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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테디베어 뮤지엄 3월 현재 휴관중이여요. 내가 다녀왔던 건 휴관하기 바로 전이였어요. 제주 테디베어 뮤지엄은 여행 일정에 없었는데 근처를 지나가다가 스벅에서 커피를 테이크 아웃하다가 보니 뮤지엄 리뉴얼관계로 입장료가 무료이더라구요. 예전에 한 번 관람했던 적이 있었지만 무료라니 한바퀴 휙 둘러보았다네요. 첫 전시관을 들어가면 제일 먼저 나오는 게 바로 테디윌슨의 세계여행이었어요. 테디베어가 여행복을 입고 배낭을 지닌 모습이 귀엽더라구요. 왼편은 찰리채플린의 모던타임즈의 한 장면인 듯 산업혁명 당시를 연출한 것 같아요. 오른쪽은 세계대전 당시.. 테디윌슨이 하늘에서 내려다 보고 있는데요. 테디가 디즈니랜드를 방문했네요. 달나라를 간 테디윌슨~ 중국 서안에 있는 병마용갱도 찾은 윌슨.. 그리고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는 역사적인 날에도 참석했는걸요 ㅎㅎ 테디베어의 다양한 모습들이여요. 영국 왕세자의 결혼식.. 아마도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결혼식을 연출한 것 같죠?? 정말 역사적인 과거로의 여행을 테디와 함께 하는 듯.. 재미있더라구요. 제주 테디베어 뮤지엄의 다양한 작품들이 볼 만 하네요. 뉴욕으로 간 테디도 만나보구 말이죠~ 테디의 아트 뮤지엄을 둘러보는 시간이여요. 로댕의 작품이 조각으로 전시되어 있어요. 왼편은 그 유명한 생각하는 사람 오른편은 입맞춤이여요. 얼굴은 테디베어 ㅎㅎㅎ 여기도 마찬가지로 모나리자와 고흐의 자화상.. 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