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아름달 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아이가 아프면 일이고 뭐고 일단 출근을 했더라도 다시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법! 저 같이 무지함으로 성장통으로 오해하고 아이의 아픔을 방치하지 않고 빠른 치료를 받으시길 바라며 글을 적어 봅니다! 지난 12월 우리딸이 딱 거의 만 9년 9살이 꽉차던 때쯤에 어린이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을 진단받고 입원을 했었답니다 11월 어느 떄쯤 부터 아이가 고관절 쪽이 조금씩 아프다고 했었는데 워낙 활동성이 좋은 아이고 줄넘기를 주3회 나가서 욕심도 많고 썡쌩이를 앞뒤로 열심히 하는 아이라서 운동하면서 근육통이 생겼거나 아니면 성장통이라고 오해하고 아이의 이야기를 가볍게 생각하고 넘겼었는데 말입니다 (미안해요ㅠ) 그렇게 간헐적으로 가벼운 통증이 생겼다가 없어졌다가 서너번 왔다갔다 한달정도 지내왔는데.... 어느날 밤 갑자기 조금 쩔뚝 거리기 시작하고 자고일어나면 좀 좋아지려나 했더니만 다음날 아침 아예 땅에 다리를 딛지 못할 정도로 아파하고 걷지 못하여 바로 업고 병원으로 가게 되었어요 ㅠ 집근처에 규모가 큰 정형외과가 가까이 있어서 다행히 빠르게 진료와 진단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휠체어를 타고 다니면서 조금씩 쿵쿵 거리는 울림에도 아프고 불편해 할 정도로 아파 하더군요 진료실에 들어가자마자 원장님은 딱! 전형적인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의 특징이 보인다고 바로 입원 하라고 하셨습니다 가능한 입원은 피하고...