타플랫폼스, 테슬라 등 5개 기업이 제외된다. 반면 국내 기업들 중에는 주주환원을 크게 고려하지 않는 기업이 많다. 삼성전자 배당금을 포함해 현재 코스피 상위 20개 기업 중 분기 배당주는 5개에 불과하며, 하반기부터 분기별로 지급하는 현대차를 포함해도 단 6개에 불과하다. 이번 글에서는 시총 20위 이내 국내 분기 배당주 중 배당금 높은 주식에 대해 알아보겠다. [KB금융 : 6.15%] 국내 첫번째 규모의 금융주인 KB금융은 코스피 20 종목 중 가장 배당금 높은 주식으로, 매우 주주 친환적인 기업 중 하나이다. 지난해 배당성향은 26%였으며, 자사주 소각까지 포함하면 주주환원률이 33%에 달한다. 현재 6.15%를 지급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 주요 은행주와 비교했을 때도 매...

배당금이란 배당금은 기업이 경영활동을 통해 얻은 이익 중에서 일부를 주주들에게 분배하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현금으로 지급되며, 특별한 경우에는 주식 또는 기타 자산으로 지급되는 경우도 있다. 배당금을 주가로 나눠 배당률을 계산하는데 삼성전자 배당금을 예로 들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종가는 55,300원이고 배당금은 1,444원이었기 때문에 2022년 삼성전자 배당률은 1,444 / 55,300으로 2.6%가 계산된다. 지급 시기에 따라 월, 분기, 년 배당주로 나뉘는데 삼성전자 배당금은 분기마다 지급된다. 배당주 투자의 장단점 일반적으로 기업은 일관적인 배당을 지급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측가능한 수익을 제공해 비교적 안전한 투자가 가능하다. 하지만 기업의 재무 상황 악화 등 경우에 따라 배당금이 삭감될 수도 있다. 또한, 배당금 높은 주식은 향후 큰 성장보다는 낮지만 완만한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일 가능성이 높다. 성장성이 높은 기업은 투자를 더 선호하기 때문이다. 투자 유의사항 국내 배당주를 투자할 때 유의해야할 것은 배당률이 높다고해서 반드시 좋은 주식가 아니라는 점이다. 예를 들어, 기업의 개별 요인으로 인해 주가가 급격히 하락하는 경우 배당금은 그대로인 상태에서 배당률이 상승하게 된다. 이런 경우에 투자를 한다면 기업의 리스크를 고려하지 못하게 된다. 배당주에 투자할 때는 아니라 기업의 재무상황, 미래 전망, 경제 상황 등...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지수인 코스피의 시가총액 10위 내에는 삼성전자 종목이 2개 포함되어있다. 삼성전자는 시총 1위에 위치해있고 삼성전자우는 시총 7위이다. 두 종목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삼성전자우는 우선주를 의미하는데, 우선주란 보통주와 다르게 회사의 주요 경영 활동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할 수는 없지만 배당, 잔여 재산 분배 등에 우선 순위를 갖는 주식을 의미한다. 배당금 비교 삼성전자 보통주와 우선주의 최근 3년 배당금 합계를 살펴보면 5,882원과 5,885원으로 단 3원 차이이다. 연도별로 계산하면 1원 차이에 불과하기 때문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삼성전자 주가를 고려하지 않은 단순 배당금이다. 종목의 배당률은 배당금에서 주가를 나눠 계산하게 되는데, 22년 삼성전자 주가를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보통주는 1,444 / 55,300 = 2.61%이고 우선주는 1,445 / 50,500 = 2.86%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떤 종목이 더 유리할까? 만약 3년 전에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에 투자했다면 어떤 종목이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을까?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국내증시를 포함한 글로벌 증시는 코로나,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등으로 큰 변동성을 겪었다. 2020년 2월 코로나 전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주식시장이 급락했으나 글로벌 주요국들의 코로나 극복을 위한...

주식 투자는 일반적으로 수익을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리스크가 크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배당주를 통해 안정적이고 예측가능한 수익을 얻음으로서 주식 투자 리스크를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배당 수익은 일반적으로 분기 또는 연별로 지급하기 때문에 정기예금이나 적금보다 빠르게 수익을 재투자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국 시가총액 30위 이내 우량주 중에서 배당금 높은 주식 TOP 5와 국내 시총 1위 삼성전자 배당금은 어느 정도 수준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미국 배당금 높은 주식 TOP 5 1. 화이자(PFE) : 4.16% 미국주식 시총 100위 기업 중 배당주 순위 1위는 화이자이다. 화이자는 미국의 대표 제약회사로 의약품과 백신을 개발한다. 최근에는 바이오엔텍과 함께 코로나 백신을 개발해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회사는 2011년 이후 12년 연속으로 배당금을 인상했다. 현재 배당률은 4.16%이며, 분기별로 배당금을 지급한다. 현재 주가는 백신 수요 감소 우려로 52주 최고가 대비 30% 이상 하락했다. 2. 애브비(ABBV) : 3.95% 미국 배당주 순위 2위는 화이자가 마찬가지로 제약회사인 애브비(AbbVie)가 차지했다. 애브비는 역대 최대 판매를 기록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휴미라의 제조업체로 잘 알려져있다. 이외에도 건선치료제 Skyrizi, Rinvoq 등이 대표 제...

삼성전자는 2,000년에 한국통신공사(KT)를 제치고 코스피 시가총액 1위에 등극한 후 22년 동안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약 373조로 2위부터 6위인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삼성SDI의 시가총액을 모두 합친 규모보다 클 정도로 압도적이다. 이렇게 압도적인 규모의 삼성전자에 10년 전 투자했다면 삼성전자 배당금 포함 수익률은 어떻게 될까? 이번 포스팅을 통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배당금, 주가 포함 2013부터 현재까지 수익률을 알아보자. 삼성전자 배당금 포함 10년 수익은? 2012년 종가 기준으로 삼성전자 주가는 30,440원이었다. 이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현재 주가는 62,600원이다. 10년 주가 수익은 약 106%이다. 최근 10년 동안 가장 크게 상승한 해는 코로나 극복을 위해 주요 국가들이 양적완화 정책을 펼쳐 글로벌 증시가 급등했던 2020년으로 당시 삼성전자 주가는 +45% 급등했다. 동일 기간 동안 가장 크게 하락한 해는 인플레이션 해결을 위한 각국의 긴축정책으로 글로벌 증시가 부진했던 작년으로 삼성전자 주가는 -29% 하락했다. 삼성전자 배당금은 현재 2.3%이다. 2013년 이후 한 번의 배당금 삭감도 없이 꾸준히 배당을 인상하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특별배당금으로 1,578원을 지급해 배당률이 3.7%에 달했다. 10년간 총...

삼성전자는 2022년 4분기 361원의 배당금 지급을 발표했다. 지급일은 4월 14일(금)으로 예상된다. 1~4분기 동안 총 1,444원의 배당금을 지급하면서 22년 종가 기준 삼성전자 배당금은 2.6%가 됐다. 삼성전자 주가는 올들어 약 12% 상승했는데, 현재(02.05) 기준 배당금은 약 2.3%이다. 삼성전자우는 1~3분기 동안 삼성전자와 동일한 배당금을 지급했으나 4분기에는 1원 증가한 362원을 지급했다. 22년 종가 기준으로 삼성전자우의 배당금은 약 2.9%이다. * 우선주란? 의결권이 없어 경영 의사결정 참여는 어렵지만 보통주보다 먼저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주식을 의미한다. 내년 특별배당금 지급될까?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에 18~20년 총 3년간 발생한 잉여현금흐름의 50%를 주주환원에 사용하겠다고 밝혔었다. 주주환원에는 배당금 지급, 자사주 매입 등의 방법이 있는데 삼성전자는 배당금 지급을 선택했다. 18~20년 동안 매년 주당 1,416원의 정기배당금을 실시했으며 잉여현금흐름을 바탕으로 3년째은 2020년에 주당 1,578원의 특별배당을 지급했다. 당시 삼성전자 배당금은 3.7%에 달했다. * 잉여현금흐름이란? 기업이 영업활동을 바탕으로 벌어들인 현금에서 투자비용은 제외한 후 남은 현금으로 기업의 현금 창출능력, 성장성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이후 올해가 3년째 되는 해로 올해 특별배당금을 지급할지...

배당주 투자는 안정적인 투자 전략 중 하나이다. 주가의 시세 차익 뿐만 아니라 배당금이라는 정기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조건적으로 배당금 높은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좋은 투자 방법이 아니다. 배당금이 지나치게 높다는 것은 회사의 여러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악재로 인해 주가가 하락했으나 아직 배당금 변화가 적용되지 않아 배당이 높을 수도 있으며 회사가 성장에 투자를 하는 비율이 적다는 것을 나타낼 수도 있다. 이에 현명한 배당주 선택을 위해서는 배당수익률, 배당성향, 우선주 등 배당 관련 용어들을 이해해야 한다. 배당 용어 정리 1. 배당수익률 배당수익률이란 연간 배당금을 기업의 주가로 나눈 수치이다. 삼성전자 배당금을 예로 들면 1월 17일 기준 종가가 61,000원이고,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각각 361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4분기에도 동일하게 지급한다고 가정한면 2022년 배당수익률은 2.37%가 된다. 4분기 삼성전자 배당금은 1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20년에는 특별 배당을 지급했는데 당시 배당수익률은 3.66%였다. 삼성전자의 CEO가 주주환원정책을 강조함에 따라 올해 또는 내년에 특별 배당 지급이 기대된다. 2. 배당성향 배당성향은 기업이 이익 대비 배당금 지급 비율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기업이 주당 1,000원 벌었을 때 주당 배당금 600원을 지...

4분기 실적 쇼크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주가가 4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고객사의 주문 감소로 비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하락하면서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9% 감소한 4조 3,000억이 전망된다 그럼에도 주가가 상승하는 이유는 이미 작년 한 해 동안 주가가 약 -30% 하락하며 모든 악재가 반영됐고 글로벌 긴축 기조 변화 기대감과 업황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정부의 반도체, 배터리, 백신 분야 투자 세제 지원도 주가 상승에 기여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반등의 모습을 보이고 올해 업황 개선에 따른 내년 특별 배당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면서 배당주로서 매력적인 투자처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 배당금은? 삼성전자는 국내에서는 흔한지 않은 분기 배당금을 지급하는 회사이다. 지난 3분기에는 주당 361원의 현금 배당을 지급했다. 아직 지급되지 않은 4분기 배당금을 포함한 2022년 삼성전자 배당금은 1,444원으로 예상된다. 배당률은 2022년 종가 기준으로 2.61%, 1월 8일 종가 기준으로 2.45%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0년 주주환원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특별배당을 지급했다. 특별 배당금을 1,932원을 포함해 총 2,994원의 배당금이 지급됐는데, 올해 하반기부터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면 다시 한 번 내년 초 특별 배당이 기대된다. 2020년 당시 특별 배당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