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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체험학습 강사 시절에 여러 번 다녀왔던 창덕궁 후원.. 서울 봄나들이로 지난 4월에 다녀왔는데 아마도 10년 만이지 않아 싶다. 우리나라 궁궐 중 정원이 가장 이쁘고 예전 모습이 많이 남아있는 창덕궁 후원~ 이곳이 후원의 하일라이트인 부용정이다. 오랜만에 봐도 멋지군!! 우리 둘레길 모임에서 창덕궁을 가자고 해서 날짜를 정하고 한 명이 예약까지 해주어 나는 편안하게 약속날짜에 나갔다. 집도 가까우니 얼마나 좋은지...ㅎㅎ 우리는 10시 2회차에 예약을 했다. 관람권은 5,000원인데 창덕궁 입장료는 따로 3,000원이 있다. 예매는 1회차 마다 50명 예약이 가능하고 50명은 현장에서 입장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당일 현장 입장은 개런티 없으므로 예약 추천함~ (자세한 내용은 문의하시길..) 암튼 우리는 단체로 10명.. 미리 예약하고 입장료도 미리 다 지불했음. 이 날 아침에 비가 조금씩 내려 오락가락.. 서울 봄나들이로 가는 창덕궁인데 비가 오면 어째!! 걱정했는데 아주 가는 비가 살짝 내리다 말았다. 외국인들도 넘나 많구..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과 설명을 같이 들어야 하니 처음에는 쫌 그랬는데 익숙해지니 괜찮았다. (설명을 듣지 않고 자유관람도 가능함) 주합루와 주합루 아래에 규장각이 있는 부용정의 모습이다. 부용정에서는 잠시 자유시간이 있었다. 사람들이 사진 찍기에 아주 열심임~ 해설사가 설명을 하는데.. 젊은 여자였다. ...

서울 숨어있는 벚꽃명소 사람도 많지 않아 더 좋은 4월 꽃구경 서울 벚꽃 가볼만한곳 은평뉴타운 구파발 천따라 제법 긴 벚꽃길 3년 동안 살았던 이곳.. 매해 4월 꽃구경을 하면서 길을 걸으면서 걷기운동 혹은 산책을 했던 곳이다. 선거일에 일이 있어 사전투표를 할 겸 꽃구경하기 전에 근처 주민센터에 갔는데.. 줄이 넘넘 길어 어떻하지?? 했다. 근데 관외선거인 줄이 따로 있었던 것~ 와우~ 줄 안서고 바로 바로 투표 완료.. 완전 땡잡은 느낌~~ 주말에 딱 벚꽃이 제대로 피었을 것 같아 찾아가니.. 100% 만개했다. 너무 이뻤다. 벚꽃길이 시작되는 구파발 천.. 입구에는 개나리까지 활짝 피어서 벚꽃과 개나리가 같이 넘넘 이쁘게 피어있었다. 날씨도 정말 좋아서 꽃구경하러 서울 가볼만한곳으로 아주 짱~~ 올해 응봉산 개나리를 보러 갈 예정이었는데 개나리가 너무 늦게 피어서 일본 10일 갔다 오니 응봉산개나리는 패쓰~~ 그런데 활짝 핀 개나리를 여기서 맘껏 즐길 수 있었다. 지난 주말에는 벚꽃 명소에 사람들이 몰려서 북적 북적이었는데 이곳 은평뉴타운 벚꽃은 한가해서 꽃구경하기 더 좋았다. 가족들과 꽃구경하기에 딱 좋은 곳이며 서울나들이 하기 정말 좋은 곳이다. 주말에 남편과 같이 오지 못했다면 주중에 혼자 왔을 터~ 정말 시간 잘 맞춰 잘 왔네.. 올해는 벚꽃 구경을 정말 정말 잘하고 다니고 있는 중~ 4월에는 집에 있음 절대 안됨 ㅎㅎㅎ...

작년에 개장해서 완전 핫했던 여의도더현대를 이제야 다녀왔어요. 모두들 다녀와서 블로그에 글을 남겼는데 사진으로 봤던 것 보다 더 멋진 곳이였어요. 선배언니와 여의도에서 점심을 먹고 난 후에 걸어서 약 10분 거리에 있는 여의도가볼만한곳 현대백화점을 총총총.. 날씨가 추워서 아주 멀었으면 안 갔을 수도 있었다는~~ ㅎ #서울가볼만한곳 #여의도가볼만한곳 #여의도더현대 #서울카페 1층으로 들어갔는데 다른 백화점과 같이 명품샵.. 그런데 매장이 확 트여서 마치 로드샵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안쪽으로 들어오니 공간감이 더 넓은 천정이 뻥 뚫린듯 확 트인 곳에는 물줄기가 떨어져 내려오는 폭포수?도 있더라구요. 일단은 여의도가볼만한곳으로 인정~~ 언니와 나는 1층을 돌고 나서 에스켈레이터를 타고 한 층 한 층 올라가면서 내장 내부를 훓어보았어요. 여의도 더현대 돌아다니면서 괜찮은 물건 등이 눈에 띄면 쇼핑도 할까 생각했는데.. 비싸지 않은 물건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아 패쓰했어요. 기분전환용 쇼핑이었거든요 ㅎ 가운데 공간은 이렇게 뚫려있어서 실내인데도 답답한 느낌은 전혀 없었어요. 친환경적인 건물이란 생각이 들어서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좋다 했답니다. 3층에 있는 소품샵은 알록달록 색상이 먼저 눈에 띄는데.. 그닥 사고 싶은 물건들은 없었어요. 그저 눈요기로 딱 좋았다고 할까~~ 한쪽편에 카페가 있었는데 사람들이 꽉 차서 이곳에서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