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다녀야 에너지가 생기는 사주를 타고난 덕에 끊임없이 돌아다니는 걸 직업으로 삼고 그걸 낙으로 알고 지내다가 요즘은 어쩔수 없이 조금은 갑갑한 생활을 하던 터, 당일치기로 국내 기차여행 하기 좋은 완주 가볼만한곳 여러곳을 다녀왔어요. 기차를 타러 용산역으로 가야했기에 새벽에 일어나 이렇게 이른 아침에 아니, 새벽에 나와보는 것도 올만..ㅎ 새벽공기가 완전 좋더라구요. 출발시간은 용산역에서 오전 8시 40분.. 기차시간에 늦지 않으려고 여유있게 나왔는데 너무 시간이 많이 남았더라구요. 그래서 화장실도 가구 약국도 가고 벤치에 앉아서 검색도 하면서 시간보내기. 기차 출발 20분 정도에 탑승장에 내려왔더니 완주팸을 떠나는 일행들이 하나 둘씩 보이기 시작했어요. 어쩌다 남편에게 갈 때 서울역에서 평택역까지 기차를 타기도 해서 기차는 그리 오랜만은 아니지만 멀리 여행을 가느라 타는 기차는 오랜만이여요. 기차를 타고 여행을 가는 일이 많지는 않지만 국내당일치기여행을 갈 때 KTX만큼 좋은 교통수단은 없을 듯 싶어요. 이날의 일정은 완주.. 완주 가볼만한곳을 당일로 다 돌아다니는 일정이지만 기차 내리는 역은 전주랍니다. 내린 시간은 10시 15분 즈음~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걸렸네요. 오홀!!! 1. 삼례책마을 삼례책마을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삼례역로 68 전주에서 완주까지는 버스를 타고 이동했어요. 첫번째 완주 가볼만한곳은 바로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